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집에오면 정신없이 먹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8-05-17 19:54:49

퇴근하고 집에오면 정신못차리고 먹어요

정말 이성을 잃고 먹고 또먹고 또먹어요

떡 서너팩을 먹고요

밤식빵 한통을 다 먹구요

그것도 너무 빨리 미친듯이  먹어치워요

먹다먹다 뱉어내기도 하구요

먹고나서 아프구요

안그래야지 하는데  매일매일 반복이 되요

지금도 내가 왜그랬지  후회하니 눈물이 나요


IP : 14.39.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18.5.17 7:56 PM (211.36.xxx.30)

    가 엄청 난가봐요

  • 2. ㅜㅜ
    '18.5.17 7:57 PM (122.35.xxx.170)

    저도 짐승처럼 먹네요. 배란기라서 그런 건지ㅠㅠ
    저녁에도 고봉밥 2그릇 먹고 과일 다 먹었는데 또 치즈케잌 같은 거 먹고 싶어요. 입 짧은 사람이 세상에서 젤 부러운ㅎㅎ

  • 3. ..
    '18.5.17 7:59 PM (220.120.xxx.177)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시거나, 너무 외롭고 속이 허하시거나...그런거 아니실까요.

  • 4. ..
    '18.5.17 8:03 PM (59.10.xxx.20)

    폭식 안 좋아요. 오시는 길에 물도 좀 드시고 견과류도 갖고 다니며 조금씩 드시면 어떨까요??

  • 5. 원글
    '18.5.17 8:07 PM (14.39.xxx.199)

    네 직장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일반 제가 일하는 곳이 큰도로변인데 소음이 엄청나요
    그리고 너무 밝아서 컴화면을 볼때 잘 안보여요
    이 점에 대해 얘기 했는데 어떤 조치도 안해줘요
    제 근무 환경이 어떤 다른 형태의 고문같다고 생각이 들정도에요

  • 6. 나야나
    '18.5.17 8:15 PM (125.177.xxx.147)

    아...저도 그래요ㅜㅜ

  • 7.
    '18.5.17 8:19 PM (125.129.xxx.213)

    저는 배란기부터 과식 하네요..식빵한통 다뜯어먹겠는걸 꾹 참아서 반통먹고 군것질 엄청하고 후회하고..
    힘내세요ㅠ

  • 8. ㅇㅇ
    '18.5.17 8:24 PM (122.36.xxx.122)

    소음 ㅠㅠㅠㅠ

  • 9. 동이마미
    '18.5.17 8:27 PM (182.212.xxx.122)

    병적인 상황인데, 그대로 두시면 안돼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면서 몸, 정신 다 망가져요
    도로변 소음, 지나친 눈부심 등의 여건이 개선될 수 없는 거라면 직장을 바꾸셔야지요

  • 10.
    '18.5.17 8:28 PM (175.117.xxx.158)

    그낙이라도 있어야죠ᆢᆢ

  • 11. 심리치료가 필요하신 것 같네요
    '18.5.17 8:33 PM (203.232.xxx.245)

    뭔가 영양분이 부족해서 자연적으로 음식에 손이 가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혹시 뭔가 정신적, 심리적인 압박같은 게 있으신지요?
    불안정하고 허기진 삶을 먹는 걸로 무의식적으로 채우려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답니다.
    정답은 즐거움을 찾으세요.
    원인을 잘 모르시더라도 상담 한번 받아보시구요

  • 12. ㅇㅇ
    '18.5.17 8:37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는 엄청난데 해결방법이 없네요.
    사람 스트레스는 없나요? 그럼 다행.

