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은 토목 공사 너무 안하지 않나요?

[...]

참고로 민주당 지지자고 박원수 두번 찍었고 이번에도 찍을거지만..좀 불만인것도 있어요
이명박은 토목공사 너무 해서 문제였지만...
반면에 박원순은 토목공사를 너무 안해요.
너무 환경을 살리자 그런주의인건지..
딱히 생각나는 업적이 서울고가 콘크리트 부수지 않고 공원 만든거...
벼심고..수확한거..ㅡ.ㅡ;;
그리고 재건축 아파트 기념한다고 한동 남긴다고 하는것도 너무 황당하고요.
잠실 종합운동장도 개개발 말 나온지가 언제인데..
결국... 종합운동장도 리모델링해서 고쳐서 쓴답니다.
좀 다 부수고 최신으로 싹 지어도 되겠고만...
그냥 제 느낌엔 서울시가 좀 정체된 느낌이예요.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 민주당에서 다른 후보 나왔으면 했구요.

[서울시가]

정체된 느낌?

저는 서울시가 아기자기해지고 살맛나게 바뀌는 느낌
소소한 밑작업들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져있는데요

획일적이고 일방적이고 재미없던 서울시가
아이디어 톡톡으로 구석구석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채워졌어요

[snowmelt]

무조건 때려 부수고 새로 짓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재건축아파트 소유하고 있지 않아요.
근데..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가 뭔가 발전하는 느낌이 없고 쇠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요.
세종시나 경기도에 뺏기는 느낌도 들고요.

[...]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해서 쓴다고 해서 뜨악했어요.
그앞에 삼성동 한전부지 땅도 엄청비싸게 팔아서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좀 연계해서 싹 좀 개발하지. .
리모델림은 뭔가요.30년이나 된건데.

[snowmelt]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인구가 서울에 살고 있어요.
분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유럽은 100년도 더 된 아파트에서도 잘삽니다. 30년이 뭐 오래되었다고...

[..]

그런 쓸데 없는데 돈 안쓰고 할거 하시던데요.
토성 복원이라든가.. 장기적으로 보고 관광수입 될만한 사업을 하시더라고요.
전 재선하시고 좀더 욕심내서 청계천 복개공사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헐]

무조건..오래되어서 다갈아엎어야한다는건 이상한거죠..
왜.. 남의 나라 건물 100년넘는것은 감탄하시면서 30년된것을 리모델링 한다는데
거기에딴지 걸면 모순이지않나요..
여기 아파트는 예전에 지은거라도. 재건축에서 탈락인게 넘 튼튼 하다는거예요..
실제로 벽이 넘 탄탄. 잘하시는거죠

[...]

제발 토목공사 그만했으면.
남산 올라가보세요. 얼마나 뿌시고 다시 짓는데요.
그리고 뺏긴다는 표현이 ...
기형적인 도시에요 서울은요.

[토목해봐야]

그돈 토건족과 관련자들 배나 불렸지
사대강한다고 쏟아부은돈 어디있나요?
그래서 남들은 경기살아난다는데 우리나라는요?

[ㅇㅇㅇ]

뭘 때려부수고 새로짓는 게 발전인가요?
전 서울시민 아니고 가끔씩 방문하는데 박시장 이후 서울이 참 괜찮게 달라지고 있음을 느껴요.
이명박, 오세훈의 발전=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급조한 식스팩과 초콜릿색 근육질. 멋있어 보이지만 병치레가 잦은 몸.
박원순의 발전= 외모보다는 군살 빠지고 내실 있는 속근육. 노후까지 생각해서 무리 않게 차근차근 체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몸.

[무엇이 발전인가요?]

기존의 것은 무조건 다 두들겨 부수고 시멘트 건물 새로 짓는 것이 과연 발전일까요?
이명박이 옛날 동네들 다 두들겨 부수고 새로 지은 뉴타운 공사에서 원주민들이 재정착한 비율이 20%가 안된다고 합니다.
10명 중에 2명도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존의 낡은 집들을 부수고 아파트를 지어 올린 거죠.
그것이 발전입니까?
2명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 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쫓아내는 것을 발전이라고 불러도 좋을까요?

[ㅠㅠ]

그 건축 폐기물, 콘크리트 덩어리에 철근골조 다 어디다 버리시게요? 잘 지은 옛날 목조가옥도 백년을 버티는데 지금 우리나라 건물수명 30-40년인거는 말도 안되게 짧은 겁니다. 옛날 기와나 나무집 같지 않아서 폐기물 처리가 무엇보다 문제입니다. 저 지금 해외인데, 1960넌대 지은 아파트 살고 있고, 과거 미국에서도 1960년대에 지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콘크리트로 건물 지었으면 최소 백년은 보수해서 써야 합니다.

