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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

질문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8-05-16 15:31:57
IP : 118.36.xxx.16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6 3:33 PM (223.62.xxx.53)

    버버리요~

  • 2. 웬만한
    '18.5.16 3:43 PM (183.98.xxx.95)

    백화점 나가면 다 좋아보여요

  • 3. 좋은책
    '18.6.24 6:10 AM (118.36.xxx.21)

    제 목 : 영적 정신적 성장에 도움된 책 추천해주세요~~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중입니다.이제 고지가 저기.. 얼마 안 남은것 같은데요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금만 더 중심잡고 나를 잃어버리지 않으면.. 그곳에 갈수 있을것 같아요물론 그곳에 가면 또 새로운 목표가 새로운 고지가 눈에 보이겟지만요마지막으로 한번 더 마음을 다잡기 위해  그리고 깨어있기 위해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그런 책을 찾고 있습니다.혹시 추천해주실 책 있으실까요??종류는 뭐든 상관없어요꼭 책이 아니어도 좋구요.

    주미

    '18.6.23 8:33 PM (112.149.xxx.149)왓칭2억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가르쳐준 말버릇

    원글

    '18.6.23 8:36 PM (175.223.xxx.141)왓칭은 읽어봤구요 아주 인상적이고 좋아서 여러번 읽었죠(저 비더시 회원.. ^^)두번째 책은 처음 듣네요 언능 살펴볼께요~

    tree1

    '18.6.23 8:37 PM (122.254.xxx.22)영화 와일드가 좋다더군요전느 안봤는데요리즈 위더스푼 나온거요

    성장

    '18.6.23 8:42 PM (121.131.xxx.178)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시리즈 거짓의 사람들

    mm

    '18.6.23 8:46 PM (223.62.xxx.150)Now. 혹시 원어로 읽을수 있다면 원서 권합니다번역본 제목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거의 10년째 북미 서점 베스트셀러 칸에서 빠지지 않고 있네요다소 불교적입니다

    저도

    '18.6.23 8:46 PM (122.37.xxx.121)모건스캇펙의 아직도가야할길

    저도요

    '18.6.23 8:55 PM (49.196.xxx.63)The Now 에카르트 톨레요점은 과거 후회 말고미래 걱정말기 현재 최선 다하기 - 계속 반복하기..

    저도요

    '18.6.23 8:58 PM (49.196.xxx.63)매일 거울 뚫어지게 보시구 한마디 하세요"친구야, 너 잘하고 있다고! 힘내!"" 씩 웃어주는 연습도 하시구여~

    저는

    '18.6.23 8:59 PM (112.152.xxx.19)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추천드려요 자기 성찰할 만한 글귀가 많았는데,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나네요소설은 A J 크로닌의 고독과 순결의 노래 읽어보셔요

    저는

    '18.6.23 9:04 PM (121.133.xxx.173)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우아閑뱃사공

    '18.6.23 9:50 PM (203.250.xxx.190)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자비로움경이로움영혼들의 땅몸에 밴 어린시절나는 별일없이 늙고 싶다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회복탄력성(김주환)파워 오브 러브지중해의 성자 시리즈

    지나가다

    '18.6.23 10:13 PM (125.131.xxx.60)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때 상처받지 않는 영혼 받아들임 세 권 모두 일반적인 자기계발 서적과는 달라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18.6.23 10:19 PM (123.212.xxx.146)성경.. 종교를 떠나서 꼭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

    '18.6.23 10:28 PM (110.70.xxx.171)추천하고 싶어 로긴했어요.인생 추천책 이에요.아직도 가야할 길 단순한 기쁨모험으로 사는 인생강추합니다

    ..

    '18.6.23 10:32 PM (110.70.xxx.171)기독교인이라면..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내려놓음내가 알던 예수이 책들 읽고서 많이 변화되었었어요.강추해요.

  • 4. 삶의 재미
    '18.6.24 6:25 AM (118.36.xxx.21)

    파트타임도 해서 용돈도 벌구요.일년에 길게 한두번 짧게 서너번 남편이나 엄마나 친구나 또는 혼자 패키지 합류해서 여행도 가구요.콘써트도 다니고 짬날땐 혼자 극장가서 영화보고외국어 수업도 주1회.스터디 주1회.그리고 골프도 한달에 한 두번 쳐요^^그냥 지금이 가장 젊다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요.남편도 저를 보며 활기차서 보기좋다고 많이 응원해주고요.저도 처음엔 뭐가 나랑 맞는지 몰라서 이거저것 해보다가 수영 헬스 이런건 포기하고 차츰 재미있는걸 찾게 되더라구요.뭐든 일단 해봐야 재미 있는지 아닌지 알죠.생각하곤 직접하면 많이 달라요.좋은 취미 찾으시길 진심 바래요!

  • 5. 산책
    '18.6.24 6:29 AM (118.36.xxx.21)

    제 목 : 다들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봄 | 조회수 : 4,758작성일 : 2018-06-23 19:40:2810대때는 학업땜에 정신없이 지나갔고 20대는 결혼에 육아에 30대엔 일에 집사야되는 부담에 지나왔는데 40중반인 지금은 나와맞는 일을 이제야 하고있어 나름 만족스럽긴하지만 내살집도있고 애는 내년이면 대학생, 남편이랑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데 도통 사는 재미가 없네요. 50, 60, 70까지 재미있게 살고픈데...IP : 14.50.xxx.241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6.23 7:41 PM (61.78.xxx.157)여행다닙니다 기회 될때마다



    '18.6.23 7:43 PM (14.50.xxx.241)여행 재밌나요? 돈도 그렇지만 워낙 집순이고 예전엔 책도 많이 봤는데 이젠 책도 노잼이고 읽기도 싫으네요



    '18.6.23 7:46 PM (211.245.xxx.178)워낙 안 꾸몄던지라 요즘 화장하고 다이어트에 재미 붙였어요.ㅎ다이어트가 참 힘들기는 하네요.

    ㅇㅇ

    '18.6.23 7:51 PM (124.59.xxx.56)ㄴ안꾸미신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도 평생 안꾸미고 살았었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가 붙죠 ? ㅎ 다이어트해야하는데 ㅎ

    글쎄...

    '18.6.23 7:55 PM (121.155.xxx.30)저도 사십 끝자락... 애들도 큰애 올 대학가고 둘째고3 인데 근심만 있고 사는 낙이 없네요 ㅜ댓글보고 도전 받고 싶어요~

    전 시간부족

    '18.6.23 7:56 PM (175.125.xxx.154)파트타임도 해서 용돈도 벌구요.일년에 길게 한두번 짧게 서너번 남편이나 엄마나 친구나 또는 혼자 패키지 합류해서 여행도 가구요.콘써트도 다니고 짬날땐 혼자 극장가서 영화보고외국어 수업도 주1회.스터디 주1회.그리고 골프도 한달에 한 두번 쳐요^^그냥 지금이 가장 젊다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요.남편도 저를 보며 활기차서 보기좋다고 많이 응원해주고요.저도 처음엔 뭐가 나랑 맞는지 몰라서 이거저것 해보다가 수영 헬스 이런건 포기하고 차츰 재미있는걸 찾게 되더라구요.뭐든 일단 해봐야 재미 있는지 아닌지 알죠.생각하곤 직접하면 많이 달라요.좋은 취미 찾으시길 진심 바래요!



    '18.6.23 8:12 PM (211.245.xxx.178)ㅎㅎ..48 돼지띠요..이것저것 소소하게 나위해 하나씩 사는 재미도 있어요~그래도 여전히 애들거 위주로 사지만요..



    '18.6.23 8:24 PM (14.50.xxx.241)그러시군요. 시간부족이라는분 활기차고 즐겁게 사는것같아 좋아 보여요. 웬지 에너지가 풍부할듯. 저는 쉬는날엔 좀 쉬어야해요. 그래야 다음날 일할수있음. 날위해 필요한것 하나씩 산다는분. 알뜰하신것같아 내가 미안해지네요.ㅎㅎ

    저도 48

    '18.6.23 8:28 PM (124.49.xxx.61)여전히 일에 애들도 아직 어리고 해서 정신도 체력도 부족하네요.한가한 그날을 기다립니다.

    ..

    '18.6.23 8:39 PM (211.172.xxx.154)왜 재미가 없나요? 월드컵 축구를 봐도 꿀잼, 일주일마다 영화관 가서 영화보는거 꿀잼..비긴어게인 보면서 노래 듣는것도 꿀잼..최욱 나오는 팟캐 듣는 것도 너무 웃기고..금요일 5시에 여유롭게 산책하면 너무 너무 좋고..이세상에 꿀잼으로 그득그득..오래 살고파요..

    꿀잼 윗님 ㅎㅎ

    '18.6.23 8:46 PM (135.23.xxx.42)천년만년 사실거에요 ㅎㅎ.놀리는게 아니라 꿀잼님이 아주 현명하고 지혜로운거지요.마음먹기 나름이고 긍정적이 삶의 자세가 중요합니다.근데 말로만 쉽지 성격좋으신 윗님처럼 실천하는건 쉬운게 아니지요.

    제주댁

    '18.6.23 8:54 PM (221.162.xxx.53)해안도로 자전거타기1100 고지 휴게소앞 습지 걷기서쪽 하늘 지는해가 바다로 떨어지는거 보기정원의 잡초 뽑고 잔디에 물주기이쁜 버베나 삽목하기돈버는거 대신 택한 제주살이 -- 오늘 하루한일이네요. 걍 욕심버리니까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재미있네요.

    블라썸데이

    '18.6.23 8:58 PM (125.178.xxx.133)1년에 한 번 여행계획세우고 항공권 티켓팅하고호텔비교해서 예약하고 일정 계획해서 여행가면 너무 좋아요 해외여행



    '18.6.23 9:02 PM (114.206.xxx.138)이런 글에 아주 쉽게 그리고 그게 정답인 양 여행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일상을 즐겁게 해야 하는데 여행은 이벤트죠저는 취미 두가지 (운동과 가죽공예)그리고 돈 벌고 모으는 재미요돈 모이는게 제일 재미있어요

    여유

    '18.6.23 9:15 PM (125.182.xxx.27)하고싶은건 해야할일후의순서라서 하고싶은건무지많은데 오늘도 해야할일속에 파묻혀지내네요 그래도 이런 소소한일상이감사합니다

    ..

    '18.6.23 9:24 PM (117.111.xxx.108)신기한게 최근엔 거의 다 즐겁고 재미나요 애둘에 맞벌이중인데 운동하고 암튼 시간쪼개쓰는데 항상 신남신남 이유는 저도몰라요

    여행

    '18.6.23 9:40 PM (121.133.xxx.173)가세요~!! 패키지 말고요!! 그럼 준비할 때도 신나고 가서도 신나고 돌아오면 그 기억때문에 신나요!

    i88

    '18.6.23 9:59 PM (14.38.xxx.118)50대 후반이에요.일하며 돈 모으는 재미로 살았는데...팬텀싱어 광팬이 된후 공연과 콘서트 다니는 재미로 살아요.돈 모아봤자 귀신같이 알고 꼭 무슨 일이 생겨 사라지더라구요.내가 써야 비로소 내돈인거....깨달은거죠.^^암튼 공연 예매하고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는 48세

    '18.6.23 9:59 PM (211.225.xxx.143)그러지않아도 주말 아침에 사는 낙이 없다고 남편한테 한풀이 했어요주말부부다 보니 주중에는 직장다니고 애들 돌보는 일 하다보면 주중에는 꼼짝도 하기 싫어요그러다보니 직장일 집안일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사는 내가 보이더라구요그렇다고 에너지가 없어 나를 위해 뭘 해야할지 모르겠구번 돈은 다 애들 사교육에 들어가는거 같구이러다 내 인생 끝나는거 싶으니 우울 해지네요남편은 그나마 축구 좋아하니 지금 신나 있네요저는 그냥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게 제일 좋네요ㅠ

    저 역시 48세

    '18.6.23 10:50 PM (61.82.xxx.218)큰아이 고3이라 외벌이 남편 벌어온돈 고3 아이에게 많이 들어가요.둘째는 아직 중1이라, 학원 덜 보내고 제가 집에서 끼고 문제집 풀리기도 하곤 합니다.전 운동하고, 이웃들과 커피 마시고, 같이 장보고, 반찬도 같이 만들어서 나누기도 하고요.브런치 먹으러 가기도하고, 영화도 보고요. 주1회 문화센타도 다닙니다.여행 많이 좋아하는데 요즘엔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은 큰아이 입시 끝난뒤로 미루고 있네요.그냥 하루하루 아이들 챙기고, 이웃들, 친구들과 이리저리 놀러 다녀요.어제는 아침 운동도 빼먹고, 알고 지낸지 20년도 넘은 동호회 언니들과 오션스8 영화보고, 타이레스토랑에서 밥먹고, 백미당 커피 마시고, 그리고 5 시즘 둘째 저녁 챙겨주려고 집에 들어왔는데, 동네 이웃이 갑자기 맥주한잔 하자고 불러줘서 둘째 저녁 얼릉 챙겨주고 학원 보내고 투다리에서 꼬치에 맥주 한잔하면서 밤늦게까지 수다 떨다 집에 왔네요. 그야말로 불금을 지대로 즐긴하루.하루종일 이렇게 놀러 다니는 날도 있고, 운동하고 차분히 집안일하며 지내는 날도 있고요.오늘은 어제 하루종일 밖으로 놀러 다녔기에, 집에서만 지냈네요. 주말이라 가족들 세끼니 챙겨주고,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조금이지만 오이소박이와 파김치도 담갔어요. 맛있게 익길 기다립니다. 저도 제 인생에 뭘 하든 꿀잼입니다!



