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도 타고나는거라면 저질체력은 부모 탓인가요?
1. 헐...
'18.5.16 2:38 PM (73.153.xxx.199)그렇게치면 부모탓아닌게 뭐가있을까요?
못생겨도 부모탓이죠.
머리나쁜것도 부모탓이지
말빨없는것도 부모탓이지
성격안좋은것도 부모탓이지
내가 원하지도않는데 맘에들지도않는 나라는 사람을 둘이좋아 만들어서 묻지도않고 이 세상에 턱하니 낳아버린거자체가 부모탓이잖아요?
그런데 우린 그걸 부모덕이라고하면서 효도해서 갚아야한다고 배우죠.2. ....
'18.5.16 2:39 PM (221.157.xxx.127)대부분다 조상탓이에요 유전자대로 사니까
3. ㅇㅇ
'18.5.16 2:39 PM (49.142.xxx.181)조상탓이자 랜덤이겠죠. 그 부모인들 저질 체력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었겠어요?
저희 딸이 저질 체력인데, 저도 저희 부모님이 저질체력 물려받은거거든요.4. ...
'18.5.16 2:39 PM (125.186.xxx.152)어릴때 체력 약해서 건강을 위해 운동 시작했다가
국가대표가 된 사람들 꽤 있죠.5. ..
'18.5.16 2:43 PM (124.111.xxx.201)밭과 씨가 좋아야 좋은 싹이 나지만
그걸 어떻게 물과 거름과 빛을 주어 키우냐에 따라
또 달라지죠.6. 성장과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18.5.16 2:55 PM (122.128.xxx.102)우리집안이 잔병없이 건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가나 외가 선대들이 모두 큰병없이 장수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동생들도 모두 건강한데 저만 저질체력입니다.
저는 첫아이였는데다 모성애조차 부족했던 엄마가 할머니와 시터에게 번갈아 맡기며 정말 성의없게 키웠거든요.
그래서 아기 때 3번이나 심정지를 경험했더라고 합니다.
그때마다 의사의 사망선고가 내려졌었구요.
어쨌든 명줄 하나는 질겨서 아직까지 살아는 있고 큰병도 없기는 하지만 체력이 참 저질스럽습니다.
늘 몸 여기저기가 아프네요.7. ...
'18.5.16 4:01 PM (223.62.xxx.19)20살 까지는 최소 서른까지 부모탓 먹히는데
그 이후는 본인탓.
세포도 120일이면 바뀌는데
유전적인 영향이라해도 자기가 먹고 만든건데
누굴탓해요? 이래서 이렇다는 핑계8. 자식탓하는 부모도 있던데
'18.5.16 5:14 PM (112.164.xxx.133) - 삭제된댓글부모탓하는 자식도 역시 있군요
남탓좋아하는것도 유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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