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자녀 따라서 이사 가기도 하나요

..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8-05-18 14:34:30
아이가 대학가면 더이상 학군이나 다른거 신경
안써도 되면 아이대학교 근처로 이사가기도
하나요?
보편적으로는
남편출퇴근 거주지가 우선인지 남편출퇴근 시간은
좀걸려도
자녀 따라 가는게
맞는지요
IP : 223.38.xxx.15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5.18 2:37 PM (27.35.xxx.162)

    정상은 아니죠.
    대학가면 성인이고 독립이 맞는거죠.
    남편 챙기는게 먼저

  • 2. 그건
    '18.5.18 2:39 PM (121.128.xxx.111)

    아니죠.
    주수입원 가장에게 영향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 3. . .
    '18.5.18 2:40 PM (175.193.xxx.126)

    무조건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 댓글 참 ..

    아이가 몸이 약하다거나 여자아이라
    자취시키기 불안할 경우 이사가기도 하더라구요

  • 4. ...
    '18.5.18 2:40 PM (118.33.xxx.166)

    남편 직장과 무관한 경우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경우 꽤 있어요.
    두 아이 기숙사비와 원룸 월세 관리비 등 따져보면
    서울로 이사해서 다같이 사는 게 훨씬 절약이거든요.

    남편이냐, 자식이냐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남편이구요.

  • 5. ..
    '18.5.18 2:41 PM (124.111.xxx.201)

    저는 애들 대학때도 신도시를 고집했는데
    (사실 집에서 학교 다니기가 편했음)
    애들 직장 따라 신도시에서 서울로 돌아왔어요.
    남편이든 아이든 어느 한 편이 편하면 된거 아닌가요?

  • 6. ......
    '18.5.18 2:4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남편 직장 가까운 1기 신도시 살다가
    연년생 딸 둘이 대학가면서 통학거라가 너무 멀어
    2012년에 서울에 집 사서 이사왔어요.
    남편 출퇴근 시간은 늘었지만 애들 걱정 덜면서 집값상승을 덤으로 얻었어요.

  • 7. ......
    '18.5.18 2:44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저말고도 주위에 오히려 대학 들어가면서 학교 가까이로 이사가는 사람들 꽤 있어요.
    특히 딸일 경우에요.

  • 8. ...
    '18.5.18 2:51 PM (118.33.xxx.166)

    남편이 50대 이후 대기업에서 나와
    수도권이나 지방의 중소기업으로 가는 경우
    주말부부 하면서 대딩 아이들 가까운 서울로 이사하기도 해요.

  • 9. ...
    '18.5.18 2:52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경기남부 살다가,
    애들 둘다 신촌에 있는 대학 가는 바람에
    마포구로 이사왔어요.

  • 10. dlfjs
    '18.5.18 2:54 PM (125.177.xxx.43)

    남편이랑 둘다 가까우면 가죠

  • 11. ....
    '18.5.18 2:56 PM (125.186.xxx.152)

    남편 출근에 큰.지장 없는 범위내에서 이사가죠.
    편도1시간이내 정도.

  • 12.
    '18.5.18 2:58 P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버지가 특이한 분이셨네요.
    같은 서울이어도 집은 남동쪽, 대학교는 북동쪽이라
    통학시간이 1시간20분 정도 였지요.
    외동딸인 저는 몸도 약하고, 초고도근시 였구요.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한약 먹고, 눈이 아파서 안과 갔더니
    과로 때문에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안과 갔다온 그 주 주말에 아빠가 바로 저희 학교 근처 부동산에 가셨어요.
    그래서 입주한 지 1년도 안 된 살던 새 아파트 전세 주고
    학교 근처 아파트에 전세 들어가 살다가 졸업할 때 다시 이사 왔어요.
    취직은 다행히 원래 저희집 근처로 해서요.