    '18.6.23 11:25 PM (175.116.xxx.169)ㄴ 윗님 댓글에 어마어마하게 놀라고 갑니다..하루에 하신 일 중 한가지가 제가 한달에 한 번도 소화할까말까할 정도의 양이네요 ㅠㅠ회사에서 이틀 일하는거 외엔 아무것도 힘들어서 못하겠고애들 숙제 봐주려고 맘만 먹고 못한지 일년 지나가고이웃과 한 번 만나려고 하는 건 한 적이 없고어쩌다 모임 하나 하면 삼일은 쉬어야 해서 거의 안만납니다헐..역시 체력이 있어야 인생이 재미있나봐요

    제주댁님

    '18.6.24 12:11 AM (118.221.xxx.161)생활 너무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한번살아보고 싶네요~ 지금 생활이 재미없는건 아니지만요. 저도 아직 살림사는 일에 집중하고있고, 제공부도 늦게시작해서 이제 마무리 앞두고있네요. 가수덕질도 하는중이고,쇼핑다니고 꾸미는것도 아직 관심많아요. 근대 항상 조용한곳에서 소소한 일상 보내며 자신에 집중해서생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꿈이 있어서~~

    전 골프홀릭

    '18.6.24 12:13 AM (139.192.xxx.177)좋은 사람 만나 늘 즐겁고 같이 운동하니 더더욱 즐거워요같이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친구 사귀시겠다

  • 6. 나만의 사치하기
    '18.6.24 6:35 AM (118.36.xxx.21)

    곧 오십인데 내통장에 찍힌 돈이 내것이 아니고내가 나를 위해 쓴 돈이 내것이구나 이제야 수긍이 가요통장에 찍혀만 있는 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들어요

  • 7. 안좋은 기억
    '18.6.24 6:40 AM (118.36.xxx.21)

    제 목 : 지난 일이 기억나서 힘들어요

    ᆢ | 조회수 : 1,539작성일 : 2018-06-23 19:04:04지난 시간에 어떤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그 비슷한 상황이 되면 그 기억이 마구 떠올라서 그 상대를 보기가 싫어요. 과거의 상처가 남아서인지 내 성격이 나빠서인지 모르지만어쩌나요 내 맘을 나도 조정못하겠어요 뭘 다시 떠올리고 혼자 눈물흘리고 우울하게 있나 탁털고 잊자하는데 안되거든요. 저 어떻게해요 답해주세요ㅠㅠ IP : 223.33.xxx.124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8.6.23 7:12 PM (39.112.xxx.205)ㅅㅏㅇ처받은건 내가 지은거래요.옆에서 암만 상처줘도 그거 안받는 사람은 상처 안받고요.그거 받는 사람은 상처받는거래요.억울하실까요,

    인생

    '18.6.23 7:19 PM (175.223.xxx.141)그냥 그런게 인생같아요그런 맘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나가려고 애쓰는거요그런 마음 드는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정하고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시간에 맡겨두다보면그러면서 그때그때 자기할일을 계속 잘해나가다보면아마 적당한 만족스러운 결과..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또.. 그렇지 않다해도 뭐 어쩔수는 없겠죠언젠가 책을 읽는데 이런 글이 있었어요나는 왜 이렇게 용기가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두려움이 많을까..? 이런 생각하면서용기있는 자들을 부러워 했었는데요어느 책에서 말하길.. 용기있는자는 용기가 더 많고 두려움이 적은것이 아니라두려움을 느끼는 가운데에서도 그냥 하려는 마음을 가진 자. 라고 하더라구요그게 바로 용기라구요네 제가 생각하기에도 용기뿐만이 아니라 삶이란 인생이란 다 그런거 같아요뭔가 잘 안되고 힘든 순간에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독려하며 애쓰는것.끊임없는 이런 순간들이 모여서 어느덧 만족할만한 방향으로 내 삶이 이끌려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lil

    '18.6.23 7:20 PM (39.119.xxx.136)그래서 요즘 "반사"라는 말이 있잖아요.저도 어버버~하다 상처 받는 경우인데요즘 많이 나아져서 받아쳐요

    ..

    '18.6.23 7:24 PM (39.118.xxx.190)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그래요 상대에게 미움이 남아서 그래요한번에 아무는 상처는 없어요시간이 가면 점점 무뎌지고 덤덤해질거예요

    ㅇㅇ

    '18.6.23 7:46 PM (124.59.xxx.56)저도 십년째 안잊혀지는데..그도 그럴게 저에겐 과거지만.그들이랑 특정관계일때는 앞으로 어떤일에 분명 엮일테고 난 거기서 욕먹는 사람이 될게 뻔한데.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안잊혀져요.내쪽에서 끊는것도 내겐 손해. 그러나 끊고 잊으려하고 있어요너무 억울해서 그렇죠ㅡ안잊혀지는건내잘못이 아니니깐요

    기억

    '18.6.24 2:58 AM (121.131.xxx.178)EMDR이라고 알아보세요잘 하시는 분 찾아서 상담받으세요

  • 8. 무미 건조한 편안한 삶
    '18.6.24 12:09 PM (118.36.xxx.72)

    제 목 : 무미건조하지만 편안한 삶도 괜찮은 삶일까요?

    ... |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8-06-24 04:58:32
    흔히 말하는 골드미스까지는 아니고 실버미스쯤 될 거 같아요

    혼자 살면서 그럭저럭 밥벌이는 하는 1인입니다



    평소에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이 나쁘진 않아요

    너무 예쁜 반려동물들과 반려식물 키우고 길냥이들 챙기면서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서 수다 떨고 그런 일상

    그리고 일년에 한두번씩 여행 떠나는 삶



    근데 평소에는 직업특성상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요가와 악기 또는 그림을 배울까 생각하는데

    그것도 삶의 기쁨이나 열정을 채워주진 못할 거 같아요

    나이가 드니 뭔가 다 시들시들하네요 재미가 없달까요



    그런데 이런 것 보다 제일 힘든건 사회적 시선이에요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고 혼자 살다보니

    주위 사람들(특히 회사관련)은 제가 너무 외롭다고 생각하나봐요



    물론 외로울 때도 있지만 외로운 거보다 심심한건데...

    그리고 두번째로 힘든건 누군가와 일상을 소소하게 공유할 수없다는 거 아쉬워요

    반려동물들이 사람 말을 할줄 안다면 너무 좋을텐데 ㅎㅎㅎ



    몇년전 사주를 본적 있는데 그 때 사주쟁이가 악담(?)을 한적이 있어요

    날이 갈수록 사회적 지위(?)나 재산은 늘어나는데

    수녀(?)같은 삶을 살아간다고...

    그래서 자기는 내 삶이 하나도 부럽지않다며;;;; (지가 뭔데 부럽고 말고 말하는지)

    누구는 남편이 바람을 펴서 이혼하네마네 이런 일로 사주보러 와서 흥미진진한데

    나는 말해줄게 별로 없다며...(이건 좋은 의미로 말해준거 같기도)



    이런 무미건조한 삶을 조금이나마 벗어나려면

    일상을 공유할 남자친구를 만나면 좋겠지만

    솔직히 지금 나이에 멀쩡한 남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어렸을 적 인성이나 인격 별로인 남자도 몇번 만나보고

    82쿡에 워낙 이상한 남자들 이야기를 듣다보니

    남자에 대한 기대감도 사실 별로 없긴해요



    하여간...이런 무미건조한 삶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으니

    만족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어쩐지...모르겠어요

    가끔 너무 편하고 자유롭다가도

    가끔 공허하고 지루하고 무기력한 삶...



    사람은 다 가질수는 없는걸까요?

    IP : 175.118.xx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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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8.6.24 5:06 AM (39.121.xxx.103)
    저도 나이 든 싱글이에요.
    음...편안한 삶이 정말 좋은거 아닌가요?
    무미건조하면 어떤가요?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는듯해요.
    여러 관계속에 있으면 장점도 많겠지만 그 관계속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슬픔등도
    무시못하는거구요..
    그리고 우리는 시대를 그런대로 잘 타고났잖아요.
    싱글들이 많은 세상이고..요즘은 싱글에 대한 시선도 많이 바뀌었고..
    취미생활 할거 널렸고 시간되면 여행가기도 좋고...
    ㅌㅌ
    '18.6.24 5:11 AM (42.82.xxx.9)
    심심한 천국이 좋은지 재미없는 지옥이 좋은지 선택한다면
    저는 심심한 천국을 택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를지 모르지만..
    그건 선택의 차이지 누가 나은삶인지 구별하지는 못해요
    저랑
    '18.6.24 5:46 AM (58.143.xxx.205)
    비슷하네요 ㆍ 저는 ~ 작년까지 치열하게 일하다가 올해부터 주2회 일하면서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상이 편하고 자유롭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면서도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사주보면 항상 하는말도 재산과 명예도 좋아지지만 그냥 남친만 사귀라, 자유로운 영혼인데 굳이 결혼해서 묶여서 살지마라 ㆍ혼자서도 잘살수있는 사주라고 하네요 ㅎㅎ, 내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일년에 한두번 해외여행도 다니고 공부도하고 공허함을 채우기위해서 쉬지않고 뭔가 하긴했네요ㆍ 하지만 저도 원글님과 같은질문을 하며 살고있어요 ㆍ편하긴 하지만 무기력한 삶,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다가 죽는건가? 나이들면 봉사활동도하면서 의미있게 살아야하겠지 하는 생각도하고 살고있어요ㆍ 자유롭게 큰 구애없이 여행가는거 공부하는거등의 나에대한 투자를 할수있다는거는 좋지만 한편으로 나혼자 남았을때의 삶은 어떨지 불안하긴해요 ~
    다 가질 순 없죠.
    '18.6.24 6:17 AM (119.198.xxx.118)
    가지않은길에 대한 회한이
    나이 들수록 더 깊이 사무칠 거예요.

    흔히 말하는
    지지고 볶고
    애들. 남편땜에 속 썩고
    제 명?에 못 살거 같은 삶같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은 원글님의 평온하지만 무미건조한 삶을 바랄지도요.

    인생 살만큼 사신 어르신이 그러시던데요.

    뭘해도 재미없고 시들하고 만사 귀찮고
    그럴때가 결혼해야 할 때라구요.

    지금의 안정성?을 포기하기 싫으시면
    그 안정성이 베풀어주는
    한없는 무기력과 공허는 세트로 맛보실 수 밖엔 없죠.

    싱글도 젊을때야 뭐든 재밌겠죠
    나이가 들면
    거기다 결혼 적령기마저 놓치고 나면 더 크게 아쉬움들고
    내가 선택해서 안한 결혼조차 나중에는
    못한게 되어버리죠 그러다 더 나이들면
    이제는 엄두가 안나게 되요
    지금껏 혼자 살았기 때문에 누가 옆에 있는게 귀찮게 되버리고 쓸데없는일처럼 느껴질테니까요.

    확실히 몸만 건강하고 돈 있으면
    혼자가 편하긴 편해요
    마음 한 구석 공허와 외로움만 감수할 수 있다면요
    ...........
    '18.6.24 6:22 AM (121.132.xxx.187)
    한번 큰 일 나거나 아프거나 해보면 그 무미건조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거에요.
    뭐 대단한 좋은 일이 있지 않아도 사고 없고 무탈한 하루하루가 진짜 행복한 삶이죠.
    음.....
    '18.6.24 7:19 AM (210.2.xxx.243)
    1. 일단 그 사주쟁이는 바람핀 남편 둔 아줌마들은 와서 술술 다 자기 입으로 고민을 토해내니

    대충 넘겨짚어서 사주 봐주는 게 쉬웠는데, 원글님은 그렇지 않으니 실력 뽀록 날까봐 하는 얘기입니다.

    저언~~혀 신경 쓸 필요 없는 거죠.

    2. 그리고...결혼은 안 하더라도 연애는 하시길....아니면 연애까지는 아니더라도
    fwb 라도 만드시든가...

    3. 결혼한다고 해도 행복할 건 없고....대부분 고민으로 지루할 건 없지요..

    자식새끼들이랑 남편이 매일매일 사고쳐오니까....
    ㅁㅁ
    '18.6.24 7:40 AM (222.118.xxx.71)
    남들은 님 인생에 관심없어요 외롭겠네 어쩌네 그냥 할말 없으니 영혼없이 하는겁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남친 남편 있어도 소소한거 공유하고 알콩달콩 그런거 못할수도 있어요...없어서 외롭네 > 있는데도 외롭네
    편안한삶
    '18.6.24 7:52 AM (125.182.xxx.27)
    이야말로 가장 행복한환경이예요
    내짝은 어딘가에있겠지 라는 희망을품으면 생길수도있지만 그또한 새로운전쟁
    자식있어도외롭고남편있어도외롭고힘들어요

    '18.6.24 7:58 AM (124.50.xxx.3)
    무미건조하지만 편안한 일상
    그것이 바로 행복이랍니다
    점쟁이가
    '18.6.24 8:15 AM (124.54.xxx.150)
    말해줄게 없고 앞으로 승진하고 돈도 많다는데 뭐 최고의 덕담아닌가요 (그와중에 부럽네 안부럽네는 웃기는 말이네요) 실은 최고로 부러움받을 삶이네요
    ㅇㅇㅇ
    '18.6.24 8:20 AM (211.36.xxx.93)
    점쟁이가 나는 니 삶이 부럽지않다??,
    외려 이혼하네 마네하는 아줌마들 얘기가 더 흥미진진하다,
    이러는게 반어법으로 들리는건 왜일까요.
    phua
    '18.6.24 8:45 AM (58.123.xxx.184)
    무미건조하지만 편안한 일상
    그것이 바로 행복이랍니다 2222

    올해 환갑인데요,
    원글님 같은 날이 그동안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무미건조하지만 편안한 일상 **
    투머프
    '18.6.24 8:47 AM (218.55.xxx.120)
    전 남편도 있고 자식이 있어도 무료하고 심심해요
    전 오히려 일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47년째인지 22년째인지 돈은 안버네요
    어젠 82쿡에 재미 라고 검색해서 읽어봤네요
    운동 모임 집안일 등은 그냥 일상같아요 ㅜ
    ...
    '18.6.24 8:59 AM (223.62.xxx.183)
    봉사활동은 어때요?
    삶이 결혼한것마냥 다이나믹할것같습니다.

    '18.6.24 9:08 AM (14.38.xxx.204)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었음 하는거죠
    아는 언니는 말도 재밌게 하고 솜씨도 좋은데
    옆에서 도란도란 챙겨주는 사람이 있음
    더 즐거운 삶이 될것 같더라구요
    어제 월드컵 경기 같은걸 보더라도
    저 언니랑 같이 보는 사람은 분명 알거거든요
    노나
    '18.6.24 9:08 AM (182.228.xxx.123)
    그 일상공유 때문에
    결혼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 저네요.
    ㅇㅇ
    '18.6.24 9:16 AM (116.37.xxx.240)
    이런글 계속 반복해서 올라오는데.

    편안한 삶이 행복예요

    남녀는 원래 너무 다른데 같이 사는것도 감정싸움

    남편은 최고대좋은과 나온 고액연봉자

    본인만 알고 본인시간이 제일 중요하고

    버럭을 잘해 나한테 뒤지게 혼나는데도 안고쳐짐

    제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진듯


    개그맨 이봉원이도 이쁘고 돈잘버는 박미선있는데도

    다음생엔 결혼 안한데요.

