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자식두면 다 속썩고 사는건가요?
자식때매. . .
울고싶어요.
아니 울보가 되버렸네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우울한 날의 연속이네요.
제 업보인가요?
1. 나아져요
'18.5.18 1:22 AM (110.14.xxx.175)애도 차차 철들고
근데 엄마가 먼저 마음을 내려놔야하더라구요
정말 베란다에서 떨어져죽고싶었는데
어느날보니 tv보며 웃고있더라구요
힘내시고 아이하고 너무 부딪치지마세요
아이도 상처받겠지마 엄마도 아이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깊어요2. 집집마다
'18.5.18 1:31 AM (175.223.xxx.32)한숨소리에 땅이 꺼지고, 눈물때문에 홍수나요.
원글님댁만의 근심이 아니랍니다.
그냥.....내 자식이 아니려니...해야 내가 살지,안 그러면 암걸릴거같아요.
우리가 먼저 살고 봅시다.ㅠ3. ,,
'18.5.18 1:53 AM (125.178.xxx.37)그래요..
우리가 먼저 살고봐요..
그 맘땐 다 그렇다 여기고..
살살 달래가면서 시기를 지납시다요..
좀 지나면 훨 나아진답니다..4. 애 낳지 말라고 방송하고
'18.5.18 1:53 AM (116.126.xxx.237)싶어요 ㅠㅠ
돈 들지, 속 싺지, 개무시 당하는거 같지..
날 위해 뭘하고 살았나 싶어요.
이제부터라도 남편하고 잘 살고 싶네요...휴5. dd
'18.5.18 3:11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큰 애는 자사고 전교 1등 서울대
둘째는 날라리 그래도 나름 좋은 대학 갔어요.
큰애랑 비교되어서 얼마나 속 썩었는지 1318 상담 받고
저 혼자 울고불고,
그런데 지금 서울대 다니는 큰애가 속 썩여요. 남편이랑 자식은 남이라 생각하자 했네요. ㅠ
사춘기 때 효도했다고 끝이 아닙니다.6. 사춘기에 부모와 분리
'18.5.18 3:26 AM (68.129.xxx.197)하려고 하지 않고 부모가 하란대로 하는 애들이 나중에 탈이 납니다.
사춘기시기는
드디어 부모그늘을 벗어나도 자신이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를 시험하는 시기기 때문에 부모가 조금은 놔줘야 하고, 또 애가 지나치게 그 범위를 너무 넓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참을성있게 믿고 지켜봐 주는 용기가 부모에게 필요합니다.
사춘기때 부모 말 잘 들으라고 하시기보단,
부모가 '내가 이정도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라는 내 아이가 나를 벗어나는 범위의 선을 정해놓고
애가 지나칠때만 한번씩 짚고 넘어가는 정도가 좋지 않은가 싶어요.
그리고
부모가 자기 자신은 합리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롭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애들이 보는 부모는 그 이미지가 아니라면 애들이 자기 부모들은 이율배반적인 존재라고 생각해서 반발을 많이 하거든요.
진짜로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보는 내가 일치하는지,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고민도 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7. 네...
'18.5.18 6:20 AM (39.112.xxx.143)전생에 얘가뭐였나싶을정도로...
쉽게표현드리면
사춘기때는 내안에 또다른
내가있다라고 생각하시면된다네요8. ㅁㅁ
'18.5.18 7:2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여기 와보시면 사춘기 아픔은 아픔에도 안들어가요 ㅠㅠ
http://cafe.daum.net/putdown9. ᆢ
'18.5.18 7:22 AM (175.117.xxx.158)무자식이 상팔자요 공부면 그냥 놔버리세요 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사이나빠져셔요
10. 고딩때
'18.5.18 7:30 AM (73.182.xxx.146)그냥 저냥 넘어가니 대학가서 사춘기 하네요..ㅠ 인생 정말 공짜없고 자식은 지랄 총량의 법칙대로 한번은 속썪이나봅니다. 지겨워...
11. 사춘기심하게겪은고3엄마인데
'18.5.18 8:11 AM (39.7.xxx.180) - 삭제된댓글68.129님 댓글이 정답이네요.
사춘기때 부모 말 잘 들으라고 하시기보단,
부모가 '내가 이정도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라는 내 아이가 나를 벗어나는 범위의 선을 정해놓고
애가 지나칠때만 한번씩 짚고 넘어가는 정도가 좋지 않은가 싶어요.
그리고
부모가 자기 자신은 합리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롭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애들이 보는 부모는 그 이미지가 아니라면 애들이 자기 부모들은 이율배반적인 존재라고 생각해서 반발을 많이 하거든요.
진짜로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보는 내가 일치하는지,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고민도 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222212. ...
'18.5.18 4: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댓글 참 좋네요.
13. .................
'18.5.18 8: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중딩때 겪었더니
고딩때는 편하네요.
공부만 포기하면 됩니다.14. 저도
'18.5.19 9:12 PM (182.221.xxx.82)죽겠는데 나아지는 날이 올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2895 | 거실 아이용 매트 언제까지 필요한가요? 2 | .. | 2018/05/19 | 3,365 |
812894 | 엄마라는 그 이름. . . 5 | 엄마 | 2018/05/19 | 1,484 |
812893 | 부부사이가 이리 허무한 거였나 싶네요. 10 | 참.. | 2018/05/19 | 9,352 |
812892 | 다이어트 보조재 효과좋은거 없을까요? 2 | ... | 2018/05/19 | 1,529 |
812891 | 내일 낮 서울 결혼식 옷차림? 6 | ㅎ | 2018/05/19 | 1,898 |
812890 | 검정 네일 이상한가요? 13 | ㅡㅡ | 2018/05/19 | 2,764 |
812889 | 조의금 전달 방법 2 | ... | 2018/05/19 | 1,843 |
812888 | 82쿡 자게가 좋은이유 7 | ........ | 2018/05/19 | 1,823 |
812887 | 장미축제 노노 사람축제 4 | 읔 | 2018/05/19 | 2,447 |
812886 | 北, 美 언론에 핵실험장 취재비용 1인당 1만 달러 요구 9 | ........ | 2018/05/19 | 1,814 |
812885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대표 영화감독 임순례 1 | 인터뷰 | 2018/05/19 | 836 |
812884 | 시어머니생신 식사 어떻게들하세요? (펑예정) 31 | 대환장파티 .. | 2018/05/19 | 6,465 |
812883 | 커피머신 - 필립스 반자동머신 어떤가요? 4 | 커피 | 2018/05/19 | 1,610 |
812882 |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 14 | 미친육아 | 2018/05/19 | 3,510 |
812881 | 벽걸이 있는데 2in1사야 할까요? | 에어컨 | 2018/05/19 | 652 |
812880 | 후라이팬 몇인치 라고 하는 건 바닥 길이 인가요? 7 | 토토 | 2018/05/19 | 1,226 |
812879 | 제주중문쪽에 가볼만한곳 5 | 제주 | 2018/05/19 | 1,241 |
812878 |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개소식 사진 35 동영상 3 | ... | 2018/05/19 | 806 |
812877 | 아기낳은지 11일째인데... 계속 기분이 이상해요 15 | 왜... | 2018/05/19 | 5,346 |
812876 | 메건이복남매와 아버지전처가 해설자로 나섰다는데 18 | .. | 2018/05/19 | 5,210 |
812875 | 혜경궁 집회- 찢베충이 꽹가리 치고, 스탭 폭행했어요 14 | ... | 2018/05/19 | 2,434 |
812874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100만인 서명 운동 11 | ... | 2018/05/19 | 918 |
812873 | 창문형 에어콘 쓰시는분 2 | .. | 2018/05/19 | 1,259 |
812872 | 삭제할게요 감사합니다 64 | ㅠ | 2018/05/19 | 21,586 |
812871 | 사람들과있을때 어떤주제로 대화하시나요 1 | ㅇㅇ | 2018/05/19 | 1,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