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벌어온돈으로 친정도와주는 여자들

호미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8-05-19 04:51:01

할매들 수다떠는자리가면
요즘은 트렌드가 아들에겐 집해주거나 재산더주는게
맞다면서 효도는 딸에게 받는집 부러워하네

시집간딸이 남편이 벌어다준돈
유산받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로
친정엄마 옷사주고 다달이 생활비 보내는거
자랑하네요

칠남매로 장녀를 중졸에 공부마치고 공장보내
살림밑천에 쓰던 보험설계사 출신 할머니가
네째딸이 가장잘살어서 사위가 돈잘벌어온다고 한달에 백만원 보내줘서
노후를 살아가는데 보탬된다고
남에집 아들 벌어온돈으로 생활한다고 자랑자랑에
70대 후반할매들 부러워 입이 쩍 벌어지네


남편돈은 마냥좋고 내돈이고
나는 집에만 있으면서 주부라는걸 사회적지위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남편 키워낸 시댁이라면 눈쌀지푸리고 싫어하며
거리두고
친정은 계속도와주는 여자들 웃기지 않나요

웃긴건 남자들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관심업음




IP : 223.38.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18.5.19 5:02 AM (1.233.xxx.36)

    관심없는 것이 아니예요.
    아는데 ...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본인이 참는 사람 있어요.

    사위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면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자기 아들이 그렇게 살면 살지 말라고 할 사람들이 자기 딸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역지사지 안되는 사람들

  • 2. 그래서
    '18.5.19 8:22 AM (175.209.xxx.57)

    없는 집 며느리는 들이면 안 돼죠.
    돈 빼돌리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여자들 정말...

  • 3. 그게요.
    '18.5.19 9: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며느리나 젊은 여자한테만 해당된다는 거죠?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인데요. 시아버지한테만 엄청나게 비굴하게 살아요. 자기 시댁에는 못되게 굴고요.
    근데 이상적인 며느리가 친정돈으로 강남에 집사오는 며느리였어요.(아들 평범한 회사원)안타깝게 양가에서 몇천받아 결혼하니 며느리 미워죽겠는지 날이면 날마다 괴롭혀요. 저희 집이 못 사는게 아니라 굳이 여자집에서 집사주고 결혼할 거 뭐 있나 생각해서 안 해주셨는데 입만 벌리면 친정서 돈 가져오라고...

  • 4. 할매들 말 믿을 것 못됨
    '18.5.19 9:28 AM (58.121.xxx.139)

    할매들 모이면 순 뻥이에요. 제 연봉이 1억인데, 엄마 친구들은 제 월급이 1억인지 알더만요 ;;

  • 5. ,,,
    '18.5.19 9:40 AM (1.240.xxx.221)

    역지사지 못하는 거지근성 노인네들이죠

  • 6. 알면서
    '18.5.19 11:00 AM (112.167.xxx.104)

    모르는척 하는거죠.. 없는집 딸 며느리로 들이면 안된다는 말 들은적 있는데 이해갑니다. 비슷한 환경끼리 사는게 좋아요. 남자도 갖은거 없으면 처가에서 기 못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161 만5세미만 자녀둔 공무원 2시간 단축근무 10 Ddd 2018/06/26 1,997
826160 우리가 빚지고 있는 것들 6 돈돈 2018/06/26 1,079
826159 대관령 횡계, 봉평 맛집들... 24 밥집 2018/06/26 3,262
826158 기분 나쁜일 있으면 몇번 참았다가 한번에 터져요. 3 적폐청산 2018/06/26 1,065
826157 다리 레이저 제모 질문 있어요 8 지영 2018/06/26 2,398
826156 방금 이현우 음악앨범 게스트 권오중이랑 누군가요 4 ㅡㅡ 2018/06/26 1,228
826155 김종필에 대해 제대로 알고싶다면 7 ㅇㅇㅇ 2018/06/26 1,013
826154 방탄커피 꼭 mct 오일 넣어야 하나용? 5 궁금 2018/06/26 3,697
826153 살구잼 정말 맛있네요 1 끼야홋 2018/06/26 1,473
826152 동유럽 여행 패키지 추천부탁드려요~ 5 장마시작 2018/06/26 1,792
826151 17 새댁 2018/06/26 2,317
826150 김영환 김부선을 이재명 명의로 고발 안하고(이병철 트윗) 21 무고죄 피하.. 2018/06/26 2,457
826149 육아하면 하체살 빠지나요? 6 ㅊㅊ 2018/06/26 1,329
826148 암정복은 언제쯤될까요.. 18 ㅇㅇ 2018/06/26 2,196
826147 이 원피스 어떤가요? 14 Gg 2018/06/26 3,617
826146 우리나라는 불체자들에게 호구인가봐요. 2 .. 2018/06/26 802
826145 시아버지께서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셨대요 12 어떤 도움이.. 2018/06/26 4,099
826144 왜 비오는데 미세먼지가 계속 안좋을까요 ㅜㅜ 4 2018/06/26 1,797
826143 선택장애 아줌마 전기레인지 구입하려 합니다 15 정 인 2018/06/26 2,257
826142 비가 많이 오는데도 초미세가 안좋내요 3 .. 2018/06/26 1,050
826141 유명한 사람이랑 친척인 척하는 사람... 10 궁금 2018/06/26 2,080
826140 안매운 고추로 장아찌 담아야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 ... 2018/06/26 540
826139 복숭아 지금 많이 사둬두 될까요 10 Mm 2018/06/26 4,034
826138 충주 경찰학교 졸업식~ 경찰 2018/06/26 938
826137 가스오븐 200% 활용방법 공유부탁드려요~ 5 요알못~ 2018/06/2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