    이봉원이 솔직은 하죠
    ...
    '18.6.24 9:16 AM (115.40.xxx.90)
    덕질하나만 꽂혀도 심심하진않을텐데 안타깝네요
    근데
    삶이 나름 만족스러워 다른데 관심이 기지않는거일수도 있겠다싶어요
    부럽습니다

    '18.6.24 9:53 AM (223.62.xxx.5)
    전 부럽네요. 아이가 장애인이다보니 언제나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꿈꿔요.
    내게 아이가 독립한 후의 그런 보통사람같은 일상이 올까.
    빈둥지 증후군이란게 궁금하다. 하며 삽니다.
    원글님 좋은 인생을 살고 계신거에요.
    점쟁이는 진짜 나쁜 사람이지만 점쟁이도 샘낼 인생이란 뜻이에요.
    dlfjs
    '18.6.24 10:10 AM (125.177.xxx.43)
    님만 그런거ㅜ아니에요
    대부분 나이들면 친구 줄고 심심하고 남편도 따로 자고 ㅎㅎ 수녀같아져요
    궁금
    '18.6.24 10:27 AM (66.249.xxx.177)
    시간 많이 남는 직업이 뭔지 궁금하네요

    그런일을 찾고있거든요!
    행복이죠.
    '18.6.24 10:43 AM (119.192.xxx.70)
    속 썩으면서 몸에 병 생기는 아줌마들 원하는 게 잔잔하게 평온한 삶이죠. 먹고 살 걱정 없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완벽하게 다 가진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
    '18.6.24 10:45 AM (116.39.xxx.29)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을 이미 살고 계시는 겁니다. 그 사주쟁이 참 안쓰럽네요. 남의 속 시끄러운 소리만 들어주며 우월감 느끼다가 일생 편한 사람 만나니 부러워서 배알이 꼬였네요. 평생 그렇게 살 사주인가 보니 글케 살게 냅둬야죠.
    경제적 걱정없이 내 생활, 영역 그대로 잘 유지하면서 사시는데 뭐가 문젭니까? 아쉬워하시는 부분은 소소한 취미생활 하시면서 사람 만나거나 연애하시는 걸로 보완하심 되고요.

  • 9. 가산디지털역근처맛집
    '18.6.24 12:21 PM (118.36.xxx.72)

    진진바라 룸이라 조용히 얘기나누기 좋아요
    음식도 깔끔한 편이구요
    지나가는이
    '18.6.24 11:41 AM (61.75.xxx.209)
    마리오아울렛3관 꼭대기층에 음식점 몇개있어요

  • 10. ..
    '18.6.25 4:27 AM (118.36.xxx.21)

    버트런트레셀의 행복의 정복 읽어보세요.진정 행복한 삶은 무료함을 견디는 것이라고 하네요.

  • 11. 산책
    '18.6.25 4:28 AM (118.36.xxx.21)

    스티브잡스에게 직접 듣는 성공비결http://youtu.be/Q6WdpSh8s80

  • 12. 필라테스나 요가 필요
    '18.6.25 7:07 PM (118.36.xxx.72)

    제가 볼때는 신체정렬이 얼마나 됬는가에 따라 근육운동의 기간이 걸리는거 같아요
    신체가 틀어진사람은 운동량은 많아도 효과적인 몸의 근육이 붙질 않는걸 봅니다
    그래서 기구필라테스라든가 요가라든가 먼저 신체정렬운동을 같이 하는것이 좋을거 같구요
    그러면 훨씬 기간을 효과적으로 쓸수있어요

  • 13. 남편
    '18.6.25 7:20 PM (118.36.xxx.72)

    제목 : 40대 후반 남편에 대한 감정이 없어졌어요 좋지도 싫지도 않아요

    종이 |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8-06-25 18:32:44
    연애 해서 둘이 정말 사랑해서 결혼 했어요

    성실하지만 집에서 손도 꼼짝 안 하고
    짠돌이라서 생활비도 조금만 주고 해도
    제가 남편을 사랑하니
    상관이 없었어요

    결혼당시 남편의 조건 좋지 않았지만
    신경쓰지 않고 결혼했어요

    두달전 손도 꼼짝 안 하는 것과
    생활비 문제로 싸웠어요

    처음엔 너무 화가 났고
    그 다음엔 남편 신경 안 쓰니 행복했어요
    이제는 남편이 밉지도 사랑스럽지도 않고
    그냥 투명인간 같은 존재...

    예적에는 싸우면 미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달라요
    밉지도 않다는것에 대해 나 자신도 당황스러워요

    이대로 살아도 될까요?
    IP : 1.254.xxx.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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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뇨
    '18.6.25 6:36 PM (125.181.xxx.208)
    돈으로 돕지도 않고
    집안일을 같이 하지도 않는 놈과 매일 얼굴 맞대고 뭐하게요.
    이혼 안하면 누가 열녀상 주는 것도 아니고.
    ..
    '18.6.25 6:38 PM (119.64.xxx.178)
    사랑의 반대가 그래서 무관심이라잖아요

    '18.6.25 6:41 PM (221.149.xxx.178)
    저 오십대 후반
    사십초부터 저 사람 그냥 존재
    저는 제 할일 잘하고 가끔 부딪히고 하면
    남편이 엄청 지랄하는데 그냥 두고봐요. 그래봐야 너 손해다 이러구요.
    감정있기 힘들죠. 그냥 사시면 되요.
    무감정
    '18.6.25 6:44 PM (223.62.xxx.157)
    밉지 않은 감정이 안되던데
    오히려 맘은 편할거 같아요
    죽도록 미워하는게 스스로도
    힘들거든요
    원글
    '18.6.25 6:48 PM (1.254.xxx.97)
    예전에는 싸우면 미운 감정 때문에
    괴로웠는데
    이제는 괴롭지가 않고 그러네요

    너무 미우면 이혼이라도 할텐데
    이혼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사랑이 떠났는데
    같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묘합니다
    그렇지요
    '18.6.25 6:49 PM (121.140.xxx.106)
    오죽하면...가족, 형제, 동지가 된다고 할까요.
    웬수가 아니라서 다행인 거지요.
    그나이에도 뜨거운 사랑을 하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까요?
    나이드신 분들...사랑은 찰나라고 합니다.
    의리로 삽니다.
    ..
    '18.6.25 6:50 PM (118.36.xxx.72)
    싸워도 남편이 달라지지 않는다는걸 너무 잘아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이제부터는 내인생에 집중하면 되죠.
    제 2의 인생을 살아 보세요.따로 또 같이.이혼은 말고요.

    '18.6.25 6:52 PM (139.192.xxx.177)
    Atm 기계로 놔두는거죠
    느낌없이 무존재하게 둘 수 있음 경 델고 살아야죠
    남편 병들면...? 어쩌시고 싶으신가요
    님이 병 들면 챙겨 줄까요?
    ...
    '18.6.25 6:54 PM (223.62.xxx.158)
    가끔 언니라고 불러욬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돈벌어오는 언니 같아욯ㅎㅎㅎㅎㅎ
    지나가다
    '18.6.25 6:59 PM (222.109.xxx.141)
    제가 10년을 넘게 그렇게 살았어요
    신혼에는 서로 다투기도 하다 말이 안 통하니 그냥 체념
    그러면서 서로 유령처럼 살기를 어언 십여년..
    은퇴할 나이가 되니 남편이 유해지는데
    10년의 세월이 벽처럼 있다보니 감정은 회복이 안돼요
    그렇다고 애 써서 그러고 싶지도 않고
    뭐 그냥 사무적으로 동료처럼 서로 필요한 말만 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금 남북이 화해무드지만 굳이 통일할 필요 없이 교류만 하고 살아도 괜찮잖아요
    거의
    '18.6.25 7:03 PM (118.36.xxx.72)
    미우새 어머니들정도의 내공들을 보여 주시네요 들.ㅋㅋ
    tree1
    '18.6.25 7:04 PM (122.254.xxx.22)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셨잖아요
    그걸로 행복이 다 채워졌잖아요
    그 시절로요...

    행복이 짧잖아요
    님 정도면 그래도 나쁜 인생은 아닌거 같은데요...
    ...
    '18.6.25 7:04 PM (125.177.xxx.43)
    이래서ㅜ사랑만 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충고하죠
    그 나이면 덤덤 해지고 가족애, 동지애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그러려니 ...
    하고 서로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면서 사는거죠
    tree1
    '18.6.25 7:06 PM (122.254.xxx.22)
    누가 사람이 그렇게 좋겠어요
    사랑은 환상

    그렇게 감정이 없는 상태는
    그냥 제로 상태
    마이너스 상태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나쁜거는 아닌거 ㄱ ㅏㅌ은데요...
    tree1
    '18.6.25 7:06 PM (122.254.xxx.22)
    그리고 나이들면 감정이 사라지잖아요
    귀찮아서요
    ㅎㅎㅎ
    감정그게 환상아닙니까
    측천무후의
    나는 이제 더이상 그 사랑이라는 넋두리를 믿지 않았다

    아닐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ree1
    '18.6.25 7:07 PM (122.254.xxx.22)
    저는 열렬히 연애할때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감정소모가 힘들잖아요

  • 14. 정기예금
    '18.6.25 7:39 PM (118.36.xxx.72)

    원칙
    '18.6.25 7:32 PM (175.209.xxx.151)
    명의당 4800까지만 합니다
    경기 토마토 솔로몬 제일 등 정말 많은 은행이 사라졌기에.

  • 15. 부정적인 당신에게
    '18.6.25 7:53 PM (118.36.xxx.72)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어요
    곱씹으면 나만 손해
    내 운만 나빠져요
    능력있고 아마 세련되고 멋진 분이실 거 같으니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 16. 맛있는 잡채
    '18.6.26 2:22 PM (118.36.xxx.72)

    불고기감으로 하면 오히려 식감이 좋군요

    당면삶다가 물 반쯤버리고..간장투하..
    익을때까지 삶다가 찬물에 행구지않고볶은 야채와 참기름넣고 버무려요..

    잡채. 당면의 간장 설탕의 간만 잘 맞으면 맛있어요

    콩나물만 넣어도 맛있고, 피망만 넣어도 맛있어요

    하다가 너무 느끼하다 싶으면, 식초 한수저 살짝 넣어 보세요. 식초가 느끼한맛을 잡아줘요
    그리고 후추 물엿 깨 싱거우면 소금간..

    당면 60g에 간장,설탕,참기름 1큰술씩.......
    보통 한봉이 300g짜리면 5큰술........이라고 하더군요

  • 17. 네이버 지도 맵
    '18.7.1 5:10 PM (118.36.xxx.165)

    방위
    '18.7.1 3:49 PM (218.236.xxx.209)
    네이버지도는 항상 북쪽이 위에 나와요
    동서남북이 제대로 표현되는 거죠
    님이 향하는 방향을 방위와 연계해 생각해보세요

  • 18. 인복-좋은사람 먼저 되기
    '18.7.2 11:17 AM (118.36.xxx.165)

    저는
    '18.7.2 10:55 AM (112.164.xxx.196)
    이런말 하는거 그렇지만 인복 많아요
    첫째 부모님, 가난하셨지만 사랑이 많아요,
    제가 50대인데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다 챙겨주셨어요, 동네에서 유일하게
    형제사이 좋아요
    남편이 제일 좋은듯해요, 부모형제도 좋지만,
    시집도 무난해요, 일단 싫은소리는 한번도 안들었어요

    그리고 주변인
    좀 나랑 안 맞는다 싶으면 제가 슬쩍피해요
    그리고 저랑 맞는 사람들하고 어울릴려고 노력해요
    아무리 나에게 잘해줘도 시끄럽거나 정신사납게 하거나 그러면 제가 피해요
    그래서 늘 주변이 잔잔하니 평화로워요
    아들놈도 어디가서 아들자랑 안하지만, 남편하고 똑같아요,
    시장가면 시꺼먼 비닐봉투도 받아주는 아들이요, 고등학생때

    늘 내가 좋은 생각하고 평화롭게 하세요
    그러면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모여요
    내가 먼저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세요

  • 19. 싸움에서 이기려면
    '18.7.2 12:27 PM (118.36.xxx.165)

    같은말계속 반복하셔도 됩니다.
    떨려도 됩니다.
    소리높여 짐승처럼 울부짖어도 됩니다.

    정말 와 닿네요
    저도 되도록 싸움 회피하는 사람인데
    잘보이려는 맘접고 본능에만 충실해도 이길것 같아요

  • 20. 휘둘리지 않는 삶
    '18.7.2 12:28 PM (118.36.xxx.165)

    자기욕구나 감정을 잘 알고

    스스로 잘 채우고 잘 느끼고 표현하는사람은

    사람들이 던지는 미끼에 놀아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자기자신을 잘아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놀아나지 않습니다.

    분수를 알아 자기자리가 어디인지 아는거죠.



    욕구를 이해하기 쉽게 욕심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욕심을 스스로 채우는 사람은 자기를 아는 사람입니다.

    힘들지요 자기손으로 욕구를 채우려니 고달플때도 있습니다.

  • 21. 인간 관계 맺기
    '18.7.2 12:29 PM (118.36.xxx.165)

    처음만난 사람에게 나를 다 오픈하면 안되는 이유
    '18.7.2 12:16 PM (118.36.xxx.165)
    처음에 다 보여주시면 질려버리고 재미없어집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기쁨과즐거움을 얻는게 관계의 묘미인데
    그걸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사람은 이야기를 해보고 시간을 들여서 그사람이 누구인지 경험하면서
    알아가고 판단하게 됩니다.

    맞아요
    먼저 나에게 오픈 다하는 사람도 매력 없고
    내이야기도 적당히 해야 매력 있어요

  • 22. 감정 부드럽게 표현하기
    '18.7.2 12:34 PM (118.36.xxx.165)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때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 부드럽게 말씀해보세요.
    지금 그말씀이 저는 기분이 나쁜데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이신가요?
    역으로 물어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물어보는 말은 상대를 긴장시키게 만듭니다.
    같은 말 싫은 소리 계속하면 제가 이런 부분이 불편한데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을 말해보지 못하고 살아온 편인데 외워야겠어요.
    이렇게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만만해 보이지 않기
    '18.7.2 12:37 PM (118.36.xxx.165)

    저는 표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아무나 보면 잘 웃고 친절하고 상냥했어요.
    나보다 쎄고 잘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특히

    지금은 약하고 만만한 사람에게도 잘 안웃어요
    그사람이 헷갈릴까봐
    자신을 좋아하는줄 알까봐

    상대가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은 상대방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도 하지만

    웃지 않아야 될때에 웃고 과하게 맞장구쳐주면
    바보로 알고 한수 아래로 봅니다.