  • 13.
    '18.5.17 9:13 PM (14.36.xxx.12)

    제가 일스트레스로 맨날 오밤중에 집에들어와서 그렇게 퍼먹고 바로 잠들고
    일년만에 십몇키로가 쪘네요
    다른걸로 푸셔야지 몸 완전 망가져요
    우선 급한대로 모니터를 박스같은거 잘라서 3면에 가림막같이 해보세요

  • 14. 우선
    '18.5.17 9:3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요즘 햇당근이 수분많고 아삭하니 맛있어요
    당근 오이 같은 아삭하고
    손질에 시간걸리지않는거 사다놓고
    씹는식감을 즐겨보심이 ..
    젤 좋은건 근무환경이 바껴야겠지만 그게 여의치않다면 ㅠ

  • 15. 일을 하는
    '18.5.17 9:49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곳과 방식이 고문을 당하는 것 같다면...빨리 이직하시는게 원글님 목숨을 살리는 길 같아요
    그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원에 돈 갖다 받칠일만 남아요
    성인병이든 암이든요

  • 16. 저도
    '18.5.17 9:57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먹다 뱉어낼 정도는 아니지만 일끝나고 집에 오면 폭식해요. 너무 지치고 저를 달래줄 다른 방법이 없어서요.
    원글님도 혼자 사세요? 위로해줄 누가 옆에 있음 좀 덜그럴까도 싶고..

  • 17.
    '18.5.17 10:53 PM (91.115.xxx.254)

    빈지 이팅하는게 거의 만성화 되었네요.
    님 상태 심각해요. 빨리 정신과 가세요.

  • 18. wii
    '18.5.18 2:37 A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아침 안 드시거나 오전까지 부실하게 먹거나 그런건 아니시구요? 저는 오전까지 못 먹으면 결국 힘들어서 밤에 채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83 김찬식 페북 - 내 글이 틀리면 고소하던가 7 독성무말랭이.. 2018/05/18 1,379
812582 지하철 어떤 덩치큰 남자애가 2 지하철 2018/05/18 2,394
812581 오늘 김어준 뉴스 공장 들으셨나요? 3 .... 2018/05/18 2,781
812580 전선줄이 긴 선풍기 아시나요? 2 선풍기 2018/05/18 874
812579 김경수후보 페북.JPG 26 화이팅 2018/05/18 4,630
812578 나 의 아저씨 박동훈 혼자 우는 장면 2 시원해 2018/05/18 3,485
812577 영국 로열웨딩 우리나라시간으로 몇시에해요 2018/05/18 632
812576 에어컨 기존 실외기 위에 작은 실외기 그냥 얹어도 되나요? 9 ... 2018/05/18 6,765
812575 사이트 이름이 생각안나서.. 3 ㅈㅈ 2018/05/18 809
812574 쌍화탕 두개 마셔도 되나요? 3 .. 2018/05/18 2,633
812573 버닝 보신분 질문이요 6 queen2.. 2018/05/18 2,506
812572 이재명 8년 시정 비판 목소리 ‘확산’ 6 성남일보 2018/05/18 1,701
812571 1위가 아닌 2위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매일 하소연 하는 지인 8 2018/05/18 2,672
812570 방탄소년단이 타임100에 들어갔나요? 1 타임 2018/05/18 890
812569 캠퍼샌달, 발볼 b. m은 무슨 뜻 인가요 2 사이즈 2018/05/18 1,918
812568 강원랜드 5 자문단 회의.. 2018/05/18 779
812567 파리에서 5-6시간. 뭘 할 수 있을까요? 6 파리 여행 2018/05/18 1,400
812566 혜경궁광고 법률대응 계좌 오픈(펌) 12 ㅇㅇ 2018/05/18 1,021
812565 인터넷등기소 2 ㅇㅇ 2018/05/18 858
812564 부모님께서 터키 여행 가신다는데 요즘 치안은 괜찮은지요? 5 순두부 2018/05/18 2,119
812563 믹스커피 드시는분 계세요? 41 .. 2018/05/18 14,166
812562 독일 프랑크푸르트 날씨 어떤가요? 3 출장 2018/05/18 1,122
812561 어린이집. 유치원 현장체험 학습도 없애야 해요. 21 2018/05/18 5,072
812560 자취생 도움 부탁드려요..전세기간 만료 40일 전 이사가게 되는.. 5 세입자 2018/05/18 1,034
812559 마카롱 10개 사건 지금 궁금한이야기Y에서 해요!!!!!! 51 급급 2018/05/18 1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