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아일보, ‘북핵 포기비용 2100조’...마음대로 작문했다”

악의적인원팀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8-05-17 07:29:33

http://amn.kr/sub_read.html?uid=31354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미국 포춘지를 인용한 <동아일보>의 “북핵 포기 비용 2100조원” 보도가 원문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하며 “실수라면 엄청나게 중대한 실책”, “고의라면 매우 악의적”이라고 질타했다.
자한당 홍준표도 해당 보도를 거론하며 페이스북에 “DJ,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에 달러를 퍼주어 북핵 개발이 오늘에 왔다면 문대통령은 이제 국민 세금을 퍼주어 그 핵을 사려고 하는 격”이라고 적었다.

이준구 교수는 또한 “Fortune의 원문에는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고 있을 뿐)북핵 포기비용이 ‘한국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언급이 전혀 없다”며 “한국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올 것이라는 전망은 분명한 작문인데, 인용기사에 이런 작문을 삽입하는 것은 정직한 일이 아니”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통일비용과 북핵 포기비용은 판이하게 다른 개념이다. 그런데도 우리 신문의 그 기사는 북핵을 포기하게 만들려면 당장 그만큼의 비용이 지불되어야 하는 것처럼 논의를 끌고 가고 있다”며 “이 같은 잘못된 정보는 북핵 포기를 이끌어내는 것과 관련한 논의를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 가능성이 커, 매우 무책임한 보도”라고 비판했다. 

IP : 124.50.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썩은
    '18.5.17 8:20 AM (58.120.xxx.6)

    동아줄 동아일보 매국노일보

  • 2. ...
    '18.5.17 8:59 AM (115.140.xxx.173)

    조중동 비롯해서 엉터리 작문 때문에 언론 신뢰도 최저인 나라.
    뭐 어떤 신문은 그 짧은 트럼프 트위터 번역하면서도 의도적인지 실수인지 모르지만 오역하기도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379 독일-스웨덴 전 보며 밤을 새워야 할까요 3 ㅇㅇ 2018/06/24 1,155
825378 스포츠 브랜드 슬리퍼 집에서 신는 분 계세요? 7 .. 2018/06/24 1,493
825377 헉. 손흥민도 군대 가야겠네ㅜㅜ 33 2018/06/24 8,127
825376 이승우 선수 안타깝네요 7 선수 2018/06/24 4,114
825375 손흥민 우네요.ㅜㅜ 11 2018/06/24 5,605
825374 인터뷰 꼭 해야 하는지 손흥민 울먹이는 거 짠하네요 7 에고 2018/06/24 3,004
825373 이직 16강 가능성 있나요?? 32 ... 2018/06/24 4,840
825372 지난번 보다 오늘은 진짜 살아있는 경기 4 팔딱팔딱 2018/06/24 1,577
825371 손흥민~! 35 . . 2018/06/24 5,828
825370 골넣었는데 울아파트 조용하네요 5 ㅌㅌ 2018/06/24 4,305
825369 오늘 경기 열심히 하는건 알겠는데 15 ㅇㅇ 2018/06/24 3,407
825368 월드컵 안보는 남대학생 많은가요? 2 .... 2018/06/24 1,152
825367 그래도 스웨덴전보다 낫긴하네요. 4 축구 2018/06/24 1,272
825366 우리집으로 오고싶어하는 남편친구 23 남편 친구 2018/06/24 8,228
825365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분노 경멸 짜증.. 8 2018/06/24 2,075
825364 골키퍼랑 1대 1 상황에서 왜 못넣을까 14 답답 2018/06/24 4,427
825363 아까 골문 앞에서 골 뒤로 넘긴 선수가 누군가요 7 ㅇㅇ 2018/06/24 2,433
825362 비올 확률 60 이면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8/06/24 903
825361 '애정하다' 어디서 생긴 말인가요? 9 .. 2018/06/24 2,129
825360 조현우, 유럽스카웃 예견하고 헤어에 공들인듯 5 ㅇㅇ 2018/06/24 4,990
825359 고등 딸 아이가 우울하다고 병원에 가고 싶다고 해요 11 ....... 2018/06/24 3,556
825358 우와 조현우 ㅋㅋㅋㅋ 8 ㅋㅋ 2018/06/24 5,100
825357 감기 일주일째인데 어제 오늘 밤만 되면 기침이 계속 나와서 잠도.. 6 .... 2018/06/24 1,437
825356 초3아들이 지금 축구봐요. 20 ... 2018/06/24 3,380
825355 전라디언은 한국인행세하지말라고 쓴게 혜경궁김씨입니다 26 ㅇㅇㅇㅇ 2018/06/24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