    그건 그사람들이 보는 입장이고
    저는 사람을 처음 만나면 1:1로 안만나고
    만나더라도 3명이상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들의 말과 행동을 듣고 보면서
    가까이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합니다.
    표정은 웃지 않고 들으면서 리액션을 합니다.
    무표정하게
    웃더라도 저는 나름 대로 이사람이 내가 원하는 사람인가 끊임없이 레이더를 가동합니다.

    흔한 갑과 을에 속한 사람이라면
    다음을 기약할 일이 없습니다.

    직장이라면
    학교라면 딱 필요한 공적인 이야기만 간단명료하게 끝냅니다.
    절대 그들에게 친절하거나 상냥하거나 배려하지 않고 일정거리를 꼭 유지 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 제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밥도 안먹고
    차도 마시지 않습니다.
    말을 섞지 않고 웃지 않습니다.
    약하고 만만한 사람들이 잘웃고 상냥하고 친절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나랑 아무 상관없는 길가다가 스치는 사람에게는 잘웃을수 있어요.
    다시 볼일이 없고 얽힐일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계속 만나야 하고 얽혀야 한다면
    표정관리를 항상 합니다.


    어차피 나는 내힘으로 살꺼고
    나는 나자체만으로 좋기때문입니다.
    제자랑이 아니고 나만한 사람이 없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나랑 비슷한 감정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하고만 교감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하지도 않고
    인정해주지 않아도 좋고
    그들의 인정이 필요하지도 않으니까요

    나를 드러내지 않아도
    나자체로 좋아하고 바라는게 없는 사람들
    내게 요구사항이 없는 사람들이 저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을 만날때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는데
    그런 애를 쓰지않아도 편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할말을 못하는 관계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말못하는 관계
    이런 말을 해서 저쪽에서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하신다면
    혼자서 자기감정을 세우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있을때는 자기감정을 마음껏 느낄수 있고
    편안함을 느끼시지요?

    그편안함 그대로를 유지시킬수 있는 사람과만 만납니다.
    그들에게는 마음껏 웃어주고 리액션 열심히 해주고
    격려와 위로와 축복의 말을 마음껏 쏟아냅니다.

    그편안함을 주는 사람들은
    상대방에게도 같은걸 줄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예스 노를 분명하게 표현할수 있는 편안한 관계
    예스 노를 존중해주는 사람들
    그게 아니라면
    늘 표정관리하고 말을 섞지 않습니다.

    그런 관계가 금이 가기도 합니다.
    그럼 가차없이 마음으로 서서히 정리들어갑니다.

    왜냐 세상에 널린게 사람이고 여자고 남자들이니까요
    저도 정리당하고 정리하는 관계
    저도 매일 정리만 하는게 아니고
    상대도 언제고 나를 정리할수있다는거 아시면

    그렇게 관계에 연연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오래만나다 보면 좀 지루해지고 너무 편해지만 함부로 하는 단점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사람 만나면서도
    다른사람 개발해놔야 하는겁니다.

    그래도 없다 그러면 혼자서도 지냅니다.
    꼭 사람이 있어야 되는건 아닙니다.

    새털같이 많은날 새털같이 많은 사람속에서
    내게 딱 맞지는 않지만 얼추 맞는 사람들을 찾아내서 사귀는 사귐을 추구하신다면
    그렇게 친절할 필요도 상냥할 필요도 너무 배려할 필요

  • 24. 인간관계 거리감
    '18.7.2 12:40 PM (118.36.xxx.165)

    사람마다 거리가 있습니다.

    마음의 거리

    1미터 백미터 천미터





    이사람은 곁에

    이사람은 일주일에 한번

    이사람은 한달에 한번

    이사람은 매일

    이사람은 같이 살고 싶다

    이사람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이런 거리감이 있습니다.

    상대방도 나에 대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을껍니다.



    나는 매일 보고 싶은데

    상대는 다시는 안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나는 다시는 안보고 싶은데

    상대방이 매일 보고 싶어 한다면 고역이겠지요.



    상대의 거리감에 나를 맞출필요도 있지만

    상대방에게만 너무 맞춰서도 안됩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긍정적호응을 해온다면
    상대방의 시간에 한번 맞춰주고
    나의 시간에도 한번 맞추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나의 시간에 또는
    상대방의 시간에 맞추는건 불공평 하거든요



    항상 공평의 저울을 재보셔야
    호구나 진상이 되지 않습니다.
    공평한 관계는 지속성을 유지시켜주는 힘을 발휘합니다.



    상대가 연락이 없다면 나를 그렇게 보고 싶어하지 않는겁니다.

    내가 연락을 했는데도 반응이 없다면 상처받지 마시고

    다른 누군가를 물색하시면 됩니다.

    세상천지에 널린게 사람이고 여자와 남자입니다.



    상대가 어떤 거리감을 원하는지
    나는 어느정도의 거리감을 원하는지
    서로의 거리감을 잘 조율하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다면 밥만 먹고 헤어지든가
    차만 마시고 헤어지는것도 여러가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만남을 갖더라도 밥먹고 차마시고 3시간안에 끝내십시요.

    여운을 남기면 다음에 더욱 즐거운 만남이 됩니다.

    밀당중이라면 짧게 자주 만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연인이라도 서로가 원하는 거리감이 있을껍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같이 24시간을 붙어있으면 지치고 피곤해집니다.

    지치지 않고 피곤해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애정결핍일껍니다.

    누군가 늘 옆에 있어야 한다면 아이가 엄마를 찾는 거랍니다.

    어른의 관계에서는 이런 거리감이 없으면 너무 피곤하고 질려서 즐거울수가 없습니다.

    만남을 가져도 매일 만나기보다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만남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새털같이 많은날 오래도록 보고싶다면 자주 보더라도 짧게 치고 빠지는 고수가 되셔야 합니다.

    엔분의 1이야기 하기

    엔분의 1이야기 들어주기

    상대에게 집중하기

    핸드폰 보지 않기

    하소연 하지 않기

    자랑하지 않기

    현재나 미래의 일을 이야기 하기

    과거의 이야기 반복하지 않기



    여러분에게도 관계의 거리감이 있으신가요?

  • 25. 자식은 친한 타인
    '18.7.3 5:18 PM (118.36.xxx.165)

    어디서 읽었던 구절인데요,
    '18.7.3 3:25 PM (223.62.xxx.161)
    -자녀는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자녀는 철저하게 타인이다.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특별히 친하다는 예를 찾아 본다면 
교도소를 출소한 그날, 아무것도 묻지 않고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키고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이다.
    자녀가 아닌 다른 누구를 위해 이처럼 정성들여 대접하는 타인이 또 있을까.
    ......................이게 자식이라고 하네요.
    혜민스님의 책에서 본 구절로는 이런게 또 있었어요.
    -전생 이야기 중에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나온 자식과
    빚진 것을 받으러 나온 자식
    두 분류로 크게 구분된다고 하더라고요.

  • 26. 성격
    '18.7.4 8:26 AM (118.36.xxx.21) - 삭제된댓글

    18.7.4 5:44 AM (49.196.xxx.142)공부하시면 단계별로 많아요. 유튜브에 명상 무의식 힐링 - Selfesteem Guided / Healing Meditation 엄청 많은 데 틀어 놓고 자면 되는 것들요. 과거 나에게 잘못했던 사람들은 그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용서합니다. 나는 현재에 집중 & 최선을 다합니다. 미래 걱정은 필요가 없습니다 - 이런 내용 반복해줘요

  • 27. 욕심없는성격
    '18.7.4 8:29 AM (118.36.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누가 뭐라 해도 그러려니그런데 전 제 이런 성격 좋아요별 것도 아닌 거에 파르르 떨면서 예민한 성격또는 욕심 많아서 남 한테 지면 부르르 성격 손해 보면 어찌할 줄 몰라 몸살 하는 성격그런 사람 보다 제 성격이 백만배 좋아요

  • 28. 욕심없는성격
    '18.7.4 1:42 PM (118.36.xxx.165)

    )공부하시면 단계별로 많아요.
    유튜브에 명상
    무의식
    힐링 - Selfesteem Guided / Healing Meditation
    엄청 많은 데 틀어 놓고 자면 되는 것들요.

    과거 나에게 잘못했던 사람들은 그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용서합니다.
    나는 현재에 집중 & 최선을 다합니다.
    미래 걱정은 필요가 없습니다

    - 이런 내용 반복해줘요

    저도 그래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누가 뭐라 해도 그러려니
    그런데 전 제 이런 성격 좋아요
    별 것도 아닌 거에 파르르 떨면서 예민한 성격
    또는 욕심 많아서 남 한테 지면 부르르 성격
    손해 보면 어찌할 줄 몰라 몸살 하는 성격
    그런 사람 보다 제 성격이 백만배 좋아요

  • 29. 목단-키작은여자 옷
    '18.7.4 2:03 PM (118.36.xxx.165)

    자신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
    '18.7.4 1:40 AM (68.129.xxx.197)
    을 아는게 젤 중요한거 같애요.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아셔야 해요.
    이 색도 나이 먹으면서 바뀌니까 예전에 나는 이러이러한 색이 어울렸다 라고 해서 아직도 그 색이 어울리진 않아요.
    저도 키가 평균보다 작은 편인데요.
    전 옷 잘 입어요.
    남들이 저를 키가 크다고 착각?하게 입는 편인데
    20대엔 너무 비싼 브랜드에서 유행하는 옷을 제 체형과 상관없이 사입어서 꽝이었는데
    30대이후엔 중저가 브랜드 섞어가면서 캐주얼하게 입는게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뒤론 제게 어울릴 옷은 보면 알겠더라고요.

    저처럼 키가 작은 사람은
    유행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딱 어울리는 옷을 고집해야 한다는것을 깨닫고 나선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특히 제 아이들이나 조카들이 제 옷 많이 빌려가고, 옷 사러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전 남의 옷도 진짜 잘 골라줘요.
    제가 같이 쇼핑가면 다들 만족해 해요.
    전 그 사람의 얼굴색이 환하게 피는 그런 옷색과, 그 사람의 체형을 돋보이게 하는 옷을 잘 골라줘요.
    똑같은 색의 옷을 두 명이 입어봐도 그 옷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골라줄땐
    이런 옷이 있나? 하는 반응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입고 나와서는 정말 자신에게 이런 옷이 어울릴거라고 상상도 못 해봤다고 좋아해요.

    우선은요.
    옷 많이 입어봐도 눈치 안 보일 곳에 가셔서 많이 입어 보시는거 중요하고요.
    (예를 들어서 H&M같은 가게에서 옷은 안 사셔도 --- 가끔 여기에서도 잘 나온 옷들 있어요. 저렴하다고 무조건 무시하면 안됩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스타일, 색을 입어 보시고 자신은 어떤 스타일이, 어떤 색이 잘 어울리는지 파악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엔 본인이 사고 싶은 가격대의 옷집에 가셔서
    이미 파악한 스타일을 찾으시면 됩니다.
    ..
    '18.7.4 4:31 AM (1.224.xxx.53)
    http://youtu.be/dd-2o3zw4lk

    이쇼핑몰 쥔장이 키가 작은데 옷잘입는법 가르쳐줘요
    ..
    '18.7.4 4:34 AM (1.224.xxx.53)
    http://youtu.be/2LNUujM2yko

    좋았던 동영상이 있는데 떡 그건 찾지못하겠네요
    ...
    '18.7.4 7:42 AM (211.109.xxx.68)
    옷 잘 입고 골라주신다는 님이랑 쇼핑 가고 싶다~~~부러워요
    ...
    '18.7.4 8:13 AM (125.128.xxx.199)
    제 경험치는요

    1.일단 날씬 할 수록 옷태는 눈에 띄게 살고요.
    2.나이 들 수록 원단 좋은 걸루 선택.
    3.역시나 나이 들 수록, 간단한 화장과 머리 셋팅도 병행해야.. 덜 초췌해 보임.

    4. 옷장속의 수많은 (단벌로 샀었던) 옷들로 나 스스로 센스입게 맞춰 입지 못한다면...
    다음부터는 (디피 되어 있는대로) 최소 위 아래 셋트로 사셔서, 그대로 맞춰 입으세요.
    스카프나 악세서리를 바꾸는 걸로.

    일단 이 정도면 어디 나가서 옷 못입는 다는 소리는 안 들으실 꺼구요.

    그리고 뭐... 잡지나, 옷 잘입는 주변 사람들 보고 끊임없는 공부 & 시행착오... (시간과 돈 필요)
    그러면 어느새... 많이 발전해 있을 겁니다~

  • 30. 잘 살아내기
    '18.7.5 1:52 PM (118.36.xxx.165)

    균형잡힌 생활
    '18.7.5 1:32 PM (175.213.xxx.59)
    모토로 합니다. 정신과 육체는 아주 친하니까요.
    독서와 예술에 탐닉했다면 동네 에어로빅이라도 나갑니다. 걷기도 하구요.
    물론 명상도 하지요.
    *숙제(자원봉사)도 찾아다니며 합니다.