  • 13.
    '18.5.18 2:59 PM (117.53.xxx.53)

    저희 친정 아버지가 특이한 분이셨네요.
    같은 서울이어도 집은 남동쪽, 대학교는 북서쪽이라
    통학시간이 1시간20분 정도 였지요.
    외동딸인 저는 몸도 약하고, 초고도근시 였구요.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한약 먹고, 눈이 아파서 안과 갔더니
    과로 때문에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안과 갔다온 그 주 주말에 아빠가 바로 저희 학교 근처 부동산에 가셨어요.
    그래서 입주한 지 1년도 안 된 살던 새 아파트 전세 주고
    학교 근처 아파트에 전세 들어가 살다가 졸업할 때 다시 이사 왔어요.
    취직은 다행히 원래 저희집 근처로 해서요.

  • 14. 저라면
    '18.5.18 3:02 PM (119.149.xxx.77)

    아이 학교 근처로 가겠어요.
    남편은 자차로 출근하지만
    아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요.

  • 15.
    '18.5.18 3:05 PM (211.105.xxx.90)

    서울 동부 끝쪽 살다 공부 집중하라고 학교 근처 마포로 이사가던 대요 여유만 된다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비 억수같이 오던 밤에 놀다 막차 끊어져 못 오는 아이 데릴러 간 부모로서요ㅠㅠ

  • 16. ㅇㅇㅇ
    '18.5.18 3:19 P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지방 아니면 차를 한대 사주면 되지않나요?
    대학교 입학 하기전에 면허를 다 따던데요
    아니면 엄마가 셔틀을 해주던가요

  • 17. ㅇㅇ
    '18.5.18 3:34 PM (175.112.xxx.122)

    저 아는 분도 딸 학교 바로 옆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저는 학교 가는데 편도 1시간...버스타고 전철 두 번 갈아타고 가야해서 정말 학교가기 너무 싫었어요.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그런것도 너무 피곤했고. 학교 가기 싫어서 택시도 엄청 탔고... 하여튼 힘들었어요. 해줄 수 있으면 좋죠. 저는 오히려 남편은 차 갖고 다닐수도 있고, 나이가 있어 회사 생활이 그리 빡세지는 않으니... 아이 위주로 움직일 거 같아요.

  • 18. ....
    '18.5.18 3:52 PM (110.70.xxx.6)

    이사해도 출퇴근이나 벌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면
    당연히 이사 가야죠.

  • 19. ..
    '18.5.18 5:01 PM (183.96.xxx.129)

    우리 이사오기전 집주인의 자식들이 다 평촌에 있는 대학다녀서 통학하기 힘들다고 거기로 이사갔어요

  • 20. ...
    '18.5.18 5:24 PM (223.38.xxx.201)

    정상 비정상 참 쉽게 말하네요~
    대학생이 성인이니 노터치하란말
    대강 큰 사람들이 제일 쉽게 하는말

  • 21. 정상 비정상
    '18.5.18 5:48 PM (103.229.xxx.4)

    정상 비정상을 따지는 것은 좀 이상해요. 대학생 아이도 가족구성원중의 한명이니 이사시 배려와 고려를 하는게 또 뭐 비정상일 것은 없지요. 가만보면 대학생이면 성인이라 독립 시킨다고들 하시면서 그 어떤 배려와 고려도 필요 없다 하시는데 성인은 성인이지만 배려가 가능하면 배려 해주면 좋지요. 집집마다 나름의 사정이 있으니 정상 비정상 따질것은 없다고 봐요. 이게 바로 제 얘기인데, 지금은 고등 다니는 둘째에 맞춰 살던 집에 살지만 둘째도 대학가면 이사할 예정인데 당연히 대학 다니는 큰애 동선도 고려해서 할거에요. 고려를 했는데도 다른 구성원들의 이익과 상반된 점이 있으면 대학 다니는 아이가 좀 더 희생하는 방향으로 정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그 아이 입장을 무시할 필요는 없지요.

  • 22. ...
    '18.5.18 5: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건이 되면 갈 수도 있죠.

