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식사중 머리카락 나왔을때

베니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8-05-17 17:58:58
해외구요 늦은 점심을 서비스차지 하는 비싸진 않은 번듯한 식당에서 하려구 들어갔어요. 주문하고, 마감직전이라 선불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돈 내고 기다리고 음식 나와 먹는 도중 초반에 머리카락 발견. 입맛이 확떨어져 이거 보여주고, 나가겠다고 환불해달라 했죠
음식은 두술? 음료는 한모금정도 먹었음.
근데 음료값 빼고 환불해주길래 왜 전부 환불안해주냐 하니
음료는 문제없었잖아 그러길래
아 그러냐, 음식도 문제없었다면 아직 앉아서 즐기고 있었을 거라구.
돈안받고 더러워서 나오려는데 결국은 돌려주는데
왜 아까 나한테 화내듯이 말했냐고 한마디했네요
사진 막 찍고 소셜에도 올렸네요 기분나빠서.
IP : 182.239.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7 6:03 PM (39.7.xxx.148)

    저는 머리카락은 제거하고 그냥 먹어요.
    근데 맛없는 음식은 화가 나요.
    제가 좀 더럽나봐요

  • 2. ....
    '18.5.17 6:35 PM (110.70.xxx.6)

    저도 머리카락 정도는 제거하고 그냥 먹어요.

  • 3. ....
    '18.5.17 6:39 PM (221.157.xxx.127)

    저는 머리카락 나왔다 주의해달라 얘기는합니다만 환불은 안해요 먹기싫음 계산하고 그냥 나와요 지머리카락 넣고 환불하는 거지들 얘기도 있고 그런취급 받기싫어서

  • 4. 댓글이
    '18.5.17 6:42 PM (175.200.xxx.229)

    헐 ㅠㅠ
    음식에 머리카락 보이면 비위상해서 못먹죠
    저도 당연히 환불해달라고 요구하죠

    윗댓글러님들 진짜 그냥 드세요?
    비위좋으시군요 ㅠㅠ

  • 5. 옹심이
    '18.5.17 6:53 PM (210.183.xxx.241)

    언젠가 여름에 강원도로 놀러갔다가 옹심이를 먹었는데
    옹심이 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수제비같은 옹심이 안에서요.
    역해서 주인에게 말하니까 새로 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하고저는 밖으로 나왔고 일행은 계속 식사를 했죠.

    나와서 화장실에 가는데
    주방쪽 뒷마당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옹심이를 반죽하고 계셨는데 땀이 뚝뚝.
    그 땀이 그대로 옹심이 반죽 안에 다 들어가고 있었고
    아마 머리카락도 들어갔나 봐요.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짠한 느낌에 중간에 반납한 제 식사비도 계산은 다 했고 더 말하지 않고 나왔어요.
    그런데 다음부터 옹심이나 수제비같은 음식을 밖에서 못 먹겠어요.

  • 6. ....
    '18.5.17 6:56 PM (110.70.xxx.6)

    식당에서 돈을 주고 먹는 음식이니 항의나 주의는 줄 수는 있어도 비위 상해서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위 상해서 못먹는다면 윗님 집에서 국 한솥 끓였는데
    머리카락 나오면 솥째로 버리시나요?

  • 7. 네?
    '18.5.17 7:08 PM (203.223.xxx.249)

    110님 무슨 논리의 비약이..심하십니다..
    여기 연령대 진짜 높군요 대화가 안되네용^^;

  • 8.
    '18.5.17 7:11 PM (203.223.xxx.249)

    거의 외식을 합니다만, 밥 다 먹을때쯤 머리카락 발견하고 수저 딱 놓은적이 있네요 불만안하고, 계산은 하고 나옵니다 대신 다신 안가죠
    문제는,생각보다 머리카락 나오는 식당 빈번해서 이젠 집에서. 해먹어야 속이 편할것 같네요..

  • 9. 식당은
    '18.5.17 7:13 PM (122.38.xxx.224)

    집이 아니죠. 머리카락 안 들어가게 수건 쓰고 요리해야죠..근데 저는 환불은 안 받고 다시 해 달라하거나...걍 나옵니다.

  • 10. ..
    '18.5.17 7:47 PM (220.120.xxx.177)

    머리카락 나오면 저도 안먹어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 11. 정말
    '18.5.17 8:03 PM (175.200.xxx.195)

    아니 머리카락 나오고 밥못먹었는데 계산하고 나오시나요?
    82아줌마들 대단도 하시네요

    전 당연히 계산안하고 나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002 강남 분당지역에 안과랑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8 병원다운 병.. 2018/06/20 1,902
824001 거실전등이 불껏는데 깜빡거려요 4 ㅇㅇ 2018/06/19 937
824000 제주올레 이사장 ‘김부선이 법적 도움 요청해 후배 주진우 연결해.. 53 ㅇㅇ 2018/06/19 4,397
823999 하룻밤 후에 속상하고 헛헛한 마음 30 sunshi.. 2018/06/19 8,060
823998 김수미님 김치볶음 해보신분??? 18 ㅜㅜ 2018/06/19 6,373
823997 치킨 냉장고에 이틀정도 놔뒀다 먹어도 괜찮겠죠? 5 ㅇㅇ 2018/06/19 5,542
823996 술먹고 운전 하는 사람 1 ㅇㅂ 2018/06/19 874
823995 재수생이 몇시에자는줄 아십니까 20 ... 2018/06/19 6,183
823994 정말 좋은 남잘 만났는데.. 인연이 아닌거겠죠? 74 9 2018/06/19 20,470
823993 젊은 엄마들께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책을.. 5 나이든 엄마.. 2018/06/19 1,621
823992 부대찌개가 계속 땡겨요 10 ㅇㅇ 2018/06/19 1,902
823991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11 9일 2018/06/19 2,303
823990 공지영 트윗 47 ㅡ_ㅡ;; 2018/06/19 5,635
823989 초4 책상에 줄긋고 넘어갈때마다 100원씩 주었다네요 7 2018/06/19 1,720
823988 남편이 저더러 존경스럽답니다 10 @ 2018/06/19 5,887
823987 다단계인지 봐주세요.. 8 ㅇㄹㅎ 2018/06/19 1,950
823986 보험해지 한거 취소 안되나요? 10 보험설계사가.. 2018/06/19 4,298
823985 몸매에서 골반과 뒷태(엉덩이)가 차지하는비중...? 6 어벤져스 2018/06/19 5,394
823984 진리의 3대 속성이 뭔가요? 2 미미 2018/06/19 1,332
823983 냠냠슨생이 늦은 밤에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67 냠냠슨생 2018/06/19 4,890
823982 시사기획 창보고 감명받았네요 6 흐흐흐 2018/06/19 2,154
823981 [비정상회담]무슬림에 관해 팩폭갈기는 독일 닉 8 ... 2018/06/19 3,481
823980 많이우는 애들은 이유가 뭔가요?? 5 궁금 2018/06/19 2,213
823979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행태 부끄럽지않나요? 24 개독싫어 2018/06/19 2,811
823978 82 소감문 7 9년차 2018/06/19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