  • 31. 발각질-풋밤
    '18.7.5 10:50 PM (118.36.xxx.165)

    봄보미
    '18.7.5 5:13 PM (125.191.xxx.135)
    진짜 광고 아니구요
    저 위메프에서 풋케어 카테고리 들어가서 풋밤 같은거 샀는데 진심 강추
    정말 발뒤꿈치 드러워서 온갖거 쳐발쳐발해도
    샌들신기 민망 했는데 풋밤 핸드로션처럼
    생각날때 마다 발랐거든요
    완전 아기발 됐어요

  • 32. 열무김치-미온수로 씻기
    '18.7.7 5:25 PM (118.36.xxx.165)

    제 목 : 열무김치 실패 안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열무김치^^ | 조회수 : 358 작성일 : 2018-07-07 17:12:52
    일반적으로 열무다듬고 씻을때 잘못하면 풋내나니까 살살 씻잖아요~
    조심해서 한다고 해도 조금은 풋내가 나더라구요.
    다른 김치는 그런대로 하는데 열무김치는 늘 실패해서...
    물론 고수님들은 다르시겠지만^^
    이 방법은 저같은 하수님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얼마전 생생정보통에서 나왔는데 이거다 싶더라구요~ㅋ
    열무를 씻을때 미온수로 씻어요.
    그리고 소금물에 절인후에 헹굴때 이파리를 주물럭주물럭 해서
    씻어줍니다. 미온수에 씻은거라 이파리 찢어지지 않아요.
    주물럭주물럭해서 꼭 짜주세요. 이게 엽록소를 빼 주는 건데
    엽록소때문에 풋내가 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생생정보통에서 나온건 풀 안 쑤고 대파,양파,황태포로 육수를 내서
    고춧가루 마늘만 넣고 양념하는데 제 입맛에는 젓갈을 조금 넣는게 낫더라구요.
    욕심에 열무랑 얼가리 다섯단 사서 담궜는데 완전 성공!
    요방법으로 하면 열무김치는 껌입니다~ㅎㅎ

  • 33. 열등감은 왜 생길까
    '18.7.7 6:30 PM (118.36.xxx.165)

    결국
    '18.7.7 11:44 AM (125.130.xxx.155)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자기 자신을 알고 만족해야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000
    '18.7.7 11:50 AM (211.222.xxx.192)
    그런 사람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래요.
    ....
    '18.7.7 11:53 AM (221.160.xxx.98)
    욕심이 많아서죠 진짜.
    전 저보다 잘난 사람 보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안 그런 사람이 많아 놀랐어요
    음해하고 시기질투 심하죠
    그래서 멀리 피해요
    셀러브리티
    '18.7.7 11:55 AM (221.149.xxx.80)
    부모가 자존감을 키워주지 않아서요.

    '18.7.7 11:57 AM (180.66.xxx.74)
    대화할때 조심해야되고 반응이 일반 사람하곤 좀 다르지않아요?
    ...
    '18.7.7 12:05 PM (223.62.xxx.163)
    자신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인정을 못 받아서 그래요.
    wii
    '18.7.7 12:26 PM (175.194.xxx.181)
    처음엔 상처가 있나보다 하고 웬만해선 넘어가 줬는데 정도가 심해져서 연락끊었어요. 민감해도 정도가 있고 상처도 정도가 있지. 봐준다 싶으니 별거 아닌 거에도 더 아프다 소리지르고 상대하기 피곤해서요. 사정을 여기저기서 듣다보니 알겠는데 내가 준 피해가 아닌데 피곤하더라구요.
    아들러
    '18.7.7 12:27 PM (220.121.xxx.217)
    신프로이트 학파중에 아들러라는 학자는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어요. 열등감을 우월함을 끊임없이 추구하여 더 완전한 인간이 되고자 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았구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여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숙명인데 그리하여 생겨나는 열등감을 잘 다스리기만 하면 자신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구요. 그러나 그 열등감에 사로잡혀 버리면 열등감 컴플렉스에 빠지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 열등감의 노예가 되어 불행하게 살아갈수 밖에 없구요. 즉 당연히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그 열등감을 잘 다스리고 사용하면 더 발전적이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열등감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 열등감 있긴한데
    '18.7.7 12:30 PM (112.164.xxx.169)
    그냥 이대로 만족해요;;
    막 노오력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ㅋ
    ㅇㅇㅇ
    '18.7.7 1:07 PM (120.142.xxx.22)
    결핍이죠. 근데 그 결핍이란게 주관적인거라서리

  • 34. 후회하지 않아요
    '18.7.7 7:00 PM (118.36.xxx.165)

    Non, Je Ne Regrette Rien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est Paye, Balaye, Oublie, Je Me Fous Du Passe
    Avec Mes Souvenirs Jai Allume Le Feu
    Mes Shagrins, Mes Plaisirs,
    Je Nai Plus Besoin Deux
    Balaye Les Amours Avec Leurs Tremolos
    Balaye Pour Toujours
    Je Reparas A Zero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ar Ma Vie, Car Me Joies
    Aujourdhui Ca Commence Avec Toi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 버렸고, 잊혀졌어요.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사랑들을 쓸어 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쓸어 버렸어요.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예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 35. 후회하지 않아요
    '18.7.7 7:13 PM (118.36.xxx.165) - 삭제된댓글

    Non, Je Ne Regrette Rien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est Paye, Balaye, Oublie, Je Me Fous Du Passe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 버렸고, 잊혀졌어요.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Avec Mes Souvenirs Jai Allume Le Feu
    Mes Shagrins, Mes Plaisirs,
    Je Nai Plus Besoin Deux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Balaye Les Amours Avec Leurs Tremolos
    Balaye Pour Toujours
    Je Reparas A Zero
    사랑들을 쓸어 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쓸어 버렸어요.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예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ar Ma Vie, Car Me Joies
    Aujourdhui Ca Commence Avec Toi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 버렸고, 잊혀졌어요.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사랑들을 쓸어 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쓸어 버렸어요.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예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 36. *후회하지 않아요
    '18.7.7 7:27 PM (118.36.xxx.165)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est Paye, Balaye, Oublie, Je Me Fous Du Passe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 버렸고, 잊혀졌어요.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Avec Mes Souvenirs Jai Allume Le Feu
    Mes Shagrins, Mes Plaisirs,
    Je Nai Plus Besoin Deux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Balaye Les Amours Avec Leurs Tremolos
    Balaye Pour Toujours
    Je Reparas A Zero
    사랑들을 쓸어 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쓸어 버렸어요.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예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ar Ma Vie, Car Me Joies
    Aujourdhui Ca Commence Avec Toi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 버렸고, 잊혀졌어요.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사랑들을 쓸어 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쓸어 버렸어요.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예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건 모두 나완 상관없어요!

    아니예요!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 37. 산책
    '18.7.7 8:06 PM (118.36.xxx.165)

    에고

    엇갈린 청춘들이네요 ㅜㅜ
    여학생도 신입생때 거절 당했다면 상처가 상당했겠어요.ㅜㅜ
    지금 에디뜨삐아프 사랑의 찬가 듣고 있는데
    제 청춘 시절도 생각나고
    제 아들에도 빙의 되어 눈물이 조금 납니다 ㅜㅜ

  • 38. 헤어앰플-9900원
    '18.7.8 7:50 PM (118.36.xxx.165)

    자주 해주면 비단결
    아무브랜드 헤어앰플. 전 인터넷에서 9900주고 샀어요.
    약 10개정도 들은것 같아요.
    방법
    약속있거나 머리감는날(전 이틀에 한번)아침에 눈뜨자마자 마른 머리에 한개 꼭 짜서 골고루 발라 줍니다. 안 끈적거려요.
    그러구 한두시간 지나서 샤워하며 머리 감아줍니다.
    두세번만 해보셔도 느낌 팍 와요.
    제가 늘 염색머리인데 머릿결 좋은 이유가 뭐냐고 사람들이 자주 물어봐요 ㅎㅎ 외출전 눕고 싶으면 빨아야 수건 대고 누우시면 돼요 ㅎㅎ소파나 침대..전 누워서 스마트폰 삼매경.

  • 39. 곧은 어깨와 자세
    '18.7.10 4:48 PM (118.36.xxx.165)

    성악해서
    '18.7.10 1:59 PM (223.62.xxx.174)
    그러신게 맞을듯요.그런데 제가 요가를 배우고 있는데요.바른 자세에 상당히 도움되는게 맞는것같아요.원글님도 평소에 신경써 보세요.어깨힘을 빼셔야해요.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어깨가 말리더라구요.최대한 정수리와 멀어지게 어깨를 툭 떨구시구요.힙에 살짝 힘주시고 회음부와 아랫배를 조이면 몸이 펴져요.정수리는 누가 끌어당기는 듯 끌어올리시구요.한번 해보셔요.
    궁금증.
    '18.7.10 2:05 PM (211.186.xxx.158)
    윗님

    어깨를 툭 떨구려면
    저는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는데 괜찮을까요?

    평소 어깨가 치솟아 있는 스타일이라(어깨 자체가 파워숄더자켓모양 ㅠㅠ)
    의식적으로 어깨를 떨구려고 하는데
    치솟아 있는 어깨를 내리려면
    힘이 빡! 들어가는데 어깨를 더 굳게 할까봐 하면서도 걱정이네요.
    그니까...
    '18.7.10 2:14 PM (223.62.xxx.174)
    양쪽 팔을 떨구듯이 "툭"하고 힘을 빼보세요.그럼 어깨힘도 빠지지 않나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평소에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있는것같아요.그래서 어깨도 뻐근하고 등도 말리고요.정수리도 의식적으로 위로 당기시구요.양어깨를 자주 털어보세요.
    세이버
    '18.7.10 2:24 PM (58.140.xxx.82)
    어깨를 내리시려면 쇄골 뼈를 밑으로 당긴다고 생각하고 내려보세요. 그리고 등 뒤에 날개뼈도 평평하게 펴서 아래로 내려주세요. 이게 발레에서 어깨 내리는 법이에요. 어깨는 그냥 내릴수 있는게 아니라 어깨 주변의 근육의 힘을 길러서 눌러주는거에요.
    네..
    '18.7.10 4:10 PM (223.62.xxx.174)
    위에 세이버님 말이 맞네요.우리 요가샘도 쇄골을 내리라고 했어요.날개뼈,등근육 다 써야하더라구요.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요가동작을 따라하다보면 제가 전지적 관찰자시점으로 제 온 몸 구석구석을 보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 40. 건강과 자신감
    '18.7.14 3:09 PM (118.36.xxx.165)

    발상을 바꾸면 되죠.
    여행을 가야 한다, 문화생활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삶의 질이 우수한 것이다 .. 라는 생각을 고쳐먹는 거죠.
    가장 싸면서도 만족스러운 여가는 취미와 자연이죠.
    주말이면 친구나 문화생활 보다는 산에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기 하나 사서 배낭에 담고, 아름다운 컷 다섯장만 담고 카메라는 가방에서 되도록 꺼내지 마시고
    자연에 취해보세요.
    자연이 주는 여유 덕분에 충만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될 거예요.
    무엇보다 건강이 충전되면, 지금 갖는 결핍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줄어들거예요.
    자신감이 줄어드니 나이가 의식되고, 돈 없는 것도 의식이 되죠.
    건강을 회복하면 나이 상관없이 자신감 넘치고 돈 없는 것도 개의치 않게 될 거예요

  • 41. 감자탕
    '18.7.14 3:57 PM (118.36.xxx.165)

    감자탕은 동의 못하죠 ㅠㅠ
    재래시장 단골집서 뼈다구 7천원이면 싱싱한거 한팩
    싱싱한건 핏물빼고 말고도 없습니다
    찬물에 주물러 씻어 소주 반병넣고 푸르르 끓여
    통채 씻어내고

    물잡고 20여분 익은김치넣고 40여분이면
    완성인걸요
    튀김도 기름 엽기 생각하면 안먹고 말일이고

    요즘 60계란 치킨에 빠졋는데 그들 주장이
    60마리만? 튀긴다입니다 ㅠㅠ
    집에서 한번 튀긴거 걸러내 다른 요리로 써도
    그 60마리 튀겨낸 신선함?보다 유익이지요

  • 42. 변비
    '18.7.16 12:14 PM (118.36.xxx.165)

    좌욕하는건데 프라스틱 대야 같은거 있어요
    거기다가 따끈한 물 붓고 변기에 올려 놓고 한 6분 앉아 있으면 저절로 응가 나오더라구요
    치질 수술한 친구가 가르쳐준 팁입니다

    윗분들이 적어주신 방법은 앞으로 꾸준히 하셔야하는 방법이구요
    지금 당장은 이 방법으로는 해결 안됩니다.
    관장하셔서 당장 막힌 것을 뚫는 수 밖에 없어요.
    ㅁㅁ
    '18.7.16 11:04 AM (180.230.xxx.96)
    당연하죠
    혈압올라 죽을수도
    아님 탈장도 있어요
    절대로 너무 무리하게 힘주심 안되요
    ,,
    '18.7.16 11:05 AM (58.237.xxx.103)
    당장은 관장하셔야죠.
    무리하게 하다간....

    아침마다 차가운 물 드세요. 장활동이 활발해야 속에서 밀어냅니다.
    좋은하루
    '18.7.16 11:09 AM (49.165.xxx.113)
    좌욕하는건데 프라스틱 대야 같은거 있어요
    거기다가 따끈한 물 붓고 변기에 올려 놓고 한 6분 앉아 있으면 저절로 응가 나오더라구요
    치질 수술한 친구가 가르쳐준 팁입니다
    ㅎㅎㅎ
    '18.7.16 11:11 AM (122.128.xxx.158)
    화장실에서 힘주고 나오다가 쓰러진 사람 여기 있습니다.
    힘들게 볼 일 보고 나왔는데....
    쓰러지던 순간은 기억이 안납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화장실 바닥에 엎어져 있더만요. ㅠㅠ
    변비 잘 없는데
    '18.7.16 11:11 AM (27.175.xxx.222)
    몇년전 9월에!타이페이!사는 친구네 일주일 묵은 적이 있는데 대학생 아들이랑 둘이 사는 복층식 원룸에 꾸역꾸역 절 부른 거예요.그아들이랑도 익히 아는 사이고 같이 먹고 다니고 잘맞아서 전혀 불편하지 읺았는데 문제는 손바닥만한 화장실.한사람이 샤워만 하고 나와도 온방안이 습기로 가득차니 거기다 ㄸ냄새를 더할수는 없더라고요.저절로 안마려웠던듯..
    사흘만엔가 예류에 가게 됐는데 그 무더운 바닷가에서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싶어져서 공중화장실에 갔는데,일본 영향이 많은 나라여서 그런지 쭈구리변기칸에 들어가게 됐어요.그나마 그게 다행이었던 게 좌변기보다 힘주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그 무더운 칸에서 사나흘을 묵은 단단한 아이를 출산하는 일은 진짜 사극에서 아이낳은 어멈꼴로 화장실을 나서게 하더군요..;;
    아흑
    '18.7.16 11:21 AM (211.215.xxx.198)
    윗분 웃겨서 미치겠어요^^;;; 저절로 영상지원이
    되네요^----^;;;

    맞아요 쪼그리고 앉으면 좀 힘주기 쉬워요~~
    전 그래서 양변기에도 두발로 쪼그리고
    앉아눠요~~
    잘 신호가 안오면 그째로 두발을
    양변기 앉는 부분에 왔다갔다 문질문질 하면
    신호도 잘오고요...

