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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떴습니다.

작성일 : 2018-05-17 19:32:02
오랜 82가족으로서 최순실사건이 막 시작되던 시점, 남편의 어이없는 이야기도 시작됐습니다. 평범하게 사춘기아이들을 키우던 월급쟁이의 일상에 갑자기
압수수색, 구속...블랙코미디같아서 오히려 견디던 날들이었습니다.


http://naver.me/xj65yH4d

기자분들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해주셨습니다.
시인과 촌장 '풍경'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남편이 아침에 나가 밤에 퇴근하고
다시 일상의 소소함이 식탁의 대화주제가 될 날을 꿈꿉니다.



IP : 116.39.xxx.13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8.5.17 7:34 PM (222.109.xxx.141)

    수고하셨습니다~

  • 2. 아이고
    '18.5.17 7:37 PM (119.70.xxx.59)

    부군 건강은 어떠신가요? 삼성전자 정말 사람을 사람으로 보기나하는 건 지.

  • 3. Dma
    '18.5.17 7:38 PM (124.49.xxx.246)

    정말 애쓰셨습니다.

  • 4. ...
    '18.5.17 7:39 PM (223.62.xxx.125)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간 잘 견디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손해배상 톡톡히 받으세요

    저 쓰레기 기업...

  • 5. ..
    '18.5.17 7:40 PM (211.207.xxx.153)

    곁에서 힘든 소송을 지켜보는 아내분의 심정이 오죽했을런지.. 그간 애쓰셨네요.
    모쪼록 바라시는대로 식탁에서 가족들이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시간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6. ..
    '18.5.17 7:40 PM (121.160.xxx.79)

    이게 기업인지 조폭집단인지, 기가찹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7. -..-
    '18.5.17 7:42 PM (115.161.xxx.157)

    정말 기가 찰 노릇이네요.
    힘내시고요.
    이제는 늘 가정에 건강과 화목 행운이 함께 하실 겁니다.

  • 8. ㅁㅁㅁㅁ
    '18.5.17 7:43 PM (161.142.xxx.145)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재물로 삼았군요
    나쁜 악마 네요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병가를 낼까요?
    삼성은 대한민국 악의 축이 되었군요

    부군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 9. 위로를드립니다
    '18.5.17 7:43 PM (175.213.xxx.37)

    부군께서 큰일 치르셨습니다. 가족이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어둠의 세상일때 진실이 가려져 억울하게 당한 사연이 한 둘이 아닐겁니다.. 저희도 그 중 한 가족이구요. 힘든 시간이였지만 스스로 떳떳하고자 선택한일 후회도 없고 다시 태어나도 그리 살겠죠. 힘내시고 그래도 너무 늦기전에 진실이 밝혀져 다행으로 여기시고 남은 여생 새로 사는 기분으로 편안하시길 빕니다

  • 10. ㅡㅡ
    '18.5.17 7:46 PM (122.43.xxx.247)

    정말 끔찍한 것들이네요.
    얼마나 고생 많으셨나요. 없어져야 할 것들...

  • 11. 원글
    '18.5.17 7:49 PM (116.39.xxx.132) - 삭제된댓글

    많은 위로 감사합니다.
    탄핵촛불집회가 있어 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이 떼창하고,
    노래들 같이 부르며 저희 가족의 억울함이 결코 크지 않다고 위안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 12. snowmelt
    '18.5.17 7:52 PM (125.181.xxx.34)

    재판 과정에서 삼성이 보인 또 다른 행태는 이런 의구심을 증폭시킵니다. 삼성은 이 전무의 부하직원 등을 증인으로 내세워 "이 전무가 직원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일삼은 사람으로 직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며 증언하게 하는 등 기술유출 사건과 관계없는 '인성 흠집내기'를 시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소송의 패자였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사실상 승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협력사들을 통한 기술유출 우려'가 고민거리였는데, 공격적인 소송을 통해 협력사들에게 '공포'를 심어줌으로써 '기강'을 확실히 잡는 효과를 얻었다는 겁니다.

