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들 있으시나요?

보통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8-05-16 23:00:57
애셋 키우고 신랑 도와 짬짬히 일해요
애셋. 아직 유아들이라서 정신없지요
어제저녁에 모임이 있었는데
처음본 여자분이 애셋 어떻게 키우냐며
혹시 취미가 뭐냐고 묻는데
순간..생각해보니
저에게 취미라는게 없는거에요 ㅎㅎ ㅠ
'취미는 없지만 전 스트레스도 없어요'
이렇게 말하기는 했지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아가씨때는 그림그리는 것 좋아해서 화실도 다녀보고
책도, 영화도 좋아했고.. 그랬네요
애들자는시간 이럴때라도 뭘하고싶은데
미룬 집안일좀 하고, 그냥 핸드폰이나 뒤적거리고 있답니다ㅠ
여태 별 생각없었는데 오늘 괜히 마음이 허무하네요
다들 어떤 취미들 가지고있으셔용?

IP : 175.20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셋에
    '18.5.16 11:03 PM (222.112.xxx.82)

    취미를 논하기엔.. ㅠㅠ
    아이들 잘키우는게 취미활동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취미는 집안일이죠 취미고뭐고 해야하는일이니까 내손이 닿아야 하구요

    그리고 커피마시며 쉬거나 공부하고 책보는거죠

  • 2. 싱글
    '18.5.16 11:21 PM (180.230.xxx.96)

    베이킹
    바이올린 좀 배우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배워야하는데 자꾸 미루게 되네요 ㅎ

  • 3. 그냥
    '18.5.16 11:24 PM (175.201.xxx.62)

    맞아요 글죠 애들 잘케어하는게....
    고마워요
    주부되고 재미붙였던 요리도 이제는 도통 재미가없어요

    아.. 생각해보니 베이킹 배웠었어요
    아이들이랑 쿠키나 머핀 만드려고~~
    요즘 요리 전처리 후처리가 넘나 귀찮아요 ㅎㅎ

  • 4. 애셋엄마한테 취미를 묻다니
    '18.5.16 11:42 PM (211.194.xxx.3)

    그사람 미혼이었죠?

  • 5. 보통
    '18.5.17 12:08 AM (175.201.xxx.62)

    아뇨 아들한명있는분이였어요~~>.

  • 6. 저 뜨개질 고수지만
    '18.5.17 1:10 AM (211.245.xxx.178)

    애들 초등 고학년되면서부터 고등 졸업까지 바늘을 손에서 놨었어요.
    애들 고등 다 졸업하고 요즘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행복합니다.
    애들 어릴땐 취미가 있을 시간도 체력도 안됩디다.ㅎㅎ

  • 7. 한동안
    '18.5.17 1:14 AM (175.198.xxx.197)

    퀼트에 재미 붙여서 많이 했는데 눈이 나빠지는거 같아 고만 뒀어요.

  • 8. 저는
    '18.5.17 9:35 AM (121.137.xxx.231)

    책 읽는 거 좋아하고
    다육이 키우는 거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418 어떤 상황에서건 감사하고 받아들이라는건 무리같아요. 3 ㅇㅇ 2018/09/23 760
857417 얼굴 못생기고 뚱뚱하고 나이많고 능력없어도 19 비법 2018/09/23 7,637
857416 그놈에 둘째타령.. 11 짜증 2018/09/23 3,110
857415 넷플릭스다큐멘터리 explained 3 궁금 2018/09/23 1,568
857414 배가 너무 빨리고파서 고민이에에ㅛ 5 포만감 2018/09/23 1,266
857413 둘째 낳고 힘들다고만 했는데요. 3 ㅇㅇ 2018/09/23 1,926
857412 지르텍 자기전에 먹는건가요? 4 ... 2018/09/23 2,491
857411 요즘 18금 목걸이 하면 좀 촌스럽나요? 12 블링 2018/09/23 5,027
857410 김정숙여사는 평양에서 오자마자.. 부산 시어머니께 갔었네요 (수.. 22 맏며느리 2018/09/23 19,382
857409 이제는 미국차례네요. ㅇㅅㄴ 2018/09/23 815
857408 아무데도 안가고 할일도 없는 명절 3 아무것도 2018/09/23 2,420
857407 어제 집나왔다는 사람이에요 13 . . .. 2018/09/23 6,759
857406 광장시장 6 코코 2018/09/23 2,103
857405 엘지정수기냉장고 2 사과향 2018/09/23 995
857404 시판 백설 소불고기 양념에 뭘 더 추가하면 더 맛있을까요? 4 소불고기 2018/09/23 1,963
857403 호주산 꽃갈비가 이리 생겼나요? 1 사랑 2018/09/23 1,108
857402 오븐 제품명 알 수있을까요? 리틀포레스트.. 2018/09/23 391
857401 잡채 준비하다 고민중이에요;;;; 12 ㅡㅡ 2018/09/23 5,436
857400 6중 수동 면도기 사려는데요. 조언 주세요 4 면도기 2018/09/23 760
857399 오늘도 보고합니다. 대통령님 헬기 타셨습니다. 34 북아현문빠 2018/09/23 3,708
857398 카톡 숨김친구를 아예 지워버리면 상대가 제 프로필 볼 수 있어요.. 4 ..... 2018/09/23 4,314
857397 문통보니 말을 잘한다는게 26 ㅇㅇ 2018/09/23 4,992
857396 40대 이후 연애 잘하시는 분들보면 미혼보다 기혼이신 분들이 많.. 5 리치 2018/09/23 4,760
857395 모큐멘터리 회사가기싫어 짱 재밌어요 2 ㅇㅇ 2018/09/23 1,283
857394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인가에 대한 세계적 석학의 생각은? ..... 2018/09/2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