    원글님도 일정한 시간에 계속 일보는
    습관을 가지심 좋을듯요^^;;/
    경험 한가지
    '18.7.16 11:21 AM (58.237.xxx.103)
    흰머리예방에 검은콩가루 좋다고해서 즐겨 우유에 타서 잘 마시는데
    그날따라 뭐에 씌였는지 넘 많이 태워서 먹었다가....며칠뒤 화장실에서 죽다 살아났어요
    이게 배변이 딱딱해도 나오기 힘들지만, 가루가 물에 개인상태처럼 서로 끈적하게 들러붙은 변도
    나오기 힘들더라구요. 관장약은 듣지를 안해요. 딱딱한 변은 부숴지기라도 하지...그건 방법이 없어요

    암튼 그날만 생각하면ㅜㅜ 병원가서 치욕스런일 안당하려고 그날 고생한거 생각하면....아흑
    그뒤론 태워먹는건 정말 딱 두숟갈 정도만... 뭐든 차고 넘치면 탈이 나는 법이더라구요
    고구마순
    '18.7.16 11:28 AM (121.179.xxx.235)
    최악의 변비도 해결되는데는
    고구마순,,
    고구마순으로 나물 또는
    국으로 아님 찜으로
    바로 해결됩니다.
    에구 어쩌...
    '18.7.16 11:29 AM (121.138.xxx.77)
    아몬드를 좀 많이 먹어도 도움이 되고요.
    쥬서기에 갈고 남은 과육을 걷어내어 플레인 요거트에 타먹는것도 도움이 됬고요.
    힘조절 잘하셔야되요.
    무조건 밀어낸다고 장땡이 아님.
    화이팅!
    ..........
    '18.7.16 11:30 AM (211.192.xxx.148)
    저도 작년에 한 번 그런일 있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며칠씩 대변 못 보는거 무심코 방치하다가
    장 잘라낸 환자 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관장으로도 안된대요.
    출산에비유
    '18.7.16 11:40 AM (182.228.xxx.67)
    하다니 깔깔 웃었어요. 실은 저두 변비 때문에 안해본게 없는데, 장쾌력슬림이라는거 먹고 화장실에서 천국만났어요. 김오곤 한의사가 선전하는건데, 변비는 차전자피만 좋은게 아니고, 알로에랑 다시마 요구르트.. 이런 것도 다 좋거든요. 장쾌력슬림에는 골고루 들어있어서 변비종합선물세트라고 부릅니다. 진짜 짱. 요즘은 가격도 예전에 비해 엄청 좋아졌어요.
    ㅇㅇ
    '18.7.16 12:01 PM (211.206.xxx.52)
    조기 윗님 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

    사나흘을 묵은 단단한 아이를 출산하는 일은 진짜 사극에서 아이낳은 어멈꼴로 화장실을

    나서게 하더군요..;;

    저도 여행가서 며칠만에 아들을 출산한적이 있지요 ㅋㅋㅋ

  • 43. 표정 관리 안되는 사람
    '18.7.16 12:46 PM (118.36.xxx.165)

    예의라는 게 본심을 숨기는 겁니다.
    솔직... 으로 포장한 무례도 많죠.
    포커페이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건 푼수고
    아예 할 생각 안하는 건 무례한 거죠.

    사회화가 덜 된거죠.
    솔직함이 자랑이라도 되는듯 눈에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다 말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8살 아이에게도 아무리 그것이 사실이고 솔직한 감정이라도 남의 맘에 상처가 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는데요..

    아니요.
    순수한 사람은 싫다는 생각 자체를 잘 안하는 사람이고요.
    싫은 생각을 잘 숨기는 사람은 가식적인 사람이죠.
    싫은 생각 그대로 나타내는 사람은 거칠고 미숙한 사람.
    참고로 예의란 본심을 숨기는게 아니라 본심을 세련되게 잘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예의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군요.

    솔직하고 뒤끝은 없다고 얘기하지만.. 걍 푼수떼기 같음..미성숙하고..

  • 44. 백종원
    '18.7.17 12:51 PM (118.36.xxx.165)

    이북식 부추 닭백숙
    고춧가루 간장 마늘 대파 겨자 설탕 소스에
    부추 올리고 파도 올려서
    밥넣고 죽

  • 45. 항문에 힘주고 걸으면
    '18.7.17 9:51 PM (118.36.xxx.165)

    항문에 힘주고 걸으면

    허리도 꼿꼿해지고 배도 들어가고

    다리에 별로 힘도 안들어가요.

    물론 의식하고 긴장하면서 걸어야 해요.

    안그럼 그냥 푹 퍼져서 터덜터덜 내지 휘적휘적 걷게 되니까요..

    한번 해보세요^^

  • 46. 세계사 공부 하기
    '18.7.17 10:18 PM (118.36.xxx.165)

    그냥 냅다 뛰어들면
    '18.7.17 3:50 PM (182.231.xxx.227)
    열에 아홉은 수박 겉 핥기식에 머물러요.
    먼저 한반도 역사와 중국, 서양 역사의 연표를 비교해요. 왜냐면 아무래도 한국인이니까 한국 역사는 더 알 거잖아요?
    당시 한반도가 이런 상황이었을 때 중국, 서양은 어떤 상황이었나를 비교한 뒤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우리 역사와 매치가 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잘 안 잊어버려요.
    따로 따로 아무 연관성 없이 공부하면 말 그대로 고역인 공부에 불과해요.

  • 47. 결혼식 생략
    '18.7.17 10:54 PM (118.36.xxx.165)

    제 목 : 님들 자녀가 결혼식 안하고 바로 신혼여행간다면 어떠세요?

    나라 | 조회수 : 156 작성일 : 2018-07-17 22:49:41

    양가 상견례 겸 식사 하고

    이후 결혼식 생략, 신혼여행 바로 간다고 하면 어떠세요?

    갔다와서 베프들은 같이 식사와 와인 나누는 자리 마련할 예정이고

    회사에는 스몰웨딩 양가 직계만 한다고 하려구요

    어떠신가요?

    누구보다 주목받는 자리 싫어해서 이렇게 하자고 했어요

  • 48. 미용팁
    '18.7.18 3:43 PM (118.36.xxx.165)

    일단 입니다

    동생한테 슬쩍 얘기를 하니 부담스러워 해서 갸의 37년만의 메이크오버는 뭐
    바야바에서 8프로모자란 고준희 되었다 정도로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본인이 필요성 절실히 느껴야 공부를 하던 외모를 가꾸던지 하지 옆에서 잔소리하봤자 소용없어요
    그때를 대비해 총알 장전은 필수♡
    참 동생은 8디옥터의 고도근시로 각막강화 콜라겐 교차어쩌 하는걸로 눈 했어요.강남성♡안과에서요.
    그리고 쌍수 매몰 받았는데 압구정 아이♡성형외과 김원장님한테 했구요. 턱 보톡스랑 승모근 보톡스 했구요. Pt20회받고 10키로가까이 감량 성공해서 55사이즈 안착했구요. 머리 바야바에서 짧은 단발로 볼륨매직하고 영양 클리닉 빡세게 받고 밝은 카키브라운으로 염색하고 다시 태어났지요. 다리 종아리가 딱 조선무 같았는데 스트레칭 죽어라 아킬레스건 자극하고 늘리는거 하더니 다리도 살 빠지고 하체마사지 받아 볼 만해졌답니다. 노력하면 타고난건 못고쳐도 내가 가지고있는 것중 최선의 결과는 얻을수있어요. 그리고 잘때 다리올리고자는 거 진짜 효과짱 자기전 침대누워서 하늘자전거 200개하고 자기♡♡♡

    1.피부
    고가 화장품 필요없음. 끌레드뽀 광팬이었으나 이젠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을 깨달음.
    화장품은 싼 거 사서 자주 팍팍팍 아끼지말고 퍽퍽 발라주는 게 장땡.
    그 돈 아껴서 피부과 시술을 받으세요. 일년에 두 세 번 피부과가서 땡기자구요.
    슈링크 리프팅 ♡♡
    이게 레이저가 아닙니다
    초음파 하이푸 에요. 아주 진피 깊숙하게 초음파로 쏴서 피부재생시키며리프팅되는거죠.
    500샷 정도면 충분합니다. 울쎄라는 아프잖아요. 슈링크는 마취크림 안바르고 해도 됩니다. 턱이나 눈가뼈 있는 부분은 욱씬합니다만 티도 안나고 바로 세수가능.
    자가혈 prp주사 ♡♡
    내 피 40미리 정도를 뽑아서 원심분리기돌려 만든 혈장에 콜라겐 비타민씨등을 혼합하여 주사를 만들고 마취크림 바른 얼굴에 미세한 mts로 구멍을 내고 거기에 그 자가혈용액을 고루발라쥡니다.아까 댓글 질문중에 이마에 11자주름은 어떻게 하냐 하셨는데 필러 놓듯이 자가혈용액을 이마 패인 부분에 채우듯이 놓고 팔자주름에도 주사 놔달라하심 자연스럽ㆍ게 커버가 되더군요. 목주름도 완화되고 출산후 탈모 올 때도 두피에 자가혈주사를 맞으면좋다해요. 대신 얼굴에 미세한 구멍을ㅈ내는거라 이틀정도는 재생크림 바르고 수분크림도 팍팍 두 달 정도면 아주 화사해진 얼굴이 뙁!
    화장품♡♡
    저는 국산화장품 매니아로 기초는 랩노 화장품 ㅡㅡ이게 oem으로 유명한 한국 콜마 에서 런칭한 무자극 유해성분 제로인 건데요. 알게된 건 화해라는 화장품 리뷰 앱이었고
    피부 복합성여드름 나는 고3 딸래미 화장품 찾아헤매이다 저도 빠져빠져 빠져버린
    완소 아이템! 중고생들은 기본 랩노라인 쓰면 되구요. 나이대가 있는 우리는 그래도 좋은 거 들어간거 써야죠. 홈쇼핑 보심 이데베논 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와요. 이 이데베논 원액의 배합기술력이 한국콜마가 독보적이라 하구요. 랩노에서 세럼 앰플 토너 마스크 다 나와서 쓰고있어요. 가격도 2~3원대에 세럼 앰플 쓸 수있으니 가성비좋죠. 아주 걸쭉한데 좀 지나면 팍팍 흡수. 립밤과 쿠션도 추천합니다. 자녀에게 더 좋은 화장품.
    참 얼마전 동네언니가 써보라며 퍼스트 비타민씨 세럼 10미리 한 병을 받았는데 아 이거 뭔가요? 왜 슈링크리프팅 받고 며칠후의 얼굴처럼 브이라인이 되는건가요? 일 주일 써보고 바로 사은품따져 14개들이 주문했어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 있다!
    스페인 가면 무조건 앗 저건 사야해 한다는 마티덤 포토에이지. 이건 저는 별로였어요. 일단 비타민씨라 그런지 자극적이고 화끈거림이 있었고 향이향역했구요. 병 따다가 손 다친 적도 있어서 비싸게 줬지만 서랍장행 ㅠㅠ 최화정씨 열라 팔던데 그 분은스페인과 궁합이 맞는 게야 했어요.
    색조는 저는 헤라 강추. 인터넷 최저가 뒤지면 가격도 로드샵보다 많이 비싸지도 않고 색을 기가 막히게 뽑아네요. 기초 충분히 바르고 헤라 매직스타터 그린이나 퍼플 블랙쿠션 21호 립스틱은 루즈홀릭 리퀴드 8번 핑크프리빌리지 써요. 얼굴이 하얀 분들에겐 화사한 얼굴 선사할겁니다. 저는 눈썹이 얇아서 반영구자연눈썹 했구요. 한올한올 그리니까 티도 안나고 일년정도 지나면 다 지워져서 오히려 편해요.눈썹 아침에 그리기 지긋지긋해서 한 건데 굿굿

    다이어트 ♡♡
    사실 식욕억제제는 향정신성 약품이라 안먹는 게 제일 좋아요.그런데 이미 늘어난 위는 더 달라 장난하냐 얼릉 집어처넣어 마카롱을 당장! 뇌에서 명령을 한단 말이죠.
    다이어트를 장기적으로 할 수있음 제일 이상적이나 나나 언니나 동생이나 다 알죠. 그게 ㆍ되면 내가 이러고 살겠냐고 평생 ㅠ. 아주 간만에 결심하고 운동하기 전에 좀 체중을 어느정도 줄이고 좀 빠진 상태에서 유산소와 근력운동 시작하는 게 낫다고 봐요. 왜? 위를 줄이지않은 상태에서 운동 시작함 식욕대폭발 화산터지 듯 마그마 다 먹어치우겠어 모드가 되기쉽거든요.
    비만클리닉에서 메인인 식욕억제제에다 대사를 증진시킨다 땀을 내준다 더 추가하는 약들은 백퍼 부작용있고 일상생활에 무리오니 약 여러개 먹는 건 절대 하지마세요. 약간의 플라시보효과도 있긴해요
    사람이 단순해서 초기에 마음먹은대로 살이 잘 빠지고 안들어가던 옷이 들어가면 열심히 더 하게되는데 이건 열심히 하고운동도하고 절식도했는데 배만 고프고 체중은 고대로다 아 됐어 다 때려쳐 이렇게 살다 디질란다 하게되거든요.


