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tree1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8-05-18 18:25:39

풀베게의 첫문장이라 합니다

아직 안읽었어요

몇주뒤에 읽을예정이죠


그런데 저는 저 문장만 보고도 너무나 큰 깨달음이

몇년전에 왓죠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보고

또 다른 깨달음이..ㅎㅎ


그런데 제가 깨달음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뭐 이상한가요??

저는 깨달음인데요

이런 사람도 이 ㅆ는거죠..

ㅋㅋㅋㅋㅋ


일단 몇년전에 봤을때는

일반적인 시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객관적 시선

그렇게 이해하고

그때도 감탄하기는 헀죠


이지

지성타령하면

사람이 ㅁ ㅗ가 나겠죠

내말이 맞다 하니까요..ㅎㅎ

제가 좀 이런면이 여기서 있잖아요

내말이 맞다고는 안하는데

왜 읽는 사람이그렇게 느낄까요

아무튼 그래서

온갖 욕을 듣고 있기는 하죠

제가 평소에 현실에서는 안그래요

ㅋㅋㅋㅋㅋ

여기는 인터넷이니까

그냥 제 생각을 소 ㄹ직하게 말하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그런데 원래 이런 성격이 있어요

제사주를 보니까 나오더군요

얼마나 그때 웃기던지요..ㅎㅎㅎ

자기말이 맞다고 항상 그래서

주위 ㅁ ㅗ든 사람이 다 싫어한다네요

제가 그렇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겨서요...

타고난 성격이고

뭐 저는 고칠 생각도 없고

어쩝니까

그러니까 욕듣고 글 쓰는 거죠..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사주가 도움이 될때가 있어요

저는 이런식으로 보는거에요...



감정에 치우치면

이게 제가 며칠전에 깨달은 엄청난 부분이죠

제가 자꾸 여기 글쓰다가

뭔가 좀 자꾸 나아졌잖아요..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이게 보였던거 같애요

전에는 제가 저를 잘 몰랐어요

물론 감으로 다 아는데

그게 현실에서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는거죠

아니면 누가 ㅎ ㅘㄱ실히 말해주어야 객관화가 되는 걸수도 있고요...

ㅋㅋㅋㅋ


사랑타령

이런거 하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ㄷ 그 저를 심리조종한 악마년이

제가 감정에 치우치는 사람이 되도록 만든거에요

그거인거에요


그래서 남이 아무도 그렇게 살지 않고

자기 챙기고 살고

뭔 사랑??

이러는데

저는 진짜 감정에 치우쳐서

뭔일이 있을때마다

감정을 택하는거에요

그리고 ㄱ ㅏㅁ정위주로 살고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살지 않 는걸 욕하면서요


이게 조종당한 사람인거에요..

판단력을 잃은거죠...


그런데 감정에 ㅊ ㅣ우쳐 있으면

이게 엄청 좋은거 같은거에요

이게 훌륭한거 같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그런데 세상은 그런데가 아닌거죠

감정은 일부고

이지도 있는건데

저는 이지는 다 팽개친거죠


어떻게 되었곘어요

뭔일 있을때마다

사랑을 먼저 생각해요

감정을 택하죠


그럼 어떻게 됩니까

낙오자 가 도 ㅣ죠

남이 다 자기 챙길때

저는 남을 챙기고 앉아있거든요



그말 입니다


저는 왜 내 인생이 저 악마년을 만나고 나서

이렇게 되었을까

돈도 못벌고...

사람도 못 만나고..


낙오자가 되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이 한마디로 제 그 고통이 이해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겠고요

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 하는거죠

그게 제가 그런게 감정에 치우친거라는거

그걸 알게 된거 아닙니까

이게 통찰력입니다...


저를 낙오자로 만든 악마년입니다

어떻게 제가 안 억울하겠어요


제가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지

여기에 대한 답

단 한단어

낙오자

인거죠...


