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씨 들꽃이란 노래 아시는 분요

궁금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8-05-17 11:34:02
조용필씨. . . 아니 가왕님의 노래에 대해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들꽃이란 노래 너무 좋아서 몇 번씩
듣고 있는데 유익종씨 버전도
있더군요.
윈곡이 어느 분 노래 인가요?
(소곤소곤. . .저 46세인데 뒤늦게 홀릭되어 4일째
밤잠 설치며 유튜브 섭렵 중입니다. 그냥 최고 인기
가수라고만. 생각 했는데. . . 이건 뭐. . 모든 노래들이
다 소오름 소오름. . 가사들이 너무 좋구요.
노래를 뒤로 넘어가게 잘 하시는 건 두말 하면
입 아프고요. . 고등학교까지 함께 했던 외국 사는 친구에게 링크 해줬더니 친구도 밤을 꼴딱 새우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좋은 노래 들려 주셔서 감사! 특히 모발 관리 잘 하셔서 여전히 머리 숱 짱짱한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
IP : 124.53.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시선
    '18.5.17 11:38 AM (223.38.xxx.181)

    저도 들꽃 노래 좋아해요
    십여년전에 조용필님꺼 듣고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 들었던 기억이^^
    그 후 유익종님꺼 들었는데
    각각의 느낌이 있어서 어느 분께 더 좋다
    생각 안해봤어요
    다만 유익종님께 좀 더 감미롭고 부드러운...

  • 2. 미네랄
    '18.5.17 11:39 AM (112.185.xxx.196)

    저는 요즘 돌아오지 않는 강 들어요
    조용필님 노래가 가사들이 다 좋아요

  • 3. .....
    '18.5.17 11:41 AM (220.81.xxx.169)

    조용필이 먼저 불렀어요. 85년 7집 수록곡.
    90년대에 유익종씨가 다시 불렀죠.

  • 4. 소망
    '18.5.17 11:51 AM (223.62.xxx.53)

    원곡이 가왕님노래예요 유익종씨가 리메이크한거구요 저도 들꽃 넘 좋아해요

  • 5. 아하!
    '18.5.17 12:04 PM (124.53.xxx.190)

    그렇군요..유익종씨가 리메이크 하신거군용. .
    가왕님 버전은 가왕님 버전대로 좋고
    유익종씨 노래도 감미롭고 좋아요. .
    돌아오지 않는 강 한 번 들어볼게요.

    라이브인데도 씨디 틀어놓은 것 처럼
    반주와 노래가 기가 막히네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처음 봤는데
    오래도록 주루룩 눈물이. . .
    그냥 눈물이. .
    모든 노래를 다 들어봐도 노래를 변형 시키거나
    오버스런 추임새없이 언제나그대로 똑같이. .
    무한 감동의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 6. 달맞이꽃
    '18.5.17 12:56 PM (175.223.xxx.126)

    조용필님 정규음반 7집 수록곡입니다
    작사 하지영 작곡 이범희

    그 유명한 친구여. 같은 작사가네요

    7집이 당시 미지의 세계등 유명한 곡에 밀렸지만^^은근히 입소문으로 불려지고해서 조용필님도 한동안 공연장에서 들꽃 불렀어요

    가삿말이 참 좋쵸

  • 7. 달맞이꽃
    '18.5.17 1:00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모발 관리 ㅎㅎㅎ
    원글님 걱정마세요^^ 조용필님 부친께서 팔순이 다 되셔도 머리숱 짱짱하셨어요. 예전 티비가이드에 한복 입고 나온 사진을 기억하는 팬들이 한시름 놨다는 우스개 소리가...
    즉 유전!

  • 8. 오! 달맞이꽃님 감사
    '18.5.17 1:05 PM (182.226.xxx.21)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강사합니다.
    오호!!!미지의 세계도 너무 멋지죠
    들꽃 가서 너무 아름답고 멜로디도 정말
    좋아요~
    머리숱 걱정 안 해도 된다니 너무 좋아요 ㅋㅋ

  • 9. 건강
    '18.5.17 2:59 PM (14.34.xxx.200)

    가사도 참 좋죠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서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10.
    '18.5.17 3:30 PM (175.252.xxx.142)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보니 어저께 저도 들꽃 노래가 갑자기 머릿속에서 맴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히트곡도 워낙 많지만 준히트곡들도 많아서 전부 다 합치면 바구니에 담아도 넘쳐나죠.
    이번 콘서트장 중 한 곳이 저 사는 곳 5분 거리에 있는데 표 예매는 못했지만 당일날 근처에 가 보면 혹 좀 들리려나요;

  • 11.
    '18.5.17 3:34 PM (175.252.xxx.142)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보니 어저께 저도 들꽃 노래가 갑자기 머릿속에서 맴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콘서트장 중 한 곳이 저 사는 곳 5분 거리에 있는데 표 예매는 못했지만 당일날 근처에 가 보면 혹 좀 들리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132 아버지가 새어머니 몰래 집을 사신다는데 5 불안 2018/07/21 4,828
834131 미국식 디저트 레시피 어때요? 10 궁금녀 2018/07/21 1,935
834130 일복 많은 사람들의 특징 8 2018/07/21 8,002
834129 이 배우 나오는 영화는 안본다?(외국) 14 고고 2018/07/21 2,409
834128 노란 겨자색 린넨 통원피스 어떠세요? 3 원피스 2018/07/21 3,416
834127 권리치매 하지 마세요. 20 맞춤법 2018/07/21 5,198
834126 제가 82덕분에 문명인이 될 것 같습니다 (런던여행) 24 방랑자 2018/07/21 5,794
834125 환갑 거하게 치뤘으면 칠순 팔순도 그 이상 하는건가요? 11 칠순 2018/07/21 3,131
834124 남자가 이기적이지않은분 만나고싶다는건 무슨뜻일까요? 24 ㅇㅇ 2018/07/21 4,424
834123 백선생 존경스럽습니다 10 함박 2018/07/21 7,224
834122 콩나물 국밥집.....삼백집 vs 전주 현대옥 2 ㅇㅇ 2018/07/21 1,828
834121 남편이란 사람은. . 5 그냥 2018/07/21 2,407
834120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26 웅얼 2018/07/21 7,090
834119 저 어떡해요? 6 우짜지 2018/07/21 2,211
834118 새끼발톱 갈라지시는분 계세요? 20 ㅇㅇㅇ 2018/07/21 6,880
834117 82하면서 내가 아는 상식이 무색할때가 많아요. 8 가끔 2018/07/21 2,721
834116 코스트코 계란 비린내가 너무나요ㅠ 2 으웩 2018/07/21 2,405
834115 저희 집 들어오시는 분이 입주청소 하시고 싶다는데 15 입주청소 2018/07/21 9,243
834114 판교 하남 미사근처에 실리프팅 잘하는 병원 있나요? ㅇㅇ 2018/07/21 490
834113 대전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래요 33 슬프네요 2018/07/20 19,642
834112 쌀국수집 잘되었으면 해요. 4 골목식당 2018/07/20 3,195
834111 오늘 꽃할배 너무재밋어요^^ 7 2018/07/20 5,604
834110 엘지4도어 냉장고 쓰시는분들요!!!!!!!이글좀 봐주세요! 17 Ei 2018/07/20 6,017
834109 왜 자식은 부모를 찾는데 부모는 자식을 안찾을까요 8 그냥 2018/07/20 4,532
834108 남편하고 싸우고 집나와서 맥주 한캔 14 더워요 2018/07/20 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