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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원료 '모나자이트', 대진침대 외 66곳에 납품

라돈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8-05-16 23:21:14

http://v.media.daum.net/v/20180516220732117


82쿡은 이뉴스에 민감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네요..

대진침대 대란인데...66곳 이면 특히 침구류라고 하니...

도대체 우리 생활속에 곳곳이 방사능 물질일것 같아요...

미세먼지에...라돈 침대에 또 어떤곳에서 라돈이 검출될지 알수가 없겠네요..

IP : 222.233.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6 11:41 PM (182.208.xxx.58)

    안그래도 불안불안하던 중이에요. 한 군데만 그랬을 리가.. 하면서요. 당장 잠은 자야하고 대안도 없고..ㅠ

  • 2. 방사능원료
    '18.5.16 11:48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2011년 이후제품 이라고 들은것같은데
    혹시 일본산 수입 재료 아니겠죠?

  • 3. ㅠㅠ
    '18.5.16 11:56 PM (175.198.xxx.115)

    저도 피해자예요.
    기준치 4pCi(=148Bq)인데 저희건 16.2pCi(=600Bq) 나왔어요.
    원안위 조사결과나 대진본사 리콜 대상에는 포함되지도 않은 모델이예요.

    참고로 선진국 기준치는 2pCi(=74Bq)인데 우리나라는 화강암 지대라 부득이 기준치를 높게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혹자는 우리나라 폐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를 여기서 보기도 해요.

    이 기준치도 사실 거의 마지노선인 게.. 미국은 라돈 발생수치가 4pCi이면 집을 허물고 다시 짓기를 권고한다고 합니다.

    지금 피해자 소송 카페에 들어가보면, 측정기가 측정할 수 있는 수치(99.9pCi)를 넘어서 OVER가 뜬 집들도 있고, 어느 집은 성능좋은 측정기로 쟀더니 140pCi(=5180Bq)라는 경악할 수치가 나오기도 했어요. 50, 60, 70대 뜬 집들도 너무 많아요... 특히나 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온 분들은 망연자실합니다.

    암진단 받으신 분들 많습니다.
    폐암 환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고 갑상선암이 정말 많아요.
    11살 첫째아이가 갑상선암 치료 받았는데 7살 둘째가 같은 증상으로 암진단 앞둔 집도 있고요.
    부인은 폐암, 남편은 폐결절, 아이도 폐에 이상이 있는 집도 있습니다.
    침대 사용하던 가족이 같이 호흡기나 폐에 이상있는 집들 많구요.
    가족이 같이 원인모를 피부염에 고생하는 집들도 많아요.

    폐암은 잠복기가 5-10년이라 누구도 앞일을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5살 아이 임신 때부터 침대 위에서 같이 생활했는데 너무 걱정돼요.
    미숙아 낳고 침대에서 키운 분들, 신생아 때부터 7-8년 그 침대에서 생활한 아이들.. 특히 아이 있는 집들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입니다.
    제발 관심 좀 가져주세요.ㅠㅠ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을 내뿜는 모자나이트가 66개 업체로 납품됐다니, 사회에 전방위로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침대는 음이온 침대도 아니었어요. 음이온의 음자도 못 들어보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에코폼이라는 자재에 그 모자나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었어요! 지금도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있을지 모르는 겁니다.

    대진침대 하나만도 회수건이 10만이래요.
    한 침대에 두 명씩만 잡아도 피해자가 20만이예요.
    다른 품목들까지 전수조사 들어가면 피해규모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4. ㅠㅠ님
    '18.5.17 12:01 AM (222.233.xxx.149)

    저도 웨스턴슬리퍼 를 두개나 사용하고 있어요..
    그것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세스코에 전화했더니 일주일 대여에 90,000원이라고 라돈측정기가요...
    이거 측정하면 뭐하나 싶은생각도 들구요..

    내일 당장 새매트리스로 바꿀까..그리고 저걸 치워버릴까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리콜신청을 해놓긴 했는데 사실 언제 가져 갈지도 모르겠고요.
    매트를 비닐에 싸서 어디 둘곳도 없구요...ㅠㅠ

    정말 정말 심란하네요....

  • 5. ㅠㅠ
    '18.5.17 12:02 AM (175.198.xxx.115)

    오늘 카페에.. 애완 참새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사람을 잘 따라서 생후 1년간 대진침대에서 같이 잠을 잤는데, 2개월 전에 머리에 종양이 생겼대요. 침대 사건 터지고 주인이 침대 때문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 댓글이 달렸는데.. 침대에서 같이 자던 고양이들이 아파서 병원 갔더니 폐가 안 좋다고 했다는 분....
    아무래도 반려동물들은 작으니까 더 피해가 금방 나타나겠죠..
    그 얘기 들으니까 우리 아이도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ㅠㅠ

    미숙아 낳아서 침대에서 키웠다는 분.
    폐암, 갑상선암으로 항암치료하고 집에 돌아와 저 침대에서 라돈 흡입하며 몸조리하길 반복했다는 분...
    억장이 무너집니다.

