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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는거 날개다는건가요 족쇄인가요?

조회수 : 4,123
작성일 : 2018-05-18 11:25:21

서른중반 워킹맘이고 운전이 너무 하고싶어요
새벽출근이잦아서 매일 택시타는것도 싫구요
면허있고 친정에 안 쓰는차가 있어서 그거쓰면돼요
그런데 친정이랑 남편은 운전하는게 얼마나 피곤한줄아냐 하면서
그게 족쇄라고 더있다하라그래요. 이게 설득이돼야 제가 친정에서 차를 가져올수 있거든요 ㅎㅎ 제주변에는 운전하고 삶이달라졌다는 사람이많은데 역시 일장일단일까요
IP : 222.96.xxx.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11:26 AM (117.111.xxx.235)

    저에겐 날개였어요

  • 2. ,,,,,
    '18.5.18 11:26 AM (115.22.xxx.148)

    왜 족쇄일까요...운전20년했지만 날개면 날개였지 족쇄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3. ...
    '18.5.18 11:27 AM (211.216.xxx.227)

    평생 안한다면 모를까 하고 싶고 해야한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가 모든 면에서 장점이죠.

  • 4. ..
    '18.5.18 11:29 AM (14.39.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할때 운전이 족쇄인 경우는 가족이나 주위사람이 아무도 운전을 못해 어디를 가더라도 본인이 운전해야하고 당연히 기사로 취급될 때 족쇄인거죠.
    차 가져와서 운전하시고, 운전하기 피곤한 날은 대중교통 이용하고 하면 되는거죠.

  • 5. 어째서
    '18.5.18 11:29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족쇄죠??????
    운전 25년하면서 그런 말은 첨들어봐요

  • 6. 호수풍경
    '18.5.18 11:29 AM (118.131.xxx.115)

    새벽에 택시 위험한데,,,
    운전 어렵지 않아요...

  • 7. 무명
    '18.5.18 11:29 AM (211.177.xxx.4)

    지금 당장 하세요. 뭔 설득이 필요한가요. 그 차 가져오기 힘들면 중고차 하나 사겠다고 해보세요. 어서 차 가져가라고 할걸요

  • 8. ....
    '18.5.18 11:30 AM (125.186.xxx.152)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족쇄구요..
    기사 취급되는 경우는 늦게한다고 나아질게.뭐에요.
    한살이라도 젊어서 시작해야 금방 익숙해져요.

  • 9. ..
    '18.5.18 11:3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 남편 술퍼먹고 헤롱거릴때 데릴러 가거나, 졸릴때 대신 운전해 준다면 무지 좋아할 겁니다.
    이때는 족쇄겠지만
    그 외에는 다 날개!

  • 10. 물 좋고
    '18.5.18 11:32 AM (175.198.xxx.197)

    정자 좋은곳 없다잖아요?
    운전하면 좋은 점도 많아요.
    운전하세요~

  • 11. 123
    '18.5.18 11:34 AM (146.185.xxx.173) - 삭제된댓글

    운전하면 좋죠~ 친구들 내차 얻어타고 다니면서 자기는 운전 귀찮아서 안할거라고... 정신승리인지 뭔지 어이없더군요

  • 12. ..
    '18.5.18 11:34 AM (124.111.xxx.201)

    단연코 날개에요.
    지금은 눈도 나쁘고 운전대 놓은지 너무 오래라
    다시 운전할 엄두가 안나지만 절대 족쇄 아닙니다.

  • 13. 시크릿
    '18.5.18 11:36 AM (175.118.xxx.47)

    사고나는거보면
    안하니만못하긴하죠

  • 14. 조선시대인가요?
    '18.5.18 11:37 AM (223.62.xxx.117)

    운전이 족쇄라니요?

  • 15. ㅇㅇ
    '18.5.18 11:38 AM (1.240.xxx.193)

    날개죠
    완전 편해서 대중교통 이용 못하겠어요ㅜㅜ

  • 16. ㅇㅇ
    '18.5.18 11:39 AM (121.134.xxx.249)

    운전 못하고 내차 없는 삶은 상상이 안가요? 날개죠. 족쇄? 전혀요. 40대 후반 자가운전 20년 넘었습니다.

  • 17. 지나가다
    '18.5.18 11:39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서른 중반, 워킹맘, 운전이 너무 하고 싶다

    첫줄만 읽어도 운전해야할 이유 세가지네요
    뭔 족쇄??? 족쇄인데 사람들이 다 차를 끌고 다닌다구요?
    술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족쇄일 수도 있겠네요. 술먹고 운전하면 안되니까요. 그 이유 말곤 뭐가 족쇄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18. 투머프
    '18.5.18 11:39 AM (117.111.xxx.103)

    정말 삶이 달라지실꺼예요
    차안에서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통화하고~
    우산 바람막이 신발등 변덕스런 날씨에 필요한것들 놔두고 이동할때 슈퍼들러 필요한거 사고
    운전 재밌어요~

  • 19. ㅇㅇ
    '18.5.18 11:39 AM (121.134.xxx.249)

    ㄴ 상상이 안가요.

  • 20. ....
    '18.5.18 11:40 AM (112.220.xxx.102)

    날개죠~ ㅋ

  • 21. 헤라
    '18.5.18 11:40 AM (119.204.xxx.245)

    사고때문에 그렇치 운전은 날개지 족쇄는 아니죠

  • 22. **
    '18.5.18 11:41 AM (183.98.xxx.95)

    저도 족쇄라고 생각이 드는건 운전이 안편한모양입니다
    하다가 안하거든요
    부정적마인드
    사고날걱정
    다른 사람 같이 타고 가자고 하기도 싫고

  • 23.
    '18.5.18 11:45 AM (112.165.xxx.153)

    족쇄라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고 그런 말 들어본 적도 없는데...
    아마도 걱정돼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님이 운전하는게?
    연수 신청해서 받으세요!! 운전 하면 진짜 신세계에요
    출퇴근 자차로 하는거 훨씬 편하고요.. 암튼 훨훨훨 좋아요 ㅎㅎ

  • 24. .....
    '18.5.18 11:51 AM (218.236.xxx.244)

    애 키우면 날개 맞아요. 아이 데리고 외출 한번 할 때마다 짐이 얼마나 많은데요.
    대중교통 타고 아이 울까봐 눈치 안봐도 되구요.

    무슨일이건 다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남편이나 친정이나 너무 단점말 강조하네요??
    매일 택시 탈 돈이면 차 값 빠지고도 남겠습니다.

  • 25. 강빛
    '18.5.18 11:58 AM (221.151.xxx.188)

    일단 해보고 싶은거 해봐야죠
    족쇄인지 아닌지는 님이 해봐야 압니다..

    나쁜일이거나 범죄 아니면
    하고싶은거 무조건 해보세요~!!
    우린 그럴려고 태어났으니까요

  • 26.
    '18.5.18 12:00 PM (180.66.xxx.74)

    운전안했음 육아우울증 걸렸을거에요
    애기때 대중교통타면 꺅꺅 소리지르고 어깨 천근만근 혼자 외출이 쉽지않았어요 집주변에는 갈데도 없지 운전해서 서울 중심부 나들이하고 다행히 애가 카시트는 잘타서ㅜ
    저도 겁엄청 많은데 극복한 이유가 그만큼 절박해서네요 여전히 고속도로는 못가고 시내만 살살 다녀요

  • 27. ....
    '18.5.18 12:02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시부모 모시고 사는 거 아님 날개입니다

  • 28. ...
    '18.5.18 12:10 PM (220.123.xxx.111)

    그냥 본인 돈으로 하나 사세요.
    뭐 20대 대학생도 아니고 차 모는데 왠 설득...

  • 29. ...
    '18.5.18 12:11 PM (14.1.xxx.87) - 삭제된댓글

    시부모 심부름꾼만 아니면 날개예요. 출퇴근길 너무 막힐때는 조금 족쇄네요.

  • 30.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18.5.18 12:22 PM (223.33.xxx.44)

    따라 족쇄이기도 날개이기도 하죠.
    저는 처녀시절엔 완전 날개였다가
    결혼 후 가끔 족쇄가 되기도 하는데
    자기가 사용하기 나름 같아요.

  • 31. 족쇄...까진 아니고
    '18.5.18 12:26 PM (73.182.xxx.146)

    노가다죠...또다른 의미의. ㅋ. 이동시 프라이빗한 공간을 얻는대신 남이 운전해주는 탈것에 승차해서 다닐때는 없는 또다른 몸고생이 없진 않죠..그래도 어린 애들 델고 다니려면 그나마 내가 운전하는게 젤 편하니 어쩔수없이 하는거죠.

  • 32. 차니맘
    '18.5.18 12:53 PM (124.58.xxx.66)

    어차피 하실거면. 한살이라도 젊을떄 하세요. 저는 21살에 면허따고. 장농면허로 있다가. 작년부터 운전시작.. 나이가 지금 30대 후반이고. 내년이면 40살입니다.
    나이들어서 하려니 겁도 많아지고.. 지금운전한지 곧 1년되어 가는데요. 와. 진작 배울걸 지금까지 뭐했나 싶더라구요.
    고속도로는 신랑이 3년후쯤 되서 하라고 해서. 동네만 다녀요. 마트나 .아이들 학교등원. 병원.. 뭐 이곳저곳.. 일단 .. 너무 편해요. 걷기는 애매하고. 차로가면 금방이고.. 이럴때정말 편하고. ~ 신랑없으면 마트도 못갔는데. 이제는 제맘대로 장보고 오고..~~
    제 친구들한테도 그래요. 평생 운전할거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젊을떄 운전하라고..그랬어요

  • 33. 싱글이지만
    '18.5.18 1:39 PM (175.213.xxx.182)

    날개이고 동시에 족쇄예요.
    날개란건 기동력과 편리함면에서 그렇고
    족쇄인것은 사고나거나 벌금 날아들때, 누군가를 데려다 줘야 할때, 주차할곳 못찾아 한없이 뱅 뱅 돌아야 할때 그리고 한시간 이상 운전하는것 엄청 피곤해요.

  • 34.
    '18.5.18 1:43 PM (175.223.xxx.123)

    족쇄인지 모르겠는데요.
    불편함보나 그를 훨씬 능가하는 편리함이 더 큰데요.
    그리고 한 살이라도 일찍 시작하는게 좋아요.
    나이들수록 자신감 운동신경 다 떨어집니다

  • 35. 사람따라
    '18.5.18 2:28 PM (203.100.xxx.127)

    사람따라 다르더라구요. 일단운전을 해보시면 본인이 족쇄 쪽인지 날개쪽인지 깨닫게 되겠죠.
    출퇴근 편리하고 기동성있으니 시간이 확실히 절약되고 몸도 편하고 체력이 딸리던 분은 출퇴근이 좀 행복해지고 좋아요. 근데 사고가 한두번 나게 되서 골치아픈 경험도 해보고 사고는 아니지만 살떨리게 깜짝 놀라는 경험도 몇번해보고 저 윗님 말씀처럼 과태료 딱지도 떼고 주정차때문에 골치좀 아프다보면......
    운전 좋아하는 분들은 그럼에도 좋아하구 골치아픈거 질색인 사람들은 운전 안하는게 스트레스가 훨씬 적어요.

  • 36. ...
    '18.5.18 2:49 PM (110.70.xxx.99)

    45에 면허따서 운전한지 3년쯤 됐는데 정말 좋아요.
    이 좋은걸 왜 안했나 싶어요.

  • 37. ...
    '18.5.18 3:28 PM (125.177.xxx.43)

    나 위해서 하는건 날개
    남 위해 싫은거면 족쇄

  • 38. berobero
    '18.5.18 4:17 PM (222.104.xxx.194)

    이 좋은걸 왜 이제야 했나싶어요
    면허따고 15년만에 했거든요 너무 좋아요

  • 39. ㅋㅋ
    '18.5.18 6:02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족쇄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운전안하는 사람 없잖아요
    무서워서 운전 하기 싫은것도 아니고. 어짜피 할거면 빨리 시작하세요.

  • 40.
    '18.5.18 8:40 PM (175.120.xxx.181)

    족쇈지?
    맨날 신나는데요

  • 41. 아 빨리
    '18.5.18 10:24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하세요
    족쇄는 무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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