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렇게 비가 계속 내릴땐 길냥이들 밥은 언제 주나요?

캣맘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8-05-17 19:05:31
그저께 비오기 전날 줬는데 비가 그치질 않으니 이틀간
길냥이 밥을 못주고 있네요
비가 오니 아이들 돌아다니지도 못할테고 빗물에
사료가 다 젖어 먹지도 못할것같아 못주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어차피 아이들 제가 주는 밥만 먹진 않겠지만
이렇게 비올땐 꼼짝 못할텐데 굶주리고 있을 생각하니
안스럽고 걱정되네요.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고양이들 며칠씩 굶는거 괜찮을
까요?
IP : 182.209.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걱정
    '18.5.17 7:09 PM (180.66.xxx.19)

    오전에 반짝 그칠때 부어주고왔는데 먹었을까 궁금해요.
    정말 잡아다 땅콩떼고 키우고싶은 냥이가 이리 애를태우네요.

  • 2.
    '18.5.17 7:10 PM (125.180.xxx.52)

    아파트사는데
    저녁 해지는 7시쯤 1층 베란다밑공간에
    사료그릇에담아 쑥 밀어넣어줘요
    길냥이녀석들 4마리가 먹는데
    미리와서 기다리고있어서 하루도 빼먹을수가없어요
    우린 아래층아줌마랑 번갈아 줘요
    오늘은 아래층아줌마가 당번이네요

  • 3. 비가 잦아들때
    '18.5.17 7:10 PM (218.39.xxx.149)

    주면 기다리고있다 와서 먹더라구요.
    땅이 젖어있으니
    엄청 싫을텐데도 배고프니 모여들어 먹어요.

  • 4. 밥주는 자리옆에 차를
    '18.5.17 7:22 PM (211.205.xxx.101)

    세워둬서 차밑에 튼튼한 종이박스 깔고 줍니다.
    좀전에도 삼색이 애기가 맛나게 먹고 있더군요.
    비바람 불면 참 힘들죠..

  • 5. 야당때문
    '18.5.17 7:26 PM (61.254.xxx.195)

    저는 스티로품 박스나 고추장, 된장 용기를 옆으로 세워서 그 안에 놔줘요.

  • 6. 저는
    '18.5.17 7:27 PM (125.187.xxx.37)

    김치통 큰거 하나옆으로 뉘어놓고 이 안에 넣어줍니다
    저희 아파트는 산옆이라 산비탈 으슥한곳에 줍니다
    마침 고 바로앞이 저희동 분리수거장이라
    눈에 안 띄거든요

  • 7. 비와도 줘요.
    '18.5.17 7:31 PM (211.186.xxx.88)

    지정된 자리 있는곳은
    그 근처 주차차 밑에..

    혹은 봉지 묶어서.


    그럼 다들 알아서 먹고 가더라고요.

    다 먹으면 그자리 치우고 끝!^^


    그나마 두곳은 비 안맞는 곳이라 다행이고요.



    한겨울에 차가운 비 맞으며
    저 기다리는 냥이들 보면 진짜 맴찢 맴찢ㅠㅠ

    그래도 날이 따뜻해서 다행이예요.

  • 8. 캣맘
    '18.5.17 8:06 PM (182.209.xxx.142) - 삭제된댓글

    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주고 계시네요...
    저도 스티로폼 옆으로 뉘어놓고 밥그릇에 줬었는데 비 그치고 가보면 먹은 흔적도 없고 밥그릇 엎어져 쏟아져밌고 그러네요
    어떤때엔 경비아저씨가 치워버리기도 하고요.
    눈에 띄지 않는곳인데도 치우더라고요. 비가 좀 그치면 밥 줘야겠네쇼

  • 9. 캣맘
    '18.5.17 8:07 PM (182.209.xxx.142)

    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주고 계시네요...
    저도 스티로폼 옆으로 뉘어놓고 밥그릇에 줬었는데 비 그치고 가보면 먹은 흔적도 없고 밥그릇 엎어져 쏟아져밌고 그러네요
    어떤때엔 경비아저씨가 치워버리기도 하고요.
    눈에 띄지 않는곳인데도 치우더라고요. 비가 좀 그치면 밥 줘야겠네요

  • 10. winterrain
    '18.5.17 8:25 PM (125.132.xxx.105)

    좀 기분 뿌듯한 경험을 해서 함께 나누고 싶어요.
    저는 우리 동네 길냥이 (한마리)를 오후 5시 -7시 사이에 밥을 줘요.
    평소엔 미리 와서 기다리거나 주다 보면 조용히 와서 주변에서 기다리는 얌전하고 경계심 많은 아이에요.
    그런데 어제는 한 2시 쯤 우리 집 문 앞에 안에서도 들리도록 엄청 큰 소리로 우는 거에요.
    나가 봤더니 저를 보면서 밥 주는 곳으로 저를 데리고 가길래, 이 아이가 배가 심하게 고프구나 싶어서 밥을 줬어요.
    그렇게 한그릈 가득 먹고 갔는데 그리고 한 2시간 후부터 비가 와서 아직까지 오락가락 하고 있어요.
    그래서 생각해 보니, 비가 하루 이상 올 걸 미리 알고 밥을 달라고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또렷하게 의사 표현을 해 준 아이가 기특하고 멋져서 좀 기분이 좋았어요 ^^

  • 11. 위님
    '18.5.17 8:48 PM (114.201.xxx.22)

    냥이 너무 귀엽고 똑똑해요!!!