    KBS를 비롯한 언론 3사 취재진은 진행 중인 재판의 1심 판결을 토대로 기사를 쓰는데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심 판결이 2심이나 3심에서 뒤집히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가 2심 재판부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숙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 취재를 통해 기사를 쓰기로 한 것은 유죄냐, 무죄냐의 결론 못지않게 삼성이 소송 과정에서 보인 행태가 주목할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13. 원글
    '18.5.17 7:52 PM (116.39.xxx.132)

    많은 위로 감사합니다.
    그당시 탄핵촛불집회가 한창이라
    토요일 저녁 광화문에서 같이 함성지르고 행진하고 떼창부르며 울분을 식혔습니다.
    더불어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사연을 들으며 제 가족의 불행이 결코 큰것은 아니라는 위안과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 14. snowmelt
    '18.5.17 7:55 PM (125.181.xxx.34)

    앞으로 남은 재판에서도 승소하시리라 믿습니다.

  • 15. Pianiste
    '18.5.17 7:55 PM (125.187.xxx.216)

    kbs 를 비롯한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고 이렇게 기사를 써주니 다행이네요.
    삼성은 진정 악의 축이네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아직은 1심까지만 나왔지만 최종 재판까지 무죄로 인정받으시길 한 마음으로 빕니다.
    근데 손해배상은 어떻게 받나요.. 이런 썩을 것들 ㅠㅠ

  • 16. ...
    '18.5.17 7:59 PM (223.62.xxx.125)

    글로만 봐도 분노가 치오르고 치가 떨리는데
    글로는 차분하고 담담해 보이시네요

    한국도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해야해요
    저런짓 해도 처벌도 제대로 안하고
    손해배상금이라고 턱없는 위로금 지급 판결..

    이래서야 사측의 갑질이 사라질리가 있나요?

  • 17. ???
    '18.5.17 8:03 P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

    나쁜 기업이죠
    삼성병원 만들면서 상섬가족은 자신들이 책임진다면서
    인재들 꼬드겨서 24시간 훌 가동 부려먹고 그러다 병들면 신속하게 버리죠.
    삼성그룹쪽 병원 진료는 받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좀 심각한병이 발병하면 사전에 회사를 그만두도록 유도 하는 악마 기업!!!
    졸업도 하기전에 인재들은 교수들 접근해서
    데려가서 단물 다 빼먹으면 정년이 아직도 멀리 남은
    인재들을 버리는 악마 삼성!!
    그 재벌가족들은 멸망하기를 바라는것이
    많은 국민들의 바램이 되었으니

  • 18. ....
    '18.5.17 8:07 PM (182.209.xxx.180)

    정말 무섭네요
    그런 회사에 그 직원들은 어찌 다니는지 신기하네요
    아무 잘못 없어도 얼마든지 당할수 있는데 안무서운가?

  • 19. 세상에
    '18.5.17 8:14 PM (58.236.xxx.116)

    자기네 면 좀 세워보겠다고 죄없는 임원들을 쥐잡듯 한건가요? 정말 악랄한 인간들이네요.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에서 삼성 반도체를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을 보면 울화가 터집니다.

  • 20. 기사
    '18.5.17 8:15 PM (175.123.xxx.198)

    그 기사 봤어요. 삼성이 개입된거라 투명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삼성의 구린 구석이나 억지가 있을것 같았는데, 님 남편분 잘 버티셨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ㅠㅠ
    남은 싸움도 끝까지 해내시고, 평범하고 아무 일 없는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빌어요

  • 21. 기사2
    '18.5.17 8:16 PM (175.123.xxx.198)

    삼성에 다니는 주변 사람, 이 회사 다니다가 언제 무슨 일로 그만둘지 모른다며 재테크에 엄청 관심 많더만요. 회사에서 쫓겨남 또는 그만둘 때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더라구요

