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인데요.. 오늘 아침 갑작스런 개미떼 출몰..
현재 1층집에 이사와서 산지 8개월 째인데요.
영유아가 3명이고 평소 반짝반짝 청소 안되어있는 집이라 바닥 여기저기에 과자부스러기라도 떨어져있고.. 식탁에 식판 남은 음식 있는 채로 하룻밤 지나 아침에 치우기도 하는 ㅠㅠ 집인데..
여태까지 개미는 전혀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갑자기 누가 풀어놓기라도 한 듯이 오늘 아침에 거실 이곳저곳의 바닥에서 꽤 큰 개미가 엄청 나게 많이 발견되었어요..
어제 꽤 장시간 세탁실 쪽 창문을 열어두긴 했는데
기다렸다가 줄맞춰 들어온것도 아닐테고....
혹시 비가 많이 온거랑 상관 있을까요?
달콤한 음식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나타났다고 하기엔 그동안엔 없었던 게 확실해서 설명이 안되는데....
개미 박멸하는 법 효과 보신 것 있으면 좀 알려주셔요..
참고로 좀벌레도 산답니다!!
쥐가 안나온게 다행인간가..
아아 이사가고싶어요 ㅠㅠ
1. 흐음
'18.5.18 4:42 PM (220.116.xxx.90)2,4,7살 아들셋 집안서 맘껏 뛰는게 나을지
비염 윗풍 각종벌레 곰팡이 없이 햇볕쨍쨍 청결하게 사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스럽네요...2. 비와서
'18.5.18 4:55 PM (183.98.xxx.142)그럴거예요
약국이나 마트가면 개미용 패치 팔아요
일단 그거 사다 구석구석 붙이시구요 ㅋ
좀벌레?돈벌레 말하시는건가요?
일층이면 어느정도의 벌레는
각오하셔야죠 뭐
아들 셋ㅅ이 뛰어댄다면
남 생각하셔서 좀 더 클때까진
불편해도 1층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아들 셋인데
막내 초5 될때까진 쭈욱 1층 살았어요
그게 젤 속편해서요
물론 소음이 옆집이나 윗층으로 전혀
지장없는게 아니라서 마구 뛰게는
절대 안했죠만
개구장이들이야 그냥 걷는것도
사실 시끄러우니까요3. ...
'18.5.18 4:55 PM (124.59.xxx.247)관리소에 전화해서 방역해달라 하세요.
4. O1O
'18.5.18 5:03 PM (121.174.xxx.224)개미는 잡스가 진리입니다.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잡스 사다 붙이세요5. 111
'18.5.18 5:03 PM (223.62.xxx.91)얼마전 아파트 입구에
도대체 무슨일인지
수백 아니 수천마리 개미떼가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관리실에서 개미약 막 뿌려대던데
가만두면
이게 1층으로 들어가는건 시간문제겠다 싶더라구요
아무리 잘막아도 개미들어갈 틈정도는 있을테니..
어서 개미약 놓으세요6. 맞아요
'18.5.18 5:14 PM (118.36.xxx.216)저희집은 칠층임데 며칠던부터 장난 아니에요
7. 개미는
'18.5.18 5:15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잡스!!!!
8. 00
'18.5.18 6:25 PM (175.123.xxx.201)비가 와서 그래요…
개미굴이 물에 잡겨서 이재충? 인듯..9. ㅍㅍ
'18.5.18 7:12 PM (175.223.xxx.153)아~~~~~
비가 와서 개미굴이 잠겨서 그렇다니 큰 위안이 되네요..ㅎㅎ
다만 한번 나타났으니 또 나타날 확률은 매우 높아진거겠죠?
아까도 과질 먹는 두녀석 밑에 휴지한장씩 깔아주며 예민해졌었어요 ㅠㅠ
좀벌레는 하얀색 손톱만한 벌렌데요..
신경쓰이고 매우 기분나쁜 놈인데 옷이나 종이를 먹어서 그렇지 사람에게 해는 안끼친다네요..