  • 12. ㅠㅠ
    '18.5.17 8:49 PM (175.209.xxx.57)

    가슴 아프네요 ㅠ
    삶이 뭔지 생각할지...ㅠ

  • 13. 아.....
    '18.5.17 9:09 PM (14.36.xxx.12)

    전 자유롭게 줄수있는장소가 있어서 투명우산놓고 그안에 주고있어요
    저위에 밥달라고 집에 찾아오는 고양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
    아 불쌍해요.

  • 14. ㅇㅇ
    '18.5.17 9:18 PM (58.237.xxx.150) - 삭제된댓글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예전엔 길고양이에 무심했었는데
    관심갖고 보니까 참 고달프고 서글픈 길위의 삶이더군요.
    동네 현수막에 길고양도 소중한 생명이라고,
    학대하지 말아달라고 써있는걸보고 넘 화나고 슬펐어요
    불쌍하게 태어나 겨우 버티며 사는애들인데.
    암튼 저는 캣맘은 아니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싶어서 집앞에 밥주시는 분 찾아가 사료 좀 갖다드리고싶은데
    어떤걸로 사면좋아요?
    제가 고양이는 안키워봐서요

  • 15. 쓸개코
    '18.5.17 9:18 PM (119.193.xxx.159)

    비오는 날은 못줘요;
    저는 특정한 장소에 주는게 아니라 고양이들 기다렸다가 즉석으로 바로바로 주거든요.
    그리고 지저분해질까봐 특정장소에 그릇을 두지 않아요. 제가 감당할 자신도 없고요.
    내일은 비 차차 그친다니 저녁에 듬뿍 가지고 나가야겠어요.

  • 16. 아로미
    '18.5.17 11:11 PM (116.36.xxx.80)

    비오는날은 여러개의 봉지에 소분한 봉지밥이 젤 좋아요.
    각자 한개씩 물고가서 비 피해서 잘 먹거든요

  • 17. 윗님
    '18.5.17 11:20 PM (180.66.xxx.19)

    비닐봉지에 묶어서 놔도 될까요?
    잘 뜯어먹나요? 비닐은 안 먹겠죠?

  • 18. ...
    '18.5.18 12:04 AM (59.15.xxx.10)

    제일작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몇개 던져놓습니다
    알아서 들고가서 잘 뜯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625 드림렌즈 못 끼는 눈이라던데.. 5 2019/02/20 1,788
903624 39살이 32살정도로 보이기 쉽나요 26 2019/02/20 5,144
903623 사교육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7 .... 2019/02/20 3,455
903622 성인이 자다가 오줌쌀 수도 있나요? 15 2019/02/20 12,784
903621 재혼고려한 남자친구에게. 24 선물 2019/02/20 7,991
903620 수험생 30분 운동 뭐가 가장 좋을까요? 7 운동 2019/02/20 1,680
903619 포메가 지금 1.8키로래요. 두 달 전엔 2.5라고 들었거든요.. 3 강아지 2019/02/20 2,099
903618 아이없는 전업주부들, 남편이랑 대화들 많이 하시나요? 9 fhfh 2019/02/20 3,368
903617 침대 프레임보다 큰 매트리스 올려도 될까요? 6 침대 2019/02/20 4,736
903616 중1아이 스마트폰에 사줘야 할지.. 선배맘님들 답변 좀주세요 5 J동행 2019/02/20 1,288
903615 트럼프"하노이회담 기대,결과 문재인대통령과 공유&quo.. 2 ㅇㅇ 2019/02/20 788
903614 발바닥에 뭔가 박힌거 같은데요. 2 살빼자^^ 2019/02/20 1,854
903613 요즘 까만 머리는 나이들어 보이나요? 12 까만머리 2019/02/20 4,957
903612 음식에 집착하는 친정엄마... 9 ooo 2019/02/20 5,311
903611 광주광역시 재래시장 1 ... 2019/02/20 806
903610 이명박과 박근혜가 너무나도 억울하답니다.(콩트) 2 꺾은붓 2019/02/20 918
903609 어쩜 이럴 수가 있죠ㅠㅠ몇번 설명하고 풀어봤는데도 8 .. 2019/02/20 1,953
903608 요즘 도쿄의 날씨와 복장 좀 알려주세요 1 낼모레50 2019/02/20 758
903607 방탄팬만 !!! 영국공연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한대요. 23 ... 2019/02/20 3,229
903606 3,4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는데 몸무게가 전혀 안내려가요ㅠ 31 라푼 2019/02/20 10,480
903605 봄옷 쇼핑 이번주말 좀 이른가요? 더있다 살까요? 3 ..... 2019/02/20 1,488
903604 남색 트렌치에 어울리는 이너는? 1 ㅣㅣ 2019/02/20 1,391
903603 유적 파괴 주범은 일제와 관련있다 소유 2019/02/20 484
903602 외국거주하는 분들 국내 들어올때 핸드폰 로밍 되는거죠? 8 ㅡㅡ 2019/02/20 1,089
903601 환 공포증? 있는 분들 계신가요? (혐오 영상일 수 있음) 29 ... 2019/02/20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