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카롱이 대세인가 봅니다.

...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8-05-19 19:04:40
몇년전만해도 달기만 하고 비싼 마카롱
맛있다는 집가서 사먹어봐도
별감흥이 없었어요.
그러다 울 동네 자칭 마카롱쟁이라는 분이
가게도 없이 플리마켓이랑 개인 주문 판매를
했는데 먹어보니 달지도 않고 필링도 맛있더라구요.
이 분꺼 먹고 나서 마카롱이 가끔 생각나 사먹기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잘팔렸고
3년여만에 마카롱카페를 오픈해서
대박났어요.
오후에 2~3시 넘어 가면 빠진 맛도 많고
몇개 남지도 않을 정도래요.

그런데 지역카페 사람들이 줄서있는 진풍경인 사진이
올라왔는데 글쎄 어디 지하철입구쪽 소문난 집인가봐요.
마카롱 사려고 줄선거래요.
개당 2500원하는 마카롱을 못살까봐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서서 산다네요.
에효...진즉에 마카롱이나 좀 배울걸 그랬어요.
만들기 엄청 어렵고 마카롱 재료값이 많이 든다니
생각만 할뿐이지만요.ㅎ





IP : 182.228.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9 7:08 PM (223.39.xxx.235) - 삭제된댓글

    유행이 있는거 같아요
    저희딸도 언젠가 부터 하나씩 사먹더라는
    저는 달아서 싫더라구요

  • 2. ㅁㅁ
    '18.5.19 7:10 PM (110.70.xxx.52)

    뭐라도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거죠.
    그게 장사든 재테크든...
    아무것도 안하면서 현실이 바뀔리가..

  • 3. 저도
    '18.5.19 7:44 PM (211.217.xxx.7)

    그 마카롱 사건? 있고나서 근처에 마카롱맛집 없나 검색했어요.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이래서 그가게사장이 마카롱열사가 됐나 봐요

  • 4. 까눌레
    '18.5.19 8:07 PM (49.196.xxx.248)

    프랑스과자 까눌레도 맛있어서 한번 유행할거 같아요

  • 5. 까눌레
    '18.5.19 8:08 PM (49.196.xxx.248)

    외국인데 같이 많이 하더라구요
    크롸상 - 마카롱 - 까눌레

  • 6. 작년인가
    '18.5.20 12:23 AM (175.213.xxx.182)

    남양주에 어느 식당집 딸이 명문대 졸업하고 잘나가던 직장 때려치고 간판도 없이 후줄그레하게 마카롱만 전문으로 하는 제과점인지 뭔지 차려서 대박난걸 서민갑부에선가 본적이 있어요. 마카롱이 뭐라고 저리 긴 긴 줄서며 사느라 난리...제과점은 그냥 작업실같고 그안에선 먹을수 없고 오직 포장으로 테이크아웃만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708 수영장이 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8/13 835
842707 두명의 소방청년들 가슴아파죽겠어요ㅠ 14 ㅜㅜ 2018/08/13 3,477
842706 꼬리뼈골절 3 .. 2018/08/13 2,103
842705 부부사이 고민 17 그렇지 2018/08/13 4,879
842704 후진하다가 뒷 차를 긁었는데 이땐 현금보상할까요? 보험 처리할까.. 10 mko 2018/08/13 2,348
842703 김어준 덕에 이런 기사도 나왔네요 38 .. 2018/08/13 2,951
842702 이런 경력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1 소유10 2018/08/13 820
842701 제 형편에 주제 넘지 않는 사치의 선은 어디일까요? 27 움치둠치 2018/08/13 7,546
842700 160에 52까지 간신히 뺐는데요 진짜목표는 14 향수 2018/08/13 5,365
842699 코스트코 거지라더니 11 .... 2018/08/13 7,375
842698 당일에 갔다올만한 곳 어디일까요 3 ㄱㄴ 2018/08/13 1,231
842697 의지없는 아이는 기다릴수밖에 없나요? 11 맘~ 2018/08/13 2,083
842696 노각이 써요 ㅜㅜ 10 .. 2018/08/13 2,009
842695 식구들 없이 혼자 지내기 싫은데 15 ㅡㅡ 2018/08/13 3,407
842694 김어준 날뛰는거보니 뭔가 심상찮은가봐요 75 판세가 출렁.. 2018/08/13 5,650
842693 신과함께 1 이 슬픈가요?? 19 ........ 2018/08/13 2,268
842692 신경과 2 궁금요 2018/08/13 851
842691 중고차를 샀는데 2 없는게 많아.. 2018/08/13 1,468
842690 지구가 (추워져서 더워져서) 멸망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겠어요? 9 ... 2018/08/13 1,391
842689 조지아(그루지아) 보름이상 계셨든 분 계신가요? 6 샬랄라 2018/08/13 1,937
842688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시기로 했는데요.. 40 부용화 2018/08/13 7,837
842687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월세 계약 종료할때 3 급 걱정 2018/08/13 958
842686 부자는 더 부자되고 서민은 더 가난해졌다 10 ........ 2018/08/13 2,541
842685 영화 공작 ... 중딩 딸보기 어때요? 7 ㅇㅇ 2018/08/13 1,285
842684 봉투값 50원, 100원 7 봉투값 2018/08/1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