알려주신 약이라도 얼른 사봐야겠네요
막내가 어려서 소독 피하곤 했는데 빼먹지말아야겠어요 ㅠㅠ
세아들 많이 키워놓으신 첫댓글님 존경합니다 ㅎㅎ
여러님들 도움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10. 지인 집엔
'18.5.18 7:3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잡스는 안먹고, 패스트7은 잘먹는데 다 먹고도 개미가 돌아다닌다 하더군요. 개미들도 둑한 약을 알아보는건지
11. 경험자.
'18.5.18 10:11 PM (222.238.xxx.117)저 일층 나는데 작년에 같은 일 있었어요. 비가 많이 와서 이놈들이 저희집으로 다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개미가 줄지어다녀서 어디가 집인지 알아냈고 아파트 일층 틈에서 나오더라구요. 마침 방역시기라 구멍에 약 살포하고 저희집에 못들어오게 물티슈같은걸로 꼼꼼히 다 막았어요. 근데 그때 그 개미들이 화장실틈으로 들어가더니 그 후로 간간히 개미가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안나오는거보니 다 굶어죽었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3365 | 닭곰탕 질문요 3 | .. | 2018/05/21 | 798 |
813364 | TC(트래블 컨덕터) 하시는분 계신가요? 1 | 여행자 | 2018/05/21 | 748 |
813363 | 강경준 장신영 결혼 5 | 축하 | 2018/05/21 | 5,248 |
813362 | 민주 체포동의안 이탈 최대 45표…범진보 "오만함 때문.. 35 | 까불다디진다.. | 2018/05/21 | 3,207 |
813361 | 학원수업 하루 쉬어야 할까요? 11 | 학원 | 2018/05/21 | 2,264 |
813360 | 솔리드 이밤의 끝을 잡고는 정말 명곡이네요 9 | ㅜㅜ | 2018/05/21 | 1,494 |
813359 | 부산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3 | 샤프심 | 2018/05/21 | 1,112 |
813358 | 실비청구 할때 절차가 어떻게되나요?;;; 11 | ... | 2018/05/21 | 2,611 |
813357 | 신랑이랑 첨 부르스 줬는데 6 | ar | 2018/05/21 | 2,363 |
813356 | 이재명의 행동패턴- 전임자를 짓밟고 올라선다 9 | 뼈때리는 트.. | 2018/05/21 | 1,122 |
813355 | 책읽기 싫어하는 초1남자아이 9 | 초등맘 | 2018/05/21 | 1,886 |
813354 | 원룸형 아파트도 예쁘게 해놓고 살 수 있을까요? 10 | .... | 2018/05/21 | 2,741 |
813353 | 송인배 비서관, 경공모로부터 200만원 받아…靑 간담회 사례금 .. 16 | ........ | 2018/05/21 | 2,184 |
813352 | 우리 생활 방식 함께 공유해요. 7 | 라이프스타일.. | 2018/05/21 | 2,574 |
813351 | 남편이 너무 늦으니 힘드네요..직장맘ㅜ 8 | 00 | 2018/05/21 | 2,207 |
813350 | 나이들어 갑자기 단맛이 안땡기는 이유가 있을까요? 1 | 궁금 | 2018/05/21 | 2,934 |
813349 | 저 40대..다음주부터 까페알바해요 22 | jj | 2018/05/21 | 8,228 |
813348 | 총선이 왜 2년이나 남았을까.. 12 | ㅇㅇ | 2018/05/21 | 1,291 |
813347 | 곧 군입대인데요.. 5 | 아들 | 2018/05/21 | 1,154 |
813346 | 초등 영구치(어금니) 썩엇눈데요 6 | ... | 2018/05/21 | 1,841 |
813345 | 이사후 물건이 없어졌을 경우 14 | 음.... | 2018/05/21 | 4,942 |
813344 | 시부모님 안 싫어하는 분들 33 | .. | 2018/05/21 | 5,900 |
813343 | 이병철님 트윗(feat.사쿠라들) 6 | 사이다~ | 2018/05/21 | 896 |
813342 | 혹시 주말에 솔리드 콘서트 다녀오신 분 있나요 2 | ^^ | 2018/05/21 | 440 |
813341 | 걷기의 즐거움5(강릉) 19 | 걸어서 하늘.. | 2018/05/21 | 3,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