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이런경우 ....

궁금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8-05-20 00:22:43
회사가 사정상 쪼개지게 되었어요~

직원들 분할 방법은...

1. 업무로 나눠서 관련 있는 회사로 보냄

2. 애매한 업무 하는 사람들은 임원이나 팀장이 임의로 나눔

그런데 저희 조직에 육아휴직중인 A,B가 있는데...

A는 업무상 기존회사 새로운회사 어디든 상관없지만 전체적인 업무를 더 잘 알기 때문에 새로운 회사로 간다 라고 정해졌고

B는 어디로가든 상관없지만 임원이 B는 내가 챙기고싶으니 새로운 회사로 데려간다 라고 말하셨어요

A는 임원이 B에게 그런 얘기한걸 가지고(본인에겐 챙기고싶다는 얘길 안한걸...)임원에게 섭섭하다 라는 입장이고

B는 본인 커리어가 애매해서 데려가서 챙기고싶다는거냐고 섭섭하다 라고 해요..

저는 둘다 친한 직원이구요...

제 생각엔... A가 섭섭해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A가 임원과 친해요)

B는 섭섭할게 없지않나요?? 근데 또 다른 직원은 A가 이해가 안된대요 일을 잘하니 일단 업무베이스로 얘기한건데 왜 더 나아가 감정적인부분가지고 섭섭해하냐구요...

흠... 제가 이상한건지 저랑 얘기한 또다른 직원이 이상한건지.. 서로 공감못하고있어요... 누가이상해요??

IP : 211.218.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1:09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고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2. ...
    '18.5.20 1:10 AM (220.116.xxx.73)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로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3. 섭섭하고 말고 할게 뭐있나요?
    '18.5.20 1:20 AM (93.82.xxx.192)

    B 는 자의든 타의든 저 임원라인으로 찍혔으니, 이건 장점단점 다 있죠.
    그냥 A 가 오바하는거에요. 섭섭할 입장이 아니라본인 입지 굳히지 못한 능력을 탓해야죠.

  • 4. 흠흠흠
    '18.5.20 1:27 A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

    A맘 이해가죠. 난 일도 잘하고 그러는데 그간 인간적으로도 가깝다 생각했는데 인간적으로 안 챙겨주시나 하는 섭섭한 마음 드는게 당연할 듯.
    B 의 섭섭함이 잘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난 업무적으로 인정을 못받나 하는 섭섭함인가??
    아무리 공적인 관계라도 그 안에 더 신뢰가고 그런 사람이 있는 법이라 공사구분의 일로만 생각할 건 아닌거 같아요.a가 이해 안간다는 또다른 직원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42 이사가는데 평수를 줄일까요 중심부를 벗어날까요 5 어렵다 2018/05/20 1,847
812941 방탄)fake love 노래 너무좋네요 17 !! 2018/05/20 2,506
812940 국가 세무직 공무원이신 분 계신가요? 5 ㅇㅇ 2018/05/20 2,089
812939 나의 아저씨의 정희 닮았다면? 8 ?? 2018/05/20 2,200
812938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어요...ㅠㅠ 7 날씬한 내몸.. 2018/05/20 2,750
812937 장사가 안됩니다 팁좀 주세요 68 .. 2018/05/20 21,495
812936 탁구는 어디서 배우나요? 7 잘될꺼야! 2018/05/20 1,671
812935 저 대식가인지 봐주세요~ 13 허걱 2018/05/20 4,069
812934 초등6학년아이 겨드랑이 제모 어찌해 줘야 할까요? 8 제모 2018/05/20 8,038
812933 박순애 이미지는 어떤사람인가요 15 ㅎㅎㅎ 2018/05/20 3,388
812932 역겨운 이재명 트윗 14 Stelli.. 2018/05/20 2,709
812931 아들딸 둘다 있으면 누가 더 안쓰럽고 신경쓰이나요? 12 아들 2018/05/20 3,598
812930 밥누나 어떻게 끝났나여? 9 그것이 알고.. 2018/05/20 2,976
812929 정은아! 박정희 전두환을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 꺾은붓 2018/05/20 1,236
812928 에어써큘레이터가 선풍기랑 다른가요? 5 일산맘 2018/05/20 3,233
812927 여러 유산균 복용해봐서 새로운 유산군이 필요해요 ㅠ 18 유산균 2018/05/20 4,721
812926 나무위키ㅡ혜경궁 김씨 4 이읍읍 제명.. 2018/05/20 1,511
812925 스타벅스기프티콘 사용 못하면 그냥 없어지나요? 4 꿈꾸는사람 2018/05/20 2,113
812924 지방사는데 재신경치료하러 서울 대학병원 가는거 어떤가요 1 2018/05/20 1,124
812923 이층집 살면 이층은...이층은 이러나요? 18 레드베리 2018/05/20 7,038
812922 남학생 다리제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맑음 2018/05/20 1,591
812921 기름발라 김 구워먹으니 꿀맛이네요♡ 4 즉석 2018/05/20 1,734
812920 밤을 부드럽게 삶고 싶어요 1 2018/05/20 923
812919 남편이 시댁 가자고 할때마다 가시나요? 10 ㅎㅎㅎ 2018/05/20 5,363
812918 드라마 부잣집아들 김지훈 11 2018/05/20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