    패션♡♡
    전 자타칭 옷 좀입는 여자 소리 듣구요. 길 가다가 몇번 헌팅 ㅋ 여자분들한테요.
    제가 돈 좀 주고 사는 건요. 이너티요
    보통 외투에 힘 주시는데 저는 이너를 잘 입어야 한다 생각해요. 째잘한거 매 년사지마시고 아웃렛 가면 백화점서 좀 고가인 국내브랜드의 이너가 아주 질이 좋답니다
    원단은 역시 메이드인코리아 수입브랜드는 거의다 중국산이라 별로예요.
    저는 아이잗컬렉션이나 쁘랭땅 옷을 좋아라하구요. 한섬 옷은 패스해요. 인수인수인수 복잡하게 회사넘어가면서 가격은 뛰고 품질은 하락 카피는 난무.
    신발은 평소 운전 자주하시는 분이라면 쿠에른 cueren 강추. 드라이빙슈즈 위주의 구성인데 가성비 좋아요. 아직 커가는 브랜드같아요. 롯데 현대 들어와있는거봤네요.가격은 13만원대. 남자 구두 짱 이쁘니 남친 남편선물로 굿굿
    보통 하이힐을 비싼 거 사고 평소 운동화나 로퍼는 대충 신는 분이많은데 전 반대로 생각해요. 일년에 얼마 신지않을 힐보다는 항상 나와 대면접촉하는걸 투자하자. 그래서 전 슬립온은 구호나 가버 에서 삽니다
    가버 슬립온 이나 컬러로퍼 아주 훌륭해요,비싸지만 값을 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남편들 구두인데 이용대선수가 쓰는 요넥스 아시죠? 배드민턴채 브랜드. 거기서 구두모양을 한 쿠션 빵빵한 편한 신사화 강추
    가격도 할인해서 7만원 남짓에 구매가능해요. 울집아저씨 가버ㅡ요넥스 구두 알고는 명품 구두 안신어요. 인터넷 최저가 검색하시거나 네이버 아웃렛 윈도 창 들어가셔서 검색하심 나와요.
    그리고 패딩 많이 입으시잖아요. 라쿤털 달린 오리털 패딩 입지마시구 좀보태서 실버폭스털달린 구스다운을 장만하세요. 라쿤퍼 후드에 카키색 야상스타일 패딩은 진짜 진짜 30대후반부터는 지양하셔야 할 패션. 이왕이면 패딩입더라도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무광이나 모직이 겉감인 패딩 찾으셔서 장만하심 출근할 때도 차려입은 느낌 난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패딩 생활 냄새가 많이나니 탈취 신경써주시구요. 저는 미샤에서 패딩샀는데 모직인데 패딩이에요 구스다운. 몇년째 잘 입고있습니다.
    그리고 스카프 질문주셨는 데
    인터넷 사이트 중에 모젤 이라고 있는데요. 거기 스카프가 독특하니 전문사이트라 좋아서 트롤리 몇 개랑 스카프링 사봤는데 스마트 초이스였어요.
    사이트명이 모젤이었고 www.mossel.co.kr 이었던거같아요.
    아이잗컬렉선이나 보티첼리 매장가셔도 고급스럽고 멋진 스카프 들이 있어요. 가방도 그런 국산브랜드에서 이태리나 일본서 수입한 독특한 편집물건을 잘 가져다놔서 나만이 드는 전국에 두어개밖에없는 가방 득템하실수있어요. 명품같은데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가죽 짱이다 이런 느낌.

    추가 헤어

    비싼 커트 5만 7만 염색 20 이런데 갈 필요없어요. 동네에서 좀 젊은 디자이너 몇 명있는 샵 가셔서 커트한번 받으시고 맘에 드심 현금으로 정액권 끊으세요. 정기고객 단골되겠다는 강려크한 의사표시죠. 펌이나 염색은 최소한도로 하시고 오히려 하오니꼬나 무코타 클리닉 해주세요. 집에서 트리트먼트해도 차이나요
    여름엔 좀 가벼운 하오니꼬 추천 겨울에 푸석할땐 무거우나 효과 짱인 무코타 추천. 샴푸는 하이앙포레라는 허브샴푸가 있어요.가격이 쎕니다
    1000미리에 35000원인데 샵에서 사셔도 되고 회사직영 인터넷몰이 있어요
    린스는 제품명이 수분마스카라인데 같은 라인이구요. 두피스케일링은 리츠 스켈프헬퍼 클렌징포맨 튜브타입인데 이게 완전 최고예요. 저는 큰 사이즈사서 튜브용기에 넣어서 온가족 주말마다 헤어스파해줍니다.
    완전 멘쏠 그 자체 두피가 시원하다못해 추워져요. 찾아보니 샴푸하고 린스만 20프로 할인중이네요. 할인가가 600미리들이 가격과 같으니 7월달안에 사심 후회안하실거예요그리고 여기 샴푸중에 시크릿샴푸라고있는데 사춘기 머리냄새 개기름 작렬하는 중고등 작살내줍니다. 완전 기름기 짝 빼주는데 머리결 푸석해지진 않고 훌륭해요.
    헤어오일은 빼어날려에서 나온 함빛 꽃채오일 떡지지않고 향도 달콤하고 좋아요. 실크떼라피의 떡짐으로 홈쇼핑 극혐하게된 저로서는 잇템이죠.
    그리고 머리감고나서 드라이 하기전에 열로부터 보호하고 영양주는 힐링스 프리미엄 너리싱 앤 플러스 단백질헤어로션 이거강강강추 . 이거는 인터넷 판매는 정가 다 받구요. 가끔블로그 공구나오니 그 때 사셔요. 중고나라에서도 가끔 팔더군요.

    신혼가구장만하셔야한다는 님~~~가구는 가격대나 취향이 넘 다양해서 제가 공개적으로 글 쓰기가 그래서요.
    음 사이트 중에서 레트로하우스 한 번 들어가보실래요?
    로코코 쇼파도 추천드려요. 혹시 앤틱좋아하심 숙위몰 도 좋답니다.

    사실 제가 댓글달았던 건 거북목 바야바 동생 두 달 반동안 변신시켜준 일화가 핵심인데 동생이 부담스럽고 기분안좋다해서 살짜쿵 적은 거예요.
    자매가 이리 성격이 다릅니다요 ㅠㅠ.
    피부과는 서초구 소재인데 원장님 한 분이 간호사 한 분하고 작게 예약만 받아하시는 곳이라 공개못함을 용서하세요
    슈링크는 대부분의 피부과나 의원에 기계가 들어와있구요 대략 2~30만원선일거예요
    자가혈주사는 4~60만원하는 듯 합니다.
    볼살없고 뼈가 나온 분들은 슈링크하심 통증도있고 살이 리프팅되며 볼살이 빠져보일수있어요. 저는 워낙 갸름한 얼굴을 좋아해서 얼굴살 없는 게 좋아서 상관없긴 해요

  • 49. 미용팁
    '18.7.18 3:48 PM (118.36.xxx.165)

    원글님~ 삼십대 후반이라면 가려들으셔요. 글쓰신 분은 고3 아이 엄마이시고 그 나이대에는 분명 세련되시겠지만 30대 트렌드랑은 좀 달라요.
    원글님께 적용가능한 저 분의 키포인트는 다이어트 55사이즈/(티안나는 자연스런)성형/피부과 시술/경락마사지/미장원 주기적 정도입니다.
    옷입는건 스스로 타고난 감각 부지런한 발품이 있어야 하는거구요. 저렇게 아이템만 몇개 안다고 갑자기 예뻐지긴 힘들어요. 그냥 주말 하루는 무조건 백화점에 죽치면서 다 입어본다 이렇게 뛰어댕기면 살도 빠지고 (옷 피팅 하면 거울에 비친 적나라한 내 모습에 식욕이 없어져요) 길어야 두세달 하면 옷 입는 감이 올겁니다.

    그리고 색조는 헤라보다는 메이크업 수업 몇번 받고 (돈 좀 쓰세요) 잘 어울리는 아이템 기억해놨다 백화점 1층에서 고대로 사는게 나아요. 바비브라운 느낌의 누디하고 은은한 화장으로 지적/단아 밀고가세요.
    예로 머리 염색톤에 맞추어 눈썹 슈에무라 펜슬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로 브라운톤 맞추기, 아이섀도우는 은은한 음영 (로라메르시에 같은)으로 자연스럽게, 피부표현은 톤보정에 중점을 둔 자연스런 파데 (겔랑이나 에스티로더) 나스 컨실러 피니싱 파우더로 깨끗하게. 립은 누디하게 (맥 카인다섹시같은).
    그렇게 화장스킬이 늘면 로드샵 아이템으로도 고급진 화장을 할수 있지만 아직 초보시라면 그냥 돈 바르는게 좋죠^^;

    예뻐지세요!

  • 50. 걷기
    '18.7.18 4:17 PM (118.36.xxx.165)

    정형외과 무릎 치료 다녔는데 의사가 평지에서 20분 걷고 20분 쉬고 반복해서 60분 걸으라고 했어요

  • 51. 잡채 비법
    '18.7.19 4:43 PM (118.36.xxx.165)

    82쿡 쥔장의 잡채 완전정복 보고 해본후 그대로 정착.
    먼저 당면 삶은후에 팬에
    간장 4 설탕 3 기름 1큰술 넣고 바글바글 가장자리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 후
    당면을 물 빼서 넣고 볶습니다.
    투명해질때까지 맛보면서 볶으면 되구요.
    그 담에 볶아 놓은 채소랑 섞은 후 입맛에 따라 참기름 간장 설탕 후추 등 첨가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시금치는 귀찮아서 청피망이나 아니면 부추로 해도 그냥 생으로 넣어도 되고 좋드라구요.

  • 52. 이서진
    '18.7.22 12:30 PM (118.36.xxx.165)

    저는 게을러서 팬질 못하지만 재밌네요.
    어쩜 할배들한테 그렇게나 공손하게 예의 바르게 대하는지요
    매너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세련 됐어요
    저도 이서진 좋아요.볼때마다 설레요ㅋ
    외모나 성격이 저의 이상형이에요
    .깔끔하게 남자답게 잘생기고 목소리도 너무 좋고 성격도 까칠다정에 자신감넘치고.
    결혼해도 와이프한테 까칠하면서도 낭만적일거 같아요
    빨리 결혼해서 원하는 딸 낳았으면 좋겠어요ㅎ

  • 53. 이서진
    '18.7.22 12:30 PM (118.36.xxx.165)

    어쩜 할배들한테 그렇게나 공손하고도 예의 바르게 대하는지요
    매너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세련 됐어요
    결혼해도 와이프한테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하게 대하고
    농담도 잘하고 좀 놀리기도 할거 같아요
    빨리 결혼해서 원하는 딸 낳는거 보고 싶어요
    이번 꽃할배편에서 완전 물 올랐어요
    짐꾼으로 가이드로 삼시세끼 윤식당 경험으로 요리까지
    할배들한테도 저녁에 식사자리에서 너스레도 떨고
    저번편들에서처럼 틱틱거리지 않고
    실수도 하면서 인간적인 모습까지 보이니
    프로가 넘 재밌어서 금방 끝나요

  • 54. 사람을 차별 아니고 구별해야
    '18.7.22 3:30 PM (118.36.xxx.165)

    모두를 사랑하되, 소수만 믿으라
    '18.7.22 1:37 PM (1.253.xxx.204)
    Love all,
    Trust a few,
    Do wrong to none.

    셰익스피어의 말이 생각나네요

  • 55. 사람을 차별 아니고 구별해야
    '18.7.22 3:31 PM (118.36.xxx.165)

    두 스님이
    '18.7.22 10:43 AM (211.245.xxx.178)
    먼길을 갔답니다.
    도중에 강을 만났고 여인네가 못 건너고 있더랍니다.
    한 스님이 업어서 건네주는데 다른 스님이 난리가 났다네요.
    수도하는이가 여인네를 업었다구요.
    가는 내내 타박하니, 듣던 스님이 그랬다네요.
    나는 진작에 여인을 내려줬는데 자네는 아직도 여인을 업고 있구만....

    누구나 내 인생에 태클건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아이 학창 시절을 암흑으로 만든 아이도 있구요.
    가끔...그 아이가 행복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하지만, 내 인생까지 저당잡히고 싶지않습니다.
    가끔은 잊어버리는게 나을때도 있습니다.
    트리님한테 악마같은 년이 있었다는거 여기분들 어지간하면 압니다만, 어떤짓을 했는지는 저는 모릅니다.못 읽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피곤해요.
    매번 악마같은년 타령만하고 있고, 어떤짓인지는 모르구요.
    트리님 글이 여기 유저들한테 무형의 폭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매번 타인욕하는 시어머니 상대하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그 사람이 어머님한테 뭔짓을 했는대요? 물어도 대답도 안해주시면서 시댁 방문할때마다 신세한탄하는 시어머니요...

  • 56. 이기적인 유전자
    '18.7.22 3:31 PM (118.36.xxx.165)

    이기적인 유전자.
    이 책은 예수나 성경 못지 않게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줬죠.
    특정 인간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은 이기적으로 태어났다는 겁니다.
    이기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타인을 이용하거나 착취하거나 거짓말을 하고요.
    진짜, 타인을 이용할 줄 모르고, 착취할 줄 모르고,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요.
    이 사람은 인생의 한 동안, 또는 전생애에 걸쳐, 타인에게 당하기만 할 거예요.
    생각지도 못한 거죠. 누군가가 나에게 악행을 하리라고는.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막연한 선한 기대를 품으니까요.
    그런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서 자신의 기대가 박살이 나고, 자신도 처참하게 깨지고 나서야.
    인간의 속성에 대해 알죠.
    그리고 나서는 세상을, 인간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고충이 따르죠. 이제는 이중인간이 되는 겁니다. 버림 받지 않기 위해, 외롭지 않기 위해, 성처받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치는데. 속 마음과 다른 행동과 말을 합니다.
    우리는 이걸 트라우마라고 부르죠.
    순진하다 말이 진짜 큰 욕인데요. 세상 물정 모른다는 말과 같고요.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과 같죠.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의 나의 마음과 같다고 믿는 건데요. 그 마음이 깨끗하다고 착각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진째 깨우칠 것은 절대로 그 사람의 마음은 깨끗하지 않아요. 왜냐, 그도 인간인 걸요. 다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악의 속성이 잠을 자고 제때 미처 깨어나지 못한 거죠. 제때 깨어나지 못하니, 남에 대해서도 착각, 오해를 했던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당한 겁니다.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인간의 속성에 눈을 뜹니다. 하지만, 자신의 속성에 대해서는 아직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그 나쁜 인간만을 원망하고 미워합니다. 아직 할 일이 남은 거죠.
    악마들은 오늘도 깨어나지 못한 인간, 자기 안의 악을 깨우지 못한 인간을 찾아 다닙니다. 그곳에 먹이가 있죠. 그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대로 믿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죠.
    사람은 자신에게 10이 들어오면 10을 뱉어낼 줄 알아요. 그러나 결정적일 때 1000을 넣었는데, 꿀꺽하는 경우도 잇어요. 흔한 예가 돈 빌렸을 때죠. 그때 인간의 바닥을 봐요. 내가 차별해서 이뻐하고 믿고 좋아했던 인간에게서요. 즉 인간은 차별 해서 사랑할 존재가 아니라, 사랑하는 척만 해야 하는 존재죠.

  • 57. 의존하지 않으면 판단도 안한다
    '18.7.22 3:33 PM (118.36.xxx.165)

    트리님 많이 힘드셨겠네요

    세상에 고정된 악마는 없어요

    악마도 지 새끼는 이쁘고 지가 행복할 땐 선심도 쓰죠

    선인도 악에 치받치면
    복수의 칼날을 갈며 상대 뒤통수에 내리꽂아요

    그러니 나랑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이 있을 뿐이고

    어떤 선 밖의 악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법의 저촉을 안 받는 범위 내에서는
    내 마음만 지키면 됩니다.

