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흉은 본인도 모르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8-05-19 16:20:38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 주변인에게 하소연하다가

들은말이


본인은 몰라 였어요..


근데 말로 남에게 화를 돋우는 스타일인데(막말을 함)

살면서 아무에게도 제재받거나 집안 부모나 형제 친구들이

그간 살면서 아무 반응도 안해줬다는건가요?


그게 더 이상하긴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4:24 PM (39.7.xxx.93)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

  • 2. ..
    '18.5.19 4:5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모르죠.
    누가 뒷담화 했다고 귀에 들어와도 몰라요.
    눈 앞에서 돌직구를 해야 조금 알아들어요.
    일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요.
    말을 안하고 참는 쪽도 약간의 책임이 있어요.

  • 3. ...
    '18.5.19 5:01 PM (175.113.xxx.64)

    설마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셨겠어요.. 해도 안되니까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갔을것 같아요... 저도 39.7님 처럼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고 자기는 잘하는데 남이 미워 한다 이런글 잘 안믿는 이유가 저런이유때문이예요.. 솔직히 원글님 처럼 그 주변 사람들도 그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거예요.... 근데 뭐 가족이나 그런사람들은 해도 안되니까...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4. 격하게공감
    '18.5.19 5:18 PM (180.67.xxx.174)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222222

    완전완전공감해요

  • 5. 그런 분들이
    '18.5.19 5:43 PM (1.234.xxx.99)

    민폐형, 요즘 말로는 완전체인지라 말해줘도 절대 인정안하거든요.
    제 주위에서 늘 말로 힘들게 하던분이 본인은 말실수한적 없다 자화자찬하며 남들이 간혹 실언을 하면 꼭 꼬집어서 훈계를 해요. 본인의 꼬인 언사로 주위사람들 환장하는건 모르고요.
    회사에서도 작은 실수한 직원은 미안해하지만 큰 실수로 피해입힌 진상들이 꼭 큰소리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죠.
    진상들이 본인이 진상이라고 하던가요? 구구절절 억울해서 마치 사회정의라도 실현하는양 매우 합리적이고 분하다고 포장들을 하죠.

  • 6. 울언니
    '18.5.19 5:54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모르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 똑같이 하는 경우 비판하길래
    그래도 가능성 있다 싶어서
    녹음한 뒤 틀어 주면서 조목조목 짚어줬더니...
    너무 놀라면서 '그렇구나.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걸 보니 나도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진다는 건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500 저의 살림 시스템(?) 맞벌이, 남편 도움 많이 없어요. 29 그냥 2018/06/24 5,040
825499 김경수: 문프의 첫인상은 '차도남' 6 ㅇㅇ 2018/06/24 2,171
825498 상온에 하루 놔둔 동그랑땡, 상했을까요? 4 아깝당 2018/06/24 1,080
825497 안경 사기 당한 이야기 33 .. 2018/06/24 9,959
825496 이 토리버치 꽃무늬 블라우스 어떤가욤 14 블라우스 2018/06/24 3,622
825495 삼겹살에서 와사비맛이 나는데 뭐에요? 삼시 2018/06/24 521
825494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간식 딸려보내시나요? 4 ㅇㅇ 2018/06/24 1,026
825493 사람들이 둘째 조카에겐 예쁘다는 말을 안해요 15 ... 2018/06/24 3,657
825492 영상)손흥민...문프 만나고 눈물샘 터지네요 14 차범근도 나.. 2018/06/24 5,009
825491 정신적충격으로 죽을수도 있을까요 11 ㅇㅇ 2018/06/24 3,876
825490 학교폭력위원회를 개최해야 할까요? 18 고1여학생 2018/06/24 2,698
825489 날이 더워서 그런지, .... 2018/06/24 464
825488 냉장고 출장청소해보신분 4 청소 2018/06/24 1,387
825487 시어머니 기일에 가야할까요? 25 ㅡㅡ 2018/06/24 4,363
825486 끔풀이좀 해주세요 2018/06/24 461
825485 신용카드없으면..... 7 ㅇㅇ 2018/06/24 1,869
825484 차라리 계모면 기대감도 없고 좋겠네요. 4 ........ 2018/06/24 1,587
825483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이 무언가요? 11 스포츠 적폐.. 2018/06/24 2,460
825482 꿈풀이 무료로 하는 사이트 있나요? 2 애수 2018/06/24 514
825481 선풍기) 회전할 때 조용한 아기바람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3 여름 2018/06/24 1,079
825480 때밀이 수건 질문 6 때밀 시간 2018/06/24 1,334
825479 제천(단양)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1 우산 2018/06/24 1,005
825478 오늘 축구 주심 파나마인이네요...멕시코와같은 라틴계열.. 3 유리병 2018/06/24 1,154
825477 공군입대 준비물 속옷 문의드려요 8 olliee.. 2018/06/24 1,938
825476 손가락들이 제일 혐오하는 2인은? 39 김혜경궁아 2018/06/24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