  • 22. ...
    '18.5.17 8:18 PM (223.62.xxx.125)

    질 나쁜 삼성 이네요

    이게 1심만 승소라서
    삼성이 시간끌기로 항소할게 뻔하군요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사람 이용해먹다가 버리는것도 정도가 있지
    누명까지 씌우는 악마짓을 하네요

  • 23. 이거 실화냐
    '18.5.17 8:20 PM (1.225.xxx.199)

    믿기 힘든 미스터리 음모 영화 같은 스토리네요 ㅠㅠㅠㅠ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나요?
    기사 내용을 읽는 내내 가슴이 뛰고 살이 떨립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원글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24. 악의축
    '18.5.17 8:23 PM (210.222.xxx.57)

    수고하셨습니다
    대법까지 지치지말고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할께요

  • 25. 현실은
    '18.5.17 8:34 PM (222.120.xxx.44)

    영화보다 더 영화 같네요.

  • 26. 방금 뉴스타파
    '18.5.17 8:35 PM (223.33.xxx.239)

    봤어요. 정말 속이 뭉그러졌을텐데 남편분 성품이 진솔하고 책임감이 강한분 같았어요. 꼭 재판에서 승소하셔서 억울함이 풀리길 바랄게요. 부인분도 많이 힘드실텐데 옆에서 꼭 지켜주세요.

  • 27. 세상에
    '18.5.17 8:42 PM (124.53.xxx.190)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ㅠ
    원글님 안아드릴게요. . 토닥토닥. . 토닥토닥..
    남편분도 원글님도 고생많으셨어요.
    건강하시고 남편분과 원글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모두 다 이루어지길 빌게요.

  • 28. 응원을 보냅니다
    '18.5.17 8:48 PM (115.91.xxx.34)

    지난한 소송으로 지례 지치게 하려는수작이죠
    이제 일심 끝나셨으니 가야할길이 아직 남긴했지만
    예전처럼 사람들이 삼성이라는 이름에대한
    신뢰도가 높지않은게 다행이네요
    내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의 외면과
    더불어 이젠 나와는 다른 세상을 사는듯 보이는 모습에
    배신감과 씁쓸함이 얼마나 크셨을지
    한인간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아 버리는 사람들
    결국 그들도 언젠가 버림받겠지요
    건강 잃지 마시고 응원할께요

  • 29. ...
    '18.5.17 9:03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병가가 길어지니
    저따위로 누명씌워서 짜르려고 했나봐요
    악마같은...

  • 30. ...
    '18.5.17 9:05 PM (223.62.xxx.125)

    병가가 길어지니
    저따위로 누명씌워서 짜르려고 했나봐요
    인두겁을 쓴 쓰레기들

  • 31. ..
    '18.5.17 9: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삼성 더럽죠..더러운 방식으로 커가는 중소기업 기술력 빼돌려 파멸시키고. 그런 방식 반복으로 커왔더군요.

  • 32. ..
    '18.5.17 9: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삼성 더럽네요.. 굉장히 비열한 방식으로 커가는 중소기업 기술력 빼돌려 파멸시키고. 그런 방식 반복으로 커왔다더군요.

  • 33. 나옹
    '18.5.17 9:11 PM (114.205.xxx.170)

    자사 직원을 고소하고 수십조 국부 유출이라고 언론 동원한게 무죄였군요. 세상에.. 정말 나쁜 기업입니다. 고생 많으시고 꼭 최종적으로 이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34. ...
    '18.5.17 9:14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스카웃해갈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하다가
    저토록 억울한 누명을 씌워 자기 식구였던 사람을
    내치다니
    피도 눈물도 없는 얼음기업이로군요. 삼성.