  • 6. snowmelt
    '18.5.17 12:03 AM (125.181.xxx.34)

    청원진행중) 방사능검출(라돈방출) 대진침대 진상규명 청원합니다.
    참여인원 5,394명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22051

  • 7. ㅠㅠ
    '18.5.17 12:07 AM (175.198.xxx.115)

    222.223님 // 소송하실거면 측정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어요. 다음에 피해자 모임, 네이버에 소송카페 있어요. 가입해서 정보 얻으셔요.
    저도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라..
    작은 방으로 빼서 세워놓은 매트리스를 다시 원위치시켜서 밀폐하고 측정하고 그 과정을 반복하자니 찝찝하고, 소송비용도 적지 않고, 승산은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고, 그저 고민만 하고 있네요.
    리콜은 신청해놨는데 연락도 없고....

  • 8. 음이온
    '18.5.17 12:09 AM (218.54.xxx.216)

    음이온 나온다는 생리대있지않았나요? 그건 괜찮을려나요

  • 9. 라돈
    '18.5.17 12:12 AM (222.233.xxx.149)

    청원도 하고...다음 카페에도 가입을 하여 하루종일 들여다 보고 있어요...ㅠㅠ
    네이버에도 카페가 있군요...

    저도...어떤 사회문제나 뭐 이런일에 적극적인 편인데요...
    청원도 하고 할수있는일은 다 하곤 있는데

    당장 저 매트리스를 어찌 해야 하나 싶어요..
    일단 일주일이 될지 이주일이 될지도 모르는거 수거올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에효..참..답답하네요.

  • 10. ```````
    '18.5.17 12:42 AM (114.203.xxx.182)

    세라믹 온열 매트들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 11. ㅇㅇ
    '18.5.17 1:0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그릇, 각종 건강 용품...은 괜찮은지...

  • 12.
    '18.5.17 1:34 AM (218.155.xxx.89)

    66곳은 공개 됐나요? 저도 너무 걱정이네요.

  • 13.
    '18.5.17 1:40 AM (218.155.xxx.89)

    에이스 침대도 포함 됐을까요? 음이온 방출하는 제품만 그럴다는 거죠?

  • 14. 웨스턴
    '18.5.17 2:51 AM (124.111.xxx.114) - 삭제된댓글

    대진침대 홈피에 나온 모델외에 더 있나요?
    목록에 웨스턴슬리퍼는 없길래
    그냥 지켜보던중인데요.

  • 15. 웨스턴슬리퍼
    '18.5.17 2:55 AM (124.111.xxx.114)

    대진침대 홈피에 나온 모델외에 더 있나요?
    목록에 뉴웨스턴 슬리퍼는 있고
    웨스턴슬리퍼는 없길래
    그냥 지켜보던중인데요.
    확인해보려니 전화를 받지않더군요.

  • 16.
    '18.5.17 5:58 AM (220.88.xxx.92)

    에휴 걱정이네요

  • 17. 진호맘
    '18.5.17 8:22 AM (117.111.xxx.51)

    대진침대 2007년도에 구입해서 사용하다
    최근 이사오면서 버렀는데
    그래서 가족력에도 없는 갑상선 걸렸나
    싶기도 하네요 ㅠ

  • 18. 웨스턴슬리퍼님
    '18.5.17 8:57 AM (175.198.xxx.115)

    목록에 없는 것들도 방사능 속출해요.
    저는 프리미엄 그린 슬리퍼인데 16.2pCi라니까요.
    카페 들어가보시면 수치들 보실 수 있어요.
    2010년 이후의 제품들이 위험하다고 했는데, 그 이전 제품들에서도 방사능이 나온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원안위의 발표는 빙산의 일각이예요.
    대진침대는 전수조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기사 보니 2013년부터 모자나이트를 사들였다고 하는데, 저희 침대는 2012년산이예요. 2011,2012년 제품들 방사능 극심합니다.
    단지 모자나이트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
    '18.5.17 10:3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대진침대 아니라고 방심하고 넘긴 기사인데 66개 업체 리스트 당췌
    어딜가야보이나요 ㅡㅡ

    이래서 정수기 비데 가습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등
    뭔가 내가 모르는 신기술 들어가있는건 안사는게 최고에요

  • 20. 저도
    '18.5.17 2:33 PM (222.107.xxx.31)

    2008년에 대진 침대를 샀어요,
    당시에 좀 좋은 매트리스 사준다고 돈 좀 주고 샀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저희 건 아직 리스트에 안 올라갔지만 그래도 불안해요,
    아이가 비염으로 고생을 너무 너무 많이 했는데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드네요.
    그런데 돌아가는 걸보면
    꼭 대진 침대 아니어도 다른 브랜드도 불안한 것같아요.

  • 21. ..
    '18.5.18 1:03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제껀 11년도 뉴웨스턴 슬리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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