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급여는 보통입니다
대출이나 카드는 잘나오는 편이고...
그걸 떠나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때 쭉 결격사유가 없었고 일주일 내 해결되었는데
이번 직원은 두번째 방문 전 통화할때 서류가 세개면 된다고 해서 남편이 서류 1,2,3 만 가져가는게 맞냐고 재차 되물었는데도 맞다고 하더니
방문하자 4,5서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4,5를 다시 챙겨 다음날 방문하니 이번엔 이미 이전에 접수하신 고객이시네... 하고 서류가 필요 없다는 내용으로 상담하더니
그 다음에는 회사대출때문에 다시 알아봐야 한다고 또 방문하라고
이런식으로 4번을 은행에 방문했어요 (대출은 이미 이전에 말했었음)
두번은 반차 두번은 점심시간... 그 과정동안 한번의 사과가 없었어요 본인이 모르고 잘못알아서 세번을 더 방문했음에도
그전에는 2번만에 모두 종결했고 금액은 이번이 제일 적은데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항상 모든 일에 신경쓰는 성격이라 남편도 저도 매번 여러번 확인하는 편인데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 있지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한번만 더 되짚어 확인했으면 될 일을 3주간 끌어놓고 사과 한마디 없으니 화가 나요
어디 클레임 걸어보는게 처음이라... 또 그 분도 결국 어딘가의 자식일텐데 싶어 주말동안 조금 더 생각해 보려는데... 솔직히 화가 많이 납니다...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 클레임을 걸어도 될까요
컵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8-05-19 04:58:57
IP : 223.62.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19 5:07 AM (211.172.xxx.154)갑질이네요. 전 무조건 하고 다른곳에 가서 대출받죠.
2. 지나다가
'18.5.19 5:39 AM (223.39.xxx.97)네번 방문동안 불편하다는 등의 언급은 안하셨는지요?
한번에 일처리 못하는 직원의 능력부족인듯...아님 업무맡은지 얼마 안되었거나요.
깐깐한 손님 안 만나봤나보네요. 제가 직원이라면 두번째 방문하게 했을때 부터 죄송하다 했을 텐데요...3. ..
'18.5.19 5:43 AM (220.120.xxx.177)이쯤 되면 강력하게 항의해도 저 은행원은 할 말 없겠네요. 항의하지 않으니 고객을 무슨 호구로 아는듯. 근데 원글님도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원글님 상황이었으면 3번째 방문에서도 저런 식으로 일처리 했을 때 이미 항의 했을듯. 반차와 점심시간 끌어써서, 서류까지 챙겨갖고 은행 가는 것도 진짜 일인데.
4. ahd
'18.5.19 6:05 AM (71.202.xxx.112)"방문하자 4,5서류가 없다고 해요"
여기서 이미 스탑하시고 클레임을 넣으셨어야죠.
더구나 은행업무인데 초반부터 이렇게 헤매는 직원을 뭘믿고 계속 가셨나요?5. ..
'18.5.19 7:36 AM (211.208.xxx.144)나같으면 두번째에 항의 합니다.
지금이라도 항의 하세요.6. 빠빠시2
'18.5.19 8:06 PM (211.58.xxx.242)네 당연히 항의하셔야죠
그직원 어찌 그리 일처리하면서
사과가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362 | 단 거 좋아하는 거 어느정도 체질인 것 같아요 6 | ㅁㅌㅈㅋㄴ | 2018/07/15 | 2,046 |
832361 | 시어머니께서 세탁기 세탁물 넣고 꺼내는 게 힘들다시는데 25 | ‥ | 2018/07/15 | 8,283 |
832360 | 자살을 생각한다면 보세요 1 | .... | 2018/07/15 | 3,298 |
832359 | 딩크로 10년 이상 사신분 들 36 | .. | 2018/07/15 | 11,025 |
832358 | 오늘은 날이 흐려서 인가 3 | 82cook.. | 2018/07/15 | 1,031 |
832357 | 역사 제대로 고증 하면 드라마를 못쓰나? 3 | 미스터선샤인.. | 2018/07/15 | 1,053 |
832356 | 파뿌리, 양파 껍질로 육수내는 거요.... 7 | winter.. | 2018/07/15 | 2,908 |
832355 | 미스터선샤인 식민사관 논란 46 | ㅇㅇ | 2018/07/15 | 8,171 |
832354 | 세척후 닫아놓은 김치통에서 심한냄새가 나요 ㅜㅜ 6 | ,,,, | 2018/07/15 | 2,263 |
832353 | 만날때마다 돈 안내던 언니 16 | ㅎ | 2018/07/15 | 8,198 |
832352 | 단 음식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41 | ㅇㅇ | 2018/07/15 | 13,934 |
832351 | 대부분의 애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제서 정신 차리나요? 7 | ㅡㅡ | 2018/07/15 | 1,581 |
832350 | 계산 정확한 그녀...정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94 | 궁금이 | 2018/07/15 | 21,604 |
832349 | 정말 진상부모가 있더라구요-_- 6 | ... | 2018/07/15 | 4,432 |
832348 | 네이버 검색어10위에 이** 인수위가 있기에 클릭했더니 9 | 게이버 | 2018/07/15 | 1,613 |
832347 | 이타카로 가는길 ㅋㅋ 7 | 길 | 2018/07/15 | 2,774 |
832346 | 도를 넘는 워마드 수사 청원합니다. 3 | 참여해주세요.. | 2018/07/15 | 915 |
832345 | 모쏠인데 소개팅들어왔거든요 3 | .. | 2018/07/15 | 2,986 |
832344 | 10개월아기 이마에 살이 푹 파였네요 ㅡㅜ 3 | 아ㅡㅡ | 2018/07/15 | 2,354 |
832343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다가.. 8 | ㅎㅎ | 2018/07/15 | 1,671 |
832342 | 에어컨 찬바람이 갑자기 안 나와서 가스충전했더니 8 | ... | 2018/07/15 | 4,347 |
832341 | 잘닦이는 치솔 10 | 555 | 2018/07/15 | 2,987 |
832340 | 원불교 다니시는분 질문있어요 2 | 원불교 | 2018/07/15 | 1,011 |
832339 | 술 많이 먹는 남편두신 분들께 궁금합니다 5 | sd | 2018/07/15 | 1,633 |
832338 | 콩기부 | 지나가다가 | 2018/07/15 | 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