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항상 미친듯이 제가 왜 힘든지 다 말하곤 했는데요
말하면 말할수록 진이 빠지고 원망스러워요
그냥 부모에게 말하는걸 참을까요?
그냥 피하는게 더 나은가요?
참는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 전 참으면 쌓일거라 생각했는데
말해도 더더 힘들어서요
그냥 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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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음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8-05-19 23:18:35
IP : 27.117.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원론적인 이야기인데 화내는건 하수 참는건 중수라고했고
고수는 화자체를 안내는 사람이라네요..
일단 화를 내는 순간 무조건 내 손해에요.
화가 일어나는 걸 어떻게 안내냐고요?
그냥 화가 일어나는구나~ 하고 깨달으면 된다네요 ㅎㅎ
저도 늘 수행중입니다.
전보다는 마음이 가벼워요.
사는거 무겁고 어려운거 없더라구요.2. 한번 말했음 됐지
'18.5.19 11:29 PM (218.39.xxx.149)자꾸 말해 뭐하나요.
듣는 사람도 첨엔 미안해도
자꾸하면 외려 큰소리내요.
그냥
독립해서
만나지마시고
열심히 사세요.3.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부모님을 미워하지 않는 것부터 해보셔요.:->
4. 말한다고
'18.5.20 12:05 AM (175.193.xxx.73)미안해하고 더 잘해줄 부모같으면 애초에 원망스러운 부모도 안됬을거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저는 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념. 어릴 때 기억도내 부모복은 여기까지지 더 나쁠 수도 있었는데 이만하기가 다행이지...% 해요. 저도 부모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수년간 제 삶 갉아먹으면서 이렇게 하기로 결론 내린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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