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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간 김에 일본친구 만나려고 여행 날짜를 변경하는게 어떤가요?

.....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8-05-20 10:53:36
예전에 10년전에 학교에서 만났어요. 9년만에 2년전에 만났는데요.
제가 일본에 자주 안가니까요.
이번에 친구가 사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처음 간다고
했을때 친구가 많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며칠 뒤 날짜얘기를 하면서 제가 갈 때 외국에 출장을 간다고 날짜가 딱 겹치네요.
전 그냥 특별한 이유는 없이 정한 날짜인데 하필 그렇네요.
비행기 예약은 해 놨는데 장소변경없이 날짜만 바꾸면 변경료가
안 든다고 하네요
? 전 이친구도 결혼전이고 저도 홑몸으로 편하게 볼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날짜 변경얘기를 하니 저희 엄마는 다 해놨는데 라고
말하시며 짜증을 내요...
IP : 27.119.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y not?
    '18.5.20 10:57 AM (125.143.xxx.141)

    원글님이 안되는 시간을 무리하게 바꾸는게 아니고,
    또 변경수수료도 물지 않는데, 안될 이유가 뭐죠?
    전 일부러 여행경로를 바꿔서 친구 만나러 간적도 있어요.
    보고싶은 사람은 만나야죠~

  • 2. .....
    '18.5.20 11:02 AM (27.119.xxx.10)

    비행기 좌석 예약과 표를 다 뽑아놨는데 다시 해야한다며
    저희 엄마가 짜증을 내세요.
    그리고 친구때문에 날짜를 바꿨다고 하면 친구가 나때문에
    날짜까지 바꾸는군... 하며 없어?보일까는 생각도 한번 했구요.

  • 3. ....
    '18.5.20 11:02 AM (39.7.xxx.93)

    어머니랑 같이 가시는 건가봐요. 그게 아니라면 어머니가 짜증내는 이유부터 설명이 안되는데 그걸 물어보시면 제3자들은 어쩌라구요

  • 4. ....
    '18.5.20 11:03 AM (39.7.xxx.93)

    혹시 미성년자라면 그런거 일일이 물어보는거 이해갑니다만, 친구가 해외출장가는 나이라면 이해가 안가는 상황

  • 5. ㅇㅇ
    '18.5.20 11:08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엄마 짜증도 이해 안 되지만
    친구한테 없어보일까 걱정하는거 너무 없어 보여요.
    엄마 말처럼 그 친구가 님 만나기 싫어 출장 핑계 댄 걸까요?

  • 6. ...
    '18.5.20 11:42 AM (220.120.xxx.158)

    날짜 바꾸는게 친구에게 없어보일까 하는 마음이 들면 바꾸지마세요
    그리 친한 친구도 아닌거같아요

  • 7. 날짜변경을 해서
    '18.5.20 11:59 AM (42.147.xxx.246)

    식사 한끼만 하자고 해 보세요.
    그 사람도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요.

  • 8. 답답하네요
    '18.5.20 11:20 PM (93.82.xxx.43)

    왜 글을 또 올려요?
    일본인의 저 태도는 거절이에요.
    님이 날짜 변경해도 그 날짜에 저 친구는 무지 바쁠거에요.
    10년전 학교친구 뭐가 그리 반갑다고, 게다가 2년전에 봤는데 뭘 또봐요?
    저 친구가 님이랑 만나고 싶었으면 날짜를 지정해줬겠죠.
    언제언제 나 한가하다 그때 와라.
    님은 참 답답하네요.
    일본인들 차 더 마실래? 밥 먹고 갈래?는 너 집에 가라는 말인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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