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암수술 하는데 병문안 가야겠죠?

친구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8-05-19 10:47:37
동네친구인데 암수술 합니다. 희귀암이라 결과가 수술해봐야 알 수 있다 그러네요ㅡ 애들도 어린데 많이 걱정되네요..

수술하고 1주일쯤 있다가 가보려고 하는데
가서 격려하고 돈도 좀 주고 시간 같이 보내고 오면 되겠죠?
수술후 결과가 안좋게 나와도 가봐야겠죠? 만나기 꺼려히면 가지 말아야할까요?
IP : 1.237.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10:54 AM (223.54.xxx.233)

    친한사이면 결과상관없이 가봐야죠

  • 2. ...
    '18.5.19 10:55 AM (118.222.xxx.105)

    전 병원에 있을때 누구 오는 것 싫던데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대답하긴 그러네요.
    사람들 안와서 외로워하고 섭섭해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3. ..
    '18.5.19 10:56 AM (110.70.xxx.55)

    1주일후면 퇴원했을수도 있구요
    차라리 퇴원한뒤 집으로 먹을꺼리 좀 해서 가셔요
    장조림이나 고기재운거

  • 4. ㅇㅇ
    '18.5.19 10:56 AM (183.100.xxx.169)

    이건 고민할 건덕지가 있나요 당연히 한번쯤은 가야죠..갔다가 바로 오더라두..

  • 5. ㅇㅇ
    '18.5.19 10:57 AM (183.100.xxx.169)

    저같음 궁금해서라도 저절로 가게될듯..

  • 6.
    '18.5.19 10:59 AM (99.225.xxx.125)

    병원에 있을때 한번 가보는게 좋죠.

  • 7. 안녕
    '18.5.19 11:03 AM (1.237.xxx.137)

    퇴원은 2주일후에 한대요.
    병문안가고 나중에 몸 추스리면 밥 한번 잘 차려서 해줘야겠아요

  • 8. 제경험인대요
    '18.5.19 11:04 AM (125.180.xxx.52)

    수술후 입원중엔 아이나 가끔 데려와서 놀게해주세요
    그리고 퇴원후 집으로 방문해주면 너무 고마울것같아요
    자주안만나는지인들에겐 내가 암이걸린게 화제거리가되는게 싫어서 알리기도 싫고 만나기도싫지만
    동네친구는 그렇진않더라구요
    가까운동네친구는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니깐 만나기싫을건없어요
    그저 고맙고고마운 동네친구이죠

  • 9. wh
    '18.5.19 11:05 AM (121.171.xxx.88)

    요즘은 어지간한 암수술은 4박5일이면 거의 퇴원하는듯 해요. 병원에 계실때도 멀지 않으면 가보시는게 좋죠. 이런 모습 보이기 싫고 뭐 마음 복잡한 면도 있지만 아무도 안오거나 하면 마음이 몇배로 더 섭섭한 것도 있을거 같아요.
    퇴원하고 들러보는것도 잘못하면 오해소지가 있어서 보통 병원 있을때 다들 가보는 분위기예요. 그러다 보니 병원이 늘 붐비는것도 있구...
    가주시면 환자도 보호자도 감사할꺼예요.

  • 10. 원글
    '18.5.19 11:06 AM (1.237.xxx.137)

    네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
    '18.5.19 11:14 AM (39.7.xxx.93)

    수술후 말고 수술 전에 얼굴 꼭 보세요. 절친 수술 후에 문병가야지 하다가 못가게 된 1인입니다. 수술 전에 안가보고 전화만 한 과거의 저를 후회합니다.

  • 12. 6769
    '18.5.19 11:17 AM (211.179.xxx.129)

    애들 어릴때 아프면. 게다가 암이라니
    얼마나 힘들까요. 본인도 본인이지만
    애들 걱정이 클거예요.
    환자 쉬게 애들 데려다 놀아주시고
    애들 반찬 챙겨 주시고 하면
    정말 고마울 듯요.

  • 13. ...
    '18.5.19 11:17 AM (218.101.xxx.85)

    당연히 가셔야죠

  • 14. ...
    '18.5.19 11:28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셔야죠..돈 3만원이라도 슬쩍 찔러주고 오세요..퇴원비 정산할때 꽤 도움됩니다. 평소 가까운 사이시면...

  • 15. 어우 가지마세요
    '18.5.19 12:33 PM (59.28.xxx.164)

    추한모습 ㅂᆢ이기 싫은데

  • 16. 저는요
    '18.5.19 12:40 PM (125.182.xxx.20)

    병문안은 짧게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퇴원후 밥상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원글님 복받으세요

  • 17. 수술전에
    '18.5.19 2:52 PM (39.118.xxx.96)

    수술 전에 가셔서 수술 잘 하시라 말하시고요.
    입원해 있을 때 애들 챙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263 2009년 5월23일 서울 날씨는 비, 안개, 안개비, 연무, .. 17 2009년 .. 2018/06/26 1,957
826262 마인 원피스 5 .. 2018/06/26 3,186
826261 쑤기여사님 바라보시는 이니 32 또릿또릿 2018/06/26 5,929
826260 낙지사 취임식 장소 바꿨네요 32 ㅇㅇ 2018/06/26 5,146
826259 새끼 고양이가 저희집 창고로 들어갔어요. 어찌해야할까요~? 6 .... 2018/06/26 1,445
826258 함초소금활용법? 1 ,,,,, 2018/06/26 1,463
826257 신생아 뇌전증. 정보 부탁드려요! 32 기도합니다 2018/06/26 5,914
826256 절운동 108배를 하면 얼굴살만 찌나요? 14 신비롭다 2018/06/26 4,867
826255 수월하게 키우는 다둥맘들이 부러워요 2 .. 2018/06/26 1,341
826254 모임 총무는 해봤자 별로인거죠? 8 00 2018/06/26 2,173
826253 진짜 시간이 많다고 더 많이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2018/06/26 899
826252 부침개는 양 가늠을 못하겠어요 4 .. 2018/06/26 1,099
826251 뒷 옆구리? 등쪽이 갑자기 뻐근하고 아프면 5 아프네 2018/06/26 3,577
826250 지역난방이 관리비 더 비싸게 나오나요? 5 .. 2018/06/26 1,834
826249 70년대 대한민국정부가 일본인들의 한국 기생(섹스)관광에 매진한.. 3 ..... 2018/06/26 1,706
826248 찢에게 민심 잃어가는 건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펌) 20 ㅇㅇ 2018/06/26 2,100
826247 블루베리 냉동실에 두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나요 13 12팩 2018/06/26 2,964
826246 드라마 협찬 제품 광고 효과가 클까요? 5 .. 2018/06/26 1,028
826245 저는 커피 중독 단곈가봐요 6 그이르믄 2018/06/26 2,486
826244 이런게 유체이탈인가요?? 4 궁금 2018/06/26 1,726
826243 오늘 하루종일 비 올까요? 3 ... 2018/06/26 1,127
826242 의대를정시로 가려면 수능과목선택은? 7 2018/06/26 4,334
826241 얼굴살이 너무 빠져 밉네요 4 얼굴살 2018/06/26 2,628
826240 지금 kbs 사사건건 읍 얘기 나와요. 9 ... 2018/06/26 1,881
826239 커피얘기가 많아서 의외로 맛있었던 커피있나요 14 ㄷㄴ 2018/06/26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