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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언제든 누가와도 괜찮은 집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6,715
작성일 : 2018-05-19 15:35:16
그 부지런함 깔끔함 부럽습니다.
저녁때 손님 오신다 그래서 청소하는 중인데 내일은 드러누울듯..
그때그때 쪼끔씩 해놔야지 매번 다짐하지만
전 그런 인간은 못되나 봅니다 ㅠㅠ
IP : 175.223.xxx.18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3:36 PM (223.38.xxx.39)

    거의~~~

  • 2. 어떤 상태의
    '18.5.19 3:36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집이든, 어떤 형태의 나이든
    받아들이는 자들만 집에 들이는걸로.

  • 3. 아니요
    '18.5.19 3:37 PM (112.150.xxx.63)

    그런집상태 유지하는데 쉽나요.
    혼자살면 가능할듯도

  • 4. ..
    '18.5.19 3:4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애 친구가 오고 싶어하면 그냥 들이지만 사실 집에 타인을 들이는 일 자체가 괜찮지 않아요.
    뒷담화, 품평회 하고 서로 불편하고 그렇죠.
    되도록이면 집에 안 들인는 게 관계유지에 좋아요.
    특히 동네 아줌마.

  • 5. 애가 크니까
    '18.5.19 3:4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가능하네요.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서...
    집은 깨끗한데 먹을게 없어요.ㅎ

  • 6. ..
    '18.5.19 3:42 PM (14.37.xxx.171)

    그러려고 엄청 노력하는데도
    지금 누구 오면 큰일나겠구나 싶을때가 있네요.ㅜㅜ

  • 7.
    '18.5.19 3:44 PM (112.153.xxx.100)

    애들 다 크면 가능해져요. ^^
    가끔 손님 부르세요. 정도 쌓이고, 가끔 청소랑 찬거리도 넉넉해지고
    ^^

  • 8. ....
    '18.5.19 3:44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지르는 사람 없어야 해요
    그리고 그때그때 바로 치우면
    항시 오픈 가능 상태 됩니다
    치우는 게 어지르는 걸 못따라가면 절대 불가

  • 9. ...
    '18.5.19 3:44 PM (223.38.xxx.170)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럴수가 없네요.
    아는분 집이 그렇게 항상 반들반들해서
    물어보니 모든 물건의 제자리를 만들어주고
    구역을 나눠서 식구들이 맡은 곳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하고요,
    그 언니는 오후에 일나가는데 모두 나간 아침에는
    무조건 거실 , 주방, 화장실을 청소하고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정리한대요.
    말로 들으니 쉬울것 같은데 안되더군요..

  • 10. 음..
    '18.5.19 3:4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항상 모든물건 제자리에 넣어두고 대강 수납해서 넣어두니까
    청소를 하든 안하든 똑같은 상태여서
    아무데나 누가오든 괜찮아요.

    그리고 저는 깔끔한 집 상태를 좋아하거든요.
    집이 깔끔해야 집에 있어도 기분이 좋으니까
    남들 초대하기 위해서 정리하는것이 아니고
    제자신을 위해서 항상 정리를 해둬요.

  • 11. ㅇㅇ
    '18.5.19 3:51 PM (175.223.xxx.186)

    집에 수납공간도 문제인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건들을 쌓아놓는 성격도 아닌데 나와있으니 더 어지러운거 같기도 하고..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ㅎㅎ 젖 이만 또 청소하로~

  • 12. kk
    '18.5.19 4:00 PM (124.53.xxx.69)

    저희집두요 ㅎㅎ
    가끔 손님 오면 전쟁치르듯 청소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 난리 치면 좀 깨끗하고 정돈되니까
    청소때문에라도 가끔 손님 불러야겠다 그래요 ㅋㅋㅋ

  • 13. 수백집
    '18.5.19 4:05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돌아 다니는 분이 울집와서 어찌 이리 집이 깔끔하냐고 ..
    전업이니까 가능한것도 있고 취미가 청소입니다

    허리 다쳐 1년 넘게 바깥 거동 못했을때도
    침대 엎드려서 밀대 밀며 청소 ..
    아이방 지저분하면 희열? 청소할 생각에 기쁨
    시댁모임서 어른들이 니네집 청소 안되 난리겠다고 하니
    이집보다 훨씬 깨끗하대서 어른들 놀람 가짜로 아픈거냐며
    요리를 못하고 청소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함
    욕실만 조금 관리 못해 성에 늘 안찹니다

  • 14.
    '18.5.19 4:08 PM (58.239.xxx.199)

    애가 넷인데ᆢ정리 정돈은 잘하는 편이에요ᆢᆢ항상 물건은 제자리에 있고 정리병이 조금 있는데ᆢ셋째가 저같아요ᆢ책 번호순 정리,칠판 자석글자 줄 맞추기 등등ᆢ친정엄마가 그랬어요ᆢᆢ근데 신랑은 정 반대ᆢᆢ

  • 15. 레몬
    '18.5.19 4:13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집요~항상 쾌적한 상태 유지하고 있어요
    손님온다고 더 청소하지 않구요
    사람들이 모델하우스같다고해요
    성격상 늘어놓는거 못하고
    외벌이 전업이라 이렇게 안하면 스스로 잉여인간같아서..
    눈만뜨면 집정리 청소 요리에 공들여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별로안좋아하고 집순이 성격이예요
    꼼꼼 예민하구요
    돈도 안버는데 살림이라도 잘하고싶어요

  • 16. 저희집
    '18.5.19 4:20 PM (58.127.xxx.89)

