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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60이상 나이드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밑에 있는 글처럼 조회수 : 5,244
작성일 : 2018-05-18 00:54:19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젊어서 자기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돈 벌었고
또 돈 아끼느라 운전도 안하고 택시비도 아끼도 대중교통 이용하고
그렇게 젊을때 악착같이 돈열심히 모으신 분들

나이들면 더 많이 늘고 더 많이 아픈가요?
아님 나이들면 누구나 다 늙으니 누구나 다 아파지나요?

게으른 여자가 늙어서 보약먹는 여자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는데~
정말 젊을때 자기 몸 아끼고 일도 조금만 하고
좀 피곤하면 택시타고 다니고
많이 게으르게 산 사람은
나이들면 확실히 덜 늙고 덜 아프고 건강한가요?
IP : 124.56.xxx.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12:57 AM (221.151.xxx.109)

    당연히 게으르게 산 사람이 덜 아프죠 ㅎㅎ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 2. ㅎㅎㅎ
    '18.5.18 1:03 AM (61.106.xxx.177)

    '젊어 고생은 늙어 골병이다'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사람 몸도 기계와 마찬가지라서 많이 사용하면 닳거나 부러지네요.

  • 3. .........
    '18.5.18 1:04 AM (216.40.xxx.50)

    당연히 더 골골하고 심지어 일찍 돌아가시더군요.

  • 4. ..
    '18.5.18 1:07 AM (124.111.xxx.201)

    젊어서 고생은 절대 사서하면 안됩니다.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이에요.
    아등바둥 하지말고 몸 아끼며 사세요.

  • 5. menopause
    '18.5.18 1:09 AM (85.220.xxx.209)

    나이들면 누구나 다 조금씩은 아프고 몸이 잘 안돌아가요. 당연한 노화현상이지요. 나이들어서는 몸을 혹사하는 것은 당연히 안 좋지만, 게으른 생활도 마찬가지로 건강에 안 좋아요. 사람 몸은 무조건 움직여야 그 기능이 유지가 되요. 7-8시간 푹 자고, 적당히 건겅하게 먹고, 규칙적으로 집안일이건 바깥일이건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사는 게 모범답안인 듯 해요.

  • 6. 솔직히
    '18.5.18 1:10 AM (61.106.xxx.177)

    편하게 살아온 꼰대들이나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느니 아프니까 청춘이다 따위의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 7. 글쎄요
    '18.5.18 1:10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의 고생이냐에 따라 다른거 아닐가요? 요즘같은 세상에 심한 육체노동한거 아니면 열심히 일하고 사는 사람이 더 건강하던데...

  • 8. 근데
    '18.5.18 1:14 A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건강은 진짜 유전이던데요.

  • 9. 적당히
    '18.5.18 1:14 AM (125.182.xxx.27)

    움직이도 무거운거들거나 몸혹사시키면확실히 늙어 많이 아프더군요 움직이는건좋은데 고생스러운일은 안하는게좋아요

  • 10.
    '18.5.18 1:16 AM (49.167.xxx.131)

    50되는 놀고먹으며 게으르게 살아도 자식낳고 한 휴우증으로 허리며 엉덩이며 다리며 아프네요.

  • 11. 즐거운 운동으로 몸쓰는건
    '18.5.18 1:16 AM (211.178.xxx.174)

    쓰면 쓸수록 좋아지고
    노동으로 스트레스까지 더해 몸을쓰면
    쓰연 쓸수록 망가지죠.

  • 12. 운동
    '18.5.18 1:20 AM (125.252.xxx.6)

    꾸준한 운동이 보약인듯..
    몸 혹사는 안되는데
    그 보다 더 안좋은게 정신적 스트레스
    맘 편한게 최고라는건 만고의 진리

  • 13. 부모세대보면
    '18.5.18 1:26 AM (91.115.xxx.254)

    육체노동 안하고 편하게 산 사람들이 몸이 건강해요.

  • 14. 막노동하지 않는한
    '18.5.18 3:43 AM (42.147.xxx.246)

    그렇게 몸이 아프지는 않아요.
    돈을 아껴써야 노후도 편합니다.

  • 15.
    '18.5.18 6:07 AM (135.23.xxx.42)

    젊어서 고생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았다고 말 할 수 있죠.
    고생 안해본 인간들은 몰라요.

  • 16. 음2
    '18.5.18 6:18 AM (121.129.xxx.193)

    젊어서 고생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았다고 말 할 수 있죠.
    고생 안해본 인간들은 몰라요. 22222222222222222

  • 17. ...
    '18.5.18 7:02 AM (218.147.xxx.79)

    젊어 고생이라는게 꼭 육체노동을 의미하는게 아니죠.
    젊을때 세상 어려운 일을 겪어봐야 세상을 알게 되고 인생에 깊이가 생긴다는 뜻이에요.
    너무 편하게만 산 사람들은 늙어도 철 안들잖아요.

  • 18. 그럼..
    '18.5.18 7:20 AM (73.182.xxx.146)

    젊어서 남들보다 몇배더 힘들게 치열한 공부에 매달리고 밤새서 시험공부해서 일류대 가서 또 거기서 살아남느라 매일 밤새고 취업 어려운 좋은 직장 다니느라 밤낮없이 일하고...그렇게 사는 젊은 인재들은 다 늙어서 일찍 몸이 망가질까요?

