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tree1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8-05-18 18:25:39

풀베게의 첫문장이라 합니다

아직 안읽었어요

몇주뒤에 읽을예정이죠


그런데 저는 저 문장만 보고도 너무나 큰 깨달음이

몇년전에 왓죠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보고

또 다른 깨달음이..ㅎㅎ


그런데 제가 깨달음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뭐 이상한가요??

저는 깨달음인데요

이런 사람도 이 ㅆ는거죠..

ㅋㅋㅋㅋㅋ


일단 몇년전에 봤을때는

일반적인 시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객관적 시선

그렇게 이해하고

그때도 감탄하기는 헀죠


이지

지성타령하면

사람이 ㅁ ㅗ가 나겠죠

내말이 맞다 하니까요..ㅎㅎ

제가 좀 이런면이 여기서 있잖아요

내말이 맞다고는 안하는데

왜 읽는 사람이그렇게 느낄까요

아무튼 그래서

온갖 욕을 듣고 있기는 하죠

제가 평소에 현실에서는 안그래요

ㅋㅋㅋㅋㅋ

여기는 인터넷이니까

그냥 제 생각을 소 ㄹ직하게 말하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그런데 원래 이런 성격이 있어요

제사주를 보니까 나오더군요

얼마나 그때 웃기던지요..ㅎㅎㅎ

자기말이 맞다고 항상 그래서

주위 ㅁ ㅗ든 사람이 다 싫어한다네요

제가 그렇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겨서요...

타고난 성격이고

뭐 저는 고칠 생각도 없고

어쩝니까

그러니까 욕듣고 글 쓰는 거죠..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사주가 도움이 될때가 있어요

저는 이런식으로 보는거에요...



감정에 치우치면

이게 제가 며칠전에 깨달은 엄청난 부분이죠

제가 자꾸 여기 글쓰다가

뭔가 좀 자꾸 나아졌잖아요..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이게 보였던거 같애요

전에는 제가 저를 잘 몰랐어요

물론 감으로 다 아는데

그게 현실에서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는거죠

아니면 누가 ㅎ ㅘㄱ실히 말해주어야 객관화가 되는 걸수도 있고요...

ㅋㅋㅋㅋ


사랑타령

이런거 하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ㄷ 그 저를 심리조종한 악마년이

제가 감정에 치우치는 사람이 되도록 만든거에요

그거인거에요


그래서 남이 아무도 그렇게 살지 않고

자기 챙기고 살고

뭔 사랑??

이러는데

저는 진짜 감정에 치우쳐서

뭔일이 있을때마다

감정을 택하는거에요

그리고 ㄱ ㅏㅁ정위주로 살고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살지 않 는걸 욕하면서요


이게 조종당한 사람인거에요..

판단력을 잃은거죠...


그런데 감정에 ㅊ ㅣ우쳐 있으면

이게 엄청 좋은거 같은거에요

이게 훌륭한거 같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그런데 세상은 그런데가 아닌거죠

감정은 일부고

이지도 있는건데

저는 이지는 다 팽개친거죠


어떻게 되었곘어요

뭔일 있을때마다

사랑을 먼저 생각해요

감정을 택하죠


그럼 어떻게 됩니까

낙오자 가 도 ㅣ죠

남이 다 자기 챙길때

저는 남을 챙기고 앉아있거든요



그말 입니다


저는 왜 내 인생이 저 악마년을 만나고 나서

이렇게 되었을까

돈도 못벌고...

사람도 못 만나고..


낙오자가 되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이 한마디로 제 그 고통이 이해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겠고요

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 하는거죠

그게 제가 그런게 감정에 치우친거라는거

그걸 알게 된거 아닙니까

이게 통찰력입니다...


저를 낙오자로 만든 악마년입니다

어떻게 제가 안 억울하겠어요


제가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지

여기에 대한 답

단 한단어

낙오자

인거죠...


