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서 길상사가는길

000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8-05-19 10:03:03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전 억울하게도 일하고 있어요

내일도 이런날씨가 계속될거 같은데

집에만 있으면 아쉬울거 같아

남편도 아들도 캠핑을 떠났기에

혼자 길상사에 가보려고해요

82게시글에서 보니 삼청공원에서 올라가는 길이 좋다고 하는데

분당 어디서 버스를 타야 할까요

그리고 사람없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나 구경할곳 있을만한곳 있음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인사드려요^^

IP : 59.8.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상사는
    '18.5.19 10:19 AM (125.180.xxx.52)

    성북동이라 삼청공원에서 걷기엔 너무 멀어요
    길찾기로 검색해서 길상사갔다가 길상사주변을 구경하세요
    길상사주변도 반나절 구경거리됩니다

  • 2. ...
    '18.5.19 10:29 AM (220.116.xxx.252)

    삼청공원에서 길상사는 작은 산을 살짝 넘는 길이예요.
    아주 힘들지는 않지만, 어쨌든 산 넘어갑니다.
    평소에 걷기 운동이라도 잘 하셨던 분들은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 다만 시간은 좀 걸리죠

    아니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까지 오셔서 마을버스 타시면 됩니다.
    한성대 입구역 나오시면 그 유명한 나폴레옹 제과 본점 건물이 보일 겁니다.
    여기서 유명하다는 빵 하나 드셔보시는 것도 이 코스의 재미 가운데 하나지요.
    길상사 아래 성북동도 나름 오래된 핫 플레이스라 주말에 사람 많아서 분위기 좋은 한적한 카페같은 곳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사람 북적북적...
    그냥 길상사 찻집이 오히려 괜찮을거예요.
    아니면 자판기 커피 뽑아서 길상사 마당 나무그늘에서 마시는게 오히려 운치있을 거예요.

    암튼 성북동 버스종점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은 양쪽으로 유명한 음식점 많아요.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아깝지는 않아요. 칼국수집, 만두집, 돈까스 기사식당, 돼지갈비 기사식당 등등 많습니다. 제일 유명한 돈까스식당 옆에 수연산방이라고 아주 유명한 전통찻집이 있는데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저는 갈 때마다 자리 없어서 한번도 차 마셔본 적 없어요.

  • 3. 아정말
    '18.5.19 10:34 AM (59.8.xxx.154)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글만 봐도 싱그러움을 느낀거 같아요
    나폴레옹 빵집
    빵순이로써 꼭 들러봐야겠어요
    두분 너무 감사해요^^

  • 4. ..
    '18.5.19 10:36 AM (211.41.xxx.16)

    스마트폰 쓰시면
    길찾기 앱을 까세요
    얼마나 편한데
    남한테 물어볼것도 없고

  • 5. 분당에서
    '18.5.19 11:50 AM (125.252.xxx.42)

    길상사 가봤는데 전철로 가시고
    한성대입구역에서 올라가는 마을버스
    타시면되요
    나폴레옹제과점 뒤쪽에 청국장으로
    유명한 식당도 있어요

  • 6. 길상사가
    '18.5.19 1:17 PM (73.182.xxx.146)

    뭐로 유명한곳인가요??

  • 7. 직행버스 타고
    '18.5.19 1:44 PM (112.150.xxx.3)

    서울역에 내려서
    전철 4호선 타고
    한성대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거나
    걸어가셔도 돼요.
    걷기에 너무 멀지 않았어요.

  • 8. ^^
    '18.5.19 2:06 PM (175.115.xxx.174)

    길상사 근처 저도 좋아하는 길인데
    참고합니다

  • 9. ㅇㅇ
    '18.5.19 3:02 PM (180.230.xxx.96)

    수연산방 지난주에 갔다왔어요
    정~~말 다들 좋다고 힐링된 기분이라고 했어요
    단호박빙수 먹었는데 전혀 달지않고
    저랑 일행들은 너무 좋아했구요

    돈가스 좋아하시면
    바로 옆에 금왕돈가스도 맛보세요
    저는 한번도 못먹어 봐서
    언제 한번 들려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477 공포물, 기묘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5 ..... 2018/05/22 1,667
813476 참 많이 슬프네요. 인생을 잘 못산걸까요. 44 tmgvj 2018/05/22 26,767
813475 15년 된 가스오븐렌지 2 버리긴아까운.. 2018/05/22 1,590
813474 핸폰에 있는 동영상, 사진을 컴으로 어떻게 옮기죠? 19 평정 2018/05/22 2,147
813473 샌들 요즘 신고다니나요? 5 ㄴㄴ 2018/05/22 2,516
813472 한의대 어떨까요? 8 한의대 2018/05/22 3,145
813471 엄마와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요 27 lilli 2018/05/22 7,034
813470 북한이 1 끝내 2018/05/21 1,012
813469 문파들 피를 들끓게하는 혜경궁김씨의 음해트윗! 7 혜경궁김씨... 2018/05/21 1,329
813468 키자니아에서... 7 Kid 2018/05/21 1,513
813467 치과교정 끝난후 음식씹을때소리.. 3 떡대 2018/05/21 2,280
813466 새벽세시정도에 잠이깨요 ㅠㅠ 7 감사해요 2018/05/21 3,305
813465 상추 먹어서 이럴까요 3 맑음 2018/05/21 3,025
813464 채시라 잡지경품 타러갔다가 모델됐다는데.. 14 ... 2018/05/21 6,317
813463 초등영어 학원 창업 예정중이라 여기 한번 문의드려요. 3 열심히오늘 2018/05/21 1,332
813462 양육비를 포기해야할까요,,, 21 ..... 2018/05/21 5,443
813461 미니 오븐 사면 쓸일이 있을까요 7 ㅇㅇ 2018/05/21 2,625
813460 제가 이상한가요? 5 ... 2018/05/21 2,329
813459 딸 산모 도우미 해주려 미국 가는 분께요 17 딸에게 2018/05/21 5,311
813458 이재명이 파란 점퍼 안 입는 건 대통령병 때문이 아닐까.. 10 설득력있음 2018/05/21 2,870
813457 솔직히 마트나 놀이동산 키즈카페같은데요 7 솔직히 2018/05/21 2,046
813456 차에 대해 잘아시는분요 특히 lpg 10 Eo 2018/05/21 1,177
813455 오답노트 만들때요. 2 ... 2018/05/21 664
813454 서울식 김치 시판 뭐있을까요? 3 자연드림 2018/05/21 1,055
813453 아기앞에서 남편과 싸웠어요 17 .. 2018/05/21 6,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