[그린]

어떤 정치인이 말했죠!
시민들의 복지와 사회사업에 세출을 늘릴때 포퓰리즘이라항변하고 반대하는 그당시 자한당 사람들에게...
"나라에 돈이 없는것이 아니고 도둑놈들이 너무 많다고.."
여태까지 서울시를 맡아온 시장들이나 지자체 장들의
돈 세는 큰 구멍하나가 토목사업을 벌이는 거라고. ..
토목사업의 규모에 따라 세는 돈의 규모도 비례합니다.
이준석 이라는 젊은 정치인이 말했죠.
박원순의 큰 공적중 하나가 큰 공사를 벌이지 않은거라고...
사회 각 부분이 전부 돈 들어갈일이 수두룩 합니다.
대부분 지자체들이 빚을 내서 토목공사를 합니다.
세우고 확장하고 ,다시 부시고 설계변경등을 하면서 애초 예산보다 2배3배 초과 합니다.
그리고 재임중의 공적이라고 과대 포장합니다.
4대강 운하가 결국은 반대를 물리치고 이름만 조금바꿔 시행하면서 약 20조가 들어갔죠.
해외 자원 개발엔 더 기하급수적인 수십조단위가 들어간것이 어디로 갔는지 아직 수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용인 인천 의정부 경전철 사업들이 이젠 철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흑자로 잘 운영되는 인천공항을 팔려다가 반대에 못 판것도 알구 계시죠.
큰공사,큰계약 일수록 세는 돈의 규모도 엄청 납니다.
이래도 박원순이 큰 공사 안한것을 탓 하시렵니까?
지금 처럼 사회 각 부분이 더 견제하고 감사와 감찰이 정착하는 때가 된 다음에 큰 공사를 해도 됩니다.
치적을 만들기 위한것이 아닌 ,꼭 필요한 공사만을 선별해야 합니다.

[ㅇ]

정체된 느낌??

개한민국처럼 잘 때려부수고 새로 짓는 나라도 드물터인데?

[ㅇㅇㅇ]

집만 해도, 어떤 사람은 손때 묻은 집 낡은 곳만 손봐서 거기에 정과 세월을 쌓으며 살고, 어떤 사람은 싹 무너뜨리고 새로 지어 살아요. 어떤 면에 더 가치를 두냐는 차이지 후자인 사람이 전자를 일방적으로 폄하해선 안돼요.
집은 내집이니까 내 맘대로 하는 거지만 시민의 돈으로 수백만 이상의 삶을 좌우하는 시정은 신중해야죠. 개발독재 시절부터 오세훈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들이 한결같은 시장 스타일에 익숙하다보니 박시장이 튀어보이는 거지, 전통을 자랑하는 외국 큰 도시들에선 자연스러운 겁니다.
이참에 '발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어보심이...

[.....]

서울천지 재건축재개발 공사중인디요. 더하자고요??

[....]

전시행정의 달콤한유혹은 시민보다 시장이 더 크겠지요.
그 유혹을 뿌리치고 복지증대, 저소득층 주거지 개선 등에 힘써주는 시장이 됐으면 합니다

[..]

토목공사 안해서 좋은데요. 그 많던 서울시 빚도 다 갚고.
님은 왜 토목공사를 원하세요? 빌딩, 아파트가 패스트패션인가요? 잠깐 쓰고 버리게.

[관공서]

관공서들을 지방으로 보내는 이유.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죠.

[안하긴요]

신림선 경전철, 서부간선 지하화, 제물포터널 땅파기 민자사업 한창 진행중입니다.
서부간선, 제물포터널 진행하면서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같은 건 날려버리고 매연배출구 시설 문제 제대로 처리 안해서
관련 지역민들 계속 항의하는중이고요. 서울시장 투표는 기권하렵니다.

[..]

사람이 살기좋게 바뀌었어요
걷기좋은 공원도 조성되고
기존 것을 재활용해서 의미도 살리면서
공간도 다시 살리고

[그리 자신없어요]

의견 내는데 뭘 지지자란걸 밝히나요
박시장이 성역아니에요.
대통령도 비판해도 되요.. 다만 사실에 한해서요

[ㅠㅠ]

아니, 잠실종합운동장은 88올림픽 용으로 지은 건데 그걸 벌써 때려부순다는 게 말이 됩니끼? 사실 리모델링도 이른 거예요. 얼마나 날림으로 지었으면... 절레절레...

[표나는 복지에 쏠려]

대표적으로 강변북로 확장공사 같은 토목 사업을 안하고 있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상습정체인데
본인 임기동안 확장해봐야
공사때문에 불편하다는 민원만 들어올거 같고
돈은 엄청들어갈테니 계속 안하고 있죠.

가시적 효과만 노리는 민선 지자체장 문제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