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성급 호텔 객실도 찝찝해서 못자겠다는 분들은
가족들 방 침구류를 매일 매일 세탁하시나요?
예전에 서정희가 어느 방송에서
자기집에는 매일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하더니
비슷한 분들 많으신가봐요.
1. ..
'18.5.19 7:08 AM (211.208.xxx.144)저는 글 읽고, 본인이 그리 청소와 정리를 하는 건지. 사람을 써서 그런 상태를 유지 하는건지 궁금하더군요.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어떤 것도 허용하지 않는 사람을 봐서리...ㅎㅎㅎ2. ㅇㅇ
'18.5.19 7:09 AM (114.200.xxx.189)그글 웃긴게..해외여행은 안갈거라네요 이제..국내는 뭐 다른가 ㅋ
3. 실제로
'18.5.19 7:10 AM (223.38.xxx.20)안치우는데
내가 온전히 쓰니 편한거져4. .........
'18.5.19 7:15 AM (172.56.xxx.177)그럼 외식도 하면 안돼요. ㅋㅋ
5. 오
'18.5.19 7:16 AM (121.88.xxx.22)남이 벌어 오는 돈으로 집 안 에서만 살면 가능 할 듯... ?
6. ....
'18.5.19 7:28 AM (39.121.xxx.103)전 호텔 가는거 좋아하는데 시트랑 베개커버를 챙겨가요..
별로 부피가 나가는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각자 스타일에 맞게 살면 되는거죠.7. ㅇㅇ
'18.5.19 7:34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일부러 그럴려고 하는건 아니고
진드기 알러지가 있어요
하루 정도는 괜찮은데 이틀 머물면 진짜 발끝에서 머리 끝까지
올라와요 가려움이ㅠㅜ
약 안먹으면 일상생활 못하죠
그래서 제이불 빨아서 가지고 가죠
그냥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요ㅜㅜ8. 제가
'18.5.19 7:45 AM (175.209.xxx.57)신경이 예민한 사람인데 그런 느낌은 전혀 모르는 거 보니 위생관념이 없는 건지....저는 어디 가서나 여행이라면 다 좋고 호텔도 웬만한 곳은 다 좋아요. ㅎㅎㅎ
9. marco
'18.5.19 8:04 AM (14.37.xxx.183)진드기 알레르기가 아니고
화학물질로 인한 것이라면 가능성이 있을 듯...
세탁공장에서 과도한 표백과 살균을 하기는 합니다...10. 저요?
'18.5.19 8:11 AM (117.53.xxx.53)저도 십수년 전부터 출장, 여행으로 호텔 갈 땐
수건, 배게커버 위에 얹을 린넨, 얇은 긴팔 긴바지 잠옷 챙겨 갑니다.
피부가 먼저 스믈스믈 반응 하는데 어째요.
뻘겋게 부은 다음 피부약 바르는 것보다, 차라리 미리 가리는게 낫지요.
레지던스 갈 때 세탁기에 배게커버, 수건 한 번 돌려 보세요.
거품이 정말...정말......기절할만큼 엄청 많이 나옵니다.
드럼세탁기에 저렇게 거품 많이 나면 고장날텐데.... 싶을 정도로요.11. 제가
'18.5.19 8:50 AM (108.161.xxx.169)그 찝찝하단 사람인데요.
5성급이라고 위생상태도 5성급이라 생각하시나요? 청소 해봤자죠. 침대시트 얇은거 하나가 무슨 보호막도 아니고 그것만 매일 간다고 얼마나 깨끗하겠어요. 변기닦는 걸레로 컵닦고 수건죄다모아 락스나 듬뿍 넣고 세탁하겠죠.
음 참고로 저 집 침구 매일 안갈구요 청소도 매일 안해요. 그래도 집이 이사람저사람 자는 호텔하곤 다르죠.
숙박업체는 모텔이나 5성급호텔이나 저한텐 오십보백보 매한가지라서요.12. 거야
'18.5.19 9:05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내집은 내가 쓰던 이불, 베개니까 괜찮죠.
다른 사람들이 쓰던 침대랑은 다르죠.
지난번에 몰카에 걸린게 다 오성급 아니었나요?
그동안은 호텔방 들어가면 컵이랑 변기부터 닦았고
매트리스는 갈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앞으로 얇은 시트도 들고다녀야겠어요ㅠ13. 전데요
'18.5.19 9:29 AM (58.64.xxx.67)제가 싫은게 침대랑 카페트예요ㆍ5성급이든 모텔이든 여러사람들 계속 돌아가며 이용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청결상태도 큰 차이 없을 것 같아요ㆍ
저희집이 먼지 한톨 없어서 싫은 게 아니예요ㆍ14. ...
'18.5.19 9:36 AM (59.15.xxx.141)솔직히 세상 유난한 사람들 82에 다모인거 같아요
나 빼고 이세상 전부가 다 오염물질 덩어리
호텔 찝찝해서 못갈 정도면 식당 가서 남들 입에 들락날락한 숟가락 쓴다는건 생각도 못할 일이고
목욕탕 가서 남들이랑 몸은 어떻게 담그며
이놈저놈 다잡은 지하철 손잡이는 어떻게 잡아요
유난들 좀 고만떨고 사세요
정도 이상으로 깔끔 고상 떠는것도 웃기고
참 내세울거 없으니 별걸다 갖고 난 특별합네 하는것같아요15. ㅡㅡ
'18.5.19 9:46 AM (27.35.xxx.162)안된거죠..
키스하다 더러워 죽을 듯16. 솔직히
'18.5.19 10:26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찜찜한건 사실이지요.
차라리 장기임대하여 같은 객실에 오래 투숙하는거라면 몰라도..
보기에는 근사하고 말끔해보여도
이사람 저사람 생판모르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공간인데
찜찜하지 않을리가..
저는 직업상 지방투어일때마다 호텔에서 숙박해야 했는데
조식나오는거 말고는 모든게 집이 편하고 좋음.17. ...
'18.5.19 10:33 AM (218.154.xxx.228)5성급호텔이면 우리나라 사람만 투숙하는게 아니예요.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경우도 쉽게 볼 수 있구요.그런데 청소관리나 침구류 관리는..알고는 못갑니다^^;
18. Dma
'18.5.19 12:42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결벽하신 분들은 그럼 집에 계세요 어차피 놀러다닐 사람은 놀러다니고 집에 있는 게 좋은 사람은 그렇겠죠 대신 주기적으로 가는 사람까지 기분 잡치는 글은 좀 자제하면 좋겠어요.
19. 그래도
'18.5.19 12:52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갈 사람은 다 갑니다. 저 아는 분 사업 망해서 서울 중급 호텔 청소하는데 정말 11시까지 일해요 나름 깨끗하게 하고 자부심도 강해요. 더러워도 여행이 좋으면 다니는 사람은 다니겠죠. 더러워서 못가는 분은 못갈 거구요. 그냥 가는 사람 기분까지 저하시키는 결벽적 글은 좀 자제하세요
20. 네네
'18.5.19 2:08 PM (49.1.xxx.109)평생 어디 여행가지말고 깔끔떨면서 집에만 계세요
21. ᆢ
'18.5.19 5:34 PM (58.239.xxx.199)그냥 찜찜한 걸 어떻해요ᆢ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지 않나요? 대신 신랑은 완전 반대ᆢ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