  • 35. ...
    '18.5.17 9:15 PM (175.223.xxx.226)

    위로의 포옹 해드려요.
    등 토닥토닥 .. 마음 강건히 먹고
    꼭 승리하세요..
    응원합니다♡

  • 36. 쓸개코
    '18.5.17 9:22 PM (119.193.xxx.159)

    거악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하셨군요.
    고생하셨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7. 아이고
    '18.5.17 9:23 PM (124.54.xxx.150)

    너무 고생하셨네요 ㅠ 모쪼록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서 억울함이 풀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ㅠ

  • 38. 건강 돠찾으셨기를
    '18.5.17 9:29 PM (188.220.xxx.53)

    이젠 평온이 가득하시기를.
    남편분도 원글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잘 싸우셨고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 39. ...
    '18.5.17 9:37 PM (223.62.xxx.26)

    원글님 댁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어 봅니다
    더불어 건강하시길...

  • 40. ...
    '18.5.17 9:38 PM (203.142.xxx.49)

    마음고생 많으셨겠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 집니다
    그게 세상 이치라 믿어요
    힘 내시길~

  • 41. ....
    '18.5.17 9:40 PM (175.244.xxx.55)

    아ㅠㅠ 어서 그 흘린 눈물의 위로를 받으셔야 할텐데...

  • 42. ....
    '18.5.17 10:03 PM (218.39.xxx.86)

    세상에....회사 내부에서 서로 감시하고 누군가 희생양 잡아서 뒤집어 씌울려고
    늘 작정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피도 눈물도 없는 거대 자본의 총공세를 한 명의
    자연인이 받는다면 정말 그 공포는 상상을 초월할 것 같은데 원글님 가족들...얼른
    이 터널에서 해방되시고 그간의 피해를 모조리 보상받으시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정말 상상조차 안 되는 영화같은 일이네요....

  • 43. ...
    '18.5.17 10:34 PM (222.233.xxx.2)

    1심 승소까지 얼마나 힘드셨어요?
    2심 대법원까지 반드시 승소하길 기도합니다.

    악마같은 삼성은 해체해야합니다.

  • 44. 정말
    '18.5.17 10:40 PM (175.223.xxx.246)

    수고하셨어요. 저같음 분해서 어찌할바를 모를텐데..그 정신줄을 부여잡고, 이렇게 세상에 알리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마음은 또 얼마나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 울컥 울고싶었을까요?
    개인이 거대조직에 맞서 싸우실때 어찌 암담하지 않았을까요? 잘 이겨내셨고, 승소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45. 뚜비뚜빠
    '18.5.17 10:52 PM (14.53.xxx.62)

    삼성 정말 쓰레기 회사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상도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46. 땅콩항공
    '18.5.17 10:54 PM (110.13.xxx.2)

    욕하고 난리도 아니지만
    삼성하는짓에 비할까
    악마같은넘들

  • 47. 정말
    '18.5.17 11:37 PM (14.45.xxx.10) - 삭제된댓글

    빌어먹을 기업이네...흡혈귀야...
    흡혈귀의 최후와 종말이 서서히 오는 기운이 느껴져요.

  • 48. happy
    '18.5.18 2:18 AM (122.45.xxx.28)

    결국엔 명명백백 밝혀지는 게 목표지만
    그간 힘드셨을 점들이 많았을텐데
    고생하신만큼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겁니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 49. 너무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18.5.18 2:29 AM (68.129.xxx.197)

    미국에서 한국으로 삼성상무로 가는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
    부모님 연로하시니 가까이 있고 싶고, 애들을 국제학교 보내면서 한국어도 배울 수 있게 해주려고
    근데 대개들 후회하더라고요 ㅠ.ㅠ

    그 중에서도 젤 힘든 경험을 하신거 같네요.
    일상으로 모든게 잘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50. 가로수길529
    '18.5.18 3:38 AM (219.255.xxx.205)

    쓰레기 언론들이

    삼성의 권력에 부화뇌동 해서

    인권을 말살시키는 행동에 앞장서고 있네요

    그래도

    KBS가 달라졌네요

    용기있는 기자 박수 보냅니다

  • 51. 가짜주부
    '18.5.18 8:36 AM (1.214.xxx.99)

    화이팅!!!!

