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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참 양심없는 사람들이 있네요...

.... 조회수 : 3,709
작성일 : 2018-05-17 06:57:46

미국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배대지에 도착을 했는데


계속 등록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알고보니 잘못 출고되어 다른 사람한테 갔대요.


배대지 실수도 실수지만


전 사실 인간은 실수할 수있다 생각해서 그건 괜찮거든요.


근데 받아서 자기물건이 아니면 연락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20만원 가까이 하는건데..


저도 잘못 받아봤지만 바로 사무실에 연락해서


내돈주고 택배로 보내줬거든요.


남의 물건 그리 잘못 받으면 찝찝하지도 않은지...


사는 방식 참 다양하네요.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7 7:1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딴 얘기지만
    딴사람 물건이 우리집에 와서 업체에 연락했더니 업체에서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비아냥 대더라고요.
    물건 시켜놓고 치매냐고 하네요.
    아무리 주문 안했다고 해도 안믿어요.
    착오 같으니까 확인해 보라니까 확인할 생각도 안해요.
    업체에서 나중에 확인했는지 연락와서는 그 물건 내놓으래요.
    업체에서 다른 고객의 주문 상품에다 우리집 주소로 잘못 기입한거라네요. 백퍼 업체 잘못이죠.
    이건 주문한 고객도 물건 안와 피해받았고,
    물건 주문 안했는데 왔다고 업체에 알려줬다가 정신병자 취급받은 저는 억울하고,
    그래놓고 사과도 안하더라고요. 물건이나 내놓으래요.
    내가 훔쳐가기라도 했나요?
    업체에서 잘못해놓고 무고한 나를 정신병자, 치매환자, 미친년 취급받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네요.

  • 2. ...
    '18.5.17 7:14 AM (211.36.xxx.169)

    딴 얘기지만
    딴사람 물건이 우리집에 와서 업체에 연락했더니 업체에서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비아냥 대더라고요.
    물건 시켜놓고 치매냐고 하네요.
    아무리 주문 안했다고 해도 안믿어요.
    착오 같으니까 확인해 보라니까 확인할 생각도 안해요.
    업체에서 나중에 확인했는지 연락와서는 그 물건 내놓으래요.
    업체에서 다른 고객의 주문 상품에다 우리집 주소로 잘못 기입한거라네요. 백퍼 업체 잘못이죠.
    이건 주문한 고객도 물건 안와 피해받았고,
    물건 주문 안했는데 왔다고 업체에 알려줬다가 정신병자 취급받은 저는 억울하고,
    그래놓고 사과도 안하더라고요. 물건이나 내놓으래요.
    내가 훔쳐가기라도 했나요?
    업체에서 잘못해놓고 무고한 나를 정신병자, 치매환자, 미친년 도둑년 취급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네요.

  • 3. ...
    '18.5.17 7:16 AM (223.38.xxx.91)

    저도 실수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고의성은 정말...
    아니면 해외배송이라 배대지가 뭔지도 모르고 발신인에게 전화할수도 없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나이드신 분이거나.얼마안됬으면 그대로 갖고계실지도 모르니 연락해보세요.~

  • 4. ....
    '18.5.17 7:24 AM (39.121.xxx.103)

    한국사무실도 운영하는곳이랍니다. 거기에 전화하면 되는거구요..
    배대지 이용해서 물건 살정도의 사람이면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정도는 충분히 할 수있죠.
    사무실에서 전화한다고 했어요.
    국내 택배도 잘못 받아본적 여러번이지만 한번도 그냥 넘어간적없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전화 한번 하는게 뭐가 어렵다고...

  • 5. ....
    '18.5.17 7:25 AM (39.7.xxx.210)

    바로 발견해서 택배 아저씨 부를수 있으면 부르지만
    그거 아니면 굳이 연락 안할것 같은데요
    자기들 실수인데 가져 가겠죠
    일주일 정도 있어도 안가져면 연락 하겠지만
    그 전에 안했다고 양심없는 인간들이라고 한다면
    너무 섯부른거 아닌가요?

  • 6. ....
    '18.5.17 7:27 AM (39.121.xxx.103)

    지금 미국에서 전화왔는데 그게 무자료로 등록되었었는데
    그 사람이 자기거라도 등록해서 가져간거래요.
    이름도 전혀 다르고 성도 다르고...
    진짜 별 사람 다 있네요.

  • 7. ....
    '18.5.17 7:33 AM (39.121.xxx.103)

    2주가 넘게 흘렀어요...
    그리고 연락 안할것같다는 분은 남의 물건 가지고있는거
    안 찜찜하세요?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찜찜한 기분이 싫어서라도 전 연락해요.

  • 8. 있어여
    '18.5.17 7:47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한참지나서 아랫집으로 배송된 걸 찾으러 간 적 있어요. 중년 부부였는데 다 뜯어봤더라고요. 맞지도 않는 옷을 왜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 9. //////
    '18.5.17 8:14 AM (58.231.xxx.66)

    말도 마심.........양심불량을 앞집에 두고 살았던 사람 이에요.
    내가 문 안쪽에서 다 듣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뛰어나가서 내가 몇호라고 말하니깐 그제서야...돌려주는데 앞집 소년들이 이미 집 문을 반정도 닫고있던 상태...였어요.
    내가 그자리에 바로 안나갔다면 그대로 없어지고 앞집서 얌체로 먹었겠죠.

    물론 우리집에도 그런 눈 먼 물건들이 잘못 배달이 꽤 되는데...그 때마다택배직원 사라졌을까봐...우사인볼트처럼 뛰어나가고프나 엘레베이터가 느리게 와서 천천히 타고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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