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벌어온돈으로 친정도와주는 여자들
호미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8-05-19 04:51:01
할매들 수다떠는자리가면
요즘은 트렌드가 아들에겐 집해주거나 재산더주는게
맞다면서 효도는 딸에게 받는집 부러워하네
시집간딸이 남편이 벌어다준돈
유산받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로
친정엄마 옷사주고 다달이 생활비 보내는거
자랑하네요
칠남매로 장녀를 중졸에 공부마치고 공장보내
살림밑천에 쓰던 보험설계사 출신 할머니가
네째딸이 가장잘살어서 사위가 돈잘벌어온다고 한달에 백만원 보내줘서
노후를 살아가는데 보탬된다고
남에집 아들 벌어온돈으로 생활한다고 자랑자랑에
70대 후반할매들 부러워 입이 쩍 벌어지네
남편돈은 마냥좋고 내돈이고
나는 집에만 있으면서 주부라는걸 사회적지위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남편 키워낸 시댁이라면 눈쌀지푸리고 싫어하며
거리두고
친정은 계속도와주는 여자들 웃기지 않나요
웃긴건 남자들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관심업음
IP : 223.38.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관심
'18.5.19 5:02 AM (1.233.xxx.36)관심없는 것이 아니예요.
아는데 ...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본인이 참는 사람 있어요.
사위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면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자기 아들이 그렇게 살면 살지 말라고 할 사람들이 자기 딸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역지사지 안되는 사람들2. 그래서
'18.5.19 8:22 AM (175.209.xxx.57)없는 집 며느리는 들이면 안 돼죠.
돈 빼돌리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여자들 정말...3. 그게요.
'18.5.19 9: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그게 왜 며느리나 젊은 여자한테만 해당된다는 거죠?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인데요. 시아버지한테만 엄청나게 비굴하게 살아요. 자기 시댁에는 못되게 굴고요.
근데 이상적인 며느리가 친정돈으로 강남에 집사오는 며느리였어요.(아들 평범한 회사원)안타깝게 양가에서 몇천받아 결혼하니 며느리 미워죽겠는지 날이면 날마다 괴롭혀요. 저희 집이 못 사는게 아니라 굳이 여자집에서 집사주고 결혼할 거 뭐 있나 생각해서 안 해주셨는데 입만 벌리면 친정서 돈 가져오라고...4. 할매들 말 믿을 것 못됨
'18.5.19 9:28 AM (58.121.xxx.139)할매들 모이면 순 뻥이에요. 제 연봉이 1억인데, 엄마 친구들은 제 월급이 1억인지 알더만요 ;;
5. ,,,
'18.5.19 9:40 AM (1.240.xxx.221)역지사지 못하는 거지근성 노인네들이죠
6. 알면서
'18.5.19 11:00 AM (112.167.xxx.104)모르는척 하는거죠.. 없는집 딸 며느리로 들이면 안된다는 말 들은적 있는데 이해갑니다. 비슷한 환경끼리 사는게 좋아요. 남자도 갖은거 없으면 처가에서 기 못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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