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이 나이들면 느는건가요 줄어드나요?
친구들이 하는 다이어트에 동참하지 못했어요
40이 되니까 지금도 청국장, 순대국, 김치 안 먹지만
조금씩 입맛이 변하면서 식탐이 줄어들었어요
반면 젊을 때 늘 저체중이던 저희 이모는 지금은 살이 너무 쪄서 둔해보이거든요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로 나이들면 식탐이 줄어드는 게 맞나요?
1. .........
'18.5.18 1:04 AM (216.40.xxx.50)그대로 가던걸요. 대식가 시어머니 70넘으셔도 여전히 대식가.
2. ..
'18.5.18 1:05 AM (124.111.xxx.201)나이가 들면 식탐때문에 살이 찌는게 아니에요.
맛있는건 더 귀신같이 잘 아는데 양은 줄어요.
그런데 먹는 족족 정직하게 살로 갑니다.3. ㅡㅡ
'18.5.18 1:05 AM (122.35.xxx.170)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대체로 나이 들면서 식탐 줄어드는 사람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더라구요. 몸에서 받아주지를 않으니 마음도 음식에서 멀어지는.4. 저 젊을 때 저체중
'18.5.18 1:08 AM (92.12.xxx.195)나이 50 넘고 자연스레 과체중...
먹는것도 전보다 훨씬 많죠.예전엔 먹는게 귀찮았는데 이젠 먹는 낙에 살아요.ㅋㅋ5. 음
'18.5.18 1:09 AM (14.36.xxx.12)저같은 경우는 늘어나네요
젊어선 연애도하고 흥미진진한일이 많아서 다른데 신경쓰고 즐길게 많았지만
나이들수록 낙이 확 줄어드니 먹는낙에 집착하게되네요6. ..
'18.5.18 1:44 AM (121.191.xxx.194)전 식탐이라고 할 건 아닌데, 그냥 먹는 걸 즐겨요.
아무거나 먹는거 좋아하는게 아니고요, 제 기준에 맞는 먹거리 먹는 걸 좋아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좋은 식재료를 웰빙 컨셉으로 요리해서 건강하게 먹고
이렇게 먹는 걸 힐링으로 생각합니다.
과식은 전혀 하지 않고요, 저는 좋은 먹거리를 맛있게 즐기면서 먹고요.
일잔적으로 말하는 식탐하고는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외식은 대략 1달에 1회 정도.7. ㅁㅁ
'18.5.18 7:3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식탐이라기보단
아이들 다 키우고보니
이젠 날위해 뭐든 망설이지않아도되니
다 찾아 즐기게 되네요8. 식탐이란 무엇인건가요
'18.5.18 7:31 AM (73.182.xxx.146)미식인가요 과식인가요? ㅋ
9. 가을여행
'18.5.18 8:29 AM (218.157.xxx.81)전 늘어나네요,,일단 시간이 많구요, 먹고프면 직접 만들어먹는게 가능하니까요
젊을땐 잘 보이고싶은 사람도 많지만 이젠 뭐 이나이에 이정도면 이해해주겠지 이런맘,,
늘 입이 심심해서 고민입니다 저도,,집에 있을땐 오징어 다리라도 물고 다녀야겠어요10. 음
'18.5.18 8:41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맛없는 건 먹기 싫은데
많이 먹긴 싫어요11. ᆢ
'18.5.18 9:29 AM (121.167.xxx.212)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이영자처럼 먹는것 좋아 하는 사람인데 살이 자꾸 쩌서 음식량 줄이고 자제 하고 있어요12. 일단
'18.5.18 2:18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먹는거에 비해 살이 찌는 듯해요
그리고 젊어서 잘 먹던 사람들 나이들어도 잘먹어요
그래서 저도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2557 | 실내 수영복 문의 2 | 물고기 | 2018/05/18 | 1,194 |
812556 | 항암할때 꼭 입원해야 하나요? 7 | 항암 | 2018/05/18 | 2,652 |
812555 | 1가구 2주택 양도세관련 문의드려요 4 | 이런경우 | 2018/05/18 | 1,517 |
812554 | 내년이면 결혼 20주년인데 10 | @@@ | 2018/05/18 | 3,317 |
812553 | 강아지 과일... 5 | 해태 | 2018/05/18 | 2,043 |
812552 | 풀무원 고추 만두 맛이 어때요? 8 | 먹을만해??.. | 2018/05/18 | 1,617 |
812551 | 참 나 ~ 1 | ,,, | 2018/05/18 | 578 |
812550 | 다들 돈 어떻게 불리세요? 51 | 고고 | 2018/05/18 | 16,203 |
812549 | 이재명이 노무현재단도 팔았네요 17 | 바닥은 어디.. | 2018/05/18 | 2,596 |
812548 | 제주 도지사후보 토론회를 보고 혼란스럽네요. 13 | 제주도민 | 2018/05/18 | 1,616 |
812547 | 여기가 임산부한테 더 공격적인 거 같아요 27 | ... | 2018/05/18 | 2,569 |
812546 | 어제 이재명 후보 술판... 다른 얘기도 있네요..jpg/펌 7 | 진짜돈듯 | 2018/05/18 | 2,446 |
812545 | 일베가 합성한 한반도기 무분별하게 사용 1 | .... | 2018/05/18 | 430 |
812544 | 사고나,,좀 안좋은일이 있을때 꼭 엄마가 전화해요. 6 | ㅇㅇㅇ | 2018/05/18 | 2,015 |
812543 | 밑에 인복 글 읽고...사람을 좋아한다는건 어떤건가요? | 조준 | 2018/05/18 | 1,104 |
812542 | 예민한 아이 키우고 둘째 생각없으신분 계신가요? 24 | .. | 2018/05/18 | 3,391 |
812541 | 최대현 짤렸네요. 11 | ... | 2018/05/18 | 4,261 |
812540 | 이런 사투리 아시는 분 15 | 노랑 | 2018/05/18 | 2,195 |
812539 | 아이고 '룸싸롱에서 과일 사온 남편' 글님 보세요 19 | 행복해요 | 2018/05/18 | 13,131 |
812538 | 오늘 5.18기념식본후 이노래가 계속 귀에맴도네요 6 | 누가 | 2018/05/18 | 1,026 |
812537 | 내신이 안좋은경우 차라리 실업계로 15 | ㅇㅇ | 2018/05/18 | 3,080 |
812536 | KBS를 방문한 정연주사장.JPG 8 | 감회가남다르.. | 2018/05/18 | 1,872 |
812535 | 관악산 등산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2 | ㆍㆍ | 2018/05/18 | 1,395 |
812534 | 거지갑 박주민 의원님이 도와달랍니다 43 | 참여합시다... | 2018/05/18 | 3,781 |
812533 | 몇년간 반복되는 꿈.. 누가 해몽해주실 수 있나요 7 | 음 | 2018/05/18 | 2,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