    아이들이 고딩쯤 되니 크게 어지를 일도 없고
    원체 짐을 이고지고 사는걸 싫어해서 자잘한 물건들이 없다보니
    항상 깨끗한 편이에요
    근데, 금방 식사를 마쳐서 요리하면서 쓴 그릇들, 냄비들, 각종 도구들이나 설거지거리가
    싱크대에 가득 차 있는 순간이거나
    빨래를 개고 널려고 옷가지들을 거실 바닥에 죽 늘어놓은 순간,
    혹은 평소엔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는 식탁에
    방금 장 봐온 물건들을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올려둔 순간 누군가 닥친다면
    설거지도 제때 안 해 쌓여있고
    거실엔 옷가지들이 널부러져 있으며
    식탁 위엔 잡동사니들이 널려있는
    정리가 안 된 집으로 인상에 남을 수도 있겠죠ㅋ

  • 17.
    '18.5.19 4:31 PM (220.88.xxx.92)

    애가있어서 금새 난장판

  • 18. 건강맘
    '18.5.19 4:34 PM (110.8.xxx.115)

    일단, 물건이 적어야 해요.(버려야 해요 ㅎㅎ)
    윗 분이 '모든 물건들에 제자리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어지간히 평수 넓고 수납장 넉넉한 집 아니면, 물건 많이 있는 집은 그 많은 물건들에 제자리 정해줄 수 가 없어요.
    잘 안 쓰는 물건, 특히 - 책, 옷, 주방도구 와 오래된 이불, 아이 용품 - 이런 것만 갖다 버려도 집이 정리되기 시작해요. 어지를 물건이 확 줄어드는 거니까.
    얼마 전에 저도 업체 불러서 다 버렸는데, 처음엔 그 물건들 살 때 가격 생각하고 제대로 못 활용한 거 생각하니까 아까워서 생병 날 것 같았는데, 일주일 지나고 나니까 하늘을 날 것 같은...ㅎㅎ
    공간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더라구요.

  • 19. 싱글
    '18.5.19 4:55 PM (180.230.xxx.96)

    혼자살아도 안그래요
    화장실 바닥 책상위 베란다 등등
    누가오면 신경쓰이는곳들 이예요

  • 20. 무조건
    '18.5.19 4:57 PM (117.111.xxx.21)

    어지르는 사람 없어야해요

    애들이 중학생 넘어야 가능

  • 21. 강박
    '18.5.19 5:05 PM (211.108.xxx.4)

    어릴때 울집이 너무 지저분하고 가난해서 누가 집에 오면 그렇게 챙피했어요
    그러다보니 커서 켤혼하니 우리집
    청소 정리정돈에 강박이 좀 생겨서요
    아침에 무조건 청소부터 시작
    싱크대 위나 집에 물건 올려져 있는걸 너무 싫어해서요
    싹다 서랍이나 장식장에 넣어둬요

    물건이 별로 없고 있어야 될것만 둬서 청소도 쉽고 일단 아이들도 정리정돈을 잘해요
    중딩 아들들인데 방이 항상 깨끗해요
    침대위 이불이나 정리가 안되어 있는 정도라 제가 아침에 각 잡아두면 하루종일 깨끗합니다

    일단 물건을 올려두지 마세요
    화장실은 청소전에 미리 세제 뿌려놓고 다른곳 청소후 마무리
    아침 10시전에 전 빨래.청소 설거지 싹 다 끝나요

  • 22. 저는 그런편
    '18.5.19 5:53 PM (218.50.xxx.154)

    집이 깨끗하몃 기분이 좋아서..다만 집이 작아요.

  • 23. ㅜㅜ
    '18.5.19 6:57 PM (180.230.xxx.161)

    애들 언제 크나요ㅜㅜ

  • 24. 갈망하다
    '18.5.19 7:12 PM (125.184.xxx.241)

    지인 집이 그래요 같은 적은 평수지만 언제가도 깔끔.
    집 주인이 정말 부지런해요. 일을 미루지 않아요. 그리고 두 부부 모두 쟁여 놓는걸 싫어해요. 재활용 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 을요. 장도 먹을 만큼. 아이들 책도 읽지 않는건 처분하고. 레거도 만들어 선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울집보다 크게 느껴져요. 따라하고 싶은데 저는 잘 안되네요 ㅜㅜ

  • 25. 우리집
    '18.5.19 7:16 PM (223.62.xxx.47)

    애둘 맞벌이인데 언제 누가와도 깨끗하다고 해요. 일단 애들 가지고 놀던건 말 알아들을때 부터 놀고 치우는 거라고 가르쳤고, 남편이랑 저랑 무조건 먹으면 바로 설거지, 뭐든 항상 쓰면 제자리로 출근전에 청소기 쓱 돌리고 나가요. 애들 놀고 나면 같이 장난감 책 정리하고 자는 습관 들이구요. 대청소 안해도 집 언제나 깨끗합니다.

  • 26. 우리집
    '18.5.19 7:17 PM (223.62.xxx.47)

    유치원생 둘이에요

  • 27. 초딩둘
    '18.5.19 10:05 PM (182.215.xxx.169)

    초딩둘인데요.
    저희집이좀그런데.
    애들아침먹을때 청소기돌려요.
    물건쌓아두지않고많이버렸고요.
    뭘살때 자리를 늘 염두에 두고사요.

  • 28. .....
    '18.5.20 2:41 AM (114.200.xxx.153)

    부지런하신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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