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인데요.. 오늘 아침 갑작스런 개미떼 출몰..

멘붕 조회수 : 5,784
작성일 : 2018-05-18 16:38:27
혹시 원인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봐요.
현재 1층집에 이사와서 산지 8개월 째인데요.
영유아가 3명이고 평소 반짝반짝 청소 안되어있는 집이라 바닥 여기저기에 과자부스러기라도 떨어져있고.. 식탁에 식판 남은 음식 있는 채로 하룻밤 지나 아침에 치우기도 하는 ㅠㅠ 집인데..
여태까지 개미는 전혀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갑자기 누가 풀어놓기라도 한 듯이 오늘 아침에 거실 이곳저곳의 바닥에서 꽤 큰 개미가 엄청 나게 많이 발견되었어요..

어제 꽤 장시간 세탁실 쪽 창문을 열어두긴 했는데
기다렸다가 줄맞춰 들어온것도 아닐테고....
혹시 비가 많이 온거랑 상관 있을까요?
달콤한 음식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나타났다고 하기엔 그동안엔 없었던 게 확실해서 설명이 안되는데....
개미 박멸하는 법 효과 보신 것 있으면 좀 알려주셔요..

참고로 좀벌레도 산답니다!!
쥐가 안나온게 다행인간가..
아아 이사가고싶어요 ㅠㅠ
IP : 220.116.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8.5.18 4:42 PM (220.116.xxx.90)

    2,4,7살 아들셋 집안서 맘껏 뛰는게 나을지
    비염 윗풍 각종벌레 곰팡이 없이 햇볕쨍쨍 청결하게 사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 2. 비와서
    '18.5.18 4:55 PM (183.98.xxx.142)

    그럴거예요
    약국이나 마트가면 개미용 패치 팔아요
    일단 그거 사다 구석구석 붙이시구요 ㅋ
    좀벌레?돈벌레 말하시는건가요?
    일층이면 어느정도의 벌레는
    각오하셔야죠 뭐
    아들 셋ㅅ이 뛰어댄다면
    남 생각하셔서 좀 더 클때까진
    불편해도 1층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아들 셋인데
    막내 초5 될때까진 쭈욱 1층 살았어요
    그게 젤 속편해서요
    물론 소음이 옆집이나 윗층으로 전혀
    지장없는게 아니라서 마구 뛰게는
    절대 안했죠만
    개구장이들이야 그냥 걷는것도
    사실 시끄러우니까요

  • 3. ...
    '18.5.18 4:55 PM (124.59.xxx.247)

    관리소에 전화해서 방역해달라 하세요.

  • 4. O1O
    '18.5.18 5:03 PM (121.174.xxx.224)

    개미는 잡스가 진리입니다.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잡스 사다 붙이세요

  • 5. 111
    '18.5.18 5:03 PM (223.62.xxx.91)

    얼마전 아파트 입구에
    도대체 무슨일인지
    수백 아니 수천마리 개미떼가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관리실에서 개미약 막 뿌려대던데
    가만두면
    이게 1층으로 들어가는건 시간문제겠다 싶더라구요
    아무리 잘막아도 개미들어갈 틈정도는 있을테니..
    어서 개미약 놓으세요

  • 6. 맞아요
    '18.5.18 5:14 PM (118.36.xxx.216)

    저희집은 칠층임데 며칠던부터 장난 아니에요

  • 7. 개미는
    '18.5.18 5:15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잡스!!!!

  • 8. 00
    '18.5.18 6:25 PM (175.123.xxx.201)

    비가 와서 그래요…
    개미굴이 물에 잡겨서 이재충? 인듯..