  • 23. ...
    '18.5.18 6:16 PM (223.38.xxx.34)

    이사하면 편히 다닐 길을
    굳이 이사안하고 사는 엄마가 비정상으로 보이던데요~
    자긴 이사가선 낯설어 못산다며.
    길바닥에 시간 버리고 고생하는걸 못봐
    전 차도 중간 학교버스가는데까지 데려다줍니다.
    그엄만 제게 오바래요~
    뭐 각자 자기맘이겠죠?

  • 24. ..
    '18.5.18 8:26 PM (1.227.xxx.227)

    보통은 돈벌어오는 가장이 편한데서 살지요 남편은 나이도있고 십년간 힘들어해서 아이들 대학입학만 하면 남편 편한곳으로 움직이려구요 애들은 젊으니 알아서 잘다니겠지요

  • 25. ^^
    '18.5.18 8:41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가정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런데, 대학생자녀따라서 이사하는 집도 많아요.
    제 남동생이 대학생이 되고, 너무 멀어서, 몇달 다니다가, 자취를 했어요. 그런데, 혼자지내고 몇달만에! 완전 살 빠지고, 그냥 겉으로 보기에도 건강이 안 좋아보이고, 학점도 나쁘고.... 그래서, 엄마가 주장하셔서, 집과 대학교의 중간쯤 위치로 이사를 갔어요. (아예 집을 팔고, 중간으로 집을 사서 이사 갔어요.)그 덕에, 아빠와 오빠는 회사가는데 그만큼 멀어졌죠. 그러고나서! 남동생이 다시 건강해지고, 체격도 좋아지고, 학점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를 졸업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81 님을은 라운드넥이 좋으세요 V넥이 좋으세요? 16 옷살때요 2018/06/25 3,226
825880 20만원 정도하는 무선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06/25 1,467
825879 새벽에 손세차 해보셨나요? 3 ㅡㅡ 2018/06/25 1,021
825878 손가혁 욕하며 손가혁 닮는 사람들 20 김용민 브리.. 2018/06/25 760
825877 이재명 “광란적 마녀사냥·이간질 당해…나는 여러분의 동지” 16 웃기네 2018/06/25 1,711
825876 이이제이의 이동형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네요... 19 tree1 2018/06/25 1,894
825875 남편과의 다른 점으로 힘들어요. (야단도 좋아요) 9 콕콕 2018/06/25 2,965
825874 남동생이 화장실에 빠지는 꿈을 꿨어요 2 아아 2018/06/25 1,686
825873 전기차 (현대) 구매하려고 하는데.. 타시는분 계실까요~?장단점.. 4 괜찮을까요 2018/06/25 1,180
825872 내성적인 성격=다정하고 상냥하다(x) 이거 틀린 말 인가요? 8 renhou.. 2018/06/25 1,669
825871 모기퇴치기 추천 해주세요. 2 물렀거라 2018/06/25 1,352
825870 이게 비서가 하는 일반적인 업무인가요? 3 .. 2018/06/25 1,854
825869 일베가 요즘 뭐하는줄 아세요 42 요즘 일베가.. 2018/06/25 6,219
825868 입맛이 너무없어서 ㅡㅡ 2018/06/25 639
825867 돈문제 깔끔안 한 사람은 거르는게 나아요 6 내가 피하는.. 2018/06/25 3,138
825866 치아보험가입하면 1 임플란트 2018/06/25 855
825865 40대 취업..무슨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8 취업고민 2018/06/25 5,614
825864 떡볶이 구입처 zz 2018/06/25 701
825863 저는 면은 어찌 끊었는데 6 Dd 2018/06/25 2,401
825862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지원하면 면접까진 다 보는 건가요. 10 .. 2018/06/25 2,635
825861 코를 통해 전열제품 과열됐을 때 나는 냄새 같은게 나는데 혹시 .. 2 궁금해요. 2018/06/25 1,145
825860 명치쪽이 심장뛰듯이 뛰는 느낌 2 .. 2018/06/25 2,813
825859 식탁의자 벤치형 잘쓰세요? 28 2018/06/25 6,983
825858 혹시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시면 3 수술받으려는.. 2018/06/25 773
825857 편의점 맥주 행사 추천합니다. 31 깍뚜기 2018/06/25 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