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논술 준비 언제부터 하면 될까요..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8-05-17 15:42:51

공부 못하는 일반 인문계 고등 내신 4-5등급 나오는 아이인데요..

모의고사 점수는 ..더 안 나오구요ㅠㅠ

국어학원에서 논술전형 준비 얘기를 하네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아이도 아닌데..우리 애한테도 가능한 얘긴지..

학원에서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가정 형편도 그리 넉넉치는 않습니다.

그 전형으로 좋은 대학 들여보낸 얘기를 듣고 아이는 혹~한 눈치구요.

그 시간에 수능 공부에 시간을 더 쓰는게 맞을 것 같은데 ..(스스로 수능 공부 안하니 문제지만)


수시 학종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면 논술.. 적성 ... 어떻게 결정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과 적성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도 있나요?



IP : 119.193.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7 3:48 PM (124.63.xxx.169)

    가능은 합니다. 6논술을 하든지 6적성을 하든지 하나만 파시구요. 비용이 부담되시면 인강 하나 결제하셔서 문제를 해부해보는 연습을 하세요.. 적성은 문제집 기출문제 열심히 보시구요. 아예 안 하는 것 보단 수시 써보는게 맞는 방향인 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성적을 더 올릴 수 있게 노력해야죠.

  • 2. 글은
    '18.5.17 3:54 PM (122.38.xxx.224)

    글을 잘 쓰는 아이라야 가능하지..아무리 내신 좋아도 글을 논리 정연하게 빨리 쓰지 못하는 아이는 시간 낭비이고..재능이 있으면 일찍 시작해야 하고..
    논술로 붙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잘하던 애이니까..성적도 보통 글도 보통인 아이들 은 초등때부터 논술 꾸준히 한 아이들입니다.

  • 3. ㅇㅇ
    '18.5.17 4:01 P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글 잘 쓰는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게 답을 찾는 것이고.. 답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흔히 글빨이 되냐 그건 별로 의미 없어요. 논ㄹ 논술로 붙는 학생은 주로 재수생이죠.

  • 4. ㅇㅇ
    '18.5.17 4:02 PM (124.63.xxx.169)

    상위권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어렸을 때 부터 논술 준비하고 그런 학생들이 붙겠지만.. 모든 대학이 그렇진 않겠죠. 저라면 다만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 전형에 지원할 성적이 된다면 논술 준비 하겠네요.

  • 5. 버들소리
    '18.5.17 4:04 P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글 잘쓰는.. 흔히 글빨이 되냐 마냐 그런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구요.. 답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냥 지문 읽고 이해하고 조건 따라 서술할 수 있으면 그만이죠. 상위권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어렸을 때 부터 논술 준비하고 그런 학생들이 붙겠지만.. 모든 대학이 그렇진 않겠죠 .각 학교마다도 최상위과와 최하위과의 합격커트가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모든 대학을 다 놓고 본다면 다 우수한 학생만 붙지는 않죠. 저라면 다만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 전형에 지원할 성적이 된다면 논술 준비 하겠네요.

  • 6. ㅇㅇ
    '18.5.17 4:05 PM (124.63.xxx.169)

    글 잘쓰는.. 흔히 글빨이 되냐 마냐 그런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구요.. 답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냥 지문 읽고 이해하고 조건 따라 서술할 수 있으면 그만이죠. 상위권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어렸을 때 부터 논술 준비하고 그런 학생들이 붙겠지만.. 모든 대학이 그렇진 않겠죠 .각 학교마다도 최상위과와 최하위과의 합격커트가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모든 대학을 다 놓고 본다면 다 우수한 학생만 붙지는 않죠. 저라면 다만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 전형에 지원할 성적이 된다면 논술 준비 하겠네요.

  • 7.
    '18.5.17 4:20 PM (112.161.xxx.165)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공부 못 하는 일반고 내신 4-5 등급으로 학종 붙을 곳 없을 겁니다.
    논술도 최저등급 있는 곳은 어려울텐데...
    논술학원 요즘 잘 안 되어서 학생유치 차원으로 꼬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문과라면 논술로 대학 들어가는거 진짜 낙타 바늘구멍이라 생각하심 돼요

  • 8. --
    '18.5.17 4:23 PM (119.193.xxx.96)

    답변 감사해요..

    지금 고2 아이의 상황으로서는 수능 최저가 없.는. 논술 전형으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노력은 하지만 내신에서 성적 올리는 노력을 하는 정도이고 모의는 .. ㅠㅠ

    그렇다면 지금시점부터 논술전형준비가 너무 무모한 짓일까요.