    악인이다 선인이다
    이런 구분도 의존성에서 생겨납니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사람은 판단하지 않아요.

  • 58. 아이고야
    '18.7.22 4:31 PM (118.36.xxx.165)

    답글로그인
    '18.7.22 4:23 PM (117.111.xxx.28)
    남자 중요 부위를 받아들인 체로 걸터앉아 맷돌 돌리듯 여성 상위 즐기는게 참 좋죠. 젊은 남자의 강직도도 좋지만 그에 못지 않게 비슷한 연령대끼리 느끼는 공김지수도 커요. 적당히 약을 쓰면 남자 기능도 요즘은 회춘이 가능하니까 상심말아요. 같이 늘어갈 남자 찾을 나이에요.

  • 59. 별빛이 내린다~~
    '18.7.22 6:18 PM (118.36.xxx.165)

    그대들거 아니오
    아름다움을 흘리셨소

    제 목 : 변요한,희고 말랑한 약골만은 아닐거 같죠?

    요한 | 조회수 : 730 작성일 : 2018-07-22 17:32:39
    마냥 여자 술 노름 좋아하고 철없는듯 보여도
    흰셔츠 입었을때는 고뇌하는 모습으로 그려 져요.
    변요한이 흰셔츠가 그리 잘 어울리네요
    약간 퇴폐미가 느껴지면서.
    애신이 꽃 취급 받는거 싫어해서
    동지 한다 했으니
    막대한 자본으로 의병활동에 도움 줄거 같아요

  • 60. 욕구도 충족하며 휴식도 주기
    '18.7.25 12:16 PM (118.36.xxx.165)

    제 목 : 자기 스스로 욕구충족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주는거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 | 조회수 : 230 작성일 : 2018-07-25 11:52:08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것도 좋은데 자기 자신이 뭘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는 스스로가 제일 잘 아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날씨더워 짜증나거나 컨디션이 엉말일때 스스로 더 보듬어 줍니다... 다이어트 기간이라 하더라도 이런 더운날은 제자신을 풀어주어 달달한 아이스크림도 큰통으로 하나 먹여주고 더우니 입맛이 없지 이렇게 내면과 대화하며 맛난것도 마음껏 먹여주고요... 좋은영화나, 책, 음악으로 채워주고... 데싱디바 네일, 패디도 이뿌게 해주고요. 향수나 향좋은 바디미스트도 뿌려주고... 어쨋든 제 자신이 기분좋아지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요..

    큰돈을 모아야 할때도 너무 급한게 아닌이상 일정금액을 따로 떼어서 다운되거나 지쳤을때 맛난거 먹거나 여행도 다녀오고요. 너무 몰이치지 않고 균형을 잡을려고 노력해요..

    생활 모든전반에서 적용될꺼 같은데..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뭘 배울때도 너무 열심히 하려하지 않아요.

    첨부터 너무 열심히 하는 사람들... 빨리 에너지 소진이 와서 지쳐서 인지 그만큼 빨리 그만두고 포기하더라구요..

    제 페이스를 유지하며 할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싫증도 잘 나지 않고 꾸준히 일상처럼 오래할수 있네요..

    스스로 자꾸 채우려고 하니 남들이 좀 서운하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타인에게 의존하는것도 줄어들구요...

    행복하다는 느낌이 가득하네요^^~

  • 61. 밀가루 냄새에 참기름
    '18.7.26 2:00 PM (118.36.xxx.165)

    집에서 한다면 끓일때 참기름 한방울이 그 냄새제거팁이예요
    반죽할도되고
    끓일때도 되고

  • 62. sk엔카 직영몰
    '18.7.26 2:02 PM (118.36.xxx.165)

    일만키로 정도면 거의 새차죠.
    그 정도면 새차 사는것보다 천만원 정도는 절약할수 있어요.
    엔카직영몰에서 사면 좀 비싸더라도 믿을수 있더군요.
    제 아들이 엔카 직영몰에서 3만정도 탄 i40 사서 지금도 잘 타고 다닙니다.
    이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새차 같아요.
    그리고 새차 사 보았자 그 기분은 일주일입니다.
    일만 정도 탔다면 새차 기분도 납니다

  • 63. 유부 버섯 콩나물밥
    '18.7.26 2:29 PM (118.36.xxx.165)

    어제 반찬도 없고해서 꽁나물밥 해먹었어요
    꽁나문 타로삶아 건제내고
    그 살믄물을 밥물로 해서 밥을하고
    한살림가서 사온 로메인 썰어넣고 시판유부초밥용 유부피
    썰어넣고 김가루뿌리고부추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었는데
    얼마나 맛나던지 입맛이 확돌더군요
    반찬없을때 해보세요

  • 64. 50대
    '18.7.26 2:32 PM (118.36.xxx.165)

    제 목 : 아이들 다 큰 50대 분들

    여름 |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8-07-26 11:41:09
    하루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50 이제 되었는데
    올해부터 아이들 다 대학생.

    집안퉁이로 올 6개월 보내는데
    우울증 오려해요.
    운동을 참 싫어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놀러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ㅠ
    하나에 푹 빠져 하고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IP : 211.202.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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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8.7.26 11:44 AM (221.142.xxx.120)
    1. 아르바이트 할 것을 찾아본다.
    2. 배울 것을 찾아본다.
    3. 봉사활동을 찾아본다.
    82스파게티
    '18.7.26 11:45 AM (121.134.xxx.251)
    1. 공인중개사 자격증 도전
    2. 피아노배우기(또는 플룻)
    3. 미니멀라이프 도서 섭렵
    4. 인테리어 바꾸기
    .....
    '18.7.26 11:45 AM (122.34.xxx.61)
    50인데 애들이 다 대학생이라니 그게 부럽..ㅠㅠ
    ..
    '18.7.26 11:46 AM (114.207.xxx.180)
    저 50..작년부터 자격증 공부 했어요..
    써먹을거 생각하면..할게 없더라구요..
    무작정 시작 했는데..
    규칙적인 생활..
    해야할게 있다는 약간의 스트레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간관계..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예요.
    남편의 그늘 아래 있던 것도 고맙고 행복했지만
    내인생의 결정과 계획을 세우는것도 좋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봉사활동 신청해서 가보는 날이예요.^^
    나야나
    '18.7.26 11:47 AM (59.7.xxx.89)
    부러워서 그런지 저는 배우고싶은것도 넘 많고 그런데 . 부럽네요 울언니는 문화센터에서 캘리랑 수체화 배우더라고요~~
    50대아짐
    '18.7.26 11:48 AM (211.184.xxx.155)
    저는 둘다 직장인이예요
    저도 집순이인데
    몇년전에 하도 심심해서 주민센터
    요가동록했어요
    내가 스스로 한 최초의 ~
    시작시간 5분전가서 끝나면
    바로집으로 옵니다
    중간중간 점심도같이 먹기도하는데
    그날은 결석합니다~
    오직 운동만하고 옵니자
    영어
    '18.7.26 11:49 AM (223.53.xxx.64)
    공부하세요
    드라마 영화 많이 보고
    운동 하나 꼭 해야하죠 몸 망가져요
    남은 인생 예쁘게 살아야죠
    ㅇㅇ
    '18.7.26 11:51 AM (175.223.xxx.87)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거 배우세요.
    악기나 공예쪽.
    집에서
    '18.7.26 11:53 AM (110.14.xxx.175)
    소액으로 주식해요
    주식방송 듣고 테마주 어떤게있나보고
    주식오르면 가족들한테 치킨도 쏘구요
    많이올라서 정리했을때는 사고싶은것도 하나사고
    저도 집순이라 나가는거 싫어해서
    주식이 딱이더라구요
    자기가 좀아는 분야의 기업 지켜보세요
    이십년 지켜보니 안가는 주식은 진짜 죽어도 안가요
    속썩다가 판 주식도 나중에 오른거보면 신기하고
    계속 저조한거보면 안타깝고 ㅎㅎ
    소액으로 하실 자신있으시면하세요
    ㅁㅁ
    '18.7.26 11:56 AM (39.7.xxx.32)
    일이 가장 건강함
    놀러다니기도 취미생활도 한계치있구요
    ㅇㅇ
    '18.7.26 11:57 AM (218.158.xxx.85)
    일하세요. 취미로 사람들 만나면 사달납니다. 사기꾼들 많아요
    작더라도
    '18.7.26 12:06 PM (61.105.xxx.62)
    돈벌이 하세요
    시간도 잘가고 사람만나는 재미도 있고
    ..
    '18.7.26 12:08 PM (223.38.xxx.176)
    쭉 맞벌이 하다가 3년전에 퇴직
    운동, 골프,여행 다니다가 이번달에 재취업했어요.

    노는게 좋으면서도 지루하더라구요.

    첨엔 좀 피곤했는데 적응중이에요.
    아무래도 활기 있고 시간 잘가고 그래요.
    그런데 .. 윗님들
    '18.7.26 12:09 PM (211.179.xxx.129)
    50되서 시작 하는 돈벌이는
    뭔가요?
    제가 정답응 알려드리죠
    '18.7.26 12:17 PM (121.190.xxx.131)
    저도 오랫동안 전업했고 .취미생활 할만큼 했고 친구들과 어울려 밥먹고 차마시고 놀러다니고....할만큼 했어요.

    우연이 남의집 아기 봐주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돌쟁이 아기에요.
    아기 엄마가 프리랜서라 일주일에 2~4일 정고 상황에 따라 서로 조율해요.

    좋은 점은 전에도 적은 적이 있는데..
    1 돈버는 즐거움이 있고
    2 잡생각이 없어지고
    3 아기가 귀여워서 즐거워요.

    시터넷 같은 앱보면 주변에 시터나 등하원 도우미 구할수 잇을거에요.

    일생 남의일 안해보셔서 시작하기가 주저되겟지만 일단 시작하면...좋아요.

    저는 돌쟁이 아기를 만나서 몸은 조금 힘들어요 아기를.들어올리는 일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좀 지나면 요령 생겨서 괜찮아요
    5~6세 아이 하원도우미는 좀 부담없을거 같아요.
    우리가 아이 돌보는일은.잘하자나요.
    잘 하실수 잇어요
    노는것도
    '18.7.26 12:19 PM (115.88.xxx.60)
    한계가 되는거 같아요.. 규칙적으로 생활해야하는 패턴을 만드시고 움직이시는게 무력감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젊어서
    '18.7.26 12:24 PM (118.223.xxx.155)
    일을 해서
    지금은 푹 쉬고 있어요 아주 좋네요

    심심할땐 주식창 보고 있구요 더 심심하면 영어공부해요 ^^
    Dd
    '18.7.26 12:36 PM (121.139.xxx.72)
    어울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시면 혼자 할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분야에서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요.
    전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동네 공방에서 핸드메이드 그릇
    디자인 배웠어요.
    가만히 앉아서 그릇에 그림만 그리면 되는거니 좋더라구요.

    운동 싫어하시면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세요.
    나이들수록 운동 안하고 근력 떨어지면 무기력해져서 좋아하던것도 싫어져요.
    해지면 근처 공원이라도 빠른걸음으로 한시간씩 걷고
    땀 빼보세요. 활력이 생겨요.

    체력이 좀 생겨야 이거저거 해볼 마음이 생기니
    귀찮더라도 조금씩 움직이는 활동은 꼭 해보세요.
    저도
    '18.7.26 12:40 PM (210.96.xxx.161)
    애들 세명 다 키워놓고 할일이 없어요.
    이것저것 다 배우러다니다 이젠 그것도 싫고.
    원래 집순이인데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이 오려고하네요.

    피아노도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쳐왔기때문에
    치고싶은곡은ㅈ다 쳤는데 이젠 그것조차도 싫고.

    인생이 허무해요.

    애들 한참 키울때 애들 먹이려고 열심히 요리하고,공부 알아보느라 내삶은 없었는데,지금은 너무ㅈ여유롭다보니
    할일도 없고 귀찮고 그러네요.

    어찌보면 많이 여유로워서 좋은데 50중반이나되니
    늙어서 속상해요.

    '18.7.26 1:08 PM (58.34.xxx.6)
    공예 배우기, 자격증 준비하기, 아르바이트 하기 좋네요
    52
    '18.7.26 1:22 PM (220.119.xxx.70)
    애둘다 대딩ᆢ집에 그냥 있어요
    알바? 잘없어요 ㆍ
    내가 할만한건 잘없죠
    집순이라 집에서 보내요
    오전에 1시간 운동하고
    3일에 한번 외출하고
    가끔 친구만나고 모임하고
    그래도 한가롭진 않던데요
    알바
    '18.7.26 1:26 PM (112.164.xxx.79)
    일단 용돈은 벌어서 쓴다,
    그리고 뭐든 배운다, 뭐든
    알바해요.
    '18.7.26 1:28 PM (121.160.xxx.212)
    돈 버는 재미, 일 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어쩌다
    친구 만나면 재미 없어요.
    일 집, 집 일 무한 반복. 잡 생각이 없어요.
    시간 잘 가요.
    가족들에게 잔소리 할 에너지가 없어요.
    나 살기도 바빠서.^^

  • 65. 근육 운동
    '18.9.13 4:17 PM (118.36.xxx.165)

    나이가 들면 간기능도 약해지고 혈당조절능력도 그에 따라 약해져서 결국 당뇨로 가는데요.
    간기능에 도움이 되는게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군이 포함된 간영양제 중에는 소화흡수도 돕고 혈당조절도 잘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메가백정)
    가까운 약국에 문의 하시구요.

    몸이 약해져 있으면 오히려 많이 드시는게 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체온유지에 칼로리가 필요없어서 입맛이 줄어드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살이 빠지는건 노화로 인한 근육의 감소가 원인인 경우 뭘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많이먹어 복부 비만이 되면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이구요.
    힘들어도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근육을 유지하시는게 답입니다.

  • 66. 고혈압 관리
    '18.9.13 4:20 PM (118.36.xxx.165)

    병원진료시 고혈압의 원인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본태성고혈압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사증후군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혈당 관리입니다.
    당뇨진단 전이라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복부비만, 지방간 등의 증상이 있다면
    혈당관리를 선제적으로 엄격하게 하시는게 효과적입니다.

    혈당계와 헐압계를 구입하셔서 매일매일 체크를 하는 것이 좋구요.
    취침전 혈당을 100 이하로 되도록 식단을 구성하세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좀더 챙겨 먹이시고
    튀김종류나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음식, 고당분, 고탄수화물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시는건 필수적입니다.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시면 혈압약을 좀더 약한걸로 바꾸실 수 있고
    필요없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실천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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