  • 19. ㅁㅁ
    '18.5.18 7:3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아뇨
    고생을 돈 주고 사진마라합니다
    아무래도 몸 아끼지않고 산사람은 체형자체가
    다르게 늙잖아요

    일생 고이 산 부잣집 마나님이 허리가 꼬부라지진 않죠

    다만 어떤 병이 드는건 비슷하더라구요
    다 가진 양반들이 한 3백년 살고싶어 온갖좋은거 다 찾지만
    그들도 나이 7ㅡ80이면 다 병들고 죽으니까요

  • 20. nake
    '18.5.18 7:50 AM (59.28.xxx.164)

    거으른 시모 10년가까이 요양원있는데
    89세 아직 멀쩡해요

  • 21.
    '18.5.18 9:25 AM (1.230.xxx.9) - 삭제된댓글

    몸 상하는거 맞아요
    운동이랑 노동은 달라요
    노동은 근육도 특정 부위만 쓰다 골병 나죠
    돈으로 사는게 물건만이 아니죠
    제사음식도 주문하거나 사와서 하는 시대잖아요
    옛날에도 음식은 하인들이 했지 마님이 안했잖아요

  • 22. 날아가고 싶어
    '18.5.18 9:59 AM (1.230.xxx.9)

    몸 상하는거 맞아요
    운동이랑 노동은 달라요
    노동은 근육도 특정 부위만 쓰고 자세도 불안정하고 골병 들죠
    돈으로 사는게 물건만이 아니라 시간이나 노동력도 사는거죠
    제사음식도 주문하거나 사와서 하는 시대잖아요
    옛날에도 음식은 하인들이 했지 마님이 안했는데 누가 먼저 병 들고 늙겠어요?

  • 23. 편하게 사는게
    '18.5.18 10:28 AM (14.35.xxx.221)

    인류의 꿈이지요. 누구나...
    하지만 , 편하게 살다보면 리스크 관리(큰일이 닥치면 ) 가 안되요.
    그 스트레스로 병들고 죽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내가 편하게 살면 누군가는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해요. (부모나 배우자 ,자식 ,또는 국가가요.)
    문제는 편한만큼 욕도 돌아온다는거 ,,

  • 24. 편하게 사는게
    '18.5.18 10:34 AM (14.35.xxx.221)

    또하나 ~~우리 인체는 운동(움직임)을 통해서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는 측면이 많아요.
    적당한 움직임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고 오래 살지요.
    우리몸은 철저하게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과도한 과로도 극도의 게으름도
    안좋습니다. 또한 누구나 각자 역활이 부여되어 있는데 그 역활을 다 하지 못하면 절대 행복한 삶이라 할수 없지요.

  • 25. 편하게 사는게
    '18.5.18 10:41 AM (14.35.xxx.221)

    정신적으로 머리를 전혀 안쓰면(???모든 감각이 차단되고 , 인위적인 사고가 없으면 ) 사람은 죽어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 뇌를 각성시키는 역활을 할수 있고 , 인체 기능유지에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적당한 정신적 육체적인 활동은 건강한 삶에 필수구요.
    그런 삶이 젊어서 체득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젊어서 사서 고생이란 말이 있지요. 극도의 고생과 스트레스는 아무리 젊다해도 트라우마나 평생 고통으로 남을수도 있지요.

  • 26. 제 생각
    '18.5.18 2:26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예요
    평생 험한일은 안해봤고 그냥 대체로 무난히 편하게 살았어요
    지금 별로 아픈데 없어요
    갱년기 증상으로 땀이 나는거 빼곤 별 증상 없구요

    그런데 80대시어머니가 계시고, 70대 친정엄마가 있어요
    80대 시어머니는 내가 결혼하면 20몇년전에도 아프다고 늘 몸 아끼셨지요
    지금 요양원에 계세요. 정신은 멀쩡해요, 근력이 없어서 못 걸으시겠대요
    늘 아프다고 평생 엄살을 부리시고 저 결혼하고 한번도 시어머니 밥 얻어먹어본적 한번 없어요
    그래도 멀리서 갈때 밥 한번 해줄만하지 않나요
    시어머니 요양원에 계셔도 모실 생각 없어요
    어머니가 열심히 사셨으면 안쓰럽고
    또 젊어서 그래도 밥이라도 몇번 해주셨으면 또 달라질수도 있지요
    울 엄머니는 본인 몸만 중요했어요
    그래서 저도 어머니 모실 생각 없는거구요

    친정엄마가 있어요
    늘 일해요, 암도 걸리셨어요
    그래도 일해요, 아픈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냥 일해요
    친정엄마라서가 아니고 골골대며 누워있다 죽느니 그냥 일하다 죽는다 하세요


    이 두분이 아파 ㄲ쓰러지셨다 생각해 보세요
    누구를 모시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사는지 자식들이 다 봅니다,
    자식하고 많은추억 쌓고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하세요

  • 27. ...
    '18.5.18 8: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육체적 노동할 일이 많은가요?
    젊을때 고생 해 봐야 됩니다.
    그래야 늙어서 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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