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계속 하게해도 되는건가요

게임지긋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8-05-20 14:03:20

아이들 몰려와 지금 집에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는데

듣고 있기가 되롭네요.

전장에서 사람죽이는 게임인가봐요....

총쏘는 소리, 쫒아가서 죽이자는둥, 못죽이니 빡친다는중..그런 말들을 계속하면서 하네요.

요즘 남자애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저러니까 진짜 괴로워요.

남편이 주말에 바빠 집에 없고 제가 잘해주는편이라 애들이 저희집에 자주 놀러오거든요.

와서 노는건 얼마든 상관없는데 얼마전부터 게임을 하고 놀길래 딱 1시간 허락을 했는데

배그라는 게임을 시작하고보니 그 1시간도 제가 못참겠어요.

저 게임을 계속 시켜야하나..못하게 할까..못하게하면 밖에나가서 하려나 그런 생각만 들어요.

묻지마사건 범인들보면 다들 게임중독이잖아요. 가상과 현실 구분못하는....

남자아이 키우는것 진짜 괴롭네요.

게임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6학년 남자애들이에요. 

IP : 1.241.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0 2:17 PM (211.36.xxx.249)

    참 이게 핸드폰으로 출시 되어서 며칠전 교실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던데 학교 선생님들 운동 선생님들도 좋아서 아이들과 공유했다고....
    못하게 하면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 숨어서 하니
    참 그놈의 배틀인지 몬지 사람 죽이는 게임 없애버리고 싶습이다

  • 2. 원글
    '18.5.20 2:22 PM (1.241.xxx.49)

    윗님...그런건가요...이런 게임을 선생님들도 많이 하신다구요??????ㅠㅠㅠㅠㅠ
    하....정말 지켜보기 머리에서 김이 나네요...

  • 3. 그 게임
    '18.5.20 4:24 PM (211.229.xxx.158) - 삭제된댓글

    18세 이상 게임인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중3인데 제아이디로
    3만원정도 되는 금액으로 구입해주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재미는 있어보여요
    서로 죽이는 게임이라 저는 죽일 때마다 섬뜩 하더라구요
    그런데 애들 한두달 하더니 시들 한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4시간 5시간 하더니 요즘에 안하고 넘어가는 날도 있네요
    지금 처음 접하는 거라 신기해서 더 좋아 할 수도 있어요

  • 4. 원글
    '18.5.20 6:05 PM (1.241.xxx.49)

    윗님 18세 이상이라고요..ㅠㅠ
    듣고보니 더 심란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075 다낭 봄이 2018/05/20 593
813074 펀드 재투자관련 잘 아시는분?? 2018/05/20 481
813073 부산 가족여행 왔는데..일정 좀 봐주세요~ 14 부산여행 2018/05/20 2,158
813072 결혼식때 맞춘 한복 버리셨나요? 10 한복고민 2018/05/20 4,463
813071 현장체험 가는 중1아들 스맛폰 9 엄마 2018/05/20 1,102
813070 스케쳐스 고워크 사이즈 왜 품절인가요? 7 .. 2018/05/20 2,715
813069 자유게시판 글 스크랩은 어떻게 하나요? 2 궁금해요 2018/05/20 620
813068 상습 불법주차 참다못해 신고했더니 보복전화받았어요 18 대치동 2018/05/20 7,481
813067 받기만 하는 친구 시모상도 챙겨야 하나요 19 ㅇㅇ 2018/05/20 5,428
813066 갠적인 느낌이지만 해리왕자 부인 식모삘나요.. 23 흠.. 2018/05/20 7,905
813065 스팀 무선다리미 뭐 살까요?(무플절망ㅠ.ㅠ) 7 ..... 2018/05/20 1,487
813064 찌개보다 전골이 좋아요 .오늘 뭐해드시나요 4 오예 2018/05/20 1,183
813063 해외여행 많이 하신분들 그럼에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 20 조가비 2018/05/20 4,252
813062 이재명은 암만봐도 글렀네요.jpg 22 엠팍추천글 2018/05/20 4,060
813061 버닝 후기,해석 남깁니다. 볼만해요 ~(스포유) 12 간만에 2018/05/20 4,141
813060 명치쪽 속이 아파요 6 .... 2018/05/20 1,814
813059 열린음악회 안치환 보다가... 15 hum 2018/05/20 4,056
813058 육아 중 다이어트, 팁 좀 주세요 3 ㄴㄹ 2018/05/20 1,392
813057 산후도우미 교육을 받고 싶은데 어디를 알아봐야 하나요? 6 ... 2018/05/20 1,806
813056 중고생 남매끼리 사이 안좋은게 평범한건가요? 14 .. 2018/05/20 3,273
813055 혹시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효과보신분 계실까요? 4 혹시 2018/05/20 1,293
813054 저작권 질문드려요 2 .. 2018/05/20 458
813053 일생 남한테 주기만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oo 2018/05/20 1,883
813052 제가 불안장애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된 이유. 2편. .. 72 2018/05/20 16,362
813051 베게 바꾸니 어깨결림이 거의 나았어요. 15 베게 2018/05/20 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