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낯선데 공항 가는 길에서 수공예가인 어머니역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선수 제혁이 어머니역
뭐랄까 어찌 저리 백발이 잘 어울릴까 싶고
고고한듯 하면서도 지적으로 보이고
나약한듯 파리하게 갸날픈 체형인데
눈빛은 그윽한 무게 있는 깊이가 있고 ㅎ
암튼 참 좋은 배우다 눈에 들어온다 싶었어요.
근데 검색하다 보니 이분 어머니가 전원일기의
그 왕할머니셨네요 와~
최불암 아저씨 어머니 역할하신 정애란 배우님
그리고 형부가 배우 한진희씨 ㅎ
역시 뭔가 내력 있는 배우집안 출신이었다 싶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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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배우 예수정님 참 좋더라구요
OoO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8-05-17 17:55:46
IP : 122.45.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17 6:01 PM (39.7.xxx.148)맞아요.
비밀의 숲에서 첨 뵀을때 낯선 얼굴이라 티나게 할머니 연기 하겠거니 하고 시큰둥하게 보기 시작했는데 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절대 넘치지 않는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오래 기억에 남는 배역 이었어요2. 이분
'18.5.17 6:07 PM (116.34.xxx.185)지명도 있는 연극배우시구요,
영화 도둑들에서 홍콩보석상 티파니, 부산행에 할머니 자매중 언니등 여기저기 많이 나오셨어요^^...3. 건강
'18.5.17 6:08 PM (14.34.xxx.200)신과함께 어머니역
요즘 일반 드라마에 출연 많이 하세요4. 원글
'18.5.17 6:10 PM (122.45.xxx.28)그러게요 요즘 여러곳에서 보니
새삼 반갑더라고요.
전공이 독어독문이시던데 그래서
뭔가 더 깊이 있어 보이더라는 ㅎㅎ5. 전원일기
'18.5.17 6:48 PM (110.9.xxx.89)할머니 정애란씨 딸. 한진희씨 처형인가 그럴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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