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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계속 하게해도 되는건가요

게임지긋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8-05-20 14:03:20

아이들 몰려와 지금 집에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는데

듣고 있기가 되롭네요.

전장에서 사람죽이는 게임인가봐요....

총쏘는 소리, 쫒아가서 죽이자는둥, 못죽이니 빡친다는중..그런 말들을 계속하면서 하네요.

요즘 남자애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저러니까 진짜 괴로워요.

남편이 주말에 바빠 집에 없고 제가 잘해주는편이라 애들이 저희집에 자주 놀러오거든요.

와서 노는건 얼마든 상관없는데 얼마전부터 게임을 하고 놀길래 딱 1시간 허락을 했는데

배그라는 게임을 시작하고보니 그 1시간도 제가 못참겠어요.

저 게임을 계속 시켜야하나..못하게 할까..못하게하면 밖에나가서 하려나 그런 생각만 들어요.

묻지마사건 범인들보면 다들 게임중독이잖아요. 가상과 현실 구분못하는....

남자아이 키우는것 진짜 괴롭네요.

게임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6학년 남자애들이에요. 

IP : 1.241.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0 2:17 PM (211.36.xxx.249)

    참 이게 핸드폰으로 출시 되어서 며칠전 교실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던데 학교 선생님들 운동 선생님들도 좋아서 아이들과 공유했다고....
    못하게 하면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 숨어서 하니
    참 그놈의 배틀인지 몬지 사람 죽이는 게임 없애버리고 싶습이다

  • 2. 원글
    '18.5.20 2:22 PM (1.241.xxx.49)

    윗님...그런건가요...이런 게임을 선생님들도 많이 하신다구요??????ㅠㅠㅠㅠㅠ
    하....정말 지켜보기 머리에서 김이 나네요...

  • 3. 그 게임
    '18.5.20 4:24 PM (211.229.xxx.158) - 삭제된댓글

    18세 이상 게임인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중3인데 제아이디로
    3만원정도 되는 금액으로 구입해주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재미는 있어보여요
    서로 죽이는 게임이라 저는 죽일 때마다 섬뜩 하더라구요
    그런데 애들 한두달 하더니 시들 한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4시간 5시간 하더니 요즘에 안하고 넘어가는 날도 있네요
    지금 처음 접하는 거라 신기해서 더 좋아 할 수도 있어요

  • 4. 원글
    '18.5.20 6:05 PM (1.241.xxx.49)

    윗님 18세 이상이라고요..ㅠㅠ
    듣고보니 더 심란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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