IP : 122.25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5.18 6:26 PM (175.124.xxx.10)

    이제 글만 읽어도 누가쓴지알겠다

  • 2. ㅇㄹㅇ
    '18.5.18 8:59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이지가 뭔가요?

  • 3. ㅇㄹㅇ
    '18.5.18 9:03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이지 가 무슨뜻인지 알고 싶어요
    이치를 따리는 것인가요...??

  • 4. ㅇㄹㅇ
    '18.5.18 9:03 PM (39.7.xxx.81)

    이지 가 무슨뜻인지 알고 싶어요
    이치를 따지는 것인가요...??

  • 5. tree1
    '18.5.18 9:13 PM (122.254.xxx.22)

    이성과지혜

  • 6.
    '18.5.19 10:24 PM (113.131.xxx.154)

    오늘 글 좋아요..공감많이 가구요 트리님 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죠 다들 자기 단점은 못보면서 남의 단점은 잘보니깐.. 트리님 영화나 책을 통해얻는 생각 글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7.
    '18.5.20 8:41 AM (183.106.xxx.167)

    트리님
    이제 세상에 좀 나가보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통렬하게 본인의 밑바닥까지 되돌아보셨으면 이제는 좀 외부에서 사회생활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트리님을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013 공공근로는 아무나 할수있나요? 5 구청주민센터.. 2018/05/23 2,688
814012 얼굴좋아졌다..소리 4 ㅇㅇ 2018/05/23 1,952
814011 강남세브란스 근처 아이들과 몇시간 있을곳 있을까요? 8 .. 2018/05/23 1,665
814010 부담스러운 모임 5 ... 2018/05/23 3,071
814009 퓨처넷 아시나요? 2 퓨처넷 2018/05/23 1,027
814008 오늘밤 제주도 가는데 경량패딩 필요할까요? 이제야아 2018/05/23 471
814007 다들 바이타믹스 장만하셨어요? 8 뒤늦은후회 2018/05/23 3,553
814006 남편, 시모, 지인 돈 239억 빼돌린 35세 주부 6 ... 2018/05/23 6,148
814005 백반토론) 노무현 대통령님 성대묘사 7 배칠수 2018/05/23 794
814004 오늘 읽은 글 중에 가장 기쁜 글 1 ... 2018/05/23 1,136
814003 '비서 파문' 나경원 셀카, "냉면이 들어가냐".. 11 ... 2018/05/23 4,009
814002 [서명부탁] ✦✦성추행을 한 부모의 친권 상실을 요구합니다 ✦✦.. 1 Smyrna.. 2018/05/23 603
814001 뭐든지 결심해서 성공하신 분들 비법 알려주세요. 2 끊기. 2018/05/23 1,387
814000 항생제 부작용 있으신 분~ 13 약 부작용 2018/05/23 4,641
813999 인천공항 2터미널 온라인 면세점 2 ... 2018/05/23 1,110
813998 어제 대통령 내외 분을 위한. 연등 달고 왔어요! 16 장미원 2018/05/23 1,492
813997 지방선거.. 예언 하나 할게요 23 ㅇㅇ 2018/05/23 5,329
813996 급)질문요 2 신발 2018/05/23 392
813995 체리 바닥 살리는 인테리어 팁 있을까요? 5 고민상담 2018/05/23 1,844
813994 노원구 피부병 잘 보는병원 아시는분. 1 우웅... 2018/05/23 898
813993 이재명이 지금 봉하에 있답니더 26 대단하다 2018/05/23 3,539
813992 와우~ 역시 유전자의 힘은 위대하네요 3 가발인줄 2018/05/23 4,552
813991 군대있는아들면회하려하는데(충주분들) 1 푸른바다 2018/05/23 706
813990 단역자매배우 성폭행 ㅈㅏ살건이요. 2 ........ 2018/05/23 1,392
813989 웃으면 저처럼 몸에 힘이 쫘악 빠지는 분 계세요? 1 .... 2018/05/2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