  • 9. ㅍㅍ
    '18.5.18 7:12 PM (175.223.xxx.153)

    아~~~~~
    비가 와서 개미굴이 잠겨서 그렇다니 큰 위안이 되네요..ㅎㅎ
    다만 한번 나타났으니 또 나타날 확률은 매우 높아진거겠죠?
    아까도 과질 먹는 두녀석 밑에 휴지한장씩 깔아주며 예민해졌었어요 ㅠㅠ
    좀벌레는 하얀색 손톱만한 벌렌데요..
    신경쓰이고 매우 기분나쁜 놈인데 옷이나 종이를 먹어서 그렇지 사람에게 해는 안끼친다네요..
    알려주신 약이라도 얼른 사봐야겠네요
    막내가 어려서 소독 피하곤 했는데 빼먹지말아야겠어요 ㅠㅠ
    세아들 많이 키워놓으신 첫댓글님 존경합니다 ㅎㅎ
    여러님들 도움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 10. 지인 집엔
    '18.5.18 7:3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잡스는 안먹고, 패스트7은 잘먹는데 다 먹고도 개미가 돌아다닌다 하더군요. 개미들도 둑한 약을 알아보는건지

  • 11. 경험자.
    '18.5.18 10:11 PM (222.238.xxx.117)

    저 일층 나는데 작년에 같은 일 있었어요. 비가 많이 와서 이놈들이 저희집으로 다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개미가 줄지어다녀서 어디가 집인지 알아냈고 아파트 일층 틈에서 나오더라구요. 마침 방역시기라 구멍에 약 살포하고 저희집에 못들어오게 물티슈같은걸로 꼼꼼히 다 막았어요. 근데 그때 그 개미들이 화장실틈으로 들어가더니 그 후로 간간히 개미가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안나오는거보니 다 굶어죽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367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남자들의 자세? 2 oo 2018/09/14 604
854366 쌍용차 해고자분들 전원 복직되셨네요... 5 이것이나라다.. 2018/09/14 581
854365 한심한 부동산 정책 29 길벗1 2018/09/14 2,878
854364 진짜 조선일보 능력하나는 인정 6 ㄱㄴ 2018/09/14 1,010
854363 자동차 타이어교체 3 .... 2018/09/14 873
854362 위암 4기, 복막 전이 됐대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38 이겨내기를 2018/09/14 9,851
854361 WHO 전문가 이번 메르스 확진 후 한국의 대응은 매우 잘 됐다.. 1 다행 2018/09/14 792
854360 싱크대 배수구 청소 어떻게 하세요? 8 ㅇㅇ 2018/09/14 1,960
854359 활동량 어마어마...강경화 장관님 9 ㅇㅇ 2018/09/14 1,892
854358 고독사 vs 과로사 3 코롱 2018/09/14 1,055
854357 이재명이 혜경궁김씨 고소 철회요구를 했다고요? 10 08혜경궁 2018/09/14 1,519
854356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면요 5 어디를.. 2018/09/14 2,144
854355 요즘 홈쇼핑 일명 배쏙 데님 고민중이에요 5 ... 2018/09/14 1,099
854354 시골에 농가주택 사도 1가구 2주택 되는거죠? 3 자연 2018/09/14 2,121
854353 펌)아키모토가 방탄 가사 하나 써주는게 뭐 대단한건가요 9 ..... 2018/09/14 1,536
854352 에어프라이어? 우아!!! 16 나는야 2018/09/14 5,358
854351 소개팅 주선자인데 당사자가 결혼을 하는데... 7 2018/09/14 2,704
854350 태국,베트남출신 가사도우미는 왜 잘 없는걸까요? 6 ..... 2018/09/14 2,968
854349 치통이 하루만에 없어졌어요.. 12 아픈건 무서.. 2018/09/14 5,893
854348 어린이집 원장인데 머리 좋았던 두돌 아기 지금도 공부를 잘한대요.. 4 다름이 2018/09/14 3,992
854347 불안했던 ‘1인 소방대’ 사라진다 2 ㅇㅇ 2018/09/14 476
85434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7 ... 2018/09/14 606
854345 6개월 성추행건 cctv 2개 같이 분석한것 27 6개월 2018/09/14 2,582
854344 저도 18억집에살아서 종부세 상향대상이면좋겠네요 23 ........ 2018/09/14 3,223
854343 우리나라 AIDS환자 발생 추이..에 관한 6 놀랍네요 2018/09/14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