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실망한 사람은 무슨낙이 있나요
인간관계에 실망하고
포기한 사람은 어떤낙으로
사나요
생각이 많아지면 힘드네요
1. 음
'18.5.16 2:26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아껴주세요.
2. 할거 많아요
'18.5.16 2:29 PM (210.190.xxx.12)재테크 성공해서 물쓰듯 돈도 써보고
마사지도 받고 취미도 갖고
하려면 혼자서 즐길 일이 무궁무진합니다3. 오...
'18.5.16 2:31 PM (124.49.xxx.61)재테크성공~~갑자기삶의활력소가..
4. ...
'18.5.16 2:32 PM (39.7.xxx.204)재테크마저 실패하면요?
5. 그래서
'18.5.16 2:39 PM (175.197.xxx.98)취미생활이 필요한것 같아요.
자신의 기분을 전환시켜줄 일이 취미생활인것 같아요.6. ...
'18.5.16 2:52 PM (121.165.xxx.164)돈벌어야죠
돈 많이 벌어서 내가 좋아하는것 아낌없이 투자하고, 맛있는것 먹고 여행가고 좋은책 읽고
돈버는 과정 자체도 돈이 불어나면 그 자체가 기쁨이고요
좋은 책 많이 읽어 정신을 고양시키고 좀더 나은 나 좀더 인격적인 내가 되는거죠
인간관계 말고도 재미있고 의미있는일 아주 많아요 ^^7. 힘드니깐 82에 있죠..
'18.5.16 2:59 PM (58.231.xxx.66)ㅎㅎㅎㅎㅎㅎㅎㅎ
8. ㅇㅇ
'18.5.16 3:09 PM (221.157.xxx.205)저도 힘들어서 82에 있는 1인..눈물납니다ㅠㅠ
근데 모든 게 다 기반이 되는 인간관계에 실망하거나 실패하니
어디 다님서 의욕도 떨어지고 아무리 좋은 취미도...다 별로네요.
그렇다고 돈버는 재주가 있을리도 만무
웃프다...ㅇㅋㅋ9. 이제부터
'18.5.16 3:32 PM (223.53.xxx.126)시작이죠
강의들으러 다니고 책보고
원래 인간관계를 잘 못해서..
거기서 새로운사람만나고 생각듣고요
백인백색이라 실망할것도 없어요
나부터 모든걸 다해줄수없는데요
각자 잘하는거 좋아해주고 못하는거는 빨리 포기해야죠
남이 안되는거 내가 고치고 조언하고 왜그럴까 실망하지마세요. 나도 어떤면에서는 똑같아요10.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18.5.16 3:58 PM (121.167.xxx.243)저 옛날에 인간들에게 너무 실망해서 실제로 막 울부짖고 그랬는데요
나이먹고 나니까 그냥 책이나 읽고 인터넷하면서 풀어요.
타인과는 상관없이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니까요11. 음
'18.5.16 3:59 PM (223.38.xxx.247)https://youtu.be/mkaibPVNJFM
어제 우연히 본 영상인데 도움많이 됐어요
함보세요12. 음
'18.5.16 4:00 PM (223.38.xxx.247)이거함보셔요
https://youtu.be/ZP0Jm3P_p2E13. 한wisdom
'18.5.16 5:18 PM (116.40.xxx.43)내 마음인데 댓글 궁슴하네요.
실망한 남편에게 남은 희망마저 잃었어요.
자식은 자식 위해서 내가 미리 관심 접으려 하는데..
낙이 없어요. 일상의 편안함을 즐겨요.14. 000
'18.5.16 5:34 PM (222.98.xxx.178)어떤 누군가를 피곤하고 지치게하진 않았나요?
살아보니까 남에게 뭘 기대하지말고 가족이라도
님스스로 취미나 뭔가를 즐길 일을 찾아보세요
상대가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 버리시고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해내세요15. ...
'18.5.16 6:30 PM (61.98.xxx.211)혜민스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뭐든 문제가 있을때 피하지 말고 혼자 짐작하지 말고 공부를 해라~
저 인간이 왜 그러는지 제대로 한번 연구해보세요
저는 심리학부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심리학위에 생물학 있더라구요
특히 뇌
열번 잘 하고 한번 못 하면 욕 먹는다
사람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열 여자 마다하는 놈 없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등등 인간본성에 대한 것은 다 뇌의 속성과 관련되어 있더라구요
인간의 불완전함과 이기성을 인정하니(나 역시 마찬가지)
세상을 너그럽게 보게 되고 자신에 대해서도 관대해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세상에서 나를 이해해주고 사랑해 줄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
그러니 나를 아끼고 남의 감정이 아니라 내 감정을 보살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에게 잘 해주고 기대해봤자 받는 사람은 몰라요.
사람은 원래 그래요.16. ㄹㅌ
'18.5.16 7:42 PM (211.36.xxx.125)댓글이 저한테 도움되서 저장합니다
17. 2222
'18.5.16 8:49 PM (121.179.xxx.140)제 심정이 지금 그래요
딱 혼자 인터넷이나 책이나 보고 살아야될
팔자인가봐요
사람들 진절머리 납니다.18. 나에게
'18.5.16 9:57 PM (221.141.xxx.150)잘해주기
싫은 사람은 절대 안만나되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잃지 않기19. say7856
'18.5.16 10:00 PM (223.39.xxx.163)저도댓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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