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있는집 분위기~~

루비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8-05-19 13:08:50
저ㆍ친구ㆍ친구딸이랑 같이 행사장 가는차안에서
친구남편 전화계속 옵니다
딸과 통화하면서 장난하고 싶어서
아빠는 배고픈데 개구리반찬ㆍ올챙이반찬ㆍ달팽이반찬
먹고싶다고 ᆢ
아이는 아빠랑 말장난하고 웃고ㆍ화내서 전화끓으면
또 아빠가 전화와서 장난치고ᆢ
분위가 너무좋고 옆에서 보는것만으로 웃음이 나네요

저희집
주말아침 딸아이가 고개고래소리지릅니다
아빠 눈 뽑고싶다고!!
후딱 남편 끌고와서 물으니
공부열심히 하라고 (리마리오와 닮은 눈으로 )윙크몇번했더니
딸이 눈 찌른다고 난리랍니다ᆢ

대학생 아들한테 빨래 개기라고 했더니
푹신한 빨래더미에 몸던지다가 옆으로 꼬구라져서
아프다고 난치치니ᆢ
눈 찌른다고 난리치던 딸이 나와서
어휴~하찮은인간! 쳐다보듯 쳐다보고 있네요
아들도 귀엽고 소중하지만
딸이 있으니 집안분위기가 아주 살벌하고 ㅎㅎ좋아요
IP : 112.152.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nterrain
    '18.5.19 3:12 PM (125.132.xxx.105)

    맞아요. 저는 딸이 없는데 딸있는 엄마들이 참 부러워요.
    서로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도 재밌어 보여요.
    울 아들... 입은 밥 먹는데 쓰는 거래요. 대화하는 거라고 하면 입이 떡 벌어져요. "설마!" 랍니다.
    남편, 아들, 저 세 식구 하루에 10마디를 안 하고 살아요. 뭐 둘 다 순둥이라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 많이 늙었을때 딸있는 엄마 많이 부러울 거 같아요 ^^

  • 2. ...
    '18.5.19 3:45 PM (168.126.xxx.72)

    "설마!"

    ㅋㅋㅋ


    딱 하나 있는게 딸이라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38 토론토 미씨, '조국의 민주주의 지지하는 미씨들이죠' 1 성남일보 2018/05/21 786
813237 코스트코 냉동야채는 어떻게 해동하나요 1 코스트코 2018/05/21 3,707
813236 아들 친구맘 7 걱정 2018/05/21 3,099
813235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병원가면 나을수 있나요? 13 ㅎㄷㄷ 2018/05/21 3,725
813234 해외..시어머니 전화에 자다가 깼는데 눈물이.. 37 반짝별 2018/05/21 20,296
813233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런데 이재명은 합니다 10 ... 2018/05/21 1,206
813232 폐경이 2년이나 지났는데 기미가 안빠져요 8 지겨운기미 2018/05/21 5,817
813231 가창력 끝판인 곡 추천해주세요. 9 ㅈㅈ 2018/05/21 1,020
813230 비닐없는 장보기?ㅡmbc뉴스 2 뭐래 2018/05/21 1,439
813229 나몰라하는 올케..부모님병환으로 너무도 고민되서요 78 고민 2018/05/21 19,595
813228 언니만 너무 위하는 엄마 25 원글이 2018/05/21 5,197
813227 '소원' 같은 아름다운 성가곡 추천 좀 해주세요 7 ccm 2018/05/21 715
813226 수지구청역 주변에 잘하는 삼겹살집 어디 있을까요? 5 금상첨화 2018/05/21 956
813225 회사 ..너무나 그만두고싶네요 7 워킹맘 2018/05/21 3,888
813224 추미애대표 6 잘하자 2018/05/21 1,439
813223 조씨 일가,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월급은 450불 해석 2018/05/21 1,434
813222 남양주 진접에서 청주로 가는 방법 2 동선 2018/05/21 1,121
813221 40에 모쏠인데 심각한 문제일까요?? 37 ㅇㅇ 2018/05/21 10,712
813220 사람이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11 .. 2018/05/21 5,540
813219 자식이 잘되길 간절하게 바라는,,, 49 소원 2018/05/21 7,412
813218 집이 없어서 좋은점? 12 R 2018/05/21 3,760
813217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37 ... 2018/05/21 7,239
813216 미간 주름 없애는 테이프 방법 알려주신분께 감사드려요 !!! 20 미국사는이 2018/05/21 12,492
813215 남편이 제 치부를 알게 되었어요 19 흠ᆢ 2018/05/21 25,978
813214 경공모 회원들은 왜 아무얘기도 안하고 있는거죠? 10 답답해요 2018/05/21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