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잘 사주는 누나

밥밥밥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8-05-19 00:55:45
준희가 자기만 사랑해주는 참한 여자 만나서
예쁜 사랑하고 있었다면 좋았을뻔 했어요.
그걸 윤진아가 보고 참회의 눈물 흘리고 찾아가고
준희는 ''나는 안변할줄 알았는데 미안하다''
''누나가 나를 혼자보낸 그 날 난 이미 잊었다''
라고 해줬었다면 차라리 여운남고 나았을듯요.

드라마 전혀 안봤던 나의 인생드라마 였었는데요..과거형.
마지막 내용은 뭐 다른 드라마가 됐고
윤진아는 헤픈 캐릭터가 되어있고
준희 얼굴은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네요..
쟤가 왜 나왔지 여기에..이런 느낌?

무튼 차라리 잘됐어요
드라마 끝나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며
다시보기를 수십번 했는데
이젠 그냥 놓으려구요.

설득력있는 멜로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드라마 재밌네요
IP : 59.18.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1:05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한대로만 끝나도 사이다 결말이라 열광할 아줌씨들 한 트럭이에요~
    근데 작가가 싸이코인데 그런 결말이 나오겠어요?
    또 준희만 바보처럼 매달려서 둘이 다시 잘 만나게 되었다..
    이렇게 끝내겠죠.

  • 2. ㅋㅋ
    '18.5.19 1:07 AM (49.161.xxx.179)

    준희 정해인만 기억되는 드라마가 됐네요
    손예진 목소리 눈웃음이 넘 보기 싫으네요

  • 3. 쌈마이웨이
    '18.5.19 1:12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박서준 나오는 쌈마이웨이 보세요..ㅎㅎ

  • 4. ...
    '18.5.19 1:15 AM (182.209.xxx.39)

    끝났나요? 재미없어져서 안봤는데
    내일까지 아닌가요?

  • 5. to
    '18.5.19 1:26 A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이거 짐짜 욕터지넹

  • 6. 그럴 거에요 ㅎㅎㅎㅎ
    '18.5.19 7:08 AM (59.6.xxx.151)

    이 드라마는 여자들 환타지 그 자체에요
    공주 같은 환타지가 아니라 현실에서 내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환타지죠
    웬 개새끼와 연애하다 채인다- 여기까진 현실
    잘 생기고 순수한 연하남이 순정을 다 바쳐 나를 사랑해서 상처를 잊고 개새끼가 상처받는다
    나 킹카에게 사랑받을만한 여자야 하는 자신감을 얻고
    이곳 아줌마들의 충고에 따라 결혼은 현실이니
    손 많이 갈 것 같은 연하남은 집어치우고 결혼은 집 사들고 오는 둔한 남자랑 한다- 이건 일반적인 희망사항이고
    그 연하남은 내가 죄책감 안 가질 정도로는 잘 살지만
    처음으로 그렇게 열렬히 사랑한 나를 잊지는 못한다
    나는 둔한 남편이 날 외롭게 하니까 가끔 그 남자 생각을 하지만
    돈 잘 벌어오고 주사, 도박, 여자 문제 없는 그 놈이 그 놈인 남자 와 가슴 시린 사랑은 묻어둔채 살아간다- 이건 환타지의 완성
    ㅎㅎㅎㅎㅎㅎ
    게시판에서 늘 보는 얘기죠

  • 7. 어제
    '18.5.19 2:29 PM (49.1.xxx.109)

    생일선물로 목걸이 준거 너무 약소해서 비춰지는 표정이, 아 이게 가난한 남자랑의 현실이구나/.
    뭔가 쎄한 감정을 받은데서 아 저여자는 말 그대로 된장녀구나. 딱 여기까지네요
    더이상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 아무리 드라마지만
    손예진이 연기를 너무 잘하나? 진심 손예진까지 얄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815 이번 추석에 시가에 안가고 싶은데요 12 M 2018/08/21 3,434
845814 금리좀 올리고 박원순이 부동산 들쑤시는것좀 민주당이랑청와대는 막.. 6 ㅡㅡ 2018/08/21 1,142
845813 백반토론이 왔어요 15 읍읍이 제명.. 2018/08/21 790
845812 건조기 용량 어떤거? 5 건조기 2018/08/21 1,338
845811 82에서 부동산은 해리포터에 나왔던 볼드모트 취급 3 0ㅔ00 2018/08/21 885
845810 북쪽에도 문파가 있나봐요 ㅎㅎ 19 냐하하하 2018/08/21 1,694
845809 靑, '장하성 거주지·가족' 기사 거론에 "지켜야할 선.. 28 샬랄라 2018/08/21 2,540
845808 맛없는 냉동분쇄육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ㅇㅇ 2018/08/21 693
845807 기가 막히네요 14 ,,, 2018/08/21 3,520
845806 장학퀴즈 레전드..... 15 .... 2018/08/21 7,040
845805 아이 하나와 아이 둘, 경제적으로 얼마나 차이날까요? 25 아이두 2018/08/21 5,014
845804 경제 탓 할려면 문통이 아니고 자한당을 족쳐야 22 ㅇㅇ 2018/08/21 700
845803 [속보]“백남기, ‘숨구멍·솥뚜껑 작전’과 직사살수로 사망”··.. 7 짐승취급했구.. 2018/08/21 2,452
845802 이해찬이 힘빠진 노무현을 대하던 방식 31 ㅇㅇ 2018/08/21 2,280
845801 티비조선은 언제 없어지나요? 1 대체 2018/08/21 415
845800 (끌어올림) 일본판 넷플릭스 미스터션샤인 오역 4 우리의낙원 2018/08/21 1,025
845799 남편이랑 야간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 7 히히히 2018/08/21 1,221
845798 문통은 경제문제 최근까지도 몰랐을 가능성 높음 54 흥하 2018/08/21 2,349
845797 "대한제국은 무기력하지 않았고, 고종은 무능한 황제가 .. 11 일제의 식민.. 2018/08/21 1,694
845796 결혼해서 외국살면 부모님이 서운해하시나요? 17 ㅇㅇ 2018/08/21 3,498
845795 화장품 샘플 구입하는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8/08/21 1,089
845794 서랍침대 퀸사이즈는 별로인가요? 1 2018/08/21 941
845793 또릿또릿 남동생입니다(마지막) 33 또릿또릿 2018/08/21 5,080
845792 김찬식님 페북)))헬게이트 열리는거 한순간이네요 28 투표 잘하자.. 2018/08/21 1,280
845791 부대찌개집 스테이크? 1 ..... 2018/08/21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