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헌

감동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8-05-19 08:54:59
이병헌이라면 치를 떠는 여성분들이 많죠
사실 외국에 살아서 
이병헌이 어떤 짓을 했는지 잘 몰라요. 
유심히 보지도 않았고요.

이제야 
'남한산성' 소설을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봤어요.
다른 배우들은 눈에 안 들어오네요.
배우와 맡은 역이 다 조금씩 분리되어 있는 느낌인데
최명길 역의  이병헌은
영화 속에서 배역과 배우가 한몸인 거처럼 느껴져요.
이병헌은 영화 '광해' 때나 
'밀정'에 특별출연할 때도 느꼈지만 
연기 정말 잘하네요.

많은 분들이 사생활로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감동 받아서 이렇게 씁니다. 

IP : 72.80.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8.5.19 9:02 AM (117.111.xxx.19)

    연기로는 깔게없죠

  • 2. 쓸개코
    '18.5.19 9:21 AM (119.193.xxx.173)

    연기로는 깔게없죠 222 최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껄렁한 역도 좋았어요.

  • 3. 아루미
    '18.5.19 10:07 AM (182.214.xxx.181)

    연기로는 깔게없죠 33333
    개인적으로 별로 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 배역을 소화 하는데 있어
    관객의 입장에서는 몰입감 최고의 배우이긴 해요

  • 4. ..
    '18.5.19 10:12 AM (39.7.xxx.12)

    연기로는 깔게없죠 44444

    사생활때문에 비호감인데 이병헌 연기를 보다보면 진짜 너무 잘해서 얄미울 정도예요. 멜로, 액션, 사극, 코미디가 전부 되면서 영화판 티켓파워 갖췄고 똥대본 속에서도(개인적으론 아이리스 규모에 비해서 대본의 질은 망대본이라 생각)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건 이병헌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영화판 S급 배우들 보면 멜로 흥행이 안되거나, 전 영역이 되면 티켓파워가 없거나, 암튼 뭐 하나는 안되거든요. 드라마, 영화 전부 흥행 되고 토종인데 노력해서 헐리웃 영화도 꾸준히 출연하고. 소처럼 일하고. 본업인 연기가 대체불가 수준이다 보니 개판 사생활 스캔들도 돌파가 되는거죠, 호불호와 상관없이.

  • 5. ...
    '18.5.19 10:16 AM (27.175.xxx.175)

    내부자들 깡패역
    싱글라이더 펀드매니저
    마스터 사깃꾼
    다 연기는 깔게 없어요

  • 6. ...
    '18.5.19 10:16 AM (27.175.xxx.175)

    그래도 연기는 계속 성실히 하는듯

  • 7. 진짜
    '18.5.19 10:19 AM (119.198.xxx.16)

    연기를 보다보면 어느새 괜찮은 사람으로 되어버리는데 참 제 자신이 간사하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 8. ...
    '18.5.19 10:23 AM (223.63.xxx.63)

    저도 그럴까봐 비판적으로 봅니다

  • 9.
    '18.5.19 10:32 AM (117.123.xxx.188)

    연기로는 깔게없죠55555
    근데,인간이...영

  • 10. dd
    '18.5.19 11:07 AM (175.192.xxx.208)

    영화 드라마는 참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병헌 영화 드라마는 패스하게 됩니다.
    애초에 20대중반부터 영화를 하도 말아먹어서
    그런가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 11.
    '18.5.19 11:07 AM (125.180.xxx.52)

    저인간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안봐요
    저나쁜시키 잘나가는거 꼴보기싫어서요

  • 12. 연기자니까요
    '18.5.19 11:28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직업이 연기자라서 연기는 잘 하겠죠
    연기 못 하는 연기자가 비정상이지 연기력 갖춘 연기자가 특별할 것은 없는 일임에도 많아도 넘 많은 가짜들 때문에 이병헌이 인간으로서 하기 힘든 짓을 하고 살아도 여전히 철밥통인 이유인거겠죠.
    그러나 아무리 연기가 훌륭하다고 해도 내 돈으로 얘 연기를 사서 봐 줄 마음은 없습니다.
    얘가 잘 나가게 되는데 내가 도움이 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얘의 못 할 짓에 알게 모르게 돕는 결과로 돌아오게 되는거니까요

  • 13. nake
    '18.5.19 12:43 PM (59.28.xxx.164)

    인간이 영 연기에 묻히니

  • 14. 저도
    '18.5.19 2:50 PM (110.15.xxx.47)

    연기로는 깔게 없는 666
    싱글라이더도 이병헌이 아니었담 얼마나 지루하고 지루했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관람했어요
    이병헌은 발성이나 목소리톤도 타고났고 연기욕심도 있구요
    웃으면서 우는 연기에 따라갈 배우는 없는듯

  • 15. ..
    '18.5.19 3:16 PM (220.120.xxx.177)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주연이라 이건 뭐 흥행 안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겠냐 싶었던 무술사극 영화 협녀에서도 다들 이병헌 연기 하나 건졌다고 했죠. (예상치 못했던) 전도연 연기도 망, 김고은 연기도 망, 작품 자체도 망이었는데..그 와중에서도 이병헌은 혼자 연기하더라고...한편으론 이병헌의 사생활이 단정했다면 연기자로서는 별로 성공 못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527 5세 여자아이 축구나 태권도 시키는거 어떤가요? 4 노랑이11 2018/08/31 2,530
849526 죄와길에 나왔던 변호사들. 1 재명제명 2018/08/31 737
849525 스벅 왔는데 집에 가야할 것 같아요 47 몹쓸오지랖 2018/08/31 20,865
849524 아들이 저축한 돈을 여자친구 한테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47 링쯔 2018/08/31 13,479
849523 고등 입시 안내서에 나온 교직원 자녀 학생 안내 6 상피제 2018/08/31 1,044
849522 가사노동 '경제적 가치' 부여하고 도련님·아가씨 호칭도 수정 6 oo 2018/08/31 896
849521 헤라 블랙쿠션 색상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화장 2018/08/31 2,373
849520 호칭을 보면 인격이 나온다 36 종달새 2018/08/31 6,254
849519 학교에 안가고 집에 있어요 6 아이가 2018/08/31 1,979
849518 사장님 마누라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9 아... 2018/08/31 5,648
849517 문파님들 기사 나들이합시다 12 ㅇㅇ 2018/08/31 494
849516 베스트 글에 친구 질투 글 중 베스트 댓글 4 ..... 2018/08/31 2,042
849515 누렇게 된 팬티,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10 창피해요 2018/08/31 16,769
849514 스포츠브라 3 고민 2018/08/31 1,430
849513 춘천 원주 살기가 20 .. 2018/08/31 3,646
849512 이름만 확인 후 전화 끊어요. 3 .. 2018/08/31 2,741
849511 문재인 정부를 응원합니다 7 ㅇㅇ 2018/08/31 308
849510 출퇴근 도우미 이모가 5일을 병가로 쓰겟다는데요.. 28 맘맘 2018/08/31 5,510
849509 제 눈에 조민수가 참 예뻐요 17 ... 2018/08/31 2,680
849508 가구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또라이 아닌가요? 1 2018/08/31 2,033
849507 남자들이 왜 집에 오면 티비만 보는지 13 공감 2018/08/31 3,055
849506 3달째 결막염..도와주세요 6 결막염 2018/08/31 1,410
849505 LG폰 쓰시는분들 네비 잘 터지나요? 9 . . 2018/08/31 784
849504 아침부터 김어준 응원하고 싶네요 28 alal 2018/08/31 575
849503 듣기 거북한 표현들 20 ... 2018/08/31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