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아 여행 다녀오신분
우선 사진으로는 좋은데...
이태리 돌로미티와노르웨이를 다녀온 후에는
다른곳은 너무 시시하더라고요.
조지아 여행하신분의 솔직한 느낌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18.5.16 8:40 PM (39.121.xxx.103)조용하고 순박하고 자연이 잘 보존된 시골마을..
오지의 마법사에 조지아 나왔으니 찾아보세요.2. 음
'18.5.16 8:42 PM (27.35.xxx.162)상페테르부르크 가보세요..
3. 행복
'18.5.16 8:54 PM (182.211.xxx.218)녜~~ 감사드립니다^^
러시아도 다녀왔고요^^
발틱반도까지~~
오지의 마법사를 보니까요
오히려 조지아의 환상이 깨지더라는...어쩔..4. zzzzz
'18.5.16 9:18 PM (222.110.xxx.191) - 삭제된댓글아이슬란드 강추
5. 추천
'18.5.16 10:56 PM (58.235.xxx.109)조지아 네 번 다녀왔어요.
계절마다 다른 인상을 주는 나라이고, 코카서스 산기슭 카즈베기가 정말 좋았구요. 돼지고기 샤슬릭 므쯔바디, 만두 힝칼리, 와인 등 음식도 매우 훌륭합니다. 물가도 저렴하구요.
노르웨이만큼 철도나 저가항공같은 인프라가 잘 돼 있지는 않구요, 배낭여행으로 가시는 거라면 추천합니다. 좀 더 편한 여행도 가능하긴 해요. 아주 작은 도시 아니고는 브랜드 호텔이 있습니다. 수도 트빌리시에는 래디슨 호텔, 카즈베기에는 홀리데이인이 운영하는 룸스호텔이 있어요. 룸스는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이 참 좋구요^^ 그렇지만 호텔이 생기기 전 홈스테이로 묵었을 때 카즈베기가 더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적지 않은 나라 다녔는데 누가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다면 조지아라고 답해요.6. 행복
'18.5.16 11:11 PM (182.211.xxx.218)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유여행을 많이 했는데요.
조지아는 걍 편하게 다녀올려고 17일패키지
살펴보고 있어요. 코카셔스전문여행사라서
조금 믿음도 가고..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예전의 열정도 없고요.ㅠ ㅠ
낮선나라에서의 홈스테이~~
생각만 해도 좋네요~~7. 저요!!
'18.5.17 1:12 AM (87.236.xxx.2)작년 겨울에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순박하고, 음식 맛있고, 물가 엄청 싸고 골목골목 아기자기하니 구경할
만해요.
사실 카즈베기에 가보고 싶었는데, 겨울이라 잘 못하면 길이 막혀 못 나올 수 있다
해서 포기했어요.
아쉬움이 남아 여름에 트빌리시 카즈베기 묶어서 또 가요. ^^
유럽 꽤 많이 다녔는데, 조지아는 건축 양식 등 모습이 새롭더라구요.
먼저 본 곳들과 전혀 비슷하지 않아요.
참!! 조지아 와인은 정말 최고랍니다.
저 술 입에 잘 안 대는데, 저녁마다 와인 엄청 마셨어요.
가격도 초저렴이에요.
돼지고기, 쇠고기가 엄청 맛있구요.
시간 여유가 되면 좀 길게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