  • 52. 삼성공화국
    '18.5.18 8:48 AM (112.153.xxx.164)

    삼성전자는 이 소송의 패자였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사실상 승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협력사들을 통한 기술유출 우려'가 고민거리였는데, 공격적인 소송을 통해 협력사들에게 '공포'를 심어줌으로써 '기강'을 확실히 잡는 효과를 얻었다는 겁니다.

    이게 핵심이네요. 남편분이 희생양으로 당하셨네요.

    현재 그럼 복직되는 건가요? 전무까지나 하셨다니 삼성의 비리를 까부수는 데 일익을 담당하셨음 좋겠네요.
    그간 본인도 가족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힘내시길.

  • 53. 홧팅하시라고
    '18.5.18 9:25 AM (73.171.xxx.191)

    일부러 로긴했어요.

    그동안의 고생 수고하셨고 또 다른 형태로 갚음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 54. ㅇㅇ
    '18.5.18 9:50 AM (175.115.xxx.92)

    읽어보니 증언해줄 증인까지 매수한 정황이 나오네요.
    당시엔 정말 막막하셨겠어요.
    삼성이란 기업의 악행은 어디까지일지,,,

  • 55. 어쩜
    '18.5.18 9:58 AM (182.228.xxx.67)

    2심 3심...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남아있네요.
    남은 기간도 굳고 담담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삼성 들어가면 성공한 사람인줄 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ㅜ.ㅜ.

  • 56. 반여
    '18.5.18 10:45 AM (61.102.xxx.230)

    긴시간 좌절하지않고
    용기있게 버텨주신것
    장하십니다
    오랜시간 맘고생 잊으시고
    앞으로는 행복한날
    올겁니다

  • 57. 정말 삼성 진저리가 납니다.
    '18.5.18 11:06 AM (110.11.xxx.9)

    얼마나 힘드시고 고생하셨을지.....,,,,,,ㅠㅠ

    하여튼 나쁜일에는 삼성이 다 끼어있네요.

    이런일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제발 진실이 승리 하기를 기원합니다.
    제발
    힘내세요.

  • 58. ...
    '18.5.18 2:10 PM (223.62.xxx.18)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마음 고생 너무 많으셨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 59. ...
    '18.5.18 2:32 PM (121.128.xxx.111)

    남편분이 자료 준비 해달라고 연락한 것을
    저 나쁜 삼성은 미리 판을 짜서 함정으로 밀어 재판 걸었군요. 지치지 마시고 2심 3심 승소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조폭도 아니고 도대체 기업이라는 곳이 직원에게 이게 뭡니까? 부끄러움이나 양심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악덕 기업.

  • 60. . . .
    '18.5.18 3:51 PM (58.232.xxx.2)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도 가짜 보도에 속은거네요.
    교활함의 극치.

  • 61. 음...
    '18.5.18 4:54 PM (124.50.xxx.85)

    삼성은 비전이 없는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일보다는 재테크에 더 관심이 많죠.
    삼삼오오 모이면 부동산 이야기만 한답니다.
    일부 몇몇이 임원이 되려고 기를 쓰고 회사에 올인하지만 승진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남는거 없이
    정말 회사에 버림을 받습니다. 아무 노후 대책도 없이 회사에서 퇴직당하면 자식들 결혼시킬
    비용도 없어서 농사지으러 시골에 가야죠. 그런데 농사는 아무나 짓나요? 그런 생각으로 시골갔다가
    절망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한국에서는 회사에 충성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주변에 보니 S대 나와서 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고 삼성에 취업했는데 그 분야 사업을 접으니
    그 사람을 좌천시키더라구요. 나가라는거죠. 그런데 그 사람 공무원처럼 회사에 칼출근 칼퇴근
    하면서 교외에 단독주택 지어놓고 자기 하고싶은 취미생활 하면서 멋지게 살더군요.
    삼성은 위로 올라갈수록 썩어빠진 회사입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자정하길 바래보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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