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좋은날에 나들이갔다가 망친 얘기..

..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8-05-19 19:08:37
낮엔 겨울이불 다 싸들고 빨래방에서 속시원히 빨고
건조까지 시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채로...
치킨 맥주 사들고 돗자리펴고 동네공원에서
감만에 휴식해보려햇는데...
남편이란 인간의 한마디에 파토나고말았네요

작년에 다리를 다쳐 한달을 깁스하고 살았는데
남편은 그때를 어~니가 한달을짜증내던그때~?로
규정해버리네요. 서있으면 다리가 불타는듯 너무
괴로웠고 깁스한불편함은 어쩌구요..
와중에 밥을꼬박 3끼를 다해먹었는데 남편은
반찬이이게뭐냐고 짜증을 냈었죠. 한번도 외식을
하자거나 먹을걸 사온다거나 하지도않았으면서
그몸으로 밥을하는저에게 오히려 불평불만짜증.

그러던 인간이 시간이 흐른지금도 오히려
제가 아파서 짜증냈다고 ...하하
그게아니라 남편이 나한테 서럽게 대해서 뭐라했던
거라고.
그말에 작년에 내가 힘들고 서러웠던
기억이 다시 나를 휩싸고..
예전에도 넘어졌는데 옆에서박장대소하고 웃던
인간..이런거 다생각나는거에요.ㅜㅜ
뭐라하니까 재수없게 픽픽웃으며 치맥이나먹으라며
지는 닭다리나 뜯어대더군요.
점점 화가 쌓이고.. 일을 터트렸으면 해명이라든가
사과라든가 뭔가수습을 하려는 노력이있어야한다는게
제상식인데 이인간은 질러놓고는 아무말도없이
자기입에 들어가는데만 열중...화가 더더 쌓이고.
그냥 돌아서서 저혼자 집에 가버렸어요
이런일에 왜 화를 내냐,역시 쟤는 화덩어리다
남편은 이럴겁니다.
화가 나는 제가 더 이상한 사람일까요?
남편과 쌓인게 해소되지않으니 이런일에
폭발하게되어요. 항상 사람도발시켜놓고
남편의 방관하고 모른척하는태도
너무 열받구요..평생을 사과를 안해요
날씨도 좋ㅇㄴ날에 기분이 꿀꿀합니다..


IP : 211.222.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8.5.19 7:14 PM (121.131.xxx.9)

    왜 역지사지를 못할까요?
    아플 때,힘들 때 도와주고 위로해줘야지..
    토닥토닥

  • 2. ...
    '18.5.19 7: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화가 날 때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와 버리면 관계는 더 악화되는 거 같아요
    치사하고 더러워도 내 감정 정확히 전달하고 남자의 잘못이 뭔지 인지시켜야 같은 잘못 안 하죠
    말하지 앓은 내 마음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 3. ..
    '18.5.19 7:48 PM (180.66.xxx.16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울나라 남자들 그놈의 삼시세끼 밥에 미친듯~~

  • 4. ..
    '18.5.19 7:49 PM (180.66.xxx.164)

    잘하셨어요 울나라 남자들 그놈의 삼시세끼 밥에 미친듯~~ 손이없어 발이없어 ~~이럴때 밥은안해도 사먹거나 시켜먹어도 되죠!!!!!

  • 5. 삼식이
    '18.5.19 7:54 PM (49.196.xxx.248)

    하루 한끼만 하세요. 아침 알아서.. 점심 서브웨이...저녁만 반찬 수 두개로 제한 하시고

  • 6. ..
    '18.5.19 7:55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하셨네

  • 7. 남편
    '18.5.19 8:13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길들이기가 안됐네요
    깁스한 몸으로 세끼를 왜 해 바쳐요
    그렇게 씩씩하게 굴어봤자 본전도 못찾을 거
    님 남편 같은 사람 다루는 법을 재연마 하셔야 할 듯.
    저런 사람은 조련을 해야지 돼요

  • 8. ....
    '18.5.19 8:17 PM (221.157.xxx.127)

    아픈데 밥은뭐하러 해다바쳤나요 직접 해먹게 냅두시지 ㅜ

  • 9. 성격이라 어렵지만
    '18.5.19 8:27 PM (175.193.xxx.206)

    웃으면서 밥을 안하는 사람이 이겨요. 힘들다 온갖 티를 다 내면서 할일을 하는 사람은 결국 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58 일베제명 두산기업 의혹도 있네요 19 주둥이팟캐 .. 2018/05/24 1,686
812957 블렌더(믹서기)와 푸드프로세서 많이 다른가요? 3 어부바 2018/05/24 1,973
812956 40대 미혼 21 .... 2018/05/24 7,180
812955 방탄 라이브때 항상 립씽이냐 논란이 이는 거 아는데요 21 ㅇㅇ 2018/05/24 4,445
812954 중고 여학생들 샤워 머리 감고 말리기 몇 분이나 걸리나요 8 매일 2018/05/24 1,862
812953 이중턱과 목주름... 충격이 크네요 6 ㅜㅜ 2018/05/24 5,892
812952 줌인 줌 삼색 고양이 6 ... 2018/05/24 1,410
812951 영국인들의 조상은 누구인가요? 4 보물 2018/05/24 2,197
812950 이재명시장네집이 공부 머리는 있나보네요 6 ... 2018/05/24 3,541
812949 영드 더크라운 음악 아시는 분... 2 하루 2018/05/24 1,025
812948 튀김요리..눈이 매워요 2 qweras.. 2018/05/24 1,533
812947 전세집 도배를 어찌해야 할까요 16 ... 2018/05/24 2,864
812946 뷔페 4명 5만원 넘게 쓰고 허무하네요 34 정말 2018/05/24 25,360
812945 난민 될래요 2 아몰랑 2018/05/24 1,048
812944 영작인데요.. 문법 잘못된것 있는지좀 봐주세요;;; 1 영어 2018/05/24 706
812943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1 ㅇㅇ 2018/05/24 1,146
812942 신생아에게도 트라우마가 있을까요? 7 육아맘 2018/05/24 2,459
812941 찢청 빨래는? 12 빨래 2018/05/24 4,192
812940 향긋한 보쌈 비결이 뭘까요 6 2018/05/24 2,190
812939 방미 b컷 사진공개 14 ㄱㄴㄷ 2018/05/24 5,101
812938 관세사가 되려면 1 토토 2018/05/24 2,050
812937 발목관절염 치료 어떻게 하나요? 2 크라운 2018/05/24 1,407
812936 진이 빠져요. 1 희망 2018/05/24 1,102
812935 재취업시 ITQ자격증 등급에 관해서요 3 ㅇㅇㅇ 2018/05/24 1,367
812934 고무장갑 고무 냄새 어쩔까요 ㅜㅜ 진아 2018/05/24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