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흉은 본인도 모르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8-05-19 16:20:38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 주변인에게 하소연하다가

들은말이


본인은 몰라 였어요..


근데 말로 남에게 화를 돋우는 스타일인데(막말을 함)

살면서 아무에게도 제재받거나 집안 부모나 형제 친구들이

그간 살면서 아무 반응도 안해줬다는건가요?


그게 더 이상하긴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4:24 PM (39.7.xxx.93)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

  • 2. ..
    '18.5.19 4:5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모르죠.
    누가 뒷담화 했다고 귀에 들어와도 몰라요.
    눈 앞에서 돌직구를 해야 조금 알아들어요.
    일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요.
    말을 안하고 참는 쪽도 약간의 책임이 있어요.

  • 3. ...
    '18.5.19 5:01 PM (175.113.xxx.64)

    설마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셨겠어요.. 해도 안되니까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갔을것 같아요... 저도 39.7님 처럼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고 자기는 잘하는데 남이 미워 한다 이런글 잘 안믿는 이유가 저런이유때문이예요.. 솔직히 원글님 처럼 그 주변 사람들도 그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거예요.... 근데 뭐 가족이나 그런사람들은 해도 안되니까...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4. 격하게공감
    '18.5.19 5:18 PM (180.67.xxx.174)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222222

    완전완전공감해요

  • 5. 그런 분들이
    '18.5.19 5:43 PM (1.234.xxx.99)

    민폐형, 요즘 말로는 완전체인지라 말해줘도 절대 인정안하거든요.
    제 주위에서 늘 말로 힘들게 하던분이 본인은 말실수한적 없다 자화자찬하며 남들이 간혹 실언을 하면 꼭 꼬집어서 훈계를 해요. 본인의 꼬인 언사로 주위사람들 환장하는건 모르고요.
    회사에서도 작은 실수한 직원은 미안해하지만 큰 실수로 피해입힌 진상들이 꼭 큰소리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죠.
    진상들이 본인이 진상이라고 하던가요? 구구절절 억울해서 마치 사회정의라도 실현하는양 매우 합리적이고 분하다고 포장들을 하죠.

  • 6. 울언니
    '18.5.19 5:54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모르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 똑같이 하는 경우 비판하길래
    그래도 가능성 있다 싶어서
    녹음한 뒤 틀어 주면서 조목조목 짚어줬더니...
    너무 놀라면서 '그렇구나.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걸 보니 나도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진다는 건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826 mbc 고냥이 어떻게 보셨는지요. 8 함께 2018/08/14 2,150
842825 방송 ‘고냥이’보다가 좋은 글귀하나... 3 글귀 2018/08/13 1,470
842824 시어머니의 덕담-역지사지 할 줄 알아야한다 33 역지사지 2018/08/13 8,366
842823 한고은 9 2018/08/13 7,549
842822 이재명 SBS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 고밣 SNS 반응 19 ... 2018/08/13 4,257
842821 남북관계 기도해주세요 17 .. 2018/08/13 1,211
842820 신과함께2 조용필 노래 너무 좋아요 6 커피 2018/08/13 3,405
842819 건강검진 받는 꿈 꿨어요 1 건강검진 2018/08/13 4,624
842818 암환자 용종제거 수면내시경 13만→7000원, 20 000 2018/08/13 3,972
842817 극장에서 옆 아줌마 체취에 두통이 오네요 12 ..... 2018/08/13 9,095
842816 2007년 정통들 기사 - feat 이재명 9 너무 이상해.. 2018/08/13 750
842815 김진표 의원이 비난을 받아도 변명하지 않은 이유 (먹방라이브) 34 먹방라이브 2018/08/13 1,068
842814 닥터마틴 신발 괜챦은가요? 9 .. 2018/08/13 2,396
842813 만성 기침 집에서 네블라이저 치료 필요할까요? 2 ㅇㅇ 2018/08/13 2,132
842812 재활용 분리수거함 멋진 거 6 찾아요 2018/08/13 2,279
842811 헐 방금 맘충같은 글 15 ㅇㅇ 2018/08/13 6,117
842810 MBC스페셜 길고양이 보세요. 2 Ddx 2018/08/13 1,802
842809 전기요금 나름 선방했어요. 5 후훗 2018/08/13 3,443
842808 아이기르다가 다시 일시작하신 분 계세요? 6 고민 2018/08/13 1,178
842807 김진표가 문재인 정부를 "점검"한다는게 공약이.. 36 ㅇㅇ 2018/08/13 1,237
842806 여자의 적은 여자(여적여)라는 말 왜 쓰는 거죠? 28 녹차향기 2018/08/13 7,596
842805 가정의학과 내과서 정신과약도 주나요? 4 신경불안증약.. 2018/08/13 5,159
842804 메이크업샵처럼 조명거울ㆍ전구달린거울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ㅇㅋㅇ 2018/08/13 1,248
842803 81년과 82년에는 무슨일일까요 3 2018/08/13 2,761
842802 김진표 "평화당과 합당 실익 없어" 20 당대표는 김.. 2018/08/13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