IP : 122.25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5.18 6:26 PM (175.124.xxx.10)

    이제 글만 읽어도 누가쓴지알겠다

  • 2. ㅇㄹㅇ
    '18.5.18 8:59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이지가 뭔가요?

  • 3. ㅇㄹㅇ
    '18.5.18 9:03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이지 가 무슨뜻인지 알고 싶어요
    이치를 따리는 것인가요...??

  • 4. ㅇㄹㅇ
    '18.5.18 9:03 PM (39.7.xxx.81)

    이지 가 무슨뜻인지 알고 싶어요
    이치를 따지는 것인가요...??

  • 5. tree1
    '18.5.18 9:13 PM (122.254.xxx.22)

    이성과지혜

  • 6.
    '18.5.19 10:24 PM (113.131.xxx.154)

    오늘 글 좋아요..공감많이 가구요 트리님 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죠 다들 자기 단점은 못보면서 남의 단점은 잘보니깐.. 트리님 영화나 책을 통해얻는 생각 글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7.
    '18.5.20 8:41 AM (183.106.xxx.167)

    트리님
    이제 세상에 좀 나가보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통렬하게 본인의 밑바닥까지 되돌아보셨으면 이제는 좀 외부에서 사회생활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트리님을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905 미션 임파서블 추천 7 굿 2018/07/26 2,476
835904 [기자회견문]이재명 경기지사 '음해성 조폭몰이 허구 밝혀달라' .. 19 전문이네요 .. 2018/07/26 2,788
835903 등수 조작이 의심되는대요 30 고등학생 2018/07/26 5,300
835902 냉방병이요( 도와주세요) 4 .... 2018/07/26 2,193
835901 인스타 팔로우가 1 또이 2018/07/26 915
835900 제주식당중 한곳만추천한다면 20 2018/07/26 2,950
835899 과거사위, 장자연 휴대폰 속 'NO.1 매니저' 소환 샬랄라 2018/07/26 1,315
835898 콜라비 어떻게 해 먹어야 맛있을까요? 2 콜라비 2018/07/25 980
835897 컴퓨터가 안전모드가 되었다가 금방사라지고 ㅇㅇ 2018/07/25 304
835896 아이발바닥 양쪽에 굳은살? 은서맘 2018/07/25 565
835895 문의 합니다(반찬 배달 해주는 곳) 4 만두맘 2018/07/25 1,233
835894 피아노 선생님 고민)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취미 피아노.. 2018/07/25 1,700
835893 마음에 거리끼는일이 생겼는데 저 어쩌죠?ㅠㅠ 2 ........ 2018/07/25 1,153
835892 최수종은 진짜 하희라에게 일편단심인걸까요?? 48 .. 2018/07/25 27,459
835891 소소한 화상 대처법... 아이 두신 맘들에게 필수입니다. 30 소유10 2018/07/25 8,211
835890 홈쇼핑 주방설치가 가격이 많이 저렴한가요? 3 .... 2018/07/25 1,208
835889 경기경찰서장이 임명됐나봐요? 6 ㅅㄷ 2018/07/25 1,530
835888 직장에서 어떤사람이 일방적으로 화를 냈어요. 2 .. 2018/07/25 841
835887 신사 , 압구정 쪽에 맛난 수제맥주집 추천해주세요 1 맥주 2018/07/25 351
835886 박카스남 넘 충격사건이에요 3 ... 2018/07/25 5,530
835885 김동식 소설집 보신분 계신가요? 3 컬러 2018/07/25 526
835884 솔직히 일하는 분들 부러워요 8 ... 2018/07/25 4,017
835883 스쿼트자세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15 안되네요 2018/07/25 2,437
835882 [노회찬님 추모]노회찬님 어떤 모습 좋아하셨어요? 24 맘을모아서 2018/07/25 1,541
835881 외제차의 안좋은 점은 뭔가요? 7 2018/07/25 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