  • 9.
    '18.5.17 4:31 PM (118.220.xxx.166)

    내신을 3등급까지올려보세요. 논술보다는 학종 적성 준비하는게 나을듯 보여요

  • 10. .....
    '18.5.17 4:42 PM (1.227.xxx.251)

    문과 논술은 고2 마치고 겨울방학부터 많이 시작해요
    논술도 내신 안본다 하지만 4등급 이하면 어렵고, 최저 없는 학교는 경쟁율 아시죠...
    내신 과 비교과 끝까지 가져가시고, 수시는 적성위주로 준비하는게 나아요

  • 11. 논술 글쓰기는
    '18.5.17 5:07 PM (122.38.xxx.224)

    일반 글쓰기보다 더 논리적이라야 해서 논리적 사고가 안되면 요약도 못하고..거기다가 제시글을 이해를 해야 요약을 하든..찬반을 주장하든지 하는데..노력해도 안되는 아이도 많아요.

  • 12.
    '18.5.17 5:31 PM (175.117.xxx.158)

    논술 도 어렵네요 ᆢ

  • 13. ...
    '18.5.17 6:24 PM (116.34.xxx.185)

    고2 내신4~5등급에 내신보다 모의가 더 안나온다면, 냉정하게 논술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어가 되는 아이라야 제시글 분석해서 논술답안을 써낼텐데 어려워요. 어떻게든 내신에 더 집중해서 한등급이라도 올려놓고 이후 생각하세요

  • 14.
    '18.5.17 8:43 PM (59.12.xxx.43)

    저의 아이 논술로 여러군데 붙어 골라서 대학 갔어요
    저의 아이보니 논술은 로또라기보다 실력이 있으면 붙늨구나 싶어요
    어린시절부터 다방면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걸 좋아했어요
    논술학원가니 제 아이는 걱정없다고 하더니
    여러군데 역시나 붙었어요
    그래서 드리는 말이지만 냉정하게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내신 5등급이 논술로 서강대 간 애도 아는데.
    그래도 내신만으로 아니다 하기늨 그래도
    그 아이 대학 리포트 보면 정말 수준이 대단해요
    글을 참 논리적 설득적으로 쓰고 문장이 깔끔하고요
    내신만으로 아니다 하긴 뭐하지만 아이 성향을 보세요
    아이가 평소에 얼마나 논리적인지
    책 읽는 걸 즐기는지
    뉴스나 시사프로 좋아하는지

    학원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 15.
    '18.5.17 8:44 PM (59.12.xxx.43)

    폰으로 쓰니 오타작렬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966 돌김과 재래김은 뭐가 다른건가요? 2 ... 2018/09/13 1,097
853965 우와 가짜뉴스 뿌리뽑나보네요 15 ㅋㅋ 2018/09/13 3,197
853964 시골에 묻혀 살면 잊혀질 줄 알겠지? 24 소유10 2018/09/13 7,343
853963 할머니 작은 선물 뭘 좋아하실까요 7 추석 2018/09/13 1,239
853962 취준생·직장인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 소개 ㅇㅇ 2018/09/13 480
853961 2040세대 후진국 성병 ‘곤지름’ 늘고 있다 4 oo 2018/09/13 6,114
853960 신림동 순대곱창이 택배배달도 되나요~ 2 .. 2018/09/13 1,322
853959 독일서 한국인 세입자 찾으려면 보나 2018/09/13 1,541
853958 시민의 눈 '대표선거' 관련된 내부고발 9 ㅇㅇㅇ 2018/09/13 973
853957 제가 정말 우울했던 이유를 최근에 알았어요 36 정말로 2018/09/13 22,486
853956 초심불망 마부작침 (初心不忘 磨斧作針) 9 소유10 2018/09/13 1,029
853955 미국에 사는거 좋으세요 44 주절주절 2018/09/13 14,340
853954 임산부인데 식욕이 주체가 안되요 7 배고파 2018/09/13 1,757
853953 서울 집 없어서 서럽다는 분들 12 ... 2018/09/13 4,744
853952 잠수타는지인 인연이 여기까지일까요? 4 2018/09/13 2,755
853951 의사들은 진료내역 다 알 수 있나요? 4 ㅇㅇ 2018/09/13 2,389
853950 집에만 있는 저는 어떻게 나갈수 있을까요 10 낼모레 50.. 2018/09/13 3,149
853949 미국보다 금리 낮아도 걱정 없다는 양반들 배짱 한번 좋으시네요 2 노란색기타 2018/09/13 727
853948 막창 배달 추천해주세요 1 OTL 2018/09/13 744
853947 [프레시안] 장하성 '강남 발언'의 진짜 함의 7 프레시안 2018/09/13 1,661
853946 광명진언 외우시는 분 계신가요? 3 불교에 2018/09/13 2,044
853945 내가 들어가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분 계신가요? 22 사람을 몰고.. 2018/09/13 10,963
853944 대~박! ocn 드라마 '손'진짜 무섭네요 2 심장쫄림 2018/09/13 4,003
853943 이재명에게 도덕성 만점 준 정성호 이젠 대놓고 문재인 정부에 내.. 6 아마 2018/09/13 1,092
853942 효과본 닭살 제거법 9 ㅅㄷ 2018/09/13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