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아프고 난 뒤에 얼굴의 생기가 사라졌어요..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8-05-19 12:10:18

제가 목소리도 발랄한 편이고 얼굴도 생기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요.

작년에 심하게 아프고 난 뒤 (지금도 좀 아파요..)

얼굴에 생기가 사라졌어요.


뭐랄까..

거울을 봐도 생생한 느낌이 없고 창백한 느낌이랄까요.

화장을 해도 그래요.

예전엔 화장을 하면 그래도 괜찮았는데

요샌 화장을 해도 생기가 없어 보이고...뭔가 기가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화장법은 똑같은데 말이죠.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피부마사지나 그런거 받음 될까요?

운동은 계속 하고 있어요.

IP : 175.21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12:38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늙는 거 같아요 ㅜㅜ 한번씩 몸이든 마음이든 힘든 일 겪으면서 훅훅...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안 받고 밝고 즐거운 생각 많이 해야 생기라는 게 채워지는데 어른의 삶을 살면서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 나이 들어도 생기 있어 보이는 사람이 드물고 귀하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피부마사지 받는다고 생기가 돌아오진 않는 거 같아요. 피부는 좀 좋아질지 몰라도...원하시는 답변 아닐텐데 꽤 오래 댓글이 없길래 저라도 달아봐요.

  • 2. 점셋님
    '18.5.19 12:45 PM (175.212.xxx.168)

    그런것 같아요.. 이러면서 늙는 듯...
    거울을 보면 제가 너무 힘이 없어 보이는거 있죠..
    뭔가 눈이 슬픈 느낌...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3. .....
    '18.5.19 12:46 PM (114.200.xxx.153)

    저도 그런데ㅠㅠ 노화인가? 생각했어요..

  • 4. 엘런쇼어
    '18.5.19 12:54 PM (222.101.xxx.217) - 삭제된댓글

    보약 한 재 드시라고 하면 너무 늙은이 같으려나요?
    그렇게 몸이 축나고 나면 회복되는데 오래걸려요. 잘 드시고 잘 쉬시면 좋을텐데...
    저도 예전에 아프고 나서 눈동자에 빛이 사라졌었어요. 제가 거울로 봐도 멍해보이고.

  • 5. ...
    '18.5.19 1:48 PM (1.231.xxx.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몇 년 전에 한 달 정도 심하게 아팠는데,
    다 나은 뒤에도
    몸의 기력이 다 빠져나간 듯한 느낌이 꽤 오래 가더라구요.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기까지는 6개월 정도,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근 1년이 걸렸어요.
    홍삼이나 몸에 잘 맞는 약재를 꾸준히 복용하거나
    비타민류를 신경써서 섭취하면서
    체력을 서서히 끌어올려야 하는 것 같아요.

  • 6. winterrain
    '18.5.19 2:40 PM (125.132.xxx.105)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일단 완전히 회복되셔야 하고요.
    그러고도 좀 지나면 오히려 아프기 전보다 더 환해 지는 분도 봤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완치하세요 ~~

  • 7. 나이는 40대 초반
    '18.5.19 2:52 PM (175.212.xxx.168)

    제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상하게 작년에 엄청 아프더니
    올해도 체력은 절반도 채 돌아오지 않았어요.
    좋은 것도 챙겨먹고...약도 챙겨 먹는데도...
    거울보면 우울해요.
    모두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07 셀트리온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0 me 2018/08/19 3,419
844906 이번 안희정 무죄 판결을 듣고 난 후 24 완소채원맘 2018/08/19 2,354
844905 장미희는 어쩜저리 우아하고 아름다울수있는건가요 7 ..... 2018/08/19 4,102
844904 상가 월세로 1000만원이 들어오면 9 궁금 2018/08/19 5,397
844903 동매 앞머리의 슬픈 비밀 7 유연석 2018/08/19 4,716
844902 해찬들 미는 오렌지들은 문프 들이받을겁니다. 문파 쳐낼려고 몰려.. 53 ㅇㅇ 2018/08/19 771
844901 친정 연끊었는데 아버지제사 따로 해도 될까요? 10 2018/08/19 3,222
844900 다시 태어나면 자녀는 몇명 낳으시겠어요? 38 끝이없다 2018/08/19 6,194
844899 판도라 세척 4 모카커피 2018/08/19 1,905
844898 늙은 아지매 전공 재취업 후기 2 9 경단녀 6년.. 2018/08/19 3,948
844897 공무원 9급... 이렇게 어렵다니 21 늙은사람 2018/08/19 8,469
844896 드루킹 "한나라당, 2007년 30억 들여 댓글조작 조.. 프락치였네... 2018/08/19 459
844895 adhd약 복용중 심장이 빨리 뛰는 증세요. 1 질문 2018/08/19 1,616
844894 이재명의 욕설 vs 남경필 아들의 마약 투약 19 oo 2018/08/19 1,091
844893 근데 왜 엠팍 록산느는 이해찬 보좌관 아닌 척 했어요? 13 예전댓글 2018/08/19 1,028
844892 코엑스몰 - 쇼핑하고 놀기에 어떤가요? 7 놀자 2018/08/19 1,527
844891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자 서울시당 합동연설회 연설문 2 ㅇㅇㅇ 2018/08/19 465
844890 직구하시는분들 잘 모르는사이트에서도 4 사시나요? 2018/08/19 1,094
844889 민주당 당대표 ARS 선거 방법 1 참고하세요 2018/08/19 420
844888 코피 아난 사무총장 별세에 문통께서 애도를 표하셨어요 5 유엔사무총장.. 2018/08/19 746
844887 스타일리쉬하신 분들.. 벨트 어떻게 하세요? 6 벨트 2018/08/19 1,646
844886 시애틀은 비가 자주 오나요? 7 아메리카 2018/08/19 1,288
844885 해외 나가기 며칠전에 방정맞은 생각... 4 2018/08/19 1,672
844884 김치 어디서 사시나요? 6 김치를? 2018/08/19 2,610
844883 문재인 대선 후보 특보단, 당대표 후보 김진표 지지 선언 20 ... 2018/08/19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