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 어떻게 할까요?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8-05-18 18:13:11

세 아이의 53세 워킹맘입니다

첫째,둘째는 대학가서 그런대로 잘하고 있는데 막내 아들(중3)은 은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해요

하지만 젤 이뻐요.부모에게 넘 다정하고 ,착하고,주위에 항상 친구가 많은 아들이예요

공부 빼곤 부족할게 없는 아들인데 공부 얘기만 하면 위축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늘 맘이 아파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 신경을 못써서 그런가 해서 때론 좌책도 해보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이런 아들을 일반고에 보내자니 자신이 없어요

3년 동안 공부 때문에 아들하고 싸울 생각을 하니 끔찍하게 싫거든요

마이스터고를 보낼까 생각 중인데  나중에 후회 할까요?

일반고 아닌 학교을 보낸 선배님들의 조언 좀 주세요

IP : 183.9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5.18 6:16 PM (221.162.xxx.22)

    일반고 보내고, 공부 바닥이라도 웃으며 다독여주고 싶네요

  • 2. 공부 못하면
    '18.5.18 6: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마이스터고는 어렵습니다.
    거긴 인문계 어려워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 3. ..
    '18.5.18 6:21 PM (223.62.xxx.40)

    특성화고 말씀하시나보네요.

  • 4. ^^
    '18.5.18 6:23 PM (211.179.xxx.129)

    본인이 마이스터 고에서
    전공하고 싶은 과가 있나요?
    아직 딱히 없으면 일반고 가서 부담 내려 놓고
    공부하는 것이 낫지 않나요
    일반고 애들이라고 다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다
    원글님 아들이
    고등때 갑자기 학구열이 생길 수도 있고.

    마이스터고 좋은 곳은 성적이 좋아야 할테니
    지금 성적으론 힘들테고 인기 없는 곳은 학습 환경이
    별로인 곳도 많다던데요.

  • 5. ㅡㅡ
    '18.5.18 6:25 PM (116.37.xxx.94)

    첫댓글222

  • 6.
    '18.5.18 7:31 PM (118.220.xxx.166)

    저도 그냥 일반고 보내길 추천합니다
    요새 일반고가..양극화되어 있어..공부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러니 주눅안들고 잘 지낼수 있어요
    우리때처럼 잘 못하면 맞거나 망신당하거나 그런일도 없어요.
    성격 좋고 그렇다 하니 고등생활 즐겁게 잘할수 있을것같아요

  • 7. ㅇㅇㅇㅇ
    '18.5.18 8:04 PM (161.142.xxx.94)

    중3이면 본인이 뭘 하고 싶다가 있어야 돼요
    마이스터 고등은 엄마가 가는 게 아니고 아이가 가는거죠
    아이가 하고 싶다는대로 하고 응원해 주세요

  • 8.
    '18.5.18 8:50 PM (175.117.xxx.158)

    요즘은 반에서 중간전은 해야지ㅈ공부못하면 못간다고 해요

  • 9. 마이스터고
    '18.5.18 10:27 PM (211.229.xxx.158) - 삭제된댓글

    반에서 5등 정도 돼야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가능 할까요?
    저는 그냥 건강하기만 하면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739 YTN사장 바뀌어서 걱정이라는 어떤분 19 .. 2018/08/21 950
845738 컴맹 좀 도와주세요 (한글 관련) 2 플리즈 2018/08/21 581
845737 일본판 넷플릭스 미스터션샤인 오역 17 귀차니스트 2018/08/21 2,876
845736 공중파에서 아시안 게임만 중계하네요 6 oooooo.. 2018/08/21 661
845735 한고은의 몸매비결 62 생활 2018/08/21 28,433
845734 김어준이 전해철인터뷰한거로 까는데 26 ... 2018/08/21 1,138
845733 다이슨과 로보킹 둘다 사용 잘 하게될까요~? 8 .... 2018/08/21 1,016
845732 리얼미터가 조용하지요? 10 해찬재명어준.. 2018/08/21 1,509
845731 먹방규제는 가짜뉴스인가요?? 6 ㅅㄷ 2018/08/21 635
845730 시드물 구*팟 크림요 3 ... 2018/08/21 1,446
845729 경제 당대표 하니 경제 대통령 생각납니다. 8 sbs 2018/08/21 356
845728 "文, 뭐했다고 과로로 쓰러져?" 유튜브 점령.. 9 샬랄라 2018/08/21 2,161
845727 몸통 마르신 분들 체형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ㅠㅠ 9 밥상 2018/08/21 2,507
845726 냉동실 아몬드봉지가 빵빵해요 2 살림 2018/08/21 1,132
845725 아이 친구 엄마가 미용실 개업하는데 선물 고민입니다. 16 00 2018/08/21 3,801
845724 야외서 걷기랑 러밍머신서 걷는거 5 걷기 2018/08/21 1,822
845723 기소유예 받았어요 17 법률 2018/08/21 5,127
845722 1인용 편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7 체어 2018/08/21 2,177
845721 이해찬, ‘먹방과 국가주의’ 놓고 앵커와 ‘썰전’ 33 ... 2018/08/21 1,228
845720 경락 마사지 받으면 턱도 갸름해지나요? 9 이소진 2018/08/21 5,713
845719 피부관리실에서 경락비슷한거 2회받고 고주파 1회 받았는데요. ㅇㅇ 2018/08/21 864
845718 독일도 난리네요 7 공포 2018/08/21 6,365
845717 대학들 “학종 비율 유지,교과-논술전형 줄여 정시 늘릴 것” 9 ㅡㅡ 2018/08/21 1,386
845716 강아지는 왜 꼭 제 옷위에서 잘까요 8 .. 2018/08/21 3,655
845715 이런경우, 이마 보톡스 리터칭 되나요? 3 l....... 2018/08/21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