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아프고 난 뒤에 얼굴의 생기가 사라졌어요..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8-05-19 12:10:18

제가 목소리도 발랄한 편이고 얼굴도 생기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요.

작년에 심하게 아프고 난 뒤 (지금도 좀 아파요..)

얼굴에 생기가 사라졌어요.


뭐랄까..

거울을 봐도 생생한 느낌이 없고 창백한 느낌이랄까요.

화장을 해도 그래요.

예전엔 화장을 하면 그래도 괜찮았는데

요샌 화장을 해도 생기가 없어 보이고...뭔가 기가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화장법은 똑같은데 말이죠.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피부마사지나 그런거 받음 될까요?

운동은 계속 하고 있어요.

IP : 175.21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12:38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늙는 거 같아요 ㅜㅜ 한번씩 몸이든 마음이든 힘든 일 겪으면서 훅훅...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안 받고 밝고 즐거운 생각 많이 해야 생기라는 게 채워지는데 어른의 삶을 살면서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 나이 들어도 생기 있어 보이는 사람이 드물고 귀하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피부마사지 받는다고 생기가 돌아오진 않는 거 같아요. 피부는 좀 좋아질지 몰라도...원하시는 답변 아닐텐데 꽤 오래 댓글이 없길래 저라도 달아봐요.

  • 2. 점셋님
    '18.5.19 12:45 PM (175.212.xxx.168)

    그런것 같아요.. 이러면서 늙는 듯...
    거울을 보면 제가 너무 힘이 없어 보이는거 있죠..
    뭔가 눈이 슬픈 느낌...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3. .....
    '18.5.19 12:46 PM (114.200.xxx.153)

    저도 그런데ㅠㅠ 노화인가? 생각했어요..

  • 4. 엘런쇼어
    '18.5.19 12:54 PM (222.101.xxx.217) - 삭제된댓글

    보약 한 재 드시라고 하면 너무 늙은이 같으려나요?
    그렇게 몸이 축나고 나면 회복되는데 오래걸려요. 잘 드시고 잘 쉬시면 좋을텐데...
    저도 예전에 아프고 나서 눈동자에 빛이 사라졌었어요. 제가 거울로 봐도 멍해보이고.

  • 5. ...
    '18.5.19 1:48 PM (1.231.xxx.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몇 년 전에 한 달 정도 심하게 아팠는데,
    다 나은 뒤에도
    몸의 기력이 다 빠져나간 듯한 느낌이 꽤 오래 가더라구요.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기까지는 6개월 정도,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근 1년이 걸렸어요.
    홍삼이나 몸에 잘 맞는 약재를 꾸준히 복용하거나
    비타민류를 신경써서 섭취하면서
    체력을 서서히 끌어올려야 하는 것 같아요.

  • 6. winterrain
    '18.5.19 2:40 PM (125.132.xxx.105)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일단 완전히 회복되셔야 하고요.
    그러고도 좀 지나면 오히려 아프기 전보다 더 환해 지는 분도 봤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완치하세요 ~~

  • 7. 나이는 40대 초반
    '18.5.19 2:52 PM (175.212.xxx.168)

    제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상하게 작년에 엄청 아프더니
    올해도 체력은 절반도 채 돌아오지 않았어요.
    좋은 것도 챙겨먹고...약도 챙겨 먹는데도...
    거울보면 우울해요.
    모두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84 4대강 보개방의 효과가 이렇게 좋답니다. - 대단한 우리 문파 .. 26 ㅇ1ㄴ1 2018/07/01 3,432
827883 어제 사람투신한줄알고 놀랐다던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18 ㅇㅇ 2018/07/01 6,252
827882 립스틱을 옛날에 뭐라고 부른지 아시는분요 17 ?? 2018/07/01 6,113
827881 육개장 만드는거 힘드네요 15 ㅇㅇ 2018/07/01 3,136
827880 감정이 심하게 널뛰기할때 도움되는것 있을까요? 7 감정 2018/07/01 1,670
827879 라면 유통기한 3 ... 2018/07/01 1,255
827878 신혼초에 이혼한 남자 소개받는거요 11 여름 2018/07/01 6,709
827877 질투해서 저를 험담하려는 사람들이 한번씩 생겨요 12 ddd 2018/07/01 5,473
827876 지난번 런닝맨에 나왔던 서은수 이쁘더라구요 3 ㅇㅇ 2018/07/01 1,373
827875 튼살에 바르는 크림없나요? 1 ㅇㅇ 2018/07/01 685
827874 가사도우미에게 보건증 요구하기도 하나요 8 비오네요 2018/07/01 2,744
827873 제 계산이 틀린건지요 11 나 원 참... 2018/07/01 4,564
827872 쓰레기더미와 날아온 낙지한마리 8 또릿또릿 2018/07/01 2,857
827871 살인진드기 병원에서도 잘발견못하나요? 14 ㅅㄷ 2018/07/01 2,325
827870 요새 비호감광고요 10 . . ... 2018/07/01 3,117
827869 아래 젠틀맨 글보고 생각나서요. 2 ... 2018/07/01 961
827868 엉치부터 발이 시렵고 손이 저린 증상에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 2018/07/01 1,127
827867 엄마와의 관계.. 바꾸고싶어요. 8 ㅇㅇ 2018/07/01 2,496
827866 저렴하고 단단한 스프링 매트리스 추천 해주세요~ 5 침대고민 2018/07/01 1,999
827865 핏플랍샌들 사이즈요 4 장마 2018/07/01 1,915
827864 전세집에서 애완동물 허락 안 되나요? 27 제아 2018/07/01 15,572
827863 전 부쳐먹는 분이요 13 오늘 2018/07/01 3,322
827862 올레 TV 영드 자막 제거하는법 알려주세요 4 자막제거 2018/07/01 3,981
827861 들통 오이지? 담궜어요 6 난생처음 2018/07/01 1,487
827860 수박이 싫은 분들~ 39 귀찮아요 2018/07/01 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