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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과 카페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8-05-19 13:30:12
50대 친구와 망원동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메뉴 상관없이 맛있는 점심 먹을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분위기 좋은 카페도요.
오늘 모처럼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아서
주말을 즐기고 싶네요.
82님들 모두 행복한 시간 되세요~~♡♡
IP : 118.33.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민
    '18.5.19 1:34 PM (220.93.xxx.253) - 삭제된댓글

    주민인데 여기 볼거리 없어요;;
    과장광고에여
    후진동네인데 언론에서 과장광고해서
    띄어놨지 별볼일 없음 ㅠㅠ
    저라면 대학로 가요

  • 2. 그러니까요
    '18.5.19 1:41 PM (222.110.xxx.248)

    돌아다니다 보니 전부 20대 아가씨들.
    요새 참 다들 월급 받아서 집사고 이런 거는 힘드니까 먹고 죽자
    아니면 먹고 폼내자로 바뀌었구나를 실감해요.
    코딱지만하거나 맛도 별로더구만 어디서
    블로그 보고 왔는지 20대 아가씨들이나 가끔 남자애 곁에 둔
    아가씨들이 바그바글 가게 밖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 보면
    저러니 결혼 해서도 밥 안 해먹고 살겠구나
    심하면 살림남에 나오는 미나씨같이 그 나이에 밥은 커녕 야채도 썰지 못하는
    손도 안대본 여자들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가게에
    여자들이 워낙 많으니까 하는 소리고 하여튼 그렇겠구나 싶더군요.
    왜 비싼 집 사서 살면서 아니면 세주고 살면서 집을 활용 안하고
    집에서 안 해먹고
    만들면서 사람 알아가고 그 재미도 있는데
    죄다 위생도 의심하게 되는 밖에서 사먹나 몰라요.
    가끔은 할 수 있죠.
    제가 말하는 건 이 동네만도 20대 애들이 바글바글 하더라는 겁니다.
    무슨 빵집도 꼬딱지만한데도 그 가게안에 의자에 젊은 아니 어린 여자애들만 옹기종기 앉아서
    바글바글 하고 그러니 젊은 사장도 불친절.
    앙버터 빵이 진열장에 없길래 처음 사서 물어보니 있다해서 2개 달라 했더니
    맙소사 크기가 애기들 주먹만 했어요. 그게 하나에 3500원이었어요.
    기가 막혀서.

  • 3. 옛주민
    '18.5.19 1:57 PM (125.142.xxx.15)

    허름하긴 하지만 괘찮다면이북식 손왕만두 식당에서 만두전골 드셔보세요..
    식당이름이 만나식당이었던거 같구요.. 바로옆에 조그만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 커피도 맛도 좋아요^^

  • 4. 그죠..
    '18.5.19 1:57 PM (116.34.xxx.195)

    연남동. 연희동이 훨 나아요.
    실력있는 쉐프가 하는 맛난곳도 많고..
    나름 유명한곳도 많고요.

  • 5. 근처주민
    '18.5.19 2:52 PM (223.38.xxx.241)

    몇군데 가봤는데 하나같이 달고 맵고 소문난 중국집..어떻게 방송 나왔는지 신기.
    연희 연남동도 약간 점잖은 정도
    연희동 수빈 몇번가면 질리지만 괜찮고
    이화원 괜찮고
    사러가 쇼핑뒷편에서 연희104고지 버스길로 나가는 골목에 커피숍들 괜찮아요

  • 6. 굳이 칮아갈 필요 없어요
    '18.5.19 3:49 PM (223.62.xxx.83)

    상암동 방송국서 일하는 본거 없는 박봉의 작가(?)들, 뻔뻔한 피디들이 저렴한 방송프로그램 만들며 방송국에서 가까운 그럴싸한 재래시장과 그 근방 하나 뚫어 부풀린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녜요.
    게다가 50대라면...오이지용 오이나 한 푸대 사 가세요.

  • 7. gg
    '18.5.19 6:35 PM (1.235.xxx.19)

    50대면 더더욱 갈 곳 없어요. 망원동 넘 별로... 실력없는 애들이 차린 음식점 카페, 인스타용 업장들 뿐이예요

  • 8. 저도근처주민
    '18.5.19 7:24 PM (61.73.xxx.196) - 삭제된댓글

    소문난 중국집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까진 짬뽕에 올라간 꽃게며 해물들이 생물인지 싱싱하고 맛있었고 찹쌀 탕수육도 금방 튀겨서 나온듯 바삭하고 새콤탈콤소스도 맛있었는데
    방송 탄뒤로 아들녀석 휴가 나왔다 복귀 하는날
    미리 전날 예약끼지 하고 갔는데..
    해물은 냉동에 탕수육은 미리튀겨 놓은듯하고
    그냥 평범한 맛이 되어버렸더군요.
    동네주민으로서 유명해지기전의 맛이 그리워요 .
    우리집 가까운곳에 이리 고급그러운 맛의 중국집이 생겼다고 좋아했었는데.

  • 9. 노노노
    '18.5.20 1:04 AM (117.111.xxx.51)

    뭐할라꼬 그런 지저분한델 가세요?
    걍 재래시장이에요.
    상암동 언론사에서 띄어 준거고
    채소류는 쌉디다.
    칼국수도 쌉디다.
    생선도 쌉디다.
    그냥 근처 주민들이 이용하는
    그렇고 그런 식당들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만둣집.
    아주 좋아하면 가는데
    전 그냥저냥 하던데요.
    50대라고 하니 성북동은 어떠세요.
    한성역에서 하차
    나폴레옹 빵,커피 사서 버스타고 길상사에서 내려 그 위쪽으로 돌고 택시타고 삼청동에서 내려 가회동. 부근 거닐며
    경치구경하세요. 저도 50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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