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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제일 아끼는 물건 있으세요?

물건 조회수 : 5,759
작성일 : 2018-05-18 06:54:43
나의 보물 1호다 할 정도로
아끼는 물건 있으신가요?
그런 내 물건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거..
사람에 집착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IP : 218.39.xxx.1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7:03 AM (223.62.xxx.100)

    명품시계
    명품백

  • 2. 문갑
    '18.5.18 7:08 AM (223.39.xxx.79)

    자개로 된 문갑이 있는 데
    언제 것인 진 몰라요
    친정엄마 집서 가져 온 건 데
    친정엄마도 언제 부터 있었는 지 기억에 없다고
    꼭 오래 되서가 아니고
    뒤주 정도 크기의 자개문갑인 데
    화려하면서도 또 소박하니...
    어디에도 어울려요
    앞으로 당기면 안에 텅 비어서 깊은 데...
    사용하지 않고 콘솔처럼 써요
    기러기모양 은색 긴 자물쇠예요
    그냥 바라만 봐도 평온 해 지니 좋아요
    그리고 보물 1호는 저희 아이 탯줄 도장이요

  • 3. 이런 질문
    '18.5.18 7:23 AM (123.111.xxx.10)

    갑자기 보니 뭐였지..하고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 하루 숙제로 여기고 의미를 둬 볼게요^^

  • 4. 물건맞음
    '18.5.18 7:2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산 집이요.
    금리비쌀때 비혼예정으로 80프로 대출받고 허리띠 졸라매고 산집;;;
    진짜 쓸데없는 짓이었는데
    너무 고생해서 대출갚은거라 아까워서 못팔고 나중에 가계부랑 상환계획서랑 같이 딸 줄거예요.

  • 5. nake
    '18.5.18 7:32 AM (59.28.xxx.164)

    아껴모앋둔 돈

  • 6. 없어요
    '18.5.18 8:07 AM (223.39.xxx.115) - 삭제된댓글

    워낙 집에 물건이 없다보니 아낄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 없네요....옷도 가방도....

  • 7.
    '18.5.18 8:08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지난주 뽑은 나의 그랜져
    왠지 인생성공한것 같고 출퇴근이 행복해요

    집에 남들이 탐낼만한게 전혀없어요
    돈덩어리 딸 둘뿐

  • 8. ^^
    '18.5.18 8:12 AM (218.39.xxx.13)

    그랜져 타고 출퇴근 하시는 님 부럽네요

  • 9.
    '18.5.18 8:15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부럽다는 글에 아침부터 행복해지네요
    원글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0. 조리도구요
    '18.5.18 8:23 AM (14.38.xxx.199) - 삭제된댓글

    믹서기.오븐외 자잘한 아끼는 조리도구류는 혹시 잃어버릴까 이사전 차에 미리 실어다 놓을정도.
    어느마트 개업선물로 받은 20년 써온 감자깎는칼도 격하게 아껴요.ㅎ
    동격으로 20여년간 수정해온 나만의 레시피들도요.

  • 11. 책!
    '18.5.18 8:36 AM (210.183.xxx.241)

    종이, 연필, 테이블.. 그리고 다시 책!
    - 이라고 머리에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인 것같아요.

  • 12. 내사랑 쿡북
    '18.5.18 8:38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전 요리책 콜렉션이요
    다른 책들은 미니멀 열풍으로 많이 정리했는데
    요리책은 늘기만...

  • 13. 물건
    '18.5.18 8:49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물건이라 하니까...산지 일주일도 안된 다이슨 청소기..제가 대학생 딸 머리카락때문에 머리카락 포비아 걸릴 정도로 힘들었어서..화장실 2개 안방 지방 거실 식탁바닥에 염색머리 딸어져있는거 몸서리치게 힘들었어요..그거 줍다가, 돌돌이로 밀다가, 드뎌 거금들여 산 청소기 그동안 일일히 줍던 제가 한심할 정도로 편하네요. 갱년기 다가오니 맘 편하고 몸편한게 최고라는...

  • 14. 물건
    '18.5.18 8:49 AM (223.62.xxx.232)

    물건이라 하니까...산지 일주일도 안된 다이슨 청소기..제가 대학생 딸 머리카락때문에 머리카락 포비아 걸릴 정도로 힘들었어서..화장실 2개 안방 지방 거실 식탁바닥에 염색머리 떨어져있는거 몸서리치게 힘들었어요..그거 줍다가, 돌돌이로 밀다가, 드뎌 거금들여 산 청소기 그동안 일일히 줍던 제가 한심할 정도로 편하네요. 갱년기 다가오니 맘 편하고 몸편한게 최고라는...

  • 15.
    '18.5.18 9:04 AM (182.216.xxx.214)

    200만원짜리 친정어버지가 사주신 우쿨렐레요
    이걸로 밥벌이하고 우울할땐 친구도 하고 공연도합니다

  • 16. Lauren
    '18.5.18 9:10 AM (124.50.xxx.19)

    문구류를 좋아하는데요. 제 애장품 만년필요.
    10년이 훌쩍 넘은건데 근래 잘 쓰지 않아도 관리를 잘해서 죽을때까지 쓸수 있을것 같아요.

  • 17.
    '18.5.18 9:24 AM (117.111.xxx.65)

    식기세척기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아 얼마전까진 내 소장백이 떠올랐는데...ㅋㅋ
    아기있고 임신중이라 설거지 너무너무 귀찮은데 요새 대신 너무 질 씻어줘서 ㅎㅎㅎ

  • 18. 음...역시
    '18.5.18 9:34 AM (220.123.xxx.111)

    제 발이 되어주는 알티마..
    어디든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나의 발이자 안식처이자 친구.

  • 19.
    '18.5.18 10:32 AM (211.178.xxx.97)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제 집안일 시간을 줄여주는것들 이요
    그 외에 제게 정서적 즐거움을 주는것은
    미싱, 리본공예 도구들

  • 20. ...
    '18.5.18 10:32 AM (222.233.xxx.2)

    다들 거창하시네요.
    도자기 축제에서 15000원 주고 산 옥색 접시요

    일품요리 담기도 좋고
    뭘 담아도 예뻐ㅛ.

  • 21. ㅇㅇ
    '18.5.18 10:41 AM (218.237.xxx.26)

    보물은 아니지만 음식물쓰레기 냉동고요
    이게 단종돼서 다시 살 수도 없고 고장수리도 안된다고 해서
    정말 소중하게 쓰고 있어요ㅋㅋㅋ
    이거 없이는 이제 못살 것 같은데.....

  • 22. ㅁㅁ
    '18.5.18 10:47 AM (27.1.xxx.155)

    명품시계 샤넬이나 에르메스백들 신발들 bmw x5...
    딸있으면 물려주고 싶은데 아들만 있네요..

  • 23. ...
    '18.5.18 11:14 AM (180.67.xxx.224)

    필립스 커피머신요
    1년동안 살까말까 고민하다 샀는데 좋네요

  • 24. 히어리
    '18.5.18 12:46 PM (218.149.xxx.88) - 삭제된댓글

    나의 조리기구들 그리고 살아오면서 장만했던 도자기들 그리고 다기

  • 25. 편백나무
    '18.5.18 2:44 PM (182.227.xxx.46)

    나의 우상이었고 너무나 사랑했었던 또 나를 세상에 없는 동생으로 여기며 사랑했었던.......그러나 넘 먼 옛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던 언니가 남긴 유일한 물건 성모마리아상....입니다..

  • 26. ...
    '18.5.18 8: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세탁기.
    손빨래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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