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이 나이들면 느는건가요 줄어드나요?

..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8-05-18 01:02:36
한창 이쁠 나이엔 치킨, 피자나 군것질 때문에
친구들이 하는 다이어트에 동참하지 못했어요
40이 되니까 지금도 청국장, 순대국, 김치 안 먹지만
조금씩 입맛이 변하면서 식탐이 줄어들었어요

반면 젊을 때 늘 저체중이던 저희 이모는 지금은 살이 너무 쪄서 둔해보이거든요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로 나이들면 식탐이 줄어드는 게 맞나요?
IP : 223.62.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1:04 AM (216.40.xxx.50)

    그대로 가던걸요. 대식가 시어머니 70넘으셔도 여전히 대식가.

  • 2. ..
    '18.5.18 1:05 AM (124.111.xxx.201)

    나이가 들면 식탐때문에 살이 찌는게 아니에요.
    맛있는건 더 귀신같이 잘 아는데 양은 줄어요.
    그런데 먹는 족족 정직하게 살로 갑니다.

  • 3. ㅡㅡ
    '18.5.18 1:05 AM (122.35.xxx.170)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대체로 나이 들면서 식탐 줄어드는 사람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더라구요. 몸에서 받아주지를 않으니 마음도 음식에서 멀어지는.

  • 4. 저 젊을 때 저체중
    '18.5.18 1:08 AM (92.12.xxx.195)

    나이 50 넘고 자연스레 과체중...
    먹는것도 전보다 훨씬 많죠.예전엔 먹는게 귀찮았는데 이젠 먹는 낙에 살아요.ㅋㅋ

  • 5.
    '18.5.18 1:09 AM (14.36.xxx.12)

    저같은 경우는 늘어나네요
    젊어선 연애도하고 흥미진진한일이 많아서 다른데 신경쓰고 즐길게 많았지만
    나이들수록 낙이 확 줄어드니 먹는낙에 집착하게되네요

  • 6. ..
    '18.5.18 1:44 AM (121.191.xxx.194)

    전 식탐이라고 할 건 아닌데, 그냥 먹는 걸 즐겨요.
    아무거나 먹는거 좋아하는게 아니고요, 제 기준에 맞는 먹거리 먹는 걸 좋아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좋은 식재료를 웰빙 컨셉으로 요리해서 건강하게 먹고
    이렇게 먹는 걸 힐링으로 생각합니다.
    과식은 전혀 하지 않고요, 저는 좋은 먹거리를 맛있게 즐기면서 먹고요.
    일잔적으로 말하는 식탐하고는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외식은 대략 1달에 1회 정도.

  • 7. ㅁㅁ
    '18.5.18 7:3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식탐이라기보단
    아이들 다 키우고보니
    이젠 날위해 뭐든 망설이지않아도되니
    다 찾아 즐기게 되네요

  • 8. 식탐이란 무엇인건가요
    '18.5.18 7:31 AM (73.182.xxx.146)

    미식인가요 과식인가요? ㅋ

  • 9. 가을여행
    '18.5.18 8:29 AM (218.157.xxx.81)

    전 늘어나네요,,일단 시간이 많구요, 먹고프면 직접 만들어먹는게 가능하니까요
    젊을땐 잘 보이고싶은 사람도 많지만 이젠 뭐 이나이에 이정도면 이해해주겠지 이런맘,,
    늘 입이 심심해서 고민입니다 저도,,집에 있을땐 오징어 다리라도 물고 다녀야겠어요

  • 10.
    '18.5.18 8:41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맛없는 건 먹기 싫은데
    많이 먹긴 싫어요

  • 11.
    '18.5.18 9:29 AM (121.167.xxx.212)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이영자처럼 먹는것 좋아 하는 사람인데 살이 자꾸 쩌서 음식량 줄이고 자제 하고 있어요

  • 12. 일단
    '18.5.18 2:18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먹는거에 비해 살이 찌는 듯해요
    그리고 젊어서 잘 먹던 사람들 나이들어도 잘먹어요
    그래서 저도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832 같이 살래요 2 너무 예뻐서.. 2018/05/19 1,875
812831 인천 송도 5 레지던스 2018/05/19 1,819
812830 가벼운 와인 안주..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8/05/19 937
812829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는 진리 7 고구마부심 2018/05/19 3,108
812828 지방선거 투표방법...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해당 4 .. 2018/05/19 694
812827 혜경궁아~ 곧 댄스파티 시작! 경품로또 고고! 14 혜경궁읍씨 2018/05/19 1,768
812826 이번 신보 죽이네요, 중독 되버린 나.... 4 BTS 포에.. 2018/05/19 1,794
812825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은 운전 안하면 좋겠어요. 7 제발요. 2018/05/19 2,740
812824 홍대 뚝섬 10 망고 2018/05/19 1,099
812823 동남아 휴양지에서 중고딩 남자애들 쓸 모자 뭐가 좋을까요? 2 ... 2018/05/19 680
812822 사람을 좋아해본적이 없어요 6 2018/05/19 2,888
812821 빨래방에서 구스외투들 빨았네요. 4 ..... 2018/05/19 2,923
812820 어린이집선생님 베스트글보니... 5 ㅇㅇ 2018/05/19 1,903
812819 처음으로 뉴욕여행가는 여학생인데요 6 숙소 2018/05/19 1,670
812818 부칸의 어깃장이 시나리오중 하나라고 ㅇㅇ 2018/05/19 987
812817 꿀떡이 딱딱해지면 2 ??? 2018/05/19 1,048
812816 요즘 부산날씨 연휴 부산날씨 알려주셔요. ^^ 5 미요미요 2018/05/19 713
812815 학생이 속한 집단의 열등함을 언급한 후 격려하기 7 교육과차별 2018/05/19 1,243
812814 재래시장 오류시장 이요 1 오류동 2018/05/19 623
812813 집냄새 .. 8 .. 2018/05/19 4,492
812812 출산하고 입맛 바뀌신분 있나요? 2 궁금이 2018/05/19 889
812811 꼴찌만 한 사람도 좋은엄마가 될수있을까요? 21 임산부 2018/05/19 3,638
812810 인간관계에서 제가 관찰한 두가지 11 ㅇㅇ 2018/05/19 8,683
812809 이재명, "청내 질서가 왜 이모양이야?" 6 독성무말랭이.. 2018/05/19 2,723
812808 도서관에서 철학책을 빌려왔는데 4 